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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雜想錄</title>
<link>http://www.mediamob.co.kr/wiseduck </link>
<description>크리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22 Aug 2004 08:51:38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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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크리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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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雜想錄</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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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1997년의 학생회 선거 치르던 기억</title>
<description>1997년&amp;nbsp;당시 난 수원의 모 대학에서 흐느적거리고 있었더랬다.&amp;nbsp;전공과는 담쌓은지 오래고 사회에 대한 관심은&amp;nbsp;좀 있어&amp;nbsp;사회과학 스터디 동아리에 처박혀서 뮝기적뮝기적 서적을 보는둥 마는둥 그렇게 빈둥빈둥 지냈는데..... 그러면서 팔뚝질 잘하는 소위 &apos;운동권&apos;이라 불리는 친구들과 거리가 아주 가까운 것도 아니었고 그저 얼굴이나 서로 익혀놓은 정도랄까. 그렇게 세월을 보냈었다.&lt;BR&gt;&lt;BR&gt;그렇게 뮝기적 거리던 해의 끝에 -어느 학교나 그렇겠지만- 대학의 빅 이벤트 학생회 선거가 다가왔다. 뭐 준비들은 다들 쉬쉬 하면서 8월서부터 했었을 테지만, 하여튼 본격적으로 시작할 시즌이 되었다. 학생회 선거의 백미인 총학생회장 후보에 등록을 한 팀은 세 팀, NL계파 둘에 PD계파+비운동권 팀이었고 예전부터 NL계파의 철옹성이라 불리던 우리 학교에서 NL계파 중 한 곳이 당선되는 건 거의 확실한 상황이었다. &lt;BR&gt;&lt;BR&gt;선거 기간 도중 팔뚝질 잘하는 친구들을 많이 둔 탓에 메시지를 전달하거나 투표일에 참관인이라거나, 페인트칠 등등&amp;nbsp;여러가지 잔심부름을 꽤 많이 맡아 했는데, 그 일을 하는 도중에 참 못볼 꼴을 많이 봤었다.&lt;BR&gt;&lt;BR&gt;원래 대학의 학생회 선거라는 게 기성정치꾼들 못지않게 난잡하고 더럽다는 건 이전의 경험이나 타학교 친구들의 말을 듣고 익히 알고 있었지만, 그 해는 유독 더러웠다.&lt;BR&gt;&lt;BR&gt;그 이유인 즉슨 NL계파의 한 총학생회장 후보가 공약으로 경인총련의장 출마를 내세운 게 원인이었다. NL이란 조직을 조금만 생각해보면 알겠지만&amp;nbsp;어디 거기가 혼자 나 출마합네라고&amp;nbsp;말이나 할 수가 있는 곳이었던가? 누군가가 그렇게&amp;nbsp;지역연합의&amp;nbsp;출마의사를 밝혔다면 적어도 그 백그라운드는 이미 구성이 끝났다고 봐야할거다. 내가 아는 NL이란 조직은 그렇다. 실제로 일개 학교 학생회 선거에 경기남부 각학교의 동계파 브레인들이 선거참모로 투입되었다.&lt;BR&gt;&lt;BR&gt;그러니 다른 NL계파에서는 발등에 불이 떨어진거다. &lt;BR&gt;&lt;BR&gt;한쪽은 무슨일이 있어도 당선되어야 하고 다른 한쪽은 무슨일이 있더라도 그걸 저지해야 하는 사명감에 불타서 필사적으로 표몰이에 나섰다. 뭐 전에도 그랬었지만 각 NL계파를 지지하는 학과 학생회장들이 &apos;투표를 시킬테니&amp;nbsp;누가 투표 안했나&amp;nbsp;투표자 명단 좀 보자&apos;&amp;nbsp;라는 요청을 시시때때로 해 왔고, 대자보판은 야밤중에 분 돌개바람(?)에 발자국을 남긴 채&amp;nbsp;쓰러지기 일쑤였고, 총학생회장후보와&amp;nbsp;대동시킬&amp;nbsp;단과대 학생회장 후보에 등록하기 위해 필요한 후보추천서를 위조하다 적발되기도 했었다. &lt;BR&gt;&lt;BR&gt;교내에는 &apos;경인총련의장 출마를 공약으로 내세운 총학생회장 후보&apos;를 지지하기 위해 경기남부총련의 명의로 된 포스터가 교내에 도배질되다시피하고 이에 질세라 다른NL계파는 동계파 단일후보였던 서울캠퍼스의 총학생회장 후보가 지지유세를 다니는 등...&lt;BR&gt;&lt;BR&gt;완전 난리부르스였다.&lt;BR&gt;&lt;BR&gt;날짜가 좀 지나,&lt;BR&gt;&apos;경인총련의장 출마를 공약으로 내세운 총학생회장 후보&apos;가&amp;nbsp;당선이 확실시 되는&amp;nbsp;가운데, 그가 당선이 되려면 한 가지 난관이 있었으니 바로,&lt;BR&gt;&lt;BR&gt;대의원의회로 구성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다른 NL계파가 완전히 장악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게다가 선거관리위원장은 표면상으로만 중립이고 다른 총학생회장 후보진영의 브레인이었으니까.&lt;BR&gt;&lt;BR&gt;아니나다를까,&lt;BR&gt;선거관리위원장은 개표일에 당락이 결정된 상황에서&amp;nbsp;집계표보다 실제표가 4표 더 많다는 이유로 선거무효를 선언하고 분노해 각목을 들고 쫓아가는 &apos;경~~~~~~~후보&apos;진영의 운동원들 피해 잠적, 선거결과는 오리무중으로 빠지게 되었다.&lt;BR&gt;&lt;BR&gt;이런 상황에서 NL두 계파는 당선이냐 재선거냐 둘 중 어떻게든 자기네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이루고 싶은데 한쪽은 득표수가 적어 실적이 없고 한쪽은 선거무효발표로 명분이 없으니, 제3후보진영이었던 PD+비운동권에게 따로따로&amp;nbsp;유혹의 손길을 뻗치게 되는데... 아무래도 2:1이면 여론이라도 형성을 할 수 있으니...&lt;BR&gt;&lt;BR&gt;따로따로 밀사를 보낸 그들은&lt;BR&gt;&lt;BR&gt;한쪽은 어차피 너희들은 떨어진거니 우리 편을 잡으면 대의원의장을 보장해&amp;nbsp;주겠다.&lt;BR&gt;또 다른 계파는 동아리연합회 회장과 야간총학생회장 자리를 넘겨주겠다.&lt;BR&gt;&lt;BR&gt;면서 정말 몰염치한 행각을 벌인다.&lt;BR&gt;&lt;BR&gt;&lt;BR&gt;1997년 그 때,&amp;nbsp;나는 정말 인간에 대한 환멸을 느꼈더랬다.&lt;BR&gt;사람을 사랑하자던 그치들에게 말이다.&lt;BR&gt;&lt;BR&gt;&lt;BR&gt;&lt;BR&gt;선거 결과는 양쪽으로 부대낀 PD+비운동권연합팀이 어느쪽 손도 들어줄 수 없게되고 그러자 &apos;경~~~~~~~~~~~~~~~~~후보&apos; 진영이 대의원의장이 각목피해 잠적한 틈을 타서 &apos;좋다 그럼 우리가 OT 등등 정비가 필요하니 총학생회 대신 준비를 하겠다&apos; 라고 총학생회건설준비위원회던가 뭔가를 구성하더니 봄이 되자 전두환 체육관 투표마냥 과학생회장들 불러다가 총학생회 인준을 받아버린다. 그리고 경인총련의장에 출마, 당선한다.&lt;BR&gt;</description>
<link>http://www.mediamob.co.kr/wiseduck/blog.aspx?id=113697</link>
<category>낙서장</category>

<author>크리스</author>
<pubDate>Mon, 16 Oct 2006 11:00:54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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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케로로 중사가 싫습니다.</title>
<description>&lt;P&gt;&lt;IMG src=&quot;http://www.mediamob.co.kr/FDS/newBlogContent/2006/0916/wiseduck/KERORO1.jpg&quot;&gt;&lt;BR&gt;&lt;BR&gt;일본군 복장이 어쩌니 하는 건 뭐 저는 어느정도 연관이 있다고 보지만 일단 제쳐두고,&lt;/P&gt;
&lt;P&gt;문제는 역기 &apos;침략&apos;이란 것이겠지요.&lt;BR&gt;케로로가 지구인들과 점점 동화되지만 저 &apos;침략&apos;이라는 대명제는 그대로 남아 있고&lt;BR&gt;동화되는 과정 또한 과거 일제시대의 소위 문화정치와 같은 느낌을 강하게 받습니다.&lt;BR&gt;과거 일제에도 조선의 일본화처럼 강제적인 흡수가 아니라 서로 소통이 가능한 &lt;BR&gt;동화가 목적이었을 테니까요.&lt;BR&gt;그런 면에서 케로로의 침략행위는 비록 극소규모이지만 어느정도 성과를 보이는 것 같습니다.&lt;BR&gt;어떤 새로운 침략자인 등장인물이 오더라도 쉽게 동화될 수 있는 환경이니 말이죠.&lt;/P&gt;
&lt;P&gt;이러한 침략행위가 희화화 되기 때문에 만화의 소재가 될 수 있는 것이지만&lt;BR&gt;침략이란 행위가 그렇게 희화화되어 7세이상의 아동들(과 일부 성인)에게 &lt;BR&gt;자연스럽게 보여지고 받아들여지는 것은 바람직한 일은 아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lt;/P&gt;
&lt;P&gt;&apos;만화하나 소재하나 가지고 너무 하는 것 아니냐&apos; 라고 할 사람도 많겠지만&lt;BR&gt;그만큼 조심스럽게 다루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lt;/P&gt;</description>
<link>http://www.mediamob.co.kr/wiseduck/blog.aspx?id=109212</link>
<category>낙서장</category>

<author>크리스</author>
<pubDate>Sat, 16 Sep 2006 04:38:41 +0900</pubDate>
</item>

<item>
<title>술 좀 퍼먹이지 말라고</title>
<description>&lt;FONT size=2&gt;나는 만남을 좋아한다. 테이블에 둘러앉아 도란도란 수다떠는 것을 좋아한다. &lt;/FONT&gt;&lt;BR&gt;&lt;FONT size=2&gt;&lt;/FONT&gt;&amp;nbsp;&lt;BR&gt;&lt;FONT size=2&gt;하지만 만남의 와중에 나를 매우 곤혹스럽게 하는 것이 있으니 &lt;/FONT&gt;&lt;BR&gt;&amp;nbsp;&lt;BR&gt;&lt;FONT size=5&gt;&lt;FONT size=2&gt;그것은&lt;/FONT&gt;&amp;nbsp;우리나라의 빌어먹을 음주문화다.&lt;/FONT&gt;&lt;BR&gt;&lt;FONT size=5&gt;&lt;/FONT&gt;&amp;nbsp;&lt;BR&gt;&lt;FONT size=2&gt;난 술을 마시지 않는다.&amp;nbsp;고등학교 졸업 후 마실 줄 알아야 한다는 의무감에 억지로 마시고 대학 초년에 분위기에 이끌려, 혹은 강제로 들이부었지만 술맛을 들이지 못했다. 취하기도 전에 자꾸 머리부터 지끈지끈 아프기 시작하는 게 아무래도 몸에도 전혀 받지 않는 것 같아 이후로는 거의 입에 대질 않았다.&lt;/FONT&gt;&lt;BR&gt;&lt;FONT size=2&gt;&lt;/FONT&gt;&amp;nbsp;&lt;BR&gt;&lt;FONT size=2&gt;요즈음은 그래도 마시기 싫으면 마시지 않아도 좋다 라고 말을 해 주지만 그래도 분위기 싸~해지는건 어쩔수가 없다. 적어도 우리나라에선 술을&amp;nbsp;안 마시는 건 결함으로 치부되고 잘 마시는 건 미덕이니까.&amp;nbsp; 술을 못하는 이에게 권하는 건 결함을 고쳐주기 위하는 행동으로 보이고 그걸 거부하는 건 그 호의를 거부하는 거다. 여기서 본의 아니게 분위기 또 한번 가라앉히게 된다.&lt;/FONT&gt;&lt;BR&gt;&lt;FONT size=2&gt;&lt;/FONT&gt;&amp;nbsp;&lt;BR&gt;&lt;FONT size=2&gt;사람만나는 일을 할 때에도 술을 못 마신다는 건 깐깐하다,&amp;nbsp;신뢰받고 있지 못하다 라는 인상을 기본적으로 주고 들어간다. 차라리&amp;nbsp; 술을 마시고 꼬장을 부리는 편이 점수가 더 낫다. 직장상사에게도 술을 못마신다 라고 하면 고깝게 보이게 마련이다. &lt;/FONT&gt;&lt;BR&gt;&lt;FONT size=2&gt;&lt;/FONT&gt;&amp;nbsp;&lt;BR&gt;&lt;FONT size=2&gt;아무튼 술을 하지 않음으로 겪는 곤란함은 상당하다.&lt;/FONT&gt;&lt;BR&gt;&lt;FONT size=2&gt;&lt;/FONT&gt;&amp;nbsp;&lt;BR&gt;&lt;FONT size=2&gt;며칠 전, 친우 몇 명과 1박2일로&amp;nbsp;피서를 다녀왔다. 낮동안 주차하랴 바가지 피하랴&amp;nbsp; 짬나면 관광지도 좀 보면서 바쁘게 보내고, 밤에 술판이 벌어졌다.&amp;nbsp; 얼근하게들 취하니&amp;nbsp;또 마찬가지로 술을 나에게 권한다. 안먹으면 친구로 생각하지 않겠다나 뭐라나... 거절하면 나에게 비난의 눈길이 쏟아진다. 어쩌나 나는 술을 못 먹는 걸... 또 분위기 못맞추는 녀석이라고 낙인이 찍힌다. 친우들이 술을 부어라 마셔라 다 마셔버리고&lt;/FONT&gt;&lt;FONT size=2&gt; 남은 것은, 2명의 실종과 우는 사람 한명, 민박집의 부서진 문짝, 잃어버린 자동차 키 등등이었다-다행스럽게 이번엔 패싸움은 안났다. &lt;/FONT&gt;&lt;BR&gt;&lt;FONT size=2&gt;친구들은 상당히 씨발스럽게 또 나에게 책임전가를 한다. 술도 안먹는 놈이 뒷수습도&amp;nbsp; 안하고 퍼질러 잤냐고, 날더러 어쩌라고? 나이 서른이나 쳐먹고 자기 한몸 술에 맡겨서 사고 칠건 자기네가 다 치고 딴사람더러&amp;nbsp;뒷수습 못했다고 책망이라니...&amp;nbsp; &lt;/FONT&gt;&lt;BR&gt;&amp;nbsp;&lt;BR&gt;우리나라는 음주에 대해 지나치게 관대하다. 그리고 비음주자에 대해서는 지나치게 편협하다.&lt;BR&gt;</description>
<link>http://www.mediamob.co.kr/wiseduck/blog.aspx?id=9629</link>
<category>낙서장</category>

<author>크리스</author>
<pubDate>Wed, 04 Aug 2004 08:35:53 +0900</pubDate>
</item>

<item>
<title>임종석에게 싸대기를 날리고 싶은 심정을 참으며</title>
<description>&lt;P&gt;첫 포스트로 이런 글을 남기게 돼서 찝찝한 기분이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솔직히 난 임종석이란 인물에 대해서 잘 모른다. 80년 대에 좀 날렸다 라고 하는데 90년대 중반 NL강성이었던 학교 분위기 탓에 집회 연단에서 몇 번 본&amp;nbsp;것하고 딴지 이너뷰 정도가 전부다. 솔직히 연단에서 그가 하는 연설은 매우 큰 호응을 받았지만 지금 기억되는 그의 말은 하나도 없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80년대 학번 선배에게 임종석이 누구길래 이렇게 인기가 좋냐 라고 물어봤더니 돌아오는 대답은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39;얼굴마담&amp;#39;&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열린우리당 대변인으로 파병의 원칙과 정신에는 변함이 없다 라고 정부와 당의 입장을 대변하는 그의 모습을 보면서 난 예전 80년대 학번 선배의 그 말이 떠오른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내가 그를 인식하기 힘든 것은 내 금붕어 기억력 탓도 있겠지만 그가 그만큼 자신의 색깔을 내보이지 못했기 때문도 있을거다.&amp;nbsp;짐작컨대 아마&amp;nbsp;그의 전설의 80년대에도 그 자신의 모습은 없었을거라 추측해 본다. 그나마 임팩트가 좀 있었던 건 파병반대 단식투쟁인데 지금 입에 침도 안바르고 당과 정부의 입장이라며 떳떳하게 대변인이랍시고 나서는 그의 꼴을 보면 가관이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당신 뭐야?&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저번 파병안 가결되었을 때는 의원직 3개월 냅두고 사퇴하기 뭐해서 사퇴 안했다니 지금 한번 시도해 봄이 어떨까?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전혀 그럴 생각없겠지. 아니 생각이란 게 있을까?&lt;/P&gt;
&lt;P&gt;계속 바람에 따라 흘러가는 바람피리 씨.&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description>
<link>http://www.mediamob.co.kr/wiseduck/blog.aspx?id=9628</link>
<category>낙서장</category>

<author>크리스</author>
<pubDate>Wed, 23 Jun 2004 12:09:36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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