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다메 칸타빌레를 이제서야 보다.

기본폴더 | 2008-09-14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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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메 칸타빌레를 이제서야 보았다.

확실히, 클래식 음악을 오픈 및 엔딩곡으로 쓰는 대히트 드라마라니 좀 재미있기도 하지만, 사실 이 드라마에 나오는 클래식에 대한 얘기는 반쯤 농담에 가깝다고 생각하는 편이고... 그냥

우에노 주리가 너무 귀여워!
다마키 히로시 너무 예뻐!
에이타 저 녀석 너무 귀여워!

전반적으로 이쁘고 귀여운 녀석들 때문에 킬킬대고 보게 되는 드라마였다. 치아키 센뻬이야말로 '츤데레'라는 말에 가장 딱 어울리는 녀석이 아닌가. 배우 자체는 쇼프로에 나와서 호탕하게 '으하하하' 웃는 게 가장 잘 어울리지만, 이 드라마에서 가끔 흘리는 미소가 아주 샤방하다. 아니 뭐 오케스트라 한 명 한 명한테 그렇게 샤방샤방한 미소를 날려주면 나라도 마음 스르르 풀려서 연주 잘 하겠다... (지금 유럽스페셜 보는 중...)

우에노 주리는 정말 특별하다.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에서 처음 보았을 때 그냥 새침한 아가씨라고만 생각했는데, <스윙 걸즈>에서 사랑스러움을 발휘하더니 이 드라마에선 아주 그냥... 아이고, 저렇게 귀엽고 예쁜 여자애라니 말이다. 근데 우에노 주리의 짧은 숏컷은 상상을 할 수가 없었는데, 우연히 발견한 이미지가 아니 이거... 제대로 내 취향이다. 그래서 <라스트 프렌즈> 보기로 결정.

<집오리와 들오리의 코인락커>는 아직 보질 못했다. 에이타가 이렇게 귀여운 녀석인 줄 알았다면 볼 수 있을 때 가서 보는 거였는데. 하지만 이 영화의 경우는 여전히 에이타보다도 원작소설이 더 궁금하다. 일본과 관련된 것들에 정통한 친구 녀석이 "문체가 아주 재미있으면서도 꽤 깊이있는 소설들을 쓴다"고 평했다.

하여간에 드라마들 보다보니 클래식 고전들 제대로 듣고싶다는 욕심이 들기는 하는데... 요즘 내 귀를 어지럽히는 건 뮤지컬 곡들이라... 점점 '비싼 취미'를 가지며 파산해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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