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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내가 혹시 오판하거나 잘못 선택한 것은 아닐까?</title>
<link>http://www.mediamob.co.kr/razor2020 </link>
<description>면도날</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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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Date>Sat, 01 Jan 2005 00:15:03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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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면도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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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내가 혹시 오판하거나 잘못 선택한 것은 아닐까?</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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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제주올레 &apos;때문에&apos; 망한 집 이야기</title>
<description>&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1997년 9월 제주올레 첫 코스 구간인 시흥초등학교 ~ 말미오름 ~ 성산일출봉입구 ~ 광치기해안 ~ 섭지코지 구간이 개장된 이래, 제주도에는 서서히 변화의 ‘광풍’이 몰아쳤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Batang&quot;&gt;(처음 1코스의 종착지가 섭지코지였으나 그 곳이 삼성 재벌과 친인척 관계에 있는 홍석현(삼성총수 이건희의 처남)의 보광그룹에 의해 자연 풍광이 ‘완벽하게’ 망가지는 바람에 나중에 광치기 해안으로 바꾸었다.)&amp;nbsp; &lt;/SPAN&gt;&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과거의 여행이나 관광 방식, 즉, 단체 관광버스나 렌터카 혹은 개인택시 대절 등을 이용한 제주도 관광이나 여행 방식과는 엄청나게 다른, 소위 ‘여행 패러다임’의 변화를 불러온 것이다. 물론 그 이전에도 극소수의 사람들은 걸어서 혹은 자전거와 스쿠터를 이용하면서 ‘자기만의’여행을 즐겼지만.&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제주도 여행과 관광에 ‘혁명적’인 변화의 바람을 불러&amp;nbsp; 일으킨 사람이, 바로 ‘길을 내는 여자’인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이라는 것은 더 이상 언급할 필요조차 없을 것이다.&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맨 처음 제주도에 걷기여행길을 만든다고 했을 때 그녀는 많은 사람들로부터는 당연히 ‘이상한 여자’ 혹은 ‘미친 년’ 취급을 받았을 것이다. 안 봐도 비디오인 것이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그러나 소수의‘깨어있는’ 사람들로부터는 지금까지 아무도 생각해 보지도 않았던 그러한 길을 새로 만든다는 사실에 대해 ‘박수갈채’를 받았을 것이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제주올레가 처음 생긴 지 다섯 달이 지난 2008년 2월 27일, 나는 직장동료 2명과 함께 처음으로 제주올레길(1코스)을 걸었는데, 그 때 나와 동료들은 “이 길은 진짜 환상적 길이다. 반드시 성공할 것이다.”라고 서로 떠들면서 &apos;성공 예언&apos;을 했었다. 여기저기 등산과 여행을 다니곤 했던 우리들은 이러한 올레길 풍광과 같은 것을 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나는 뒤늦게 서명숙님에게 박수갈채를 보냈고, 올레길을 걸었던 것에 대한 감상문을 내 블러그에 써서 올렸으며, 올레길 감상문을 썼다고 서명숙님의 블러그에 댓글로 남겼더니, 서명숙님은 내 글을 제주올레 홈피에 퍼서 올렸던 적이 있다.&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우리는 2박 3일 동안 그야말로 ‘간세다리(게으름뱅이를 뜻하는 제주어)’로 희희낙락 올레길과 마라도를 걸으면서, 놀멍 쉬멍 먹고마시멍을 충실히 실천했고, 그 날 이후 나는 틈만 나면 제주도로 내려와 올레길을 열심히 걸은 결과, 드디어 ‘올레 폐인’의 대열에 끼어드는 데 ‘성공’ 했던 것이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올레길을 걷기 위해 제주도로 내려오면, 무엇보다도 먼저 잘 자고 잘 먹고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즉, 숙소와 맛있는 음식을 잘 하는 음식점을 잘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다. 잘 먹고 잘 자야 올레길도 잘 걸을 수 있고, 또 경치도 제대로 들어오기 때문이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금강산도 식후경’, ‘잠을 자야 꿈을 꾸지’와 같은 속담이 괜히 생긴 것이 아니다. 잘 먹어야 경치도 제대로 들어오고, 잠을 제대로 자야 원하는 결과도 제대로 얻을 수 있는 것이다.&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제주올레길이 생김에 따라, 그리고 새로운 코스가 늘어나고 육지의 많은 사람들에게 올레길이 점점 알려짐에 따라, 올레길을 걷기위에 몰려드는 올레꾼을 상대로 하는 음식점과 게스트하우스와 같은 숙박업소가 호황을 누리게 되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그리고 운송수단인 시내외버스와 택시 등을 이용하는 올레꾼들과 같은 여행객이 점차 늘어나게 되어서, 제주도 여행객의 감소로 인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었던 운수업에 종사하던 사람들도 ‘희망’을 갖게 되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특히 지역 경제가 쇠퇴해 가면서 그에 따라 점차 인구가 줄고 있던 서귀포 지역에서 경제 활동을 하는 사람들,&amp;nbsp; 특히 조그마한 가게나 음식점 혹은 숙박업소를 하는 자영업자들에게 직접적인 경제적 혜택이 점점 더 많이 돌아가도록 하는 아주 ‘긍정적’인 결과를 제주올레가 초래하였던 것이다. 물론 모든 자영업자가 혜택을 받은 것은 당연히 아니지만.&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특히 올레길 코스에 ‘우연히’자리 잡고 있던, 그리고 잽싸게 새롭게 문을 연 몇몇 음식점이나 숙박업소를 하는 분들은 소위‘대박 업소’(은 아니더라도 꾸준히 올레꾼들이 이용하는 인기 업소)의 행렬에 끼어들기도 했다.&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내가 알고 있는 ‘정보’에 의하면 (잘못 알고 있을 수도 있으니 양해바람), 1코스의 성산리에 있는 초롱민박집과 쏠레민박집, 2코스 종착지 &amp;amp; 3코스 출발지 근처에 있는 둥지황토마을, 3코스의 세화의 집, 6코스의 &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COLOR: #0000ff;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민중각&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여기가 나의 ‘아지트’임 ^^), 애순이네집, 송정게스트하우스, 강남장, 남국모텔, 뉴서울모텔&amp;amp;게스트하우스, 10코스의 사이게스트하우스와 대정게스트하우스 등은 올레꾼들이 많이 이용하는 숙박업소로 확실하게 자리매김을 한 것 같다.&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Batang&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제주올레 걷기 여행 경험에 의할 때, &lt;FONT color=#3058d2&gt;다른 무엇보다도 숙박비를 고려할&amp;nbsp;경우에는 &lt;/FONT&gt;다음과 같이 숙소를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lt;/SPAN&gt;&lt;/SPAN&gt;&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Batang&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혼자서 숙박을 할 경우에는, 여러 사람이 같은 방을 이용하는 게스트하우스 형태의 숙소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이럴 경우에는 대략 만원~만오천원을 받는다. (대부분은 만오천원을 받음)&lt;/SPAN&gt;&lt;/SPAN&gt;&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Batang&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2~3명이 숙소를 이용할 경우에는, 1실 단위로 숙박비을 받는 민박을 이용하거나 장급 모텔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이럴 경우에는 대략 이만오천원~4만원을 받는다.&lt;/SPAN&gt;&lt;/SPAN&gt;&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Batang&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4명 이상의 인원이&amp;nbsp;숙소를 이용할 경우에는, 1실당 이만오천~삼만원을 받는 장급 모텔을 여러 개 빌리거나,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펜션이나 리조트를 물색해서 함께 숙박을 하는 것이 좋다.&lt;/SPAN&gt;&lt;/SPAN&gt;&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Batang&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이러한 숙박 업소를 선택할 경우에는, 자신이 걷고자 하는 올레 코스와 교통편 및 음식점도 함께 고려하면서 하는 것이 &apos;즐겁고 고생을 덜(안) 하는&apos; 여행이 될 것이다.]&lt;/SPAN&gt;&lt;/SPAN&gt;&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그리고 제주올레 홈페이지를 통해, 그리고 올레꾼들의 소개로 인해 많은 음식점들도 ‘호황’을 누리게 되었고, 서귀포 매일 올레시장(구 서귀포 아케이드 상가)도 되살아나고 있다고 한다. 한편 이미 주민들에게 인기 있었던 집들은 올레꾼들과 그들의 소개로 온 또 다른 손님들로 인해 더욱 더 바빠지게 되었다.&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제주올레 덕분에 제주도민들은, 특히 대자본가들에 의해 ‘기’를 펴고 있지 못하던 소규모 자영업자들은, ‘틈새’를 잘 노리고 전 세계의 올레꾼들과 같은 여행객들을 사로잡을 수 있는 ‘아이템’과 ‘친절’로 무장을 한다면 충분히 먹고 살 수 있는 길이 열리리라고 나는 확신한다.&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바탕체&apos;&quot;&gt;(내가 갖고 있는 ‘아이디어’가 하나가 있다. &lt;FONT color=#3058d2&gt;그것은 서귀포 시내에‘외국인’을 상대로 하는 ‘게스트하우스’를 만드는 것이다.&lt;/FONT&gt; 앞날을 내다보고 적당한 곳을 물색하여 미리 ‘선점’을 하라는 것이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바탕체&apos;&quot;&gt;그러려면 외국인을 상대로 적어도‘영어’로 대화를 할 줄 알아야 하며 또 영어로 된 홈페이지를 운영할 줄 알아야 할 것이다. 이러한 게스트하우스를 만들면 나중에 틀림없이 ‘대박’업소가 될 것이다. 처음에는 내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다가 차츰차츰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면서 ‘시장’을 넓히거나 바꾸면 될 것이다.)&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그런데 세상일이라는 것이 ‘양지’가 있으면 ‘음지’가 있는 것이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Batang&quot;&gt;[이래서 나는 ‘음양론’을 좋아하고 있다. 내가 공부한 결과, 인간을 포함한 대자연과 우주를 지배하는 근본 원리는 ‘음양의 원리’라고 생각하며, 그래서 그것이 옳다고 ‘믿으면서’ 나는 살아가고 있다.]&lt;/SPAN&gt;&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제주올레가 생겼기 때문에 혜택을 보거나 잘 나가게 된 업소나 사람이 있다면, 반대로 제주올레 ‘때문에’ 망하게 된 사람이나 업소도 있음을 알게 되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만일 제주올레가 생기지 않았더라면, 더 잘 나가지는 않았더라도 적어도 망하지는 않았겠지만, 제주올레가 생기는 바람에 ‘한 때’는 잘 나갔지만, 결국 ‘지금 현재’‘망한(없어진)’집도 생겼던 것이다. 쇠퇴해 가는 상태에서 망한 집은 할 수 없거나 당연하겠지만.&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지금 현재’ 제주올레 ‘때문에(!?)’ 망한 집이 두 집이 있으니 그것은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COLOR: #0000ff;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6코스 종점이자 7코스 출발지에 있는, 김미선씨가 운영하고 있던‘솔빛바다 쉼터 매점’과 외돌개 바로 앞에 있던 ‘계선이네 파전집(할망바위 휴게소)’이 바로 그 집이다.&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아마 제주올레가 생기지 않았다면, 그 두 집은 지금까지 별 탈 없이 틀림없이 유지되고 있었을 것이다. 그러면서 제주도(특히 서귀포지역)는 관광산업이 계속 쇠퇴하고 이에 따라&amp;nbsp; 점차 살기가 점점 힘들어져서, 주민들은 계속해서 제주시나 육지로 빠져나갈 궁리만 하고 있었을 것이다. 삶의 ‘희망’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외돌개 소나무숲에 있었던 ‘솔빛바다 쉼터’가 없어질지도 모른다는 소식을 처음 접했던 것은 작년 2009년 8월 여름 휴가 때였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직장동료 부부와 선배님과 함께 또 솔빛바다로 놀러가 하루 텐트를 치고 놀다가 갔는데, 이 때 솔빛바다 쉼터가 없어질 것이라는 ‘불길한’ 소식을 처음 듣게 되었다. 불법적으로 지어진 건물이래나 어쨌대나 하면서 말이다.&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이 소식을 접하고 ‘아니 솔빛바다 쉼터 건물이 불법이라니’ 그러면 외돌개 바로 앞에 있는 ‘계순이네 파전집’은 어떻게 된 건물이지 하는 의문이 꼬리를 물었는데 그것도 불법 건물이라는 것이었다.&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아니 그러면 여태까지 두 집이 어떻게 운영이 되었던 것인가? 내가 알기로는 몇 년 동안 아무 일 없이 장사를 하고 있었는데 불법이라니. 의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지만 나는 정확히 알 수가 없었고 어떻게 잘 되겠지 하고 생각했던 것이다.&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2009년 9월 올레 14코스 개장식 행사 때 10월까지인가 건물을 철거하지 않으면 시에서 철거할 것이고, 그 때는 철거 비용까지 부담하게 된다는 거의 정확한 소식을 얼핏 들었지만 그래도 ‘설마’ 했다.&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결국 2009년 12월 겨울 휴가 때 내려와 보니까 솔빛바다 매점은 완전히 없어지고 그 아래 있던 쉼터의 창문은 모두 없어진 채 썰렁하고 황량한 상태가 되었다. 계선이네 파전집도 없어지고 간단한 지붕이 있는 쉼터 비스름한 상태로 자판기&amp;nbsp;1대만 지키고 있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내가 듣기에는 외돌개 일대가 공원 부지로 묶여 있어서 그 일대에는 어떠한 가게나 매점도 들어설 수 없는 곳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 그러면 어떻게 해서 철거될 때까지 두 매점이 존속할 수 있었는지 궁금했다. 물론 일본말로 &apos;야미(야메)&apos;로 했겠지만.&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다만 제주올레길이 좋아서 수시로 찾아와 올레길을 걷던 나와 같은 소위 단골 올레꾼에게는 외돌개‘최고의’ 쉼터인 솔빛바다를 잃어버린 것이 엄청 섭섭할 따름이다. 솔빛바다와 관련된 모든 추억거리가 일거에 날아간 기분도 들고 말이다.&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여름철에 잠시 더위를 피해 쉴 수 있는 ‘시원한’ 쉼터, 특히 바람이 몹시 부는 추운 겨울철에 추위를 피하며 잠시 몸을 녹일 수 있고 따뜻한 차와 군고구마를 먹을 수 있는 ‘따뜻한’쉼터가 없어져서 엄청 아쉬웠던 것이다.&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올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다시 와 보니까 솔빛바다 매점이 있던 곳은 거의 ‘폐허’상태가 되었고, 그 아래 쉼터였던 건물도 점차 황폐화되어 가고&amp;nbsp; 있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솔빛바다 매점을 운영하고 쉼터를 관리하고 있던 김미선씨는 7코스 올레 안내소에서 올레꾼들을 맞이하고 올레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었다.&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김미선씨에게 도대체 어떻게 된 거냐고, 언제 다시 쉼터와 매점이 다시 열리는 것이냐고 물으니까 아직까지 시에서 검토 중이라고만 하고 있다고 한다.&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내가 “아니 무슨 큰 죄를 지은 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에게 전혀 피해를 입히기는커녕 오히려 올레꾼들과 제주도 관광객들을 위해 솔빛바다가 얼마나 커다란 쉼터 구실을 했는데 아직까지 검토 중이냐”고 되물었다.&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그리고 “도대체 그 땅이 누구 땅이냐, 내가 듣기에는 김미선씨의&amp;nbsp;친지 소유로 되어 있다고 들었는데 사실이냐, 사실이라면 친지가 허락하면 된 것이지 도대체 무엇이 문제냐”고 계속 물었다.&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그랬더니 김미선씨가 말씀하시길,&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개인 소유라고 하더라도 여기가 공원부지로 묶여 있어서 엄격히 말해 ‘규정상’ 건물을 지을 수 없는 곳인데, 지금까지 제주도 관광객들을 위해 조그마한 매점 형태의 건물을 짓고 휴게소를 운영했던 것을 묵인해 주었다, 그런데 올레꾼들이 늘어나면서 장사가 조금 잘 되는 것 같아서 그런지 누군가가 ‘투서’를 해서 결국 매점과 쉼터 건물을 철거하지 않을 수 없었다.“&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이 얘기를 듣고 나는 혼자서 중얼거렸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누군가의 시기와 질투 때문에 지금까지 아무에게도 해를 입히지 않았던 매점과 쉼터가 없어지게 되었군.”&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그리고 생각했다.&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아마도 철거의 명분은 적어도 두 가지였을 것이다. 첫째는 ‘법’에 어긋나는 건물이기 때문에 철거해야 한다. 둘째는 그 지역은 공원부지인데 이러한 건물은 자연을 훼손하고 파괴하는 것이니까 있어서는 안 된다.” 라는 것.&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STRONG&gt;그럼에도 불구하고 올레꾼으로서 ‘나는 바란다!’&lt;/STRONG&gt;&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COLOR: #0000ff;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지난날처럼 올레꾼들이 편안한 마음을 가지고 쉬어갈 수 있는, 드넓은 소나무 숲을 파괴하지 않고 그 숲과 잘 조화를 이루는 ‘소박한 (통)나무 형태’로 지어진 쉼터와 자그마한 매점 정도를.&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외돌개와 삼매봉 일대의 개발에 대해서는 지금 제주도와 서귀포시에서는 말이 많은 것 같은데, 나는 올레꾼들을 &apos;위한&apos; 조그마한 개발에 대해서는 ‘당연히’ 찬성을 하는 입장이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왜냐하면, 외돌개 부근에 올레꾼들이나 여행객들이 차 한잔 하면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곳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난날의 ‘솔빛바다’와 같은 규모의 쉼터는 아무리 생각하더라도 자연을 파괴하는 것도 아니고, ‘지나친 특혜’라고도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바탕체&apos;&quot;&gt;[내 생각이 이렇더라도, 만일 외돌개와 삼매봉 일대를 지난 날 삼성재벌과 친인척 관계에 있는 보광그룹이 관광단지를 조성한다고 하면서 섭지코지를 ‘아작낸’ 것과 같은 ‘개발’(이 아닌 완전한 자연파괴)을 하고자 한다면, 나는 단연코 반대할 수밖에 없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바탕체&apos;&quot;&gt;그러한 개발은 ‘개발을 빙자하여 떼돈벌이를 하기 위한, 다시는 되돌리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환경파괴요 자연파괴’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바탕체&apos;&quot;&gt;그런 면에서 나는 지금 이명박 정부가 실시하고 있는 ‘4대강 살리기 정책’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대를 이어서 이용하다가 물려줄 삼천리금수강산을 완전히 ‘아작 내는’‘대국민 사기극’이라고 나는 생각하고 또 생각한다.]&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어쨌든 나는 지금 현재 ‘망해서’ 운영이 되고 있지 않은 솔빛바다 쉼터가 다시 열려서, 나와 같은 올레꾼들이 맘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개발에 관한‘의사결정권’을 쥐고 있는 사람들이 잘 생각을 해서, 또 토지 소유권자도 너무 무리한 요구를 하지 말고 ‘합리적인’&amp;nbsp;요구를 하면서,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바라고 또&amp;nbsp;기대한다.&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지금 현재 솔빛바다가 ‘망한’ 것을 놓고 볼 때, 그리고 내 인생을 되돌아볼 때마다 생각나는 사자성어(四字成語)가 있으니 그것은 바로 ‘새옹지마(塞翁之馬)’라는 글귀이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사자성어 두 개가 있으니 그것은 바로 ‘새옹지마’와 ‘팔자소관(八字所關)’이란 글귀이다. ^^)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그저 그렇게 운영이 되었던 솔빛바다 쉼터가 제주올레가 생기는 바람에 처음에는 순풍에 돛 달 듯이 잘 나아갔지만, 결국&amp;nbsp; 제주올레 ‘ 때문에(!?)’ 망한 것을 놓고 볼 때 삶의 ‘아이러니’를 또 다시 엿 보는 것 같아서 일단 마음이 착잡하다.&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솔빛바다를 운영했던 김미선님이나 계선이네 파전집을 운영했던 주인장은 어쩌면 제주올레가 ‘오히려’ 원망스러울지도 모르겠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제주올레가 생기지 않았더라면 지금처럼 ‘망하지는 ’않고 그냥 저냥 조그마한 소득이지만 꾸준히 돈을 벌면서 살고 있었을 터이니까 말이다.&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인간만사 새옹지마’라는 말이 있듯이 그래도 기다리면 좋은 소식이 있을 때도 있으니까 차분한 마음을 가지고 기다리시기를 바랄 뿐이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만일 최종적으로 좋은 소식이 없다고 하면 그냥 ‘내 팔자려니’하면서 사는 수밖에는 없는 것 같다. 왜냐하면 그들에게는 그 팔자를 완전히 뒤엎을 수 있는 힘인, 섭지코지를 ‘소유, 개발한’삼성재벌 친척 보광그룹과 같은‘권력이나 금력’혹은 ‘빽’이 없기(부족하기) 때문이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힘 내세요. 솔빛바다 김미선님과 계선이네 파전집 주인장님!”&lt;/SPAN&gt;&lt;/P&gt;</description>
<link>http://www.mediamob.co.kr/razor2020/blog.aspx?id=263811</link>
<category>등산과 여행 레저</category>

<author>면도날</author>
<pubDate>Tue, 28 Dec 2010 19:00:53 +0900</pubDate>
</item>

<item>
<title>추자도올레 (18-1코스) 개장식 참가기(하)</title>
<description>&lt;STRONG&gt;&lt;FONT size=3&gt;&lt;FONT face=바탕체&gt;&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 &lt;FONT color=#193da9&gt;천국&lt;/FONT&gt;&lt;/FONT&gt;&lt;/FONT&gt;&lt;/STRONG&gt; 
&lt;P class=바탕글&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바탕체; mso-hansi-font-family: 바탕체; mso-fareast-font-family: 바탕체&quot;&gt;&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강&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바탕체; mso-hansi-font-family: 바탕체; mso-ascii-font-family: 바탕체&quot;&gt;제윤(시인)&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바탕체; mso-hansi-font-family: 바탕체; mso-ascii-font-family: 바탕체&quot;&gt;&lt;FONT color=#9d6c08&gt;인간에게 천국이란 연인과 여행자에게만 허락된 공간이다.&lt;/FONT&gt;&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바탕체; mso-hansi-font-family: 바탕체; mso-ascii-font-family: 바탕체&quot;&gt;&lt;FONT color=#9d6c08&gt;어떠한 여행지도 여행자에게는 천국이다.&lt;/FONT&gt;&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바탕체; mso-hansi-font-family: 바탕체; mso-ascii-font-family: 바탕체&quot;&gt;&lt;FONT color=#9d6c08&gt;어떠한 연애도 연인에게는 피안이다.&lt;/FONT&gt;&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바탕체; mso-hansi-font-family: 바탕체; mso-ascii-font-family: 바탕체&quot;&gt;&lt;FONT color=#9d6c08&gt;하지만 명심하라 여행자여!&lt;/FONT&gt;&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바탕체; mso-hansi-font-family: 바탕체; mso-ascii-font-family: 바탕체&quot;&gt;&lt;FONT color=#9d6c08&gt;어떠한 천국도 정착지가 되는 순간 지옥으로 돌변한다.&lt;/FONT&gt;&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바탕체; mso-hansi-font-family: 바탕체; mso-ascii-font-family: 바탕체&quot;&gt;&lt;FONT color=#9d6c08&gt;명심하라 연인이여!&lt;/FONT&gt;&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바탕체; mso-hansi-font-family: 바탕체; mso-ascii-font-family: 바탕체&quot;&gt;&lt;FONT color=#9d6c08&gt;그대들의 천국 또한 그러하리니.&lt;/FONT&gt;&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바탕체; mso-hansi-font-family: 바탕체; mso-ascii-font-family: 바탕체&quot;&gt;출처 : 『올레, 사랑을 만나다』(강제윤의 제주 올레길 여행기, 255쪽에서)&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class=tx-daum-image id=A_1559B3234C41141C676A5A style=&quot;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quot; hspace=1 src=&quot;http://cfile236.uf.daum.net/image/1559B3234C41141C676A5A&quot; width=220 vspace=1 border=0 actualwidth=&quot;220&quot; isset=&quot;true&quot;&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바탕체; mso-hansi-font-family: 바탕체; mso-ascii-font-family: 바탕체&quot;&gt;&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lt;FONT color=#0000ff&gt;&amp;nbsp;추자도올레를 함께 한 강제윤님&lt;/FONT&gt;&amp;nbsp;&lt;/SPAN&gt;&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class=tx-daum-image id=A_134B5A324C425BC66F0291 style=&quot;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quot; hspace=1 src=&quot;http://cfile219.uf.daum.net/image/134B5A324C425BC66F0291&quot; width=560 vspace=1 border=0 actualwidth=&quot;560&quot; isset=&quot;true&quot;&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바탕체; mso-hansi-font-family: 바탕체; mso-ascii-font-family: 바탕체&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COLOR: #0000ff;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바탕체&apos;&quot;&gt;*&amp;nbsp;강제윤님의 책들. &apos;올레, 사랑을 만나다&apos; 라는 책은 서명숙 이사장님이 펴낸 &apos;제주걷기여행&apos; 책과 &apos;환상의 콤비&apos;를 이루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일독을 권한다.&lt;/SPAN&gt;&lt;/P&gt;&lt;/SPAN&gt;
&lt;P class=바탕글&gt;&amp;nbsp;&lt;/P&gt;
&lt;P class=바탕글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class=tx-daum-image id=A_2053272E4C425D269D3736 style=&quot;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quot; hspace=1 src=&quot;http://cfile208.uf.daum.net/image/2053272E4C425D269D3736&quot; width=560 vspace=1 border=0 actualwidth=&quot;560&quot; isset=&quot;true&quot;&gt;&amp;nbsp;&amp;nbsp;&amp;nbsp;&lt;FONT color=#0000ff&gt;*&lt;/FON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COLOR: #0000ff;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바탕체&apos;&quot;&gt;&lt;FONT color=#0000ff&gt; 추자도&lt;/FONT&gt; 올레 개장식 행사를 알리는 현수막&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fareast-font-family: 굴림체&quot;&gt;&lt;IMG src=&quot;http://www.mediamob.co.kr/FDS/newBlogContent/2010/0722/razor2020/%ec%b6%94%ec%9e%90%ec%98%ac%eb%a0%88%ea%b0%9c%eb%85%90%eb%8f%842.JPG&quot;&gt;&lt;BR&gt;&lt;FONT face=바탕체 color=#0000ff&gt;* 추자도 올레 코스. 왼쪽 위 상추자도 추자항에서 출발한다.&lt;BR&gt;&lt;/FONT&gt;&lt;BR&gt;&lt;!--StartFragment--&gt;&amp;nbsp;&lt;/P&gt;
&lt;P class=HStyle0 style=&quot;LINE-HEIGHT: 180%&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8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둥근 해가 떴습니다.” 라는 동요 가사에 해당하는 아침을 맞이했으면 좋겠지만 결국 아니었다. 창밖을 내다보니 비가 내리고 있었다. 그나마 ‘와장창’ 내리지 않아서 다행이라고나 할까? &lt;BR&gt;&lt;BR&gt;&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8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개장식 행사는 아침 9시에 시작한다는 전달 사항이 전해졌다. 다들 아침 볼 일을 보고 이불과 짐을 정리하고 배낭을 짊어지고 행사장으로 향했다. 아침식사는 각자 알아서 식당가서 할 분들은 하고, 나처럼 아침을 안 먹는 사람은 물 한잔으로 때우고 행사장으로 갔다. 비가 오고 있기 때문에 다들 우비를 걸치고 나왔다.&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 style=&quot;LINE-HEIGHT: 180%&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8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바람도 약간 세차게 부는 편이었다. 그래도, 내가 참석하지는 않았지만, 행사 내내 비가 엄청 쏟아졌던 올레2코스(광치기 해안 ~ 온평포구) 개장식 날의 날씨에 비하면 무지 양호한 편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날 날씨는 내가 참석했던 올레 개장식 행사일 날씨 중에는 (내가 제주도에서 걷기 여행을 한 날을 포함하여) 가장 안 좋은 편이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 style=&quot;LINE-HEIGHT: 180%&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8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허지만, 걷기 시작한지 두 시간 뒤에 비가 그치고 점차 날씨가 개었기 때문에(안개는 계속 우리들을 따라 다녔지만), 그야말로 덥지도 춥지도 않고 시원한, 걷기에는 최적의 날씨로 바뀌었다. 그래서 나의‘(날씨)여행복’은 지금까지 확률 98%(!?)를 유지하면서 계속될 수 있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 style=&quot;LINE-HEIGHT: 180%&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8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우비를 뒤집어쓴 사람들이 하나둘씩 모여들었다. 제주올레 역사상 ‘올레꾼’이 가장 적게 참여하여 치러진 새 코스 개장식 행사였다. 앞으로도 깨지기 ‘불가능한’ 기록을 세운 것이다.&lt;/SPAN&gt;&lt;/P&gt;&lt;/SPAN&gt;
&lt;P class=바탕글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class=tx-daum-image id=A_143FBD314C425DBE96BEEC style=&quot;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quot; hspace=1 src=&quot;http://cfile215.uf.daum.net/image/143FBD314C425DBE96BEEC&quot; width=560 vspace=1 border=0 actualwidth=&quot;560&quot; isset=&quot;true&quot;&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COLOR: #0000ff;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바탕체&apos;&quot;&gt;* 개장식 행사에 참여한 올레꾼과 주민들 및 행사 관계자분들&lt;BR&gt;&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8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내가 올레 개장식에 참여한 숫자를 헤아려 보니 모두 13번이다. 이번 추자도올레 개장식을 포함하여 총 21개 코스 중에 13개 코스 개장식에 참석했던 것이다. 서울에서 직장 생활을 하는 사람 중에, 가장 많이 개장식에 참여한 올레꾼이 아닐까 생각하는데(적어도 랭킹 3등 안에는 들 것이다.), 그만큼 시간만 나면, 혹은 시간을 내서라도 놀러(여행) 다니기를 좋아한다는 얘기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 style=&quot;LINE-HEIGHT: 180%&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8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잘 놀아야 직장 생활도 잘 할 수 있다’는 ‘소신’을 지니면서 나는 살아가고 있다. 직장 생활을 잘 하기 위해서라도 나는 열심히 잘 ‘놀고’ 있다. 직장 생활을 잘 하는 사람들 중에는 제대로 놀지 못하는 사람도 많고, 또 잘 놀지만 직장 생활을 대충대충 적당히 하는 사람도 만만치 않게 보아왔다. 나는 둘 다 열심히 잘 하려고 하는데 글쎄... 남들은 ‘그건 니 생각이고’하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 style=&quot;LINE-HEIGHT: 180%&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8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내가 모든 올레 개장식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이유는 처음에는 제주올레라는 것이 있는지를 몰라서, 그 다음에는 서울로 돌아가는 비행기표를 구하지 못했거나 직장 혹은 가정에 일이 생겨서 참여하지 못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 style=&quot;LINE-HEIGHT: 180%&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8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앞으로 제주올레의 모든 코스가 완성될 때까지 특별한 일이 생기기 않는 한, 적어도 분기별로 열리는 올레 개장식 행사에는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개장식 행사의 북적되는 맛이 ‘별미(!)’이기 때문이다. 휴가철에도 기회가 닿는 대로 나는 제주도에 내려와 올레 걷기를 하거나 지인들과 놀다가 가게 될 것이다.&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 style=&quot;LINE-HEIGHT: 180%&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8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지난 날 여러 형편 때문에(부모님 생활비 지급과 형님 사업 실패로 인해 돈을 왕창 꼬나박아서, 또 이를 만회하기 위해 주식판에 뛰어들었다가 ‘개박살’이 나서) 제대로 놀지 못한 것에 대한 한풀이를 하듯이, 요즈음 나는 틈만 나면 여행을 하는 등 밖으로 나다니려고 애를 쓰고 있다. 노는 것의 일환으로 올레 개장식 행사에도 나름대로 부지런히 참여했고 또 앞으로도 계속 참여할 것이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 style=&quot;LINE-HEIGHT: 180%&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80%; FONT-FAMILY: &apos;바탕체&apos;&quot;&gt;(요즘은 과거처럼 스트레스를 푼다고 직장이 끝난 후 동료들과 술타령하는 횟수가 엄청 줄었다. 1주일에 1번 정도 하기도 어려운 형편이다. 다들 바빠서 또 건강을 생각하느라고 혹은 자녀들을 키우느라고 들어가는 교육비와 기타 생활비 때문에 술자리 횟수를 줄일 수밖에 없어서 그럴 것이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 style=&quot;LINE-HEIGHT: 180%&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80%; FONT-FAMILY: &apos;바탕체&apos;&quot;&gt;어쨌든 술을 덜 마시게 된 덕분에 절약하게 된 용돈을 모아서 올레 행사에도 열심히 참여할 수 있었다. 이런 여행을 그나마 자주 할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사실 맞벌이 아내 덕이 제일 크지만.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 style=&quot;LINE-HEIGHT: 180%&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8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평소의 개장식을 열 때의 순서대로 추자도올레 개장식 행사가 진행되었다. 서명숙 이사장님의 인사 말씀, ‘성대한’ 올레 개장식 행사를 열 수 있도록 또 새로운 코스를 개척하는데 도움을 주신 관계 기관 여러분들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고마운 말씀을 전해 드린 후, 드디어 추자도올레 개장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테이프를 풀었다. “가자! 올레!”를 외치면서.&lt;/SPAN&gt;&lt;/P&gt;&lt;/SPAN&gt;
&lt;P class=바탕글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class=tx-daum-image id=A_154AE8324C425E2969DD92 style=&quot;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quot; hspace=1 src=&quot;http://cfile206.uf.daum.net/image/154AE8324C425E2969DD92&quot; width=560 vspace=1 border=0 actualwidth=&quot;560&quot; isset=&quot;true&quot;&gt;&lt;FONT face=바탕체 color=#0000ff&gt;&amp;nbsp;&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COLOR: #0000ff;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바탕체&apos;&quot;&gt;*&lt;/SPAN&gt;&amp;nbsp; 개장식 행사 테이프를 풀며&lt;BR&gt;&lt;/FONT&gt;&lt;FONT color=#193da9&gt;&lt;BR&gt;&lt;/FON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이런 행사를 취재하고 있는 언론사는 KBS 제주방송과 KCTV 제주방송뿐이었다. 이들은 나처럼 미리 추자도에 들어왔기 때문에 개장식 행사를 취재할 수 있었다. 개장식 행사날 추자도로 들어오려고 있던 다른 방송사나 언론사는 결국 개장식 행사를 취재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들은 방송이나 기사를 내보낼 수가 없었다. 그들은 남이 취재를 한 것을 ‘베껴서’내보내거나 ‘침묵’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개장식 행사에 참여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미리 개인적으로 준비하거나 주최측에서 나누어준 1회용 비옷을 입고 있었다. 그런데, 나는 미리 준비해간‘튼튼한’비옷을, 그것도 남의 눈에 확 띠는 빨간색 비옷을 입고 있었기 때문에(?) 결국 KBS 제주방송 제작자분(VJ 전부길님)의 눈에 띄어, 그분이 나에게 다가와 간단한 인터뷰를 요청했다. 그리하여 전국적으로 아니 제주도 안에서 ‘쪽팔리는 행운(?)’까지 덤으로 얻게 되었다.&lt;BR&gt;&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class=tx-daum-image id=A_17401A314C425E843F83A6 style=&quot;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quot; hspace=1 src=&quot;http://cfile217.uf.daum.net/image/17401A314C425E843F83A6&quot; width=560 vspace=1 border=0 actualwidth=&quot;560&quot; isset=&quot;true&quot;&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COLOR: #0000ff;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바탕체&apos;&quot;&gt;*&amp;nbsp;서이사장님(왼쪽 위)과 올레에 참가한 꼬마 아가씨 2명&lt;/SPAN&gt;&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올레를 걷는 내내 간단히 몇 번 인터뷰를 하게 되었는데, 내가 ‘출연한’ 이러한 인터뷰 내용은 KBS1 제주방송이 방영한 「생방송 제주가 보인다.」라는 프로그램에 나왔다.&amp;nbsp;&lt;/SPAN&gt; &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이 번 뿐만 아니라 지난 날 올레 개장식 행사에 참여했을 때도 몇 번 방송 취재진의 눈에 띄어(똑딱이 디카를 들고 사진을 찍느라고 여기저기 설치고 돌아다녀서 그런지는 몰라도) 올레에 참여한 소감을 간단하게 피력한 적이 있었다. &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이번 개장식 때는 올레꾼들이 몇 사람밖에 없었기 때문에, 그리 잘 생긴 얼굴이 아닌데도 불구하고,(‘세파’에 시달려서 그런지 내가 보더라도 많이 ‘늙었다!’^^) 서명숙 이사장님과 함께 가장 많이, 가장 오랜 시간동안 취재 대상이 되어 버렸다. 마치 연기자가 된 기분이었다고나 할까.&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개장식 테이프를 풀은 후 개장식 행사에 참여한 올레꾼 몇 명과 마을 주민 및 행사 관련자분들 대부분이 올레길을 걷기 시작했다. 추자도올레는 최영 장군 사당으로 올라가는 골목길 입구로 들어서면서 시작한다. 비는 계속 부슬부슬 내리고 있었지만, 충분히 견딜만한 했다. &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amp;nbsp;&lt;/P&gt;
&lt;P class=바탕글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class=tx-daum-image id=A_173BE52F4C425F0C48A208 style=&quot;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quot; hspace=1 src=&quot;http://cfile234.uf.daum.net/image/173BE52F4C425F0C48A208&quot; width=560 vspace=1 border=0 actualwidth=&quot;560&quot; isset=&quot;true&quot;&gt;&lt;BR&gt;&amp;nbsp;&lt;FONT color=#0000ff&gt;*&lt;/FON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COLOR: #0000ff;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바탕체&apos;&quot;&gt;&lt;FONT color=#0000ff&gt; 최영장군&lt;/FONT&gt; 사당으로 올라가는 골목올레길&lt;/SPAN&gt;&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class=tx-daum-image id=A_18536C2E4C425F3A5F79A8 style=&quot;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quot; hspace=1 src=&quot;http://cfile228.uf.daum.net/image/18536C2E4C425F3A5F79A8&quot; width=560 vspace=1 border=0 actualwidth=&quot;560&quot; isset=&quot;true&quot;&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최영장군 사당을 지나 계속해서 봉글레산으로 올라갔다. 봉글레산정상에서 바라보는 해지는 모습은 장관이라고 하는데, 비가 내리는 가운데 안개마저 잔뜩 끼고 있어 주변 경치를 감상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했다. 언젠가 다시 와서 이번 올레 개장식 때 제대로 감상하지 못했던 추자도 풍광을 마음껏 즐기리라고 다짐했다.&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amp;nbsp;&lt;/P&gt;
&lt;P class=바탕글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class=tx-daum-image id=A_1622691C4C42765C93EC1D style=&quot;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quot; hspace=1 src=&quot;http://cfile240.uf.daum.net/image/1622691C4C42765C93EC1D&quot; width=560 vspace=1 border=0 actualwidth=&quot;560&quot; isset=&quot;true&quot;&gt;&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class=tx-daum-image id=A_1722691C4C42765C9408FB style=&quot;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quot; hspace=1 src=&quot;http://cfile211.uf.daum.net/image/1722691C4C42765C9408FB&quot; width=560 vspace=1 border=0 actualwidth=&quot;560&quot; isset=&quot;true&quot;&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COLOR: #0000ff;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바탕체&apos;&quot;&gt;* 봉글레산을 향해 걸어가고 있다. 비가 많이 와서 길에 물이 고인 곳이 있다.&lt;/SPAN&gt;&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class=tx-daum-image id=A_1722E01C4C4276E5878F4D style=&quot;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quot; hspace=1 src=&quot;http://cfile234.uf.daum.net/image/1722E01C4C4276E5878F4D&quot; width=560 vspace=1 border=0 actualwidth=&quot;560&quot; isset=&quot;true&quot;&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COLOR: #0000ff;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바탕체&apos;&quot;&gt;&lt;!--StartFragmen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COLOR: #0000ff;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바탕체&apos;&quot;&gt;* 봉글레산 정상으로 가는 도중에&amp;nbsp;앙증맞은, 올레 방향표식인 &amp;nbsp;&apos;간세&apos;가 보이며(위), 정상에 자리잡은 정자가 안개 속에 갇혀있다.&lt;/SPAN&gt;&lt;/P&gt;
&lt;P&gt;&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봉글레산 아래로 내려올 때는 다들 조심조심해서 걸었다. 비가 내려 길이 상당히 미끄럽기 때문이다. 여행을 제대로 하려면 무엇보다도 두 다리가 성해야 한다. 다리를 다치면 여행은, 특히 걷기 여행은 영원히 ‘물 건너가기’ 때문이다. &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class=tx-daum-image id=A_1803A71A4C4278CFAF8F88 style=&quot;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quot; hspace=1 src=&quot;http://cfile205.uf.daum.net/image/1803A71A4C4278CFAF8F88&quot; width=560 vspace=1 border=0 actualwidth=&quot;560&quot; isset=&quot;true&quot;&gt;&lt;BR&gt;&lt;!--StartFragmen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COLOR: #0000ff;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바탕체&apos;&quot;&gt;* 길이 미끄러워 조심해서 내려가고 있다.&lt;BR&gt;&lt;BR&gt;&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운동을 할 때(등산이나 달리기를 포함하여) 발목이나 무릎은 특히 잘 다치는 부위이기 때문에 더욱 더 조심해야 한다. 나는 특히 발목을 삐는 경우가 가끔씩 생기기 때문에, 또 무릎 관절도 아주 튼실한 편이 아니기 때문에 운동을 할 때 조심조심 하는 편이다. 조심한다고 해서 나쁠 것은 없기 때문이다.&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amp;nbsp;&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봉글레산을 내려온 후 마을 올레길을 거쳐 추자 등대로 올라가는 도중에, 개장식 행사에 참여했던 마을 사람들과 행사에 도움을 주신 관계자분들은 하나 둘씩 사라지기 시작했다. 다들 일상생활로 되돌아가거나 자기 볼일을 보기 위해서였을 것이다. &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class=tx-daum-image id=A_186E931D4C4279257D2630 style=&quot;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quot; hspace=1 src=&quot;http://cfile240.uf.daum.net/image/186E931D4C4279257D2630&quot; width=560 vspace=1 border=0 actualwidth=&quot;560&quot; isset=&quot;true&quot;&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COLOR: #0000ff;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바탕체&apos;&quot;&gt;* 순효각 근처에서 올레길을 걷던 마을 주민들은 점차 사라졌다. (위 왼쪽)&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그러다 보니 제주올레 관계자분들과 나를 포함한 올레꾼 서너명과 KBS 제주방송 취제진만 남게 되었다. 결국 제주올레팀을 포함하여 열대여섯 명 정도가 끝까지 올레 개장식 행사를 이끌었던 것이다. 참으로 단출한 멤버였다. &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이날 나와 같이 동행을 하면서 추자도 올레길을 끝까지 걸어서 (점심 식사 후, 몽돌해안에서 황경헌의 묘소로 올라갈 때 1톤 트럭을 타고 500여 미터 언덕길을 ‘신나게’ 달린 것을 빼고) 완주한 사람은 세 명이었다. 나, 한산도님 그리고 김홍석님이다. 다른 분들은 이동할 때 시간 절약과 체력 관리를 위해서 군데군데 차량으로 이동했다. (오산에서 오신 추회장님 부부는 따로 움직였기 때문에 자세히 모르겠다.)&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class=tx-daum-image id=A_176ED01D4C4279CC527832 style=&quot;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quot; hspace=1 src=&quot;http://cfile217.uf.daum.net/image/176ED01D4C4279CC527832&quot; width=560 vspace=1 border=0 actualwidth=&quot;560&quot; isset=&quot;true&quot;&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COLOR: #0000ff;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바탕체&apos;&quot;&gt;* 순효각과 골목길을 지나 추자등대로 올라가고 있는 모습&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상추자도 정상에 자리 잡고 있는 추자 등대에 올라섰다. 추자군도 비경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이곳에도 안개가 자욱하게 끼어있었다. &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class=tx-daum-image id=A_136F2C1D4C427ACB686EA3 style=&quot;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quot; hspace=1 src=&quot;http://cfile233.uf.daum.net/image/136F2C1D4C427ACB686EA3&quot; width=560 vspace=1 border=0 actualwidth=&quot;560&quot; isset=&quot;true&quot;&gt;&lt;BR&gt;&lt;FONT face=바탕체 color=#0000ff size=2&gt;* 안개에 휩싸인 추자등대&lt;BR&gt;&lt;/FON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lt;BR&gt;&lt;BR&gt;등대 옥상에도 올라가 보았지만 마찬가지였다. 비경 감상은 다음 기회로 미룰 수밖에 없었다. 이럴 때 마음을 위로해 주는 말이 생각났다. &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FONT color=#0000ff&gt;&amp;nbsp;&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바탕체; mso-hansi-font-family: 바탕체; mso-fareast-font-family: 바탕체&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Batang&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어떤 특정한 사람에게 모든 ‘행복’을 일시에 다 가져다주지는 않는다. 무엇을 얻으려면 무언가를 내 놓던가 다른 사람에게 양보를 해야만 한다. 그것이 ‘삶의 이치’이다. 이러한 삶의 이치를 거스르면 나나 내 가족에게 더 큰 불행이나 고통이 반드시 닥친다.” &lt;/SPAN&gt;&lt;/SPAN&gt;&lt;/SPAN&gt;&lt;/FONT&gt;&lt;/P&gt;
&lt;P class=바탕글&gt;&amp;nbsp;&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추자도올레 개장식에 참가하게 된 것만 해도 나에게는 행운이요 고마울 따름인데, 그 이상 뭘 더 바라겠는가? 추자도올레 개장식은 평생 한 번뿐이지만, 올레 여행은 나 혼자서 혹은 다른 사람과 앞으로도 계속할 수 있으니까 비경을 감상하지 못했더라도 크게 아쉬울 것은 없었다. &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FONT color=#0000ff&gt;&amp;nbsp;&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바탕체; mso-hansi-font-family: 바탕체; mso-fareast-font-family: 바탕체&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Batang&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다음에 하면 되지 무엇이 걱정인고. ‘하쿠나 마타타!’”&lt;/SPAN&gt;&lt;/SPAN&gt;&lt;/SPAN&gt;&lt;/FONT&gt;&lt;/P&gt;
&lt;P class=바탕글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class=tx-daum-image id=A_176E7B1D4C427B4F6CFFA3 style=&quot;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quot; hspace=1 src=&quot;http://cfile232.uf.daum.net/image/176E7B1D4C427B4F6CFFA3&quot; width=560 vspace=1 border=0 actualwidth=&quot;560&quot; isset=&quot;true&quot;&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COLOR: #0000ff;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바탕체&apos;&quot;&gt;* 오산에서 오신 추회장님 부부가 방송 취재에 임하고 있는 모습(위). 등대 옥상에서 내려다 본 모슴(아래)&lt;/SPAN&gt;&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class=tx-daum-image id=A_136F181D4C427BD3A24BC7 style=&quot;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quot; hspace=1 src=&quot;http://cfile238.uf.daum.net/image/136F181D4C427BD3A24BC7&quot; width=560 vspace=1 border=0 actualwidth=&quot;560&quot; isset=&quot;true&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COLOR: #0000ff;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바탕체&apos;&quot;&gt;&amp;nbsp;&lt;!--StartFragment--&gt; &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COLOR: #0000ff;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바탕체&apos;&quot;&gt;* 추자등대에서 추자교 쪽으로 내려가는 올레길&lt;/SPAN&gt;&lt;/P&gt;&lt;/SPAN&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class=tx-daum-image id=A_146F181D4C427BD3A3B5D9 style=&quot;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quot; hspace=1 src=&quot;http://cfile221.uf.daum.net/image/146F181D4C427BD3A3B5D9&quot; width=560 vspace=1 border=0 actualwidth=&quot;560&quot; isset=&quot;true&quot;&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COLOR: #0000ff;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바탕체&apos;&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COLOR: #0000ff;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바탕체&apos;&quot;&gt;* 산딸기도 따먹으면서 멀리 보이는 추자교 쪽으로 내려갔다.&lt;/SPAN&gt;&lt;/P&gt;&lt;/SPAN&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등대를 내려와 추자교 입구에 도착했다. 입구에는 도우미분들이 대기를 하고 있었다. 올레 개장식 때마다 도움을 주시는 이런 분에게 늘 고마운 마음이 든다. 차 한 잔 얻어 마시고 쑥떡도 하나 사서 나누어 먹었다. &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class=tx-daum-image id=A_1703291A4C427C7EB5484B style=&quot;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quot; hspace=1 src=&quot;http://cfile228.uf.daum.net/image/1703291A4C427C7EB5484B&quot; width=560 vspace=1 border=0 actualwidth=&quot;560&quot; isset=&quot;true&quot;&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amp;nbsp;&amp;nbsp;&lt;!--StartFragmen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COLOR: #0000ff;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바탕체&apos;&quot;&gt;* 수고하고 계신 도우미분들과 쑥떡(위 오른쪽)&lt;/SPAN&gt;&lt;/P&gt;
&lt;P&gt;&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배가 뜰 수 있어서 500여명의 올레꾼들이 함께 했더라면 잔치 분위기가 나고 북적댔겠지만, 어떡케 하겠는가? 하늘이 뒷받침을 해주시 않은 것을. &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많은 준비를 했을 이런 분들에게 괜스레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그런 의미에서라도 쑥떡을 하나라도 사드리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아서, 한 개(3천원인데 세 조각이 들어있다.)를 사서 나도 한 조각 먹고 다른 분에게도 한 조각 나누어 드렸다. 아침을 안 먹고 다니는 덕분에 맛있게 먹었다. 어렸을 때 시골 할머니가 해주시던 바로 그 쑥떡 맛이라고나 할까?&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추자교 삼거리부터는 혼자 떨어져 걷게 되었다. 계속 동행을 했던 한산도님과 김홍석님이 앞서가는 바람에, 그리고 다른 분들이 따로 걸어가거나 차로 이동했기 때문에 혼자서 걷게 된 것이다. 추자교 다리 건너편 삼거리에서 묵리 고갯마루를 향해 치고 올라섰다.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었다.&lt;BR&gt;&lt;BR&gt;&lt;IMG src=&quot;http://www.mediamob.co.kr/FDS/newBlogContent/2010/0721/razor2020/%eb%ac%b5%eb%a6%ac%eb%a1%9c%ea%b0%80%eb%8a%94%ec%96%b8%eb%8d%95%ea%b8%b8.JPG&quot;&gt;&lt;FONT face=바탕체 color=#0000ff&gt;* 묵리로 넘어가는 고갯길&lt;/FONT&gt;&amp;nbsp;&lt;BR&gt;&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묵리로 넘어가는 고갯길은 섬이 아니라 산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아름다운 숲길이다. 이 숲길은 이번에 제주올레팀과 추자도 올레지기인 김정일님을 포함한 추자도 주민들과 공무원분이 힘을 합쳐 새로 길을 낸 것이라고 한다.&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lt;IMG src=&quot;http://www.mediamob.co.kr/FDS/newBlogContent/2010/0721/razor2020/%ea%b3%a0%ea%b0%af%ea%b8%b8%ec%97%90%ec%84%9c%eb%82%b4%eb%a0%a4%eb%8b%a4%eb%b3%b8%ec%b6%94%ec%9e%90%ea%b5%90%eb%aa%a8%ec%8a%b5.jpg&quot;&gt;&lt;BR&gt;&lt;FONT face=바탕체 color=#0000ff&gt;* 고갯길을 올라가다가 뒤돌아서 내려다본 추자교 모습&lt;BR&gt;&lt;/FONT&gt;&lt;BR&gt;수고를 많이 하신 이런 분들 덕분에 새롭고 멋진 올레길을 걸을 수 있어서, 비록 혼자 걷고 있지만, 더욱 행복했다. 이러한 길이 없었을 때는 멋대가리 없이 그냥 콘크리트길을 따라 뙤약볕을 맞으며 걸어가거나 차를 타고 휘익~지나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콘크리트 포장길과 숲길을 함께 걸어본 사람들은 다 알 것이다. 숲길이 어머니의 포근한 젖가슴과 같은 길이라면 콘크리트 포장길은 우락부락하고 험상 굳게 생긴 사내의 딱딱한 가슴과 같은 길이라는 것을.&lt;BR&gt;&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lt;IMG src=&quot;http://www.mediamob.co.kr/FDS/newBlogContent/2010/0721/razor2020/%eb%ac%b5%eb%a6%ac%ea%b3%a0%ea%b0%af%ea%b8%b8.jpg&quot;&gt;&lt;BR&gt;&lt;FONT face=바탕체 color=#0000ff&gt;* 묵리로 가는 숲길&lt;BR&gt;&lt;/FONT&gt;&lt;BR&gt;뒤돌아 주변 경치를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으면서 천천히 걸어서 올라갔다. 다른 분들과 점심을 함께한 모진이 몽돌해안까지 나 혼자서 걸어갔다. 앞뒤에 아무도 없었다. 추자교 삼거리부터 몽돌이 해안까지 십리 길을 그야말로 혼자서 추자도를 전세 낸 기분으로 걸었던 것이다.&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콘크리트로 포장된 묵리 고갯마루에 도착했다. 비는 그쳤지만 안개는 아직도 완전히 걷히지 않았다. 저 멀리 돈대산이 드러났다. 맑게 갠 날, 좌우로 섬들이 모여 있는 모습을 보면 가슴이 탁 트이고 얼마나 속이 시원할까? 다음을 기약하면서 묵리 교차로로 내려왔다. 출발지에서 묵리교차로까지의 거리는 대략 6킬로 정도가 되는데, 이 거리는 추자도올레길 총거리의 1/3 정도에 해당한다.&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lt;IMG src=&quot;http://www.mediamob.co.kr/FDS/newBlogContent/2010/0721/razor2020/%eb%ac%b5%eb%a6%ac%ea%b5%90%ec%b0%a8%eb%a1%9c.jpg&quot;&gt;&lt;BR&gt;&lt;FONT face=바탕체 color=#0000ff&gt;* 묵리교차로에 설치된 알림판&lt;BR&gt;&lt;/FONT&gt;&lt;BR&gt;묵리교차로에서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묵리마을로, 왼쪽으로 내려가면 정수장으로 가게 된다. 만일 왼쪽 정수장 길로 들어서면 결국 추자교로 되돌아가게 되는데, 이 길은 나중에 돈대산 정상에서 되돌아올 때 가는 길이다. 표지판이 잘 되어있기 때문에 헷갈리지는 않을 것이다.&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한편, 비도 오고 안개도 잔뜩 낀 상태에서 사진을 계속해서 찍다보니까, 7년 된 구닥다리 똑딱이 올림푸스 카메라에 습기가 차서 렌즈가 흐려지며 상태가 안 좋기 시작했다. 마른 손수건을 꺼내 카메라 겉 부분과 렌즈를 수시로 대충 닦았지만, 나중에 찍은 사진들을 살펴보니 뿌옇게 흐려졌다. 방수가 제대로 되는 똑딱이 카메라를 하나 구입해야 하겠다. &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바탕체; mso-hansi-font-family: 바탕체; mso-fareast-font-family: 바탕체&quot;&gt;(화질이 좋은 DSLR 카메라는 똑딱이 카메라보다 부피가 훨씬 크고 들고 다니기가 무거워서 도저히 사고 싶은 생각이 없다. 그냥 사용하기 무지 편리하고 간단하며 마구잡이로 찍을 수 있는 똑딱이 카메라가 내 체질과 성격에 맞는 것 같다. ^^)&lt;BR&gt;&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lt;IMG src=&quot;http://www.mediamob.co.kr/FDS/newBlogContent/2010/0721/razor2020/%eb%ac%b5%eb%a6%ac%eb%a7%88%ec%9d%84.jpg&quot;&gt;&lt;BR&gt;&lt;FONT face=바탕체 color=#0000ff&gt;* 묵리 마을 모습&lt;/FONT&gt;&lt;BR&gt;&lt;IMG src=&quot;http://www.mediamob.co.kr/FDS/newBlogContent/2010/0721/razor2020/%eb%ac%b5%eb%a6%ac%eb%a7%88%ec%9d%842.JPG&quot;&gt;&lt;BR&gt;&lt;FONT face=바탕체 color=#0000ff&gt;* 신양2리마을로 올라가다가 뒤돌아서 본 묵리마을&lt;BR&gt;&lt;/FONT&gt;&lt;BR&gt;묵리 교차로에서 묵리 마을로 내려갈 때 내려다 본, 그리고 신양2리 마을로 올라갈 때 뒤돌아 본 묵리 마을은 그야말로 아담했다. 묵리 마을로 들어선 후 왼쪽 신양2리 방향으로 틀어서 콘크리트로 포장된 언덕길을 천천히 올라갔다가 내려서니 신양2리 마을이 나타났다. 그 마을 한복판에는 새로 지은 지 얼마 안 되는 깨끗한 신양2리 경로당과 정자가 자리 잡고 있었다.&lt;BR&gt;&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lt;BR&gt;&lt;IMG src=&quot;http://www.mediamob.co.kr/FDS/newBlogContent/2010/0721/razor2020/%ec%8b%a0%ec%96%912%eb%a6%ac%eb%a7%88%ec%9d%84%ea%b3%bc%ea%b2%bd%eb%a1%9c%eb%8b%b9.jpg&quot;&gt;&lt;BR&gt;&lt;FONT face=바탕체 color=#0000ff&gt;* 신양2리마을과 경로당 및 정자&lt;BR&gt;&lt;/FONT&gt;&lt;BR&gt;내가 경로당을 기웃거리며 사진을 찍으니까 경로당에서 어르신 몇 분이 얼굴을 내밀고 올레 행사에 참석하러 왔냐고 물으신다. 나는 꾸뻑 인사를 드리고 배가 못 떠서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지 못해서 혼자서 걷고 있다고 말씀드렸다. 몇 마디 나눈 후 나는 어르신들에게 안녕히 계시라고 인사를 드린 후 신양2리 마을을 빠져나왔다. 이 마을 입구에도 주민들이 내 건 올레 환영 현수막이 나부끼고 있었다.&lt;BR&gt;&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lt;IMG src=&quot;http://www.mediamob.co.kr/FDS/newBlogContent/2010/0721/razor2020/%ec%8b%a0%ec%96%912%eb%a6%ac%ed%98%84%ec%88%98%eb%a7%89.JPG&quot;&gt;&lt;BR&gt;&lt;FONT face=바탕체 color=#0000ff&gt;* 신양2리 마을 입구에 설치된 올레 환영 현수막&lt;BR&gt;&lt;/FONT&gt;&lt;BR&gt;신양2리에서 신양항까지 가는 길은 그냥 평범한 콘크리트길이다. 신양항 가기 전에 추자10경 중에 하나라고 하는 장작평사(長作平沙, 신양포구 장작지의 자갈 해수욕장)가 있는데, 여기에서 바라보는 일출 광경이 환상적이라고 한다. 그런데 실제로 그런지 봤어야 알지. ^^&lt;BR&gt;&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lt;IMG src=&quot;http://www.mediamob.co.kr/FDS/newBlogContent/2010/0721/razor2020/%ec%9e%a5%ec%9e%91%ed%8f%89%ec%82%ac.jpg&quot;&gt;&lt;BR&gt;&lt;FONT face=바탕체 color=#0000ff&gt;* 장작평사와 친수공원&lt;BR&gt;&lt;/FONT&gt;&lt;BR&gt;잠시 정자에서 쉬면서 물도 마시고 한 숨을 돌렸다. 슬슬 배가 고파오기 시작했다. 점심을 어디서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 지 궁금했다. 다른 사람들에게 미리 물어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lt;BR&gt;&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lt;IMG src=&quot;http://www.mediamob.co.kr/FDS/newBlogContent/2010/0721/razor2020/%ec%8b%a0%ec%96%911%eb%a6%ac%ed%98%84%ec%88%98%eb%a7%89.jpg&quot;&gt;&lt;BR&gt;&lt;FONT face=바탕체 color=#0000ff&gt;* 신양1리 마을에 설치된 혼인식 알림 현수막과 올레환영 현수막. 혼인하는 두분 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세요~~&lt;BR&gt;&lt;BR&gt;&lt;/FONT&gt;신양항에서 김홍석님에게 전화를 드려 지금 어디 계신지, 점심식사는 어떻게 하는지를 여쭈어 보았다. 신양항에서 10분 정도만 걸어오면 모진이 몽돌 해안이 나오는데, 추자도새마을부녀회에서 식사를 준비했으니까 빨리 오라고 하셨다. 부리나케 달려갔다. ‘추자도올레 걷기도 식후경’이니까.&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lt;IMG src=&quot;http://www.mediamob.co.kr/FDS/newBlogContent/2010/0721/razor2020/%eb%aa%a8%ec%a7%84%ec%9d%b4%ed%95%b4%ec%88%98%ec%9a%95%ec%9e%a5.jpg&quot;&gt;&lt;BR&gt;&lt;FONT face=바탕체 color=#0000ff&gt;* 몽돌 해안가에 설치된 임시 식당&lt;BR&gt;&lt;/FONT&gt;&lt;BR&gt;몽돌 해안가에 도착하니 추자도 주민들과 제주올레 관계자분과 KBS 취재진 그리고 올레꾼을 포함하여 이삼십명 정도의 사람들이 점심식사를 하고 있었다. 배가 떴다면 몽돌 해안가가 500여명의 올레꾼들로 꽉 들어차서 왁자지껄 잔치분위기가 물씬 풍겼을 테지만, 오늘은 그냥 적적하고 고요한 분위기였다.&lt;BR&gt;&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lt;IMG src=&quot;http://www.mediamob.co.kr/FDS/newBlogContent/2010/0721/razor2020/%ec%a0%90%ec%8b%ac%ec%8b%9d%ec%82%ac.jpg&quot;&gt;&lt;BR&gt;&lt;FONT face=바탕체 color=#0000ff&gt;*&amp;nbsp;식사를 준비해 주시는 수호천사님과&amp;nbsp;나와&amp;nbsp;끝까지 동행했던&amp;nbsp;두 분(오른쪽 아래)&lt;/FONT&gt;&lt;BR&gt;&lt;BR&gt;나를 보더니 수호천사님이 오시느라고 수고했다고 식판을 들고 식사를 주문해서 나에게 가져다주었다. 식비를 지불하려고 하니 “**님에게 대접해드리는 것이니 그냥 드시라.”고 해서 “잘 먹겠습니다.” 하고 받아서 김홍석님과 K님이 식사를 하는 곳으로 식판을 들고 가서 막걸리와 함께 맛있게 먹었다. 운동을 한 뒤에 먹는 밥과 술 한잔. 그야말로 꿀맛이었다.&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수호천사님(뿐만 아니라 추자도에서 신세를 진 제주올레 모든 분들)에게 나중에 식사 한번 대접해야 하겠다. 이왕 신세를 질 바에는 고마운 마음으로 왕창 신세를 지자고 하는 사람이 나라는 인간이다. 나중에 진 신세를 갚으면 되고, 만일 그 사람에게 갚지 못하게 된다면 다른 사람에게라도 베풀면 되니까 그리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나는 생각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삶이란 돌고 도는 면이 있으니까.&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천천히 그야말로 놀멍, 쉬멍, 마시멍 맘껏 올레여행을 즐기니 행복하고 또 행복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오늘 제주시로 나가는 배가 못 뜨니, 있는 것은 시간뿐이고 이러한 시간을 맘 놓고 즐길 수 있으니 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이렇게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올레개장식 행사를 맘껏 즐길 수 있는 기회는 과거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다시는 없을 것이다. 올레개장식 행사 때에는 늘 돌아가는 차편 시간에 맞추어서 서둘러야 하기 때문이다.&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몽돌 해안에 가장 늦게 도착하다시피 한 나는, 40여분 동안 먹고 마시고 한 후 다시 배낭을 챙겨 출발을 했다. 다른 사람들은 벌써 길을 재촉하여 황경헌의 묘소를 향해 떠났다. 묘소로 가는 길은 콘크리트 언덕길로 되어있기 때문에 만만치 않게 힘이 드는 ‘난코스’라고 할 수 있다.&lt;BR&gt;&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lt;IMG src=&quot;http://www.mediamob.co.kr/FDS/newBlogContent/2010/0721/razor2020/1%ed%86%a4%ed%8a%b8%eb%9f%ad%ec%9d%84%ed%83%80%ea%b3%a0%ed%99%a9%ea%b2%bd%ed%97%8c%eb%ac%98%ec%86%8c%eb%a1%9c.jpg&quot;&gt;&lt;BR&gt;&lt;FONT face=바탕체 color=#0000ff&gt;* 트럭을 타고 신나게 달리는 모습&lt;BR&gt;&lt;/FONT&gt;&lt;BR&gt;이 때 ‘구세주’가 나타났으니 그것은 바로 제주올레팀이 행사를 위해 준비한 1톤 트럭이었다. 타라고 해서 ‘이게 또 웬 떡이냐’하고 잽싸게 올라탔다. 점심을 잔뜩 먹은 상태에서 걸으니까 약간 불편했는데, 또 다시 횡재를 한 기분이 들었다. 황경헌의 묘소까지 그냥‘날아서’편안하게 갔다.&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슬픈 사연을 지니고 있는 황경헌의 가족 이야기. 그리고 여기 추자도에 외롭게 누어있는, 황사영과 정난주(다산 정약용의 조카) 부부의 아들인 황경헌. &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이들 가족은 시대를 ‘더럽게’타고났기 때문에 그런 슬픈 삶을 살다가 간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하니, ‘도대체 인생이란 무엇인가?, 왜 그는(나는, 우리는) 그런 인생을 살아야만 했을까?’라는 의문이 또 들었다.&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이럴 때 내가 준비하고 있는 ‘모범답’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각자가 타고난(!?) 자신의 운명과 팔자소관’대로 사는 것이 우리네 인생이라는 것!&lt;BR&gt;&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lt;IMG src=&quot;http://www.mediamob.co.kr/FDS/newBlogContent/2010/0721/razor2020/%ed%99%a9%ea%b2%bd%ed%97%8c%ec%9d%98%eb%ac%98%ec%86%8c%ec%99%80%ec%83%98%ed%84%b0.jpg&quot;&gt;&lt;BR&gt;&lt;FONT face=바탕체 color=#0000ff&gt;* 황경헌의 묘소와 샘터&lt;BR&gt;&lt;/FONT&gt;&lt;BR&gt;황경헌의 묘소와 황경헌의 눈물로 불리는 샘터를 떠나 신대산 전망대를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 황경헌의 묘소에서 신대산 전망대까지는 대략 1Km 정도 거리인데, 그리 힘들지 않은 길이라고 할 수 있다.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가는 길로 되어 있지만 경사가 그리 심하지 않기 때문에 걷는데 그리 힘들지는 않았다.&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lt;IMG src=&quot;http://www.mediamob.co.kr/FDS/newBlogContent/2010/0721/razor2020/%ec%8b%a0%eb%8c%80%ec%82%b0%ec%a0%84%eb%a7%9d%eb%8c%80%eb%a1%9c%ea%b0%80%eb%8a%94%ea%b8%b8.jpg&quot;&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COLOR: #0000ff;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FONT face=바탕체&gt;▲&amp;nbsp;신대산 전망대로 가는 도중에 길옆에서&amp;nbsp;잠시 휴식을 취하고 계신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님(오른쪽)&amp;nbsp;&lt;/FONT&gt;&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신대산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추자군도는 그야말로 환상이라고 하는데, 안개가 끼었기 때문에 그 환상을 제대로 맛보지 못했다. 여기서도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발걸음을 옮겼다.&lt;BR&gt;&lt;BR&gt;&lt;IMG src=&quot;http://www.mediamob.co.kr/FDS/newBlogContent/2010/0721/razor2020/%ed%81%ac%ea%b8%b0%eb%b3%80%ed%99%98_P6260715.JPG&quot;&gt;&lt;BR&gt;&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lt;FONT face=바탕체 color=#0000ff&gt;* 안개로 뒤덮힌 신대산 전망대&lt;BR&gt;&lt;/FONT&gt;&amp;nbsp;&lt;BR&gt;드디어 예초리 기정길로 들어섰다. 추자도의 해안 절경을 두 눈에 가득 담으면서 걸을 수 있는 해안 절벽길인데, 이번에 제주올레팀이 새롭게 찾아서 만든 길이라고 한다. &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예초리 기정길은 추자도올레 코스 중에서 탐사대원들의 노고가 가장 듬뿍 담겨져 있는 길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번 올레길 중에서 내가 제일 감탄한 곳이기도 하다. 제주올레가 아니면 그 누가 이런 환상의 걷기 길을 낼 수 있겠는가?&lt;BR&gt;&lt;BR&gt;&lt;IMG src=&quot;http://www.mediamob.co.kr/FDS/newBlogContent/2010/0721/razor2020/%ec%98%88%ec%b4%88%eb%a6%ac%ea%b8%b0%ec%a0%95%ea%b8%b82.jpg&quot;&gt;&amp;nbsp;&lt;FONT face=바탕체 color=#0000ff&gt;* 예초리 기정길&lt;/FONT&gt;&lt;BR&gt;&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추자도올레지기인 김정일님의 말씀에 따르면 장화를 신고, 숲길을 헤치면서, 많은 고생을 하면서 환상적인 길을 냈다고 한다. 직접 걸어보면 제주올레 탐사대원들의 수고가 고스란히 느껴질 것이다.&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WEIGHT: bold; 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여기서 잠깐 퀴즈&lt;/SPAN&gt; &lt;/P&gt;
&lt;P class=바탕글&gt;
&lt;TABLE style=&quot;BORDER-RIGHT: #000000 0.28pt solid; BORDER-TOP: #000000 0.28pt solid; BORDER-LEFT: #000000 0.28pt solid; BORDER-BOTTOM: #000000 0.28pt solid; BORDER-COLLAPSE: collapse&quot;&gt;
&lt;TBODY&gt;
&lt;TR&gt;
&lt;TD style=&quot;BORDER-RIGHT: #000000 0.28pt solid; PADDING-RIGHT: 1.41pt; BORDER-TOP: #000000 0.28pt solid; PADDING-LEFT: 1.41pt; PADDING-BOTTOM: 1.41pt; BORDER-LEFT: #000000 0.28pt solid; WIDTH: 419.54pt; PADDING-TOP: 1.41pt; BORDER-BOTTOM: #000000 0.28pt solid; HEIGHT: 186.37pt&quot; vAlign=center&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바탕체; mso-hansi-font-family: 바탕체; mso-fareast-font-family: 바탕체&quot;&gt;♥ ‘제주올레’길을 내는데 수고하신 서명숙 이사장님을 포함한 제주올레분들에게 보답하는 방법으로 적당하지 &lt;/SPAN&gt;&lt;U style=&quot;text-underline: #000000 single&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바탕체; mso-hansi-font-family: 바탕체; mso-ascii-font-family: 바탕체&quot;&gt;않은&lt;/SPAN&gt;&lt;/U&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바탕체; mso-hansi-font-family: 바탕체; mso-fareast-font-family: 바탕체&quot;&gt; 것은?&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바탕체; mso-hansi-font-family: 바탕체; mso-fareast-font-family: 바탕체&quot;&gt;① 사단법인 제주올레에 조그마한 정성인 후원금을 내드린다.&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바탕체; mso-hansi-font-family: 바탕체; mso-fareast-font-family: 바탕체&quot;&gt;② 만나면 반갑게 인사하면서 술 한 잔 혹은 식사 한끼라도 대접해 드린다.&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바탕체; mso-hansi-font-family: 바탕체; mso-fareast-font-family: 바탕체&quot;&gt;③ 제주올레에서 만든 기념품을 많이 사서 지인들에게 돌린다.&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바탕체; mso-hansi-font-family: 바탕체; mso-fareast-font-family: 바탕체&quot;&gt;④ 올레길을 개척하고 가꾸느라고 애를 쓰시는 탐사대원들에게 등산화와 같은 &apos;탐사장비&apos;를 선물로&amp;nbsp;드려 사기를 드높인다.&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바탕체; mso-hansi-font-family: 바탕체; mso-fareast-font-family: 바탕체&quot;&gt;⑤ 왜 이런 올레길을 내서 (제주올레길이 환상적이라고 하니 당신과 같이 한 번 같이 걷자고 하는)‘마누라와 가족들에게 시달리게 하냐’고 투덜거린다. ^^&lt;/SPAN&gt;&lt;/P&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기정길이 거의 끝나는 곳에서 뒤를 돌아보니 진짜 길을 내느라고 수고를 많이 했구나 하는 느낌이 다시 한 번 들었다. 그리고 만일 배가 떠서 수백명의 올레꾼들이 이 길을 걸어오는 장면을 멀리서 바라보았다면 (사진으로 찍었다면), 그야말로 장관이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을 서로 얘기하며 예초리 포구 쉼터를 향해 떠났다.&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예초리 포구 쉼터에서 올레 개장식에 참여했던 거의‘모든(?)’ 사람들이 다시 모였다. 눕고, 쉬고, 먹고, 마시고, 놀고 각자 자유롭게 시간을 보냈다. 다시는 이런 여유 있는 행동을 하지 못할 것이다. 왜냐하면, 이렇게 적은 수의 사람이 참여하는 ‘공식적인’ 올레 걷기 행사는 또 다시 없을 테니까~~&lt;BR&gt;&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fareast-font-family: 굴림체&quot;&gt;&lt;IMG src=&quot;http://www.mediamob.co.kr/FDS/newBlogContent/2010/0721/razor2020/%ec%98%88%ec%b4%88%eb%a6%ac%ed%8f%ac%ea%b5%ac%ec%a0%95%ec%9e%90%ec%97%90%ec%84%9c%ec%9d%98%ed%9c%b4%ec%8b%9d.jpg&quot;&gt;&lt;BR&gt;&lt;FONT face=바탕체 color=#0000ff&gt;* 각자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lt;BR&gt;&lt;/FONT&gt;&lt;BR&gt;‘하늘’이 이번 개장식만이라도 나와 제주올레분들을 자유롭게, 평화롭게, 여유롭게 보내도록 ‘선물’한 것이라고 내 멋대로 생각하면, 나도 다른 사람들처럼 등산화와 양말을 벗고 푹 쉬면서 정겨운 분들과 또 한 잔을 하면서 느긋하게 즐겼다.&lt;BR&gt;&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fareast-font-family: 굴림체&quot;&gt;&lt;IMG src=&quot;http://www.mediamob.co.kr/FDS/newBlogContent/2010/0721/razor2020/%ed%81%ac%ea%b8%b0%eb%b3%80%ed%99%98_P6260754.JPG&quot;&gt;&lt;BR&gt;&lt;FONT face=바탕체 color=#0000ff&gt;* 놀멍, 쉬멍, 마시멍&lt;BR&gt;&lt;/FONT&gt;&lt;BR&gt;40여분을 노닥거리다가 오늘의 ‘클라이맥스’에 해당하는 돈대산 정상을 향해 출발했다. 돈대산으로 가는 도중에 남근처럼 생긴 엄바위 장승을 지나가게 된다. 옛 사람들은 엄바위가 마을의 수호신 역할을 한다고 믿었는데, 그 바위 아래 억발장사라고 불리는 나무로 깎은 장승이 서 있다.&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lt;IMG src=&quot;http://www.mediamob.co.kr/FDS/newBlogContent/2010/0721/razor2020/%ec%98%88%ec%b4%88%eb%a6%ac%ed%8f%ac%ea%b5%ac.jpg&quot;&gt;&lt;BR&gt;&lt;FONT face=바탕체 color=#0000ff&gt;* 엄바위 앞에서 바라본 예초리항과 엄바위 장승&lt;/FONT&gt;&lt;BR&gt;&lt;BR&gt;엄바위 장승을 지나 옛 등굣길로 이용되곤 했던 지름길로 올라간 후 큰 길로 내려오면 돈대산 입구에 도달하게 된다. 돈대산 입구에서 정상으로 가는 길은 추자도올레길에서 마지막으로 ‘용쓰는’ 구간이라고 할 수 있다. 정상까지의 거리는 대략 800미터 정도가 되는데, 잠시 한 숨 돌리고 쉬엄쉬엄 걷더라도 20분 정도면 충분히 올라설 수 있다. &lt;BR&gt;&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lt;IMG src=&quot;http://www.mediamob.co.kr/FDS/newBlogContent/2010/0721/razor2020/%ed%81%ac%ea%b8%b0%eb%b3%80%ed%99%98_P6260792.JPG&quot;&gt;&lt;BR&gt;&lt;FONT face=바탕체 color=#0000ff&gt;* 추억이 담긴 학교로 가는 샛길&lt;BR&gt;&lt;/FONT&gt;&lt;BR&gt;돈대산 정상으로 가는 도중에 내려다보는 추자도 앞바다와 섬들의 경치는 일품이다. 맑은 날 바라본다면 그야말로 ‘환상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안개가 계속 끼어있기 때문에 시야가 좋지 않아서 그 환상의 경치를 제대로 구경할 수는 없었지만, 그런대로 힘써서 올라간 보람은 충분히 있는 셈이라고 할 수 있겠다.&lt;BR&gt;&lt;BR&gt;&lt;IMG src=&quot;http://www.mediamob.co.kr/FDS/newBlogContent/2010/0721/razor2020/%ed%81%ac%ea%b8%b0%eb%b3%80%ed%99%98_P6260703.JPG&quot;&gt;&lt;BR&gt;&lt;FONT face=바탕체 color=#0000ff&gt;* 돈대산으로 올라가는 도중에 내려다 본 신양항 모습&lt;/FONT&gt;&lt;BR&gt;&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lt;IMG src=&quot;http://www.mediamob.co.kr/FDS/newBlogContent/2010/0721/razor2020/%eb%8f%88%eb%8c%80%ec%82%b0%ec%a0%95%ec%83%81%ec%9d%84%ed%96%a5%ed%95%98%ec%97%ac.jpg&quot;&gt;&lt;BR&gt;&lt;FONT face=바탕체 color=#0000ff&gt;* 돈대산 정상을 향해 올라가는 한산도님과 김홍석님(위) 돈대산 정상&lt;/FONT&gt;&lt;FONT face=바탕체 color=#0000ff&gt;에서 우리 일행을 맞이하고 있는 서이사장님(아래)&lt;BR&gt;&lt;/FONT&gt;&lt;BR&gt;드디어 돈대산 정상에 있는 팔각정에 도달했다. 여기까지 오면 추자도올레길은 거의 90% 이상 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상에서부터는 경사가 완만한 내리막길을 걷는 것이 되기 때문에 힘이 별로 들지 않는다. 내 배낭에 꼬불쳐둔‘정상주(頂上酒)’를 꺼내 한잔씩 나누어 마시면서 오늘 개장식 행사의 클라이맥스를 즐겼다. &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우리 일행 앞뒤를 끝까지 따라다니며 취재를 했던 KBS 제주방송 제작팀은 나, 오산에서 오신 주회장님 부부 그리고 서명숙 이사장님을 취재하면서 소감을 한마디씩 하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우리 일행은 단체로 카메라 앞에 모여서 “추자도올레 많이 놀러오세요~~” 라는 광고성 멘트를 날리며 추자도올레 개장식 걷기행사를 마무리 하다시피 했다.&lt;BR&gt;&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lt;IMG src=&quot;http://www.mediamob.co.kr/FDS/newBlogContent/2010/0721/razor2020/%eb%8f%88%eb%8c%80%ec%82%b0%ec%a0%95%ec%83%81%ec%97%90%ec%84%9c.jpg&quot;&gt;&lt;BR&gt;&lt;FONT face=바탕체 color=#0000ff&gt;* 돈대산 정상에서 방송 취재에 응하기 위해 모여 있는 우리 일행&lt;BR&gt;&lt;/FONT&gt;&lt;BR&gt;돈대산 정상에서 묵리 교차로를 지나 담수장까지 가는 길은 ‘편안한’길이다. 묵리 교차로로 내려가는 길은 그리 경사지지 않은 길이며, 특히 묵리 교차로에서 담수장으로 가는 길은 거의 잔디와 풀밭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여인의 젖가슴’처럼 포근한 길이라고 할 수 있다. 진짜 그런지 안 그런지는 일단 걸어보시라니깐요.&lt;BR&gt;&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lt;IMG src=&quot;http://www.mediamob.co.kr/FDS/newBlogContent/2010/0721/razor2020/%ec%a0%95%ec%88%98%ec%9e%a5%ec%9c%bc%eb%a1%9c%ea%b0%80%eb%8a%94%ea%b8%b8.jpg&quot;&gt;&lt;BR&gt;&lt;FONT face=바탕체 color=#0000ff&gt;* 묵리교차로에서 담수장으로 가는 길&lt;BR&gt;&lt;/FONT&gt;&lt;BR&gt;묵리 교차로에서 추자도올레 시발점이자 종착지인 추자항까지는 나, 한산도님, 김홍석님 그리고 이수진님이 동행했다. 그런데 이수진님이 갑자기 발동이 걸렸는지 남자 셋을 앞서서 저 만치 앞서서 걸어갔다. 나야 내 ‘페이스’대로 걷는 성격이니까 천천히 걸어갔다. 한산도님과 김홍석님도 당신들의 페이스대로 걸어갔고, 나는 주변 경치도 감상하면서 사진도 찍으면서 두 분의 뒤를 강아지처럼 졸졸 따라갔다.&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담수장에서 추자항으로 가는 3Km 정도의 길은 소위 ‘멋대가리’가 없는 길이라고 할 수 있다. 콘크리트로 포장된 딱딱한 길을 계속해서 걸어가야 하기 때문이다. &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올레길을 걷다보면 우리네 인생 과정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늘 든다. 왜냐하면 올레길을 걷다보면, 힘든 길이 있는가 하면 쉽고 편안한 길도 있고, 멋진 길도 있고, 그냥 무덤덤한 길도 있고, 따분하고 지루한 길도 있고, 돌아가는 길도 있고, 지름길 비스므리한 길도 있는 것 같은데, 이러한 모습이 우리네 인생 과정과 비슷하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희로애구애오욕(喜怒哀懼愛惡欲, 기쁨, 분노, 슬픔, 두려움, 사랑, 미움, 욕망)’이 뒤섞이면서 전개되는 우리네 삶과 올레길이 비슷하다는 말씀.&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드디어 종착지이자 숙박장소인 태흥여관에 도착했다. 이 때 시각이 대략 오후 6시였다. 아침 9시 20분에 출발하여 오후 6시 무렵에 도착했으니 장장 8시간 30분 정도가 걸린 것이다. 올레 한 코스를 걸은 시간 중에서 가장 많이 걸린 시간이다. 이 날 나에게 넉넉한 것은 시간이었기 때문에, 그리고 그 시간을 최대한 이용하면서 천천히 간세다리로 즐겼기 때문에 다시는 경험하기 힘든, 매우 의미 있고 보람찬 시간을 보냈다고 할 수 있다.&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내가 추자도올레 개장식 참가기를 쓰겠다고 하니까, 서명숙 이사장님은 다음과 같은 얘기를 꼭 써달라고 특별히 부탁의 말씀을 하셨는데, 내가 걸어본 결과로도 이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한다.&amp;nbsp;&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바탕체; mso-hansi-font-family: 바탕체; mso-fareast-font-family: 바탕체&quot;&gt;&lt;FONT color=#3058d2&gt;&lt;SPAN style=&quot;FONT-FAMILY: Batang&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추자도 올레길은 추자도의 숨은 풍광을 모두 들춰내 보여주는 환상적인 길이다. 이런 환상적인 길을 걸으면서 제대로 느끼고 자유와 평화와 행복을 만끽하려면 이틀 정도(1박2일)의 시간을 내서 걷는 것을 ‘강추’한다. &lt;BR&gt;&lt;BR&gt;아침에 배를 타고 들어와서 오후에 나간다면 시간에 쫓겨 추자도의 비경을 제대로 느끼거나 맛볼 수가 없기 때문이다. 기왕 추자도에 들어온다면 이틀의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맘껏 즐기기 바란다.”&lt;/SPAN&gt;&lt;/SPAN&gt;&lt;/FONT&gt;&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추자도올레 개장식 행사와 걷기를 모두 마친 우리 일행은 모텔로 돌아서 샤워를 한 후, 함께 모여 저녁 식사를 하면서 자축했다. 그리고 각자 방으로 돌아가 ‘달리기’를 계속하면서 그 날 밤 열린 대한민국 대 우루과이 16강 진출 월드컵 축구 경기를 보면서 응원했지만 아쉽게 졌다. “한꺼번에 모든 것(즐거움과 행복)을 다 주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그러면서, 내일 날씨가 회복돼 배가 제대로 떠서 제주시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잠자리에 들었다.&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날이 밝았다. 창문을 열고 하늘을 쳐다보았다. 날씨가 개고 있는 듯 했다. 안은주국장님이 기쁜 소식을 전했다. 아침 7시 완도발 추자도 경유 제주행 배(추자도에 들어올 때 탔던 한일카페리3호)가 제 시간에 떴다는 소식. 10시 30분 제 시각에 추자도에 도착하여 제주항으로 나갈 수 있게 된 것이다.&lt;BR&gt;&lt;BR&gt;&lt;IMG src=&quot;http://www.mediamob.co.kr/FDS/newBlogContent/2010/0721/razor2020/%ed%95%9c%ec%9d%bc%ec%b9%b4%ed%8e%98%eb%a6%ac3%ed%98%b8.jpg&quot;&gt;&lt;FONT face=바탕체 color=#0000ff&gt;&amp;nbsp;* 제주항으로 가는 한일카페리3호&lt;BR&gt;&lt;/FONT&gt;&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그야말로 모든 일이 순조롭게 착착 풀리면서 마무리를 짓게 되었다. 나에게‘여행복과 먹을 복’이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할 수 있겠다. 역시 ‘차카게’ 살고 볼 일이다.&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우리 일행은 추자도 올레지기인 김정일님이 모는 봉고를 2번에 걸쳐 나누어 타고 하추자도 신양항으로 가서 제 시간에 배를 타고 제주시로 되돌아 나왔다. ‘고맙다’는 인사를 하면서 서명숙 이사장님 일행과 작별 인사를 하고 다음에 또 오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헤어졌다.&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오후에 특별한 약속이 없었기 때문에 서국장님을 포함한 몇몇 분하고 점심식사를 함께 하면서 ‘소맥주’도 몇 잔 들이키면서 마무리 했다. 이번 올레 여행은 처음부터 끝까지 밥숟가락을 얹어서 얻어먹기만 했던 ‘특이한(?)’여행을 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서국장님 일행과 작별인사를 하고 공항으로 갔다. 원래는 저녁 8시30분에 출발하는 비행기를 탈 예정이었지만 다행히 먼저 출발하는 항공편으로 바꾸어 탈 수 있어서 5시간 정도 일찍 집에 도착할 수 있었다. 처음 출발부터 마지막 집으로 돌아올 때가지 ‘잘 짜진 계획표’대로 진행된 느낌이었다. &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과거에 지리산에서 만났던 도사(무당)할머니가 말씀하신대로, 내 뒤에 6대조 조상님이 수호천사 역할을 하면서 늘 함께 나를 지켜주고 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인생 후반기를 살고 있는 지금 현재 그럭저럭 잘 지내고 있다. 이런 조그마한 행복이나마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누면서 살다가 나는 죽을 것이다.&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마지막으로 제주올레를 만드느라고 애쓰신 서명숙 이사장님 이하 모든 분들과, 제주올레를 걸었던, 그리고 걷고 있는, 그리고 앞으로 걸을 모든 올레꾼들에 니꼴레(Nicole)가 부른 ‘작은 평화(A Little Peace, Ein Bisschen Frieden)’라는 노래를 받치고자 한다.&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A href=&quot;http://blog.paran.com/memory41/38361614&quot; target=_blank&gt;&lt;U style=&quot;text-underline: #000000 single&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COLOR: #0000ff;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fareast-font-family: 굴림체&quot;&gt;&lt;FONT color=#800080&gt;http://blog.paran.com/memory41/38361614&lt;/FONT&gt;&lt;/SPAN&gt;&lt;/U&gt;&lt;/A&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fareast-font-family: 굴림체&quot;&gt;&lt;FONT color=#800080&gt; (영어 버전)&lt;BR&gt;&lt;BR&gt;&lt;BR&gt;&lt;/FONT&gt;&lt;A href=&quot;http://www.youtube.com/watch?v=GvD8Y6gr9lk&amp;amp;feature=related&quot;&gt;&lt;FONT color=#800080&gt;http://www.youtube.com/watch?v=GvD8Y6gr9lk&amp;amp;feature=related&lt;/FONT&gt;&lt;/A&gt;&lt;FONT color=#800080&gt;&amp;nbsp;(독일어 버전. 1982년도 꽂띠였을 때 ^^)&lt;BR&gt;&lt;BR&gt;&lt;/FONT&gt;&lt;A href=&quot;http://www.youtube.com/watch?v=VYJIocxELsw&amp;amp;feature=related&quot;&gt;&lt;FONT color=#800080&gt;http://www.youtube.com/watch?v=VYJIocxELsw&amp;amp;feature=related&lt;/FONT&gt;&lt;/A&gt;&lt;FONT color=#800080&gt;&amp;nbsp;(독일어 버전,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우승할 때)&lt;BR&gt;&lt;BR&gt;&lt;/FONT&gt;&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A href=&quot;http://www.youtube.com/watch?v=lVdxwDT2ohY&quot;&gt;&lt;FONT face=바탕체 color=#800080 size=3&gt;http://www.youtube.com/watch?v=lVdxwDT2ohY&lt;/FONT&gt;&lt;/A&gt;&lt;FONT face=바탕체 color=#800080 size=3&gt;&amp;nbsp;(독일어 버전)&lt;BR&gt;&lt;/FONT&gt;&lt;U style=&quot;text-underline: #000000 single&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COLOR: #0000ff;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fareast-font-family: 굴림체&quot;&gt;&lt;BR&gt;&lt;A href=&quot;http://www.youtube.com/watch?v=3TaODU7qti4&amp;amp;feature=related&quot;&gt;&lt;FONT color=#800080&gt;http://www.youtube.com/watch?v=3TaODU7qti4&amp;amp;feature=related&lt;/FONT&gt;&lt;/A&gt;&lt;FONT color=#800080&gt;(독일어 버전)&lt;BR&gt;&lt;/FONT&gt;&lt;/SPAN&gt;&lt;/U&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A href=&quot;http://blog.daum.net/moonaida/15899211?srchid=BR1http%3A%2F%2Fblog.daum.net%2Fmoonaida%2F15899211&quot; target=_blank&gt;&lt;U style=&quot;text-underline: #000000 single&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COLOR: #0000ff;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fareast-font-family: 굴림체&quot;&gt;&lt;FONT color=#800080&gt;http://blog.daum.net/moonaida/15899211?srchid=BR1http%3A%2F%2Fblog.daum.net%2Fmoonaida%2F15899211&lt;/FONT&gt;&lt;/SPAN&gt;&lt;/U&gt;&lt;/A&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fareast-font-family: 굴림체&quot;&gt;&lt;FONT color=#800080&gt; (다국어 버전)&lt;BR&gt;&lt;/FONT&gt;&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BR&gt;&lt;A href=&quot;http://www.youtube.com/watch?v=1-UZG7bKgFQ&amp;amp;feature=related&quot;&gt;&lt;FONT face=바탕체 color=#800080 size=3&gt;http://www.youtube.com/watch?v=1-UZG7bKgFQ&amp;amp;feature=related&lt;/FONT&gt;&lt;/A&gt;&lt;FONT face=바탕체 color=#800080 size=3&gt;&amp;nbsp; (다국어 버전, 꽃띠 였을 때 ^^)&lt;BR&gt;&lt;BR&gt;&lt;A href=&quot;http://www.youtube.com/watch?v=CJ_GgmSRd7o&amp;amp;feature=related&quot;&gt;&lt;FONT color=#800080&gt;http://www.youtube.com/watch?v=CJ_GgmSRd7o&amp;amp;feature=related&lt;/FONT&gt;&lt;/A&gt;&lt;FONT color=#800080&gt;&amp;nbsp;(프랑스어 버전)&lt;/FONT&gt;&lt;/FONT&gt;&lt;/P&gt;</description>
<link>http://www.mediamob.co.kr/razor2020/blog.aspx?id=254113</link>
<category>등산과 여행 레저</category>
<category>제주올레</category><category>추자도올레</category>
<author>면도날</author>
<pubDate>Tue, 20 Jul 2010 22:55:57 +0900</pubDate>
</item>

<item>
<title>추자도올레 (18-1코스) 개장식 참가기(상) |</title>
<description>&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서 할 수밖에 없는 직장 생활을 하는 동안에, 그리고 앞으로 직장 생활을 마친 후에도, 시간만 나면 혹은 시간을 만들어서라도 등산과 걷기 여행(트래킹)을 하면서 ‘딱 1번밖에 없는’ 나의 인생을, 보다 즐겁고, 신나고, 의미 있고, 보람차게 살다가 죽기로 진작부터 맘먹은 사람이 바로 나 면도날이라는 사람이다. &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나에게 주어진, 혹은 해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사회적 책무’를 나 나름대로 30년 동안 열심히, 올바르게, 제대로 하려다가 많이‘얻어터지고’ 마음의 상처도 많이 받았기 때문에, 그 마음의 상처를 스스로 보다듬고 치료하려다 보니 이러한 ‘인생관’을 지니게 되었다고 할 수 있다.&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상대적으로 무릎에 부담이 더 가는‘과격한’등산보다 제주올레와 같은 걷기여행이나 트래킹이, 내 성격이나 체질에 더 맞는 것 같아서 요즘에는 등산보다 걷기를 더 즐겨하고 있다.&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분기별로 열리는 제주올레 새 코스 개장식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나는 대략 5~6개월 전부터 미리미리 면밀한 여행 계획을 짜놓고 착착 실천해 오고 있는 중이다.(제주올레의 모든 코스가 완성될 때까지, 특별한 사정이 생기기 않는 한, 3, 6, 9, 12월 넷째주 토요일에 새 코스 개장식 행사가 있을 것이라고 했음)&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토요일 개장식 행사를 마치고 그 다음 날인 일요일 서울로 돌아오는 저녁 비행기표를 예약해 놓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월요일 직장에 출근해야 하므로), 무엇보다도 먼저 대략 6개월 전부터 비행기표를 예약해 놓고 준비하곤 한다. 만일 행사 당일 급한 일이 생기면 예약해 놓은 비행기표를 취소하면 되니까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이스타항공의 초저가요금 (현재 19,900원임. 여기에 공항이용료와 유류할증료가 붙으면 대략 30,000원 가까이 됨) 등으로 예약했다가 취소하면 그 요금(19,900원)을 돌려받지 못하지만, 평상시의 요금으로 예약하게 되면 약간의 위약금을(아시아나와 대한항공은 1,000원이며 항공사마다 조금씩 다름) 물면 지불했던 항공료를 되돌려 받을 수 있으니까, 미리미리 비행기표를 예약 확보하는 것이 제주도 여행을 위한 가장 기본적이 준비 자세이다.&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FAMILY: 바탕체; mso-hansi-font-family: 바탕체; mso-fareast-font-family: 바탕체&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Batang&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나는 올레 개장식에 참석하기 위해서 보통 직장이 끝나는 금요일 저녁 밤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로 내려간다. 적당한 숙소에서 하루 밤을 자고 다음 날 개장식 행사에 참여하여 올레 걷기를 하고 난 후에, 올레여행을 하다가 어울리게 된 사람들과 저녁식사도 하고 술도 마시면서 지낸다. &lt;/SPAN&gt;&lt;/SPAN&gt;&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FAMILY: Batang&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SPAN&gt;&lt;SPAN style=&quot;FONT-FAMILY: 바탕체; mso-hansi-font-family: 바탕체; mso-ascii-font-family: 바탕체&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Batang&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그리고 다음날 일요일 오후까지 다른 올레코스를 걷거나 자유롭게 보내다가 밤 8시경 김포행 비행기를 타고 집으로 돌아온다. 이른바 2박3일 제주도 여행을 하고 오는 것이다. 이렇게 2박3일을 ‘알뜰하게’보내야 비행기요금이 아깝지 않다.)&lt;/SPAN&gt;&lt;/SPAN&gt;&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이번 추자도올레 개장식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나는 지난 2월에 미리 비행기표를 예약해 놓았다. 우리직장 연간 계획표까지 확인한 결과 올레행사 전날인 6월 25일(금)이 쉬는 날임을 확인했다. 그래서 편안하게 여행하기 위해서 24일(목) 직장이 끝나자마자 밤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로 내려가기로 했다. &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그리고 도착 다음 날인 25일(금) 아침에 추자도로 떠나는 핑크돌핀호를 타고 하루 먼저 들어가 올레코스 몇몇 곳을 미리 둘러보고, 개장식 행사 날 배를 타고 들어올 수백명의 올레꾼들과 함께 개장식 행사에 참가하기로 하는 식으로 계획을 짰다.&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비행기편을 확인한 결과 6월24일 저녁 7시 30분에 떠나는 이스타항공의 19,900원짜리 초저가 비행기표를 발견했고, ‘이게 웬 횡재냐?’하는 기분으로, 한편 사정이 생겨 취소를 하게 된다면 그 돈을 날릴 각오를 하고서 잽싸게 예약했다. 예약 날짜를 확인해 보니 그 때가 2월 16일이다. (9월에 있을 개장식 행사에 대비하여, 지난 3월에 제주왕복 비행기표도 이미 예약해 놓았다.)&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시간에 크게 얽매이지 않는, 육지에 살고 있는‘자유인’들은 미리미리 여러 항공사의 비행기표 요금을 확인하여 가장 저렴한 항공기표를 예약 구입하면 여행 경비를 보다 절약하면서 제주도 여행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평소에 보이 &amp;amp; 걸 스카우트의 정신인 ‘준비!’의 자세로 미리미리 계획을 세워두는 것이, 무슨 여행을 하던 간에 크게 보탬이 될 것은 말할 나위도 없기 때문이다.&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이렇게 사전에 내 나름대로 여행 준비를 착실하게 한 결과, 올레꾼으로서는 다시는 경험할 수 없는, 추자도올레 개장식 행사에 참가할 수 있게 된 극소수의‘올레 행운아’되었다고 할 수 있다. &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FAMILY: 바탕체; mso-hansi-font-family: 바탕체; mso-fareast-font-family: 바탕체&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Batang&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추자도올레 코스처럼 배를 타고 들어가야만 하는 섬에서 제주올레 개장식 행사가 열리는 일은 다시는 없을 것이다. 추자도나 우도 그리고 가파도처럼 올레길을 낼 수 있는 큰 섬이 없기 때문이다. &lt;/SPAN&gt;&lt;/SPAN&gt;&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FAMILY: Batang&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SPAN&gt;&lt;SPAN style=&quot;FONT-FAMILY: 바탕체; mso-hansi-font-family: 바탕체; mso-fareast-font-family: 바탕체&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Batang&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7명(나, 오산에서 오신 추회장님 부부, 어린이 2명을 포함한 한가족 4명 도합 7명 정도가 올레 개장식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배를 타고 외부에서 들어온 ‘진성올레 여행자’ 거의 전부였다.)의 극소수 올레여행자만이 참여하는 추자도올레 개장식 행사와 같은 개장식 행사는 ‘영원히’ 없을 것이다. &lt;/SPAN&gt;&lt;/SPAN&gt;&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FAMILY: Batang&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SPAN&gt;&lt;SPAN style=&quot;FONT-FAMILY: 바탕체; mso-hansi-font-family: 바탕체; mso-ascii-font-family: 바탕체&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Batang&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제주올레와 내가 혹시 전생의 무슨 인연이 있어서 이런 ‘행운’도 얻은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된다. ^^)&lt;/SPAN&gt;&lt;/SPAN&gt;&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님을 포함한 주최측 입장에서는 이번 개장식 행사가, 기상여건 때문에 배편이 결항이 되는 바람에, 미리 배편을 예약한 500여명의 올레꾼들이 빠진 상태에서 치러졌기 때문에, 상당히 아쉽고 섭섭하고 허무했을 수도 당연히 있을 것이다. 개인적인 고마움과 함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다시 한 번 전해드린다.&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fareast-font-family: 굴림체&quot;&gt;24일 오후 직장이 끝나자마자 변함없이 배낭을 짊어지고 김포공항으로 달려갔다. 미리 초저가로 예약 결제를 해놓은 이스타항공 비행기를 타고 제주공항에 도착하니 밤 8시 30분이다. &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다음 날 추자도로 들어가는 배를 편안하게 타기 위해, 아침잠도 실컷 자기 위해 제주시 건입동 제주연안여객터미널에서 제일 가까운 곳에 있는 숙소인, 과거에 숙박을 했던 적이 있던 민박집을 찾아갔다. &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FAMILY: 바탕체; mso-hansi-font-family: 바탕체; mso-fareast-font-family: 바탕체&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Batang&quot;&gt;[과거에는 욕실이 딸린 그 민박집 방(이지만 대략 모텔형이다.)을 15,000원 내고 이용했는데, 이번에는 20,000원을 냈다. 그 동안 물가가 올랐기 때문에 당연하다고 할 수 있겠다. &lt;/SPAN&gt;&lt;/SPAN&gt;&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Batang&quot;&gt;&amp;nbsp;&lt;/SPAN&gt;&lt;/SPAN&gt;&lt;SPAN style=&quot;FONT-FAMILY: 바탕체; mso-hansi-font-family: 바탕체; mso-ascii-font-family: 바탕체&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Batang&quot;&gt;모텔이나 민박집은 방 하나 이용할 경우에 한 명이 이용하나 두 명이 이용하나 일반적으로 같은 숙박비를 받는다.(나 혼자일 경우에 숙박비를 5천원 정도 깎아 주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경험했지만.) &lt;/SPAN&gt;&lt;/SPAN&gt;&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FAMILY: 바탕체; mso-hansi-font-family: 바탕체; mso-ascii-font-family: 바탕체&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Batang&quot;&gt;혼자서 여행을 할 때 상대적으로 부담이 되는 경비는 숙박비가 되겠다. 그래서 오랜 기간 동안 여행을 하는 ‘나홀로’ 여행객이 숙박비를 절약하기 위해 가장 즐겨 애용하는 숙박업소는 당연히 비용이 가장 저렴한, 여러 명이 함께 이용하는 게스트하우스나 도미토리룸이 될 수밖에 없다. 단, 가격이 저렴한 만큼 혼자서 잘 때와 같은 쾌적한 잠자리는 ‘양보’하는 수밖에 없다. &lt;/SPAN&gt;&lt;/SPAN&gt;&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FAMILY: 바탕체; mso-hansi-font-family: 바탕체; mso-ascii-font-family: 바탕체&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Batang&quot;&gt;많은 것을 한꺼번에 얻으려고 하면 그 만큼 비용을 더 지불해야(대가를 반드시 치러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각자의 형편과 주머니 사정에 따라 숙박업소나 기타 시설을 이용하면 되는 것이다. &lt;/SPAN&gt;&lt;/SPAN&gt;&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FAMILY: 바탕체; mso-hansi-font-family: 바탕체; mso-ascii-font-family: 바탕체&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Batang&quot;&gt;누구처럼 후손 대대로 이용해야만 하는 삼천리 금수강산을 ‘고도의 포크레인질’로 망가뜨리면서, 동시에‘글로벌 호구’ 노릇을 하면서, 돈·권력·명예·지위·섹스·안락함·영생(永生) 등을 몽땅 다 가지려고(차지하려고) 하는 족속들은 한마디로 ‘날도둑놈’이요 ‘썩을 놈’이라고 할 수 있겠다.]&lt;/SPAN&gt;&lt;/SPAN&gt;&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공항에서 제주연안여객터미널로 직접 가는 버스는 없기 때문에 나는 일단 동문로터리 방향으로 가는 시내버스(38번인가?)를 타고 가다가 거기서 내려서, 주변 지리를 좀 더 자세히 익힐 겸 민박집까지 터덜터덜 15분 정도 걸어서 갔다. &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제주연안여객터미널로 가는 버스는 92번뿐인데, 공항에서 이 버스를 타기 위해서는 일단 일도1동 중앙로 방향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가다가 중앙로터리에서 내려 이 버스로 갈아타야 한다고 한다. (제주도에서 버스 환승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전국적으로 사용 가능한 티머니 카드를 가지고 다니는 것이 유리하다.)&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용두암, 용연, 관덕정, 제주목관아, 탑동 광장과 해변가 등은 내가 제주시에서 머물 때 몇 번 찾아갔던 곳이기 때문에 그 곳 주변 지리는 나에게는 익숙한 곳이다. (그런데 요즘 탑동 해안가 방파제가 파도에 깎여 아래에 구멍이 나있어서 위험한 상태라고 한다. 완전 보수가 될 때까지 조심해서 이곳을 지나다녀야 할 것 같다.)&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앞으로도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내가 제주시에서 머물게 될 경우에는 바다가 바로 옆에 있고, 이마트와 수많은 숙박업소와 찜질방과 음식점들이 오글오글 모여 있는 탑동 해안가 (삼도2동과 일도1동) 근처에서 숙박을 하게 될 것이다. 제주시에서 나에게 가장 익숙한 곳이기도 하고 여러모로 편리하기 때문이다.&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fareast-font-family: 굴림체&quot;&gt;25일(금) 아침 10까지 실컷 늦잠을 자고, 간단하게 샤워를 한 후, 배낭과 짐을 잠시 민박집에 맡기고 나와, 이마트 근처에 있는 식당으로 가서 그 전날 혼자서 먹다 남은 막걸리와 함께 곰탕으로 식사를 했다. 식사 후 이마트로 가서 추자도에서 만나게 될 제주올레 관계자분들이나 지인들과 함께 마실 술과 몇 가지 안주거리를 사가지고 와서 민박집으로 되돌아왔다. &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갖고 간 짐 중에서 올레 코스 개척을 위해 애쓰시는 분들에게 드릴 자그마한 선물은 일단 민박집에 맡겨 놓았다가 나중에 추자도에서 나온 후에 찾아간다고 했고, 배낭만 찾아서 짊어지고 추자도행 배를 타기 위해 출발 시간에 맞추어 여객터미널로 갔다.&lt;BR&gt;&lt;BR&gt;&lt;IMG src=&quot;http://www.mediamob.co.kr/FDS/newBlogContent/2010/0722/razor2020/%ec%97%ac%ea%b0%9d%ed%84%b0%eb%af%b8%eb%84%902.jpg&quot;&gt;&lt;FONT face=바탕체 color=#0000ff&gt;* 제주항 연안 여객터미널&lt;/FONT&gt;&amp;nbsp;&lt;BR&gt;&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밖에는 비가 약간씩 내리고 있었다. 기상 상태를 보아하니 되돌아 나올 때가 은근히 걱정이 되었다. 적어도 일요일(27일) 오후까지 제주시로 되돌아 나오지 못하면 비행기를 타지 못해, 월요일 결근을 하거나 지각을 하게 되어 직장에 누를 끼치게 되기 때문이다. &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fareast-font-family: 굴림체&quot;&gt;‘하늘님’이 보우하사 다행히 일요일 아침 기상 상태가 호전되어 완도발 추자도 경유 제주행 배를 타고 나올 수가 있어서 참 다행이다 싶었다. 그래서 나는 적어도‘(하늘이 도와주는) 여행복과 (조상님 은덕에 의한) 먹을 복’은 타고 난 것이 아닌가 하고 종종 생각하면서 오늘도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중이다. 내가 누리는 이러한 복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누려고 하면서 말이다.&lt;BR&gt;&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lt;IMG src=&quot;http://www.mediamob.co.kr/FDS/newBlogContent/2010/0722/razor2020/%ed%96%89%ec%9a%b4%ec%9d%98%eb%b0%b0%ed%91%9c.JPG&quot;&gt;&lt;BR&gt;&lt;FONT face=바탕체 color=#0000ff&gt;* 추자도올레 개장식에 참석할 수 있었던 행운의 배표&lt;BR&gt;&lt;/FONT&gt;&lt;BR&gt;전날 미리 제주올레 서국장님과 통화를 한 결과, 오후 2시 30분에 추자도로 떠나는 한일카페리3호를 타고 가기로 했다. 제주올레 직원과 관계자분 그리고 올레길 탐사대원 등 몇 분이 그 배로 갈 테니까 만나서 같이 추자도로 들어가라고 했다. &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결국 여객터미널과 배안에서 만나 제주시로 되돌아 나올 때까지, 기상여건 때문에 다른 올레꾼들이 추자도에 들어올 수가 없었던 덕분에, 2박3일 동안 서명숙 이사장님을 포함한 제주올레 관계자 분들과 행동을 같이 하게 되는(할 수밖에 없는) ‘행운’을 누리게 되었다.&lt;BR&gt;&lt;BR&gt;&lt;IMG src=&quot;http://www.mediamob.co.kr/FDS/newBlogContent/2010/0722/razor2020/%ec%9a%b4%ed%95%ad%ec%95%88%eb%82%b4.JPG&quot;&gt;&lt;BR&gt;&lt;FONT face=바탕체 color=#0000ff&gt;* 올레행사를 위해 배편을 늘렸지만 결국 기상 악화 때문에 모두 취소되었다.&lt;BR&gt;&lt;/FONT&gt;&lt;BR&gt;&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한일카페리3호를 타고 나와 함께 추자도로 들어간 사람은 제주올레 직원인 이수진님, 15코스 올레지기이자 탐사팀원인 김홍석님(서국장님이 늘‘홍석형’이라고 부르던 분), 공무원이신 K님, 강민아님, 그리고 라르고님이다. &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올레 개장식 행사에 참가하고 올레 걷기여행을 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자도로 들어간 또 다른 올레가족 4명도 우리와 같은 배를 타고 추자도로 들어갔다. 결국 이 가족 4명, 나, 오전 9시 30분 핑크돌핀호를 타고 일찌감치 추자도로 들어간 오산에서 오신 추회사장님 부부, 이렇게 도합 7명이 추자도 밖에서 들어온 ‘순수 올레걷기 여행자’의 거의 전부가 되어 버렸다.&lt;BR&gt;&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lt;IMG src=&quot;http://www.mediamob.co.kr/FDS/newBlogContent/2010/0722/razor2020/%ec%a0%9c%ec%a3%bc%ed%95%ad%ec%9d%84%eb%96%a0%eb%82%98%eb%8a%94%eb%b0%b0.JPG&quot;&gt;&lt;BR&gt;&lt;FONT face=바탕체 color=#0000ff&gt;* 제주항을 떠나는 한일카페리3호. 밖에는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다.&lt;BR&gt;&lt;/FONT&gt;&lt;BR&gt;여객터미날 대합실로 들어가 우선 추자도행 배표를 끊었다. 당연히 요금이 가장 저렴한 3등석을 택했다. 2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를 굳이 요금이 비싼 1, 2등석을 이용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그런데 결론은? &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김홍석님 덕분에 따로 방이 마련되어 있는 1등석 객실에서 편안하게 오고갔지 뭡니까 글쎄. 그야말로 횡재를 한 기분이었지요 뭘~~ &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이래서 평소에 ‘차카게’ 살아야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난다니까요~~ ^^;&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배표를 구입한 후에 혹시 제주올레 관계자분들이 있나 두리번거리면서 찾았다. 강민아님이 눈에 띠었다. 강민아님은 지난 3월 가파도 올레 개장식 때 처음 만나 인사를 나눈 적이 있었기 때문에 얼굴을 기억하고 있었다. &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fareast-font-family: 굴림체&quot;&gt;&lt;BR&gt;“혹시 강민아님 아니십니까?”&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fareast-font-family: 굴림체&quot;&gt;“네, 그런데요.”&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fareast-font-family: 굴림체&quot;&gt;“저 **입니다. 지난 번 가파도 올레 개장식 때 인사를 나눈 적이 있어서 혹시나 해서 여쭈어 본 겁니다.”&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우리는 서로 인사를 나누고 추자도로 떠나는 배에 올라탔다. 강민아님은 이수진님과 라르고님 하고 동행을 하고 있었다. &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한편, 내가 배표를 구입하고 난 후에 여객터미널 안팎을 어슬렁거리면서 이것 저것 사진을 찍고 있을 때, 얼굴이 많이 익어 보이는 분이 있었다. 나는 속으로 ‘저분 틀림없이 제주올레 관계자 분인 것 같은데...’ 하면서 인사를 할까 말까 하다가 그냥 내 볼일 만 보고 승선했다. 나중에 강민아님 일행과 승선하고 보니까 그 분이 바로 김홍석님이셨다. &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김홍석님은 공무원이신 K님과 동행을 하고 배를 타신 것이다. 김홍석님 일행과 제주올레 사무실에 계신 이수진님은 서로 알고 있는 사이이고, 이수진님은 강민아님을, 나는 강민아님을 매개로 이수진님을, 그래서 결국 나와 김홍석님이 서로 인사를 하는 사이로 발전하였다.&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즉, 나 → 강민아님 → 이수진님(&amp;amp; 라르고님) → 김홍석님을 거쳐 K님까지 인간 관계가 연결되어 결국 2박3일 동안 함께 동행 하다시피 하면서 추자도 올레 개장식 행사를 치렀던 것이다. 참으로 인간관계의 오묘한 얽임이 우리들 사이에서도 ‘순식간에’ 일어났다.&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fareast-font-family: 굴림체&quot;&gt;‘관계의 6단계 법칙 (Six Degrees of Separation)’이라고 불리는 법칙에 따르면, 세상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최대 6단계 이내에서 서로 아는 사람으로 연결될 수 있다.&lt;BR&gt;&lt;BR&gt;&lt;IMG src=&quot;http://www.mediamob.co.kr/FDS/newBlogContent/2010/0722/razor2020/%ec%bc%80%eb%b9%88%eb%b2%a0%ec%9d%b4%ec%bb%a8.jpg&quot;&gt;&lt;BR&gt;&lt;FONT face=바탕체 color=#0000ff&gt;* 강렬한 포스가 느껴지는 케빈 베이컨&lt;/FONT&gt;&lt;BR&gt;&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lt;BR&gt;이러한 ‘인간 관계의 오묘한 얽힘’을 미국 영화배우인 케빈 베이컨의 이름을 따서 붙인 ‘케빈 베이컨의 6단계 법칙(Six degrees of Kevin Bacon)’혹은 ‘6단계 게임’으로 설명할 수 있다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불교에서는 이러한 오묘한 얽힘, 즉 인간을 포함한 모든 사물들 간의 얽히고설킨 상호 의존 관계를 ‘연기론’으로 설명하고 있는데, 나는 이러한 연기론적 사고가 옳다고 생각하면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다.)&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이것은 자기 주변의 인맥을 이런 저런 요런 그런 일로 여섯 단계(사람)만 거치면 모두가 ‘아는’ 사람이라는 것을 우리에게 알려주는 ‘법칙’이다. 모든 사람에게 현실적으로 100% 정확하게 적용되는 것은 물론 아니지만 상당히 그럴 듯하게 인간 관계의 얽힘을 설명해 주는 것 같다.&lt;BR&gt;&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lt;BR&gt;이러한 얽힘을 바탕으로 나는 편안하고 안락하게 결국 김홍석님을 비롯한 다른 분들과 1등석 객실에서 함께 추자도로 가게 되었는데, 1등석 객실 안에서 처음으로 공식적으로 인사를 나누게 되었다. &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amp;nbsp;&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fareast-font-family: 굴림체&quot;&gt;“제가&amp;nbsp;홈피에 가끔씩 글을 올렸던 필명 **이라고 합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amp;nbsp;&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fareast-font-family: 굴림체&quot;&gt;“아이쿠 그러십니까? 저분(강민아님)이 **님인 줄 알았습니다. **님이 여자분인 줄 알았으니까요.”&lt;BR&gt;&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fareast-font-family: 굴림체&quot;&gt;&lt;BR&gt;제가 **입니다. 여자가 아니라서 죄송합니다.”&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fareast-font-family: 굴림체&quot;&gt;“서동성국장님으로부터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 **님이 이 배를 탄다고 연락이 왔으니까 잘 대해드리라고 저에게 신신당부을 했는데, 결국 여기서 만나게 되는군요”&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fareast-font-family: 굴림체&quot;&gt;“감사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이렇게 서로 통성명을 나누고 이때부터 우리 일행은 2박3일 동안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열심히‘달렸다.’ &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fareast-font-family: 굴림체&quot;&gt;‘달리기’가 무어냐고 물으신다면?&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fareast-font-family: 굴림체&quot;&gt;‘함께 올레 걷기’ &amp;amp; ‘술타령’, 즉 ‘놀멍 쉬멍 걸으멍 먹고마시멍’을 2박3일 동안 줄기차게 한 것이라고 대답하겠어요.&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내가 올레걷기를 하거나 등산을 다닐 때 배낭에 꼭 챙겨가는 것이 적어도 두 가지가 있다. 그것은 바로‘물’과 ‘알콜(술)’이다. 이것들은 생명의 원천이요, 에너지요, 활력소요, ‘비상약’이기 때문에 꼭 챙겨가는 것이다. &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술을 마실 때는 만취해서 상대방에게 실수를 하지 않으려고 ‘몸부림’을 치지만, 가끔씩 ‘해탈의 경지’에 이르는 바람에, 지난 날 실수를 하거나 남에게 실례를 저지르거나 쪽팔림을 당한 적이 있기 때문에, 지금도 조심하고 또 조심하고 있는데 글쎄~~ &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fareast-font-family: 굴림체&quot;&gt;“내가 나를 모르는데, 남이 나를 알겠느뇨?” 하면서 지금도 술 마실 때는 정신줄을 놓치지 않으려고 몸부림을 치고 있는 중이다. &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fareast-font-family: 굴림체&quot;&gt;“오 주(酒)여, 저를 부디 너그럽게 여기시고 널리 보살펴 주시옵소서~~”^^;;&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미리 인사를 나누었던 강민아님 일행(이수진님&amp;amp;라르고님)과는 1등 객실로 들어오기 전에 밖에서 바다 경치도 구경하면서(안개가 잔뜩 끼어 시계가 불량했지만) 사진도 찍고 이야기도 나누고 술도 마시면서 지내다가, 날씨가 쌀쌀해지자 김홍석님과 K님이 자리를 잡고 계신 1등실로 들어와서 합류하게 된 것이다.&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추자도에 도착하기 까지 강민아님 일행 세분은 소파에 누워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잠을 청했으며, 나와 김홍석님과 K님은 술상을 벌려놓고 배에서 내릴 때까지‘달리기’ 시작했다. &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시원하게 물을 가르면서 달리는 배안에서 술 마시는 기분이 어떤지는 직접 경험을 해봐야 하겠지만 그 맛이 꽤 쏠쏠하다. 과거 경험에 비추어 보건대, 섬으로 가는 연안여객선을 타고 가다가 실내객실을 나와 밖에서 함께 주거니 받거니 권커니 잣거니 하는 술맛, 참 살맛 하는 맛이라고 할 수 있다.&lt;BR&gt;&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lt;IMG src=&quot;http://www.mediamob.co.kr/FDS/newBlogContent/2010/0722/razor2020/%ec%88%a0%ed%8c%90%eb%8b%ac%eb%a6%ac%ea%b8%b0.JPG&quot;&gt;&lt;BR&gt;&lt;FONT face=바탕체 color=#0000ff&gt;* 술판을 벌리며 &apos;달리기&apos; 시작했다.&lt;BR&gt;&lt;BR&gt;&lt;/FONT&gt;배를 타고 가는 도중에 계속 기상 상태가 안 좋아져, 내일(토, 26일) 추자도로 가는 배가 뜰 수 없다는 소식이 전해왔다. 우리 일행이 올레 개장식에 참가하기 위해 추자도로 들어가는 마지막 손님이 된 것이다.&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한일카페리3호는 제주여객터미널에서 떠난 지 2시간 여 만에 하추자도 신양항에 도착했다. 사전에 연락을 받은 추자도올레지기님이 나오셔서 우리 일행을 맞이해 주셨다.&lt;BR&gt;&lt;BR&gt;&lt;IMG src=&quot;http://www.mediamob.co.kr/FDS/newBlogContent/2010/0722/razor2020/%ed%95%98%ec%b6%94%ec%9e%90%eb%8f%84%ec%8b%a0%ec%96%91%ed%95%ad%ec%9c%bc%eb%a1%9c.JPG&quot;&gt;&lt;FONT face=바탕체 color=#0000ff&gt;* 하추자도 신양항으로 들어서고 있다. 앞에 있는 산이 돈대산이다.&lt;/FONT&gt;&amp;nbsp;&lt;BR&gt;&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우리 일행 6명은 봉고차와 트럭에 각각 나누어 타고, 먼저 추자도에 들어와 있던 서명숙 이사장님을 비롯한 제주올레 선발팀이 머물고 있는 상추자도 대서리 추자항으로 이동했다. &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나와 김홍석님과 K님, 그리고 함께 배를 타고 온 올레가족 4명 중 부녀 2명은 트럭 짐칸에 올라타고 추자항으로 이동했는데, 트럭 짐칸에 짐처럼 실려타고 달릴 때 그 기분, 한마디로 유쾌 상쾌 통쾌했다. 버스나 승합차를 타고 가는 것과는 도저히 비교할 수 없는 색다른 맛이기 때문이리라.&lt;BR&gt;&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fareast-font-family: 굴림체&quot;&gt;&lt;IMG src=&quot;http://www.mediamob.co.kr/FDS/newBlogContent/2010/0722/razor2020/%ed%8a%b8%eb%9f%ad%ec%9d%84%ed%83%80%ea%b3%a0.JPG&quot;&gt;&lt;BR&gt;&lt;FONT face=바탕체 color=#0000ff&gt;* 1톤 트럭을 타고 달리는 모습&lt;BR&gt;&lt;BR&gt;&lt;/FONT&gt;15분 정도 신나게 달려서 상추자도 대서리사무소 앞에 도착했다. 김홍석님이 휴대폰으로 미리 들어온 제주올레 관계자분들과 연락을 취했다. 잠시 후 서동철님과 수호천사님이 나타났다. 이 두 분은(다른 몇몇 분들과 함께) 새로운 올레 코스를 개척하거나 올레길 보수를 할 때마다 서국장님과 함께 엄청 수고를 많이 하시는 탐사팀원이다. &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별다른 혜택이나 대가도 받지 못하고(않고) 수고를 많이 하는 이런 분들 덕분에, 나와 같은 올레꾼들은 ‘평화롭고 자유롭고 행복한 올레여행’을 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조금이라도 그 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가져야 할 것이다.&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내가 이런 분들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이라고는 조금마한 성의를 보이는 것뿐이다. 제주올레에 약간의 기부금을 내주고, 올레 여행을 할 때 만나게 되면 술이라도 한잔 사드리고, 제주올레를 널리 알려 많은 사람들이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도록 하는 것이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전부라고 할 수 있다.&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훗날 내가 직장을 마치게 되어 ‘자유인’이 된다면, 여행과 등산 그리고 봉사활동을 하면서 남은 인생을 살아가려고 마음먹고 있다. 제주도에 머물면서 제주올레팀을 도와 봉사활동을 하는 것도 미래에 내가 하고 싶은 것 중에 하나이다. 나는 나의 운명이나 사주팔자에 맡기면서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하면서 그렇게 되도록 살아갈 것이다.&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마중 나온 수호천사님과 가파도 올레 개장식 때 처음 뵌 서동철님과 인사를 나누었다. 서동철님은 누님(서명숙 이사장님)이 지금 요기 미장원에서 머리를 손보고 있다고 알려주었다. 찬스는 이때다, 머리를 손보고 있는 이사장님의 모습을 찍자, 하면서 미장원 안으로 머리를 들이밀었다. “안녕하세요, 또 왔습니다.”하고 인사를 드리고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lt;BR&gt;&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lt;IMG src=&quot;http://www.mediamob.co.kr/FDS/newBlogContent/2010/0722/razor2020/%ec%84%9c%ec%9d%b4%ec%82%ac%ec%9e%a5.JPG&quot;&gt;&lt;BR&gt;&lt;FONT face=바탕체 color=#0000ff&gt;* 머리 손질하고 있는 서명숙 이사장님&lt;BR&gt;&lt;/FONT&gt;&lt;BR&gt;잠시 후 미장원을 나와 서동철님을 따라 사단법인 제주올레 ‘수뇌부팀’이 머물고 있는 숙소(태흥여관)로 갔다.&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나는 추자도에 들어오기 전에 숙박할 곳을 미리 예약하지는 않았다. 평일이기 때문에 방이 충분히 있을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서국장님에게 숙박에 대해 여쭈어 보았더니 제주올레팀이 미리 잡아놓은 숙소가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했고, 결국 제주올레팀과 2박3을 함께 지내는 ‘행운’을 누리게 되었다.&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숙소에 들어갔더니 벌써 몇몇 분이 모여서 대낮부터 신나게‘달리고’있었다. 달리기 멤버에는 올레아카데미 교감선생님인 한산도님, 일명 보길도 시인인 턱수염의 사나이 강제윤님도 끼어있었다. 한산도님은 얼굴은 늘 익숙한 분이었는데 이번에 확실하게 알게 된 분이고, 강제윤님은 지난 추자도올레 개장식 때 뵌 적이 있어서 다시 한 번 인사를 드렸다.&lt;BR&gt;&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lt;IMG src=&quot;http://www.mediamob.co.kr/FDS/newBlogContent/2010/0722/razor2020/%eb%b0%a9%ec%97%90%ec%84%9c%eb%8b%ac%eb%a6%ac%ea%b8%b0.JPG&quot;&gt;&lt;BR&gt;&lt;FONT face=바탕체 color=#0000ff&gt;* 방안에서 &apos;달리기&apos; 하는 모습&lt;BR&gt;&lt;/FONT&gt;&lt;BR&gt;이런 ‘달리기’에 내가 빠질소냐 하면서 인사를 드리고 나도 함께 끼어서‘달리기’시작했다. 달리는 사이 사이에 몇몇 분은‘동양화 감상’도 함께 실시했다. 주동자는 서동철님이었다. &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나는 ‘동양화 감상’ 과 같은 놀이는 하지 않는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따로 판을 벌려, ‘교육적 차원’에서 마침 그 방에 함께 머물고 있었던 수봉님의 아내인‘미미님’에게 란님과 함께‘동양화 감상법’을 가르치는 데는 동참했다. 동양화 감상의 기초적인 방법은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fareast-font-family: 굴림체&quot;&gt;‘선생님’은 란님, ‘조수’는 나, 그리고 ‘학생’은 미미님이었다. 우리는 오고가는 현찰 거래가 없이 그냥, 아니 막걸리도 마시면서 놀았다. 영어를 잘하는 란님은 영어로 열심히 미미님에게 설명 &amp;amp; 강의를 했으며, 나는 옆에서 더듬더듬 도와주는 역할을 했다. &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미미님의 동양화 감상법에 대한 란님과 나의 교육 결과는 한마디로 &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fareast-font-family: 굴림체&quot;&gt;“앞으로 많은 노력이 요구됨”이었다. ^^&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amp;nbsp;&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fareast-font-family: 굴림체&quot;&gt;‘달리기와 동양화 감상‘을 잠시 멈추고, 우리 일행 모두는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추자항 앞에 있는 식당으로 갔다. 그야말로 아담하고 조촐한 자리였다. 내일 개장식행사에 대한 아쉬움도 얘기 했지만 그렇다고 개장식을 연기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다.&lt;BR&gt;&lt;BR&gt;&lt;IMG src=&quot;http://www.mediamob.co.kr/FDS/newBlogContent/2010/0722/razor2020/%ec%a0%80%eb%85%81%ec%8b%9d%ec%82%ac.JPG&quot;&gt;&lt;FONT face=바탕체 color=#0000ff&gt;* (사) 제주올레를 이끌어 가는 분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면서 담소를 나누었다.&lt;/FONT&gt;&amp;nbsp;&lt;BR&gt;&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fareast-font-family: 굴림체&quot;&gt;‘대자연과 우주 혹은 하늘님의 뜻’은 인간인 우리가 어떻게 할 수가 없는 것이니까 그냥 덤덤히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었다. 나처럼 운 좋게 미리 추자도에 들어온 올레여행객 몇몇 사람과 추자도주민들과 기타 사람들을 모아놓고 개장식을 열 수밖에 없는 것이다. &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이러한 예기치 않은 경험을 많이 하면서 어느 덧 오십 중반 가까운 삶을 살아와서 그런 지, 과학적 사고와 합리와 논리로 무장하고 있는 나는, 나이가 들어갈수록 ‘운명과 팔자소관’ 혹은 ‘사주명리학’과 같은 ‘주술이나 미신(?)’ 따위에 귀가 솔깃해지는 경우가 많아졌다. 물론 이러한 것에 관심을 기울이더라도 내 자신 스스로의 의지력 발휘와 노력의 끈은 결코 놓고 있지는 않지만 말이다.&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식사를 하면서도 우리 일행은 ‘달리기’를 결코 멈추지 않았다. 달리고 또 달렸다. 계속 달렸다. 막걸리, 한라산소주, 맥주, 소탄주 등 골고루 능력껏 마시고 또 마셔대면서 계속 달렸다. 숙소로 돌아가서도 계속 이어 ‘달렸다.’ 몇몇 사람들은 노래방으로까지 가서 계속‘달렸다.’ 그래도 다음 날 아침에는 모두들 멀쩡(!?)하였다. 좋은 사람들과 환상적인 곳에서 ‘달렸기’ 때문이리라.&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올레정신이란 무엇이냐?&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평소에는 미친 듯이, 정신없이 일(노동, 직장 생활)을 하다가도, 올레를 걸을 때는 그야말로 간세다리(게으름뱅이) 정신으로, 천천히, 끈기 있게, 여유를 가지고 놀면서(놀멍), 쉬면서(쉬멍), 걸으면서(걸으멍), 먹으면서(먹으멍), 마시면서(마시멍) 인생을 음미라고, 성찰하고, 정화하고, 즐기고, 평화와 자유와 행복을 누리는 것이 아니더냐!&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이 숙소 저 숙소(올레팀들은 두 여관으로 나누어서 묵었다.)를 돌아다니면서‘달리다’가 거의 ‘해탈의 경지’에 이르러 잠잘 방으로 돌아왔다. 서동철님, 한산도님, 강제윤님이 주무시고 계신 틈을 비집고 들어가 쿨쿨 잘 잤다. 내일 날씨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아지기를 빌면서...&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quot;&gt;아무데서나 잘 먹고 잘 자는 체질을 지닌 나를 낳아주신 부모님께 한없이 고맙다는 말씀을 새삼스럽게 드린다. ^^&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fareast-font-family: 굴림체&quot;&gt;(계속)&lt;BR&gt;&lt;/SPAN&gt;&lt;/P&gt;</description>
<link>http://www.mediamob.co.kr/razor2020/blog.aspx?id=254111</link>
<category>등산과 여행 레저</category>
<category>제주올레</category><category>추자도올레</category>
<author>면도날</author>
<pubDate>Tue, 20 Jul 2010 22:40:32 +0900</pubDate>
</item>

<item>
<title>[펌] “MB경제 파국 1년 반 남았다”</title>
<description>&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FONT color=#0000ff&gt;[인터뷰-정태인] “중국 덕분에 완전히 망하진 않을 것&quot; &lt;/FONT&gt;&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FAMILY: &apos;한컴바탕&apos;&quot;&gt;&lt;BR&gt;&lt;!--StartFragmen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정태인 교수(성공회대)는 지난 2007년 당시 &quot;이명박 후보의 정책이 실행되면 3년 내에 나라가 망할 것이며, 이민을 가든가, 안 되면 시골로라도 가시는 게 낫겠다&quot;고 말한 바 있다. ( &lt;A href=&quot;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71102184055&amp;amp;Section=&quot;&gt;&lt;FONT color=#800080&gt;&quot;이민을 가세요. 안 되면 시골로&quot;&lt;/FONT&gt;&lt;/A&gt; 글 참고)&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그리고 나와 내 가족만은 살 수 있을 것이란 환상을 버리고 모두 같이 살 길을 모색해야 하지 않겠는가?&quot;라고 제안했다. 내년이면 그가 말한 3년이다. 그의 생각을 유효할까.&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지난 8일 그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그는 “이명박 정권의 경제파국이 1년 반 남았다”고 주장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정 교수는 “수출이 20% 줄었고, GDP도 10% 내려 앉은” 상황에서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에 100조, 부동산 가계대출에 200조가 몰려 있다. 부동산 가격이 떨어지면 부실채권이 생길 테고, 경제 전체가 붕괴할 것”이라고 자신의 경제파국론을 설명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또한 정태인 교수는 “국제 금융 문제가 어느 정도 진정되었지만, 인플레에 돌입하는 시점에 돈을 묶고 환수해야 하는데, 이 때에 다시 금융 위기가 올 가능성이 있다”라며 국제 경제환경 역시 가변적이라고 예측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다만 정 교수는 “중국의 6% 성장 덕분에 그나마 한국 경제가 유지되고 있는 것이고, 중국 덕분에, 완전히 망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중국 경제가 한국 경제와 세계 경제를 지탱하는 기축이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정 교수는 “떡볶이 집 가서 염장 지르는 게 ‘서민’은 아니다”라고 이명박 정권을 성토하는 한편, 노무현 전 대통령에 관련한 질문에는 49재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며, 최근의 긍정적 재평가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뜻을 내비쳤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 * *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FONT color=#ff0000&gt;“내년 말 -10% 하락 가능성”&lt;/FONT&gt;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FONT color=#193da9&gt;- 「MB, 3년 안에 나라 망칠 것」(2008. 10. 30, &amp;lt;레디앙&amp;gt;)에서 MB경제의 파국을 예고했었다. ‘3년’이 어떤 기준인가? 그리고 그 예고가 여전히 유효한가? &lt;/FONT&gt;&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 이명박 대통령 임기를 놓고 이야기한 것이다. 그 예측은 여전히 유효하고, 이제 1년 반이 남았다. 원래는 L자형(장기 불황-편집자 주) 가능성이 높았는데, 이명박 정권이 재정 지출을 많이 하면서 인위적 부양을 해서 이제는 N자형(일시적 호황 후의 파국-편집자 주)으로 갈 가능성이 커졌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만약 하반기에 경제가 2~3% 정도 성장한다면, 내년 말 정도에 -10%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FONT color=#193da9&gt;- 그럼 현 시점에서 2~3% 성장도 버블이라는 말인가? &lt;/FONT&gt;&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 이미 버블이 있고, 정부가 열심히 더 만드는 중이다. 잘못하면 내후년쯤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만드는 상황이 올까 걱정이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FONT color=#193da9&gt;- 요즘 경기가 좀 풀리는 것 아닌가? &lt;/FONT&gt;&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 나는, 한국에서는 미국과 같은 금융위기가 나타나기보다는 실물과 수출이 문제라 생각했다. 수출이 20% 줄었고, 수출이 국내 경제 절반이니 GDP도 10% 내려 앉았다. 요즘 긍정적인 신호라는 것은 수입이 수출보다 더 많이 줄어 그나만 지표만 살아난 것일 뿐이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FONT color=#193da9&gt;- 일본, 독일, 스웨덴의 주요 상품 수출이 한국보다 더 많이 줄지 않았나? &lt;/FONT&gt;&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 한국 자동차의 세계 시장 점유율이 늘어난 건 사실이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FONT color=#193da9&gt;- 자동차도 그렇고, 전자도 늘어나지 않았나? &lt;/FONT&gt;&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 환율 효과 덕분이다. 한국의 환율절하율이 전세계 두 번째다. 그런데 그런 환율 효과는 이제 끝났다. 금년 하반기에는 1,200원대 고정으로 들어갔다고 봐야 한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FONT color=#e31600&gt;수출 폭락이 근본 문제 &lt;/FONT&gt;&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FONT color=#193da9&gt;- 그렇다면 한국보다 경상수지 지표가 더 나쁜 외국에서도 파국이 오는 것이냐? &lt;/FONT&gt;&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 그렇지 않다. 그런 나라들보다 한국이 수출의존도가 더 높기 때문에 위험에 더 노출돼 있다. 한국의 수출의존도는 50%인데, 일본은 15% 이하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FONT color=#193da9&gt;- 다시 버블로 돌아가 보자. 어디가 버블인가? 그리고 버블이 어떻게 터질 것 같은가? &lt;/FONT&gt;&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 물론 부동산이다. 정부가 위기를 모면하려 돈을 풀었고, 그 돈이 부동산으로 갔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시나리오는 두 개다. 첫째는 미국이 또 한 번 파국을 맞는 것이다. 그러면 한국은 끝이다. 미국 안의 폭탄이 제거된 건 아니고, 돈을 풀어 막아놓기만 한 상태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두 번째는 우리 자체의 폭탄이 터지는 것이다.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에 100조, 부동산 가계대출에 200조가 몰려 있다. 부동산 가격이 떨어지면 부실채권이 생길 테고, 경제 전체가 붕괴할 것이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이명박 정부가 지금 하는 정책이 1990년대 일본이 한 것과 똑같다. 당시 일본은 10년 동안 0% 성장을 겪었는데, 당시 세계경제는 호황기였다. 지금은 세계경제가 불황기일 뿐 아니라, 인위적 버블까지 더해지고 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FONT color=#e31600&gt;100조 + 200조짜리 부동산 폭탄 &lt;/FONT&gt;&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FONT color=#193da9&gt;- 부동산 버블 붕괴의 기점이나 계기는 무엇일까? &lt;/FONT&gt;&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 우리 나라 부동산은 이미 과잉공급 상태다. 어찌 됐든 이 버블 붕괴를 피할 방법이 없다. 이명박 정부는 부동산 버블이 실물경제로 이어지고, 그 때까지만 버텨주길 기대하고 있는데, 고용상황이 워낙 안 좋아서 실물경제로 연결되지 않고 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FONT color=#193da9&gt;- 국제 경제 환경을 살펴보자. 오바마가 붕괴를 막는 데 어느 정도 성공한 것 아닌가? &lt;/FONT&gt;&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 오바마에게는 두 가지 과제가 있었다. 하나는 금융규제인데, 근본적 규제는 안 하고 있는 상태다. 두 번째는 달러 체제를 개혁하는 건데, 이건 오바마도 못한다. 브레튼우즈 협정 때 루즈벨트는 강한 나라 입장에서, 케인즈는 약한 나라 입장에서 협상에 임했었다. 지금 오바마는 당시 케인즈와 같은 입장인데, 그런 건 미국 국민이 용납하지 않는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첫 번째의 금융 문제가 어느 정도 진정된 것은 맞다. 전세계가 동시에 돈을 풀었는데, 역사상 유례 없는 일이다. 하지만 인플레에 돌입하는 시점에 돈을 묶고 환수해야 하는데, 이 때에 다시 금융 위기가 올 가능성이 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더 큰 문제는 실물이다. 미국의 실업률이 10%에 이른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FONT color=#e31600&gt;부동산 버블 외에 출로 못 찾는 이명박 정권&lt;/FONT&gt;&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FONT color=#193da9&gt;- 미국이 마치 남미처럼 된 것 같다. 이런 상황에서 이명박 정부가 선택할 수 있는 다른 대안이 없을까? &lt;/FONT&gt;&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 부동산 외에는 없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FONT color=#193da9&gt;- 이명박 정부가 부동산 붐을 조성한다는 지적은 타당하지만, 그런 현상은 노무현 정부 때부터 일관된 것 아닌가? ‘삽질경제’라는 이명박 정부의 토건사업 예산보다 노무현 정부 때 쓴 토건사업 예산이 서너 배 이상인데? &lt;/FONT&gt;&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 노무현 정부에서 혁신도시 등을 추진하면서 보상비가 많이 들어갔다. 그 때의 과잉공급에 이명박 정부의 것까지 더해지고 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FONT color=#193da9&gt;- 부동산 버블 외에 또 다른 위험요소는 없나? &lt;/FONT&gt;&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 설비투자가 -15% 수준이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FONT color=#193da9&gt;- 이명박 경제노선에 활로가 없다는 말인가? 예를 들면, 여전히 성장 중인 중국이 있지 않은가? &lt;/FONT&gt;&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 중국의 6% 성장 덕분에 그나마 한국 경제가 유지되고 있는 것이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FONT color=#193da9&gt;- 그렇다면 중국의 성장이 유지된다면 한국도 망하지 않는 건가? &lt;/FONT&gt;&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 중국 덕분에, 완전히 망하지는 않을 것이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중국 덕분에 완전히 망하지는 않는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FONT color=#193da9&gt;- 중국의 부실채권이 미국보다 더 크고, 더 악성이라는 이야기도 있는데? &lt;/FONT&gt;&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 그렇다. 하지만, 우리 나라가 1979~80년 공황에 부딪혔을 당시 전두환이 독재식으로 위기를 모면했었다. 중국도 그런 식으로 모면할 수 있을 것이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FONT color=#193da9&gt;- 우리가 제시할 수 있는 대안은 무엇인가?&lt;/FONT&gt;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 이명박 정부는 아랫 돈을 빼내 위에 몰아주고 있는데, 부자들은 외국에서 돈 쓰거나 은행에 묵혀두기 때문에 내수 진작 효과가 없다. 지금 절세해주는 매년 20조, 5년 100조를 밑으로 돌리면 내수가 풀린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FONT color=#193da9&gt;- 케인즈주의나 전통적 소득재분배 정책을 제안하는 것인가? &lt;/FONT&gt;&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 일단은 맞다. 케인즈주의의 소득재분배 정책을 우선 펴고, 자산재분배까지 나가야 한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FONT color=#193da9&gt;- 여기서 말하는 자산이란 무엇인가? &lt;/FONT&gt;&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 땅과 주식 그리고 사람이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FONT color=#e31600&gt;케인즈주의 + 자산재분배가 대안 &lt;/FONT&gt;&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FONT color=#193da9&gt;-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이 요즘 부쩍 ‘서민’을 강조하고 있는데, 어느 정도라도 효과가 있지는 않을까? &lt;/FONT&gt;&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 소득분배를 역전시키면서 무슨 서민이냐. 뉴욕에서도 월마트를 규제한다. 떡볶이 집 가서 염장 지르는 게 ‘서민’은 아니다. 우리 동네 가게들이 예전에는 2~3년에 한 번씩 망하는 꼴이었는데, 요즘은 6개월마다 망한다. 위기는 여기서 시작될 것이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FONT color=#193da9&gt;- 노무현 정부 때도 영세자영업 대책을 마련하려 했었지만, ‘백방이 무효’라는 말이 많았었다. 경제 수준에 비해 지나치게 많고, 그래서 과다 경쟁이 일어나고. 냉정하게 말하자면 자본 입장에서는 안락사가 필요한 영역이 아닌가? &lt;/FONT&gt;&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 줄여야 하는 건 맞는데, 협동조합화하면 어떨까? 우리 나라에는 소셜 이코노미(Social Economy ; 사회적 경제)가 너무 적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FONT color=#193da9&gt;- 스페인 북부처럼? &lt;/FONT&gt;&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 스페인, 이탈리아, 캐나다처럼. 그런 나라들은 소셜 이코노미가 15% 정도씩 되는데, 우리 나라는 1% 수준이다. 이걸 매년 1%씩 성장시키면 어떨까? 그리고 농업도 그렇게 하면 좋을 것 같다. 이런 걸 위해서 마이크로 크레딧(Micro Credit ; 정책성 소액 융자)이 필요하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FONT color=#193da9&gt;- 국민은행, 중소기업은행, 농협이 원래 그런 개념이었잖은가? &lt;/FONT&gt;&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 아직 우체국이 남아 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FONT color=#e31600&gt;이명박 정권이 쌍용차 버리는 이유 &lt;/FONT&gt;&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FONT color=#193da9&gt;- 다른 이야기를 좀 해보자. 최근 가장 큰 경제 현안 중 하나인 쌍용차를 상하이차에 판 게 노무현 정부다. 이탈리아나 프랑스는 그런 식으로 안했다. 영국만 그런 식이었는데? &lt;/FONT&gt;&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 영국은 자동차를 버려서 망했다. 쌍용차를 넘길 때 상황을 자세히 알지는 못하는데, 외자유치 명분이었을 것이다. 노무현 정부에서는 외자 유치 실적 올리면 최고 공신이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FONT color=#193da9&gt;- 상하이차가 손 털기 몇 달 전에 관련 업계나 노조들 여론을 들어보니 대단히 비관적이더라. 결국 특정 재벌이 사주지 않으면 포기할 수밖에 없다는 분위기였다. 시장 포화상태, 쌍용차의 생산성이나 차종 문제도 있지만, 산업연관성을 고려해야 할 거 같은데? &lt;/FONT&gt;&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 지금은 공적 자금 넣기도 좋은 상황이다. 다른 나라들이 다 공적 자금을 쏟아붓고 있기 때문에 WTO 같은 데 제소되지도 않는다. 정부나 채권단이 국유화나 사회화를 피하는 건 뭔가 꿍꿍이가 있어서일 것이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쌍용차는 군납업체다. 한미FTA를 하려면 미국 차를 사줘야 하는데, 시장에서 미국 차를 사주지 않기 때문에 정부가 사주는 방법밖에 없다. 군납이라든가 조달시장을 미국에 열어줘야 하는 것과 연관돼 있을 것이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FONT color=#193da9&gt;- 최근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긍정적 재평가가 폭넓게 일어나고 있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lt;/FONT&gt;&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 노 전 대통령 서거 다음날 예정돼 있던대로 유럽으로 출국했다. 유럽에 있으니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질문을 받지 않아 행복했다. 입국한 후에 여기저기서 전화를 많이 받고 있다. 얼마 전에는 옛 비서관들로부터 49재 입장 비표를 신청하라는 전화가 왔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FONT color=#193da9&gt;- 비표 신청은 했는가? &lt;/FONT&gt;&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 안 간다. 못 간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FONT color=#e31600&gt;평등, 다양성, 효율의 북유럽 &lt;/FONT&gt;&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FONT color=#193da9&gt;- 북유럽 다녀온 얘기 좀 해달라.&lt;/FONT&gt;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을 21일 동안 둘러봤다. 평등을 재발견했다. 핀란드에는 교육평등이, 노르웨이에는 성평등이 잘 돼 있더라. 그곳 사람들 사이에서는 평등이 효율을 낳는다는 믿음이 강하더라. 평등이 다양성을 낳고, 다양성이 효율이라는 식이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우리 나라 교육에서는 평준화가 곧 획일화인데, 핀란드에서는 다양성을 낳기 위해 평등교육을 한다고 한다. 핀란드에서는 1960년대부터 ‘모든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을’, ‘서로 다른 아이는 서로 다르게 배운다’라는 슬로건 아래 40년간 교육개혁을 하고 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그곳에서 20년간 국가교육청장을 한 ‘아호’라는 사람을 만났는데, 그 사람 말이 인상적이었다. “아이끼리의 경쟁은 아무 의미가 없고, 있어서도 안 된다. 아이 스스로 자기 잠재력을 찾아내기 위한 자기와의 경쟁이 중요하다”고 말하더라.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어떤 고등학교 학생 다섯 명과 미팅할 시간이 있었는데, 마침 시험기간이라 걱정되지 않느냐고 물었더니, 이 미팅이 더 재밌다고 답하더라. 우리 학생들보다 훨씬 행복해 보였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FONT color=#193da9&gt;- 요즘 근황이 어떤가? 무슨 일을 하고 있나? &lt;/FONT&gt;&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 레디앙에 빚진 책 『딸을 위한 경제학』을 빨리 써야 한다. 노트는 다 끝냈고, 통계나 논리 덧붙이고 다듬으면 된다. ‘세박자 경제론’도 써야 한다. 요즘 평등에 대해 공부하고 있다. 평등이란 무엇인가? 평등을 추진하는 경제정책은 무엇일까?&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2009년 07월 11일 (토) 01:02:58 이재영 기획위원&amp;nbsp; &lt;A href=&quot;mailto:criticme@redian.org&quot; target=_blank&gt;&lt;FONT face=굴림 size=2&gt;criticme@redian.org&lt;/FONT&gt;&lt;/A&gt;&amp;nbsp;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출처 : 레디앙 &lt;BR&gt;&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COLOR: #990000;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http://www.redian.org/news/articleView.html?idxno=14675&lt;/SPAN&gt;&lt;/P&gt;&lt;/SPAN&gt;&lt;/SPAN&gt;</description>
<link>http://www.mediamob.co.kr/razor2020/blog.aspx?id=236751</link>
<category>좋은 글 모음</category>
<category>정태인</category><category>이명박</category>
<author>면도날</author>
<pubDate>Sun, 12 Jul 2009 02:34:31 +0900</pubDate>
</item>

<item>
<title>[펌] 수원수구(誰怨誰咎)</title>
<description>&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도봉의 햇볕은 뜨거웠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지난 25일 창2동 상가 골목길에 들어서자 상인이 물을 끼얹어 아스팔트를 식혔다. 도로는 달궈진 불판 같았다.&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지난해 18대 총선에서 서울 도봉갑은 뉴라이트 출신 한나라당 신지호가 민주당 김근태를 꺾은 곳이다. 세칭 ‘젊은 보수’와 ‘진보 거목’의 대결이라고 했다. 1278표차 신승. 뉴타운을 공약한 신지호가 뉴타운 거론 지역에서 몰표를 얻은 것이 승인 중 하나였다는 분석이 나왔다.&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한 부동산 사무실에 들어가 뉴타운은 어찌 됐느냐고 물었다. 선풍기에 얼굴을 들이대고 있던 중개업자는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말라. 뉴타운 나가레(허사)된 지 언젠데 웬 뜬금없는 소리냐”고 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WEIGHT: bold; 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FONT color=#a52a2a&gt;사회적 약자 짓밟는 정부·여당&lt;/FONT&gt;&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창2동 뉴타운추진위 부위원장이었다는 이성훈씨(50·목수)는 뉴타운을 기대하며 신지호를 찍었고, 선거운동까지 앞장섰다고 했다. 그는 “내 발등을 내가 찍었으니 뭐라 말하겠소마는…기가 막힐 뿐”이라고 말했다. “시장이고 구청장이고 의원이고 나오는 X들마다 주민들을 가지고 논다. 요즘 산업 뉴타운이니, 동북권 프로젝트니 얘기가 나오는 걸 보니 또 선거가 가까워지는 모양”이라고 했다.&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한나라당 서울 당선자 중 19명이 뉴타운 공약을 내걸었다. 서울 전체 지역구(48개)의 40%다. 신지호는 자신의 승리를 일러 “민주화 시대가 끝나고 선진화 시대가 열렸다”고 자평했다. 그가 말한 선진화 시대는 지금 도봉 주민뿐 아니라 온 국민이 목도하고 있다.&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신지호는 정부를 비판하는 시민단체 지원금을 환수하도록 했다. 그 때문에 1842개 시민단체들이 불법폭력단체로 낙인찍혔다. ‘마스크 처벌법’도 내놓았다. 법이 현실화되면 앞으로는 독감 환자도 시위에 참가할 때는 마스크를 벗어야 한다. 그의 말이 맞다. 민주화 시대는 진짜 조종(弔鐘)이 울렸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한나라당은 부정선거로 제1당이 된 것이 아니다. 이명박은 쿠데타로 집권하지 않았다. 국민투표로 선출된 대통령이고, 민주적 절차로 뽑힌 여당 의원들이다. 결과는 지난 1년반 보고 겪은 그대로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FONT color=#0000ff&gt;이명박과 한나라당은 앞선 두 정부를 ‘잃어버린 10년’으로 규정하고 폭파·철거·해체 작업 중이다. &lt;/FONT&gt;&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남북화해와 교류의 상징인 개성공단은 문을 닫았고, 전쟁도 불사할 태세다. 1% 부자들을 위해 종부세·소득세·법인세를 완화해 3년간 100조원을 감세해준다는 게 재정 청사진이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그만큼의 세수 부족분은 술·담배·가전제품 등에서 간접세를 인상하고 서민들에게 돌아가던 세제혜택을 줄이는 방안이 모색되고 있다. 4대강 토건에 22조원을 쏟아붓는 대신 복지·환경·교육예산은 깎이거나 제자리다. 기업은 최저임금제도를 도입한 이후 처음으로 월 90만원도 안되는 최저임금에서 1만6000원씩을 삭감하겠다고 나섰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문둥이 콧구멍에서 마늘씨를 빼먹자고 해도 이보다는 나을 것이다. 입학하기 위해 박터지는 자사고·특목고는 여기저기 지어놓고 학원 안가도 되는 사교육 대책을 세우겠다고 한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170석의 거대 여당이니 거칠 게 없다. 집회의 자유는 사회적·경제적 약자의 마지막 표현수단이지만 매일 법의 이름으로 막고 때리고 잡아가고 있다. 각계의 지식인들이 민주주의 후퇴를 우려하는 시국선언을 내놓은 데 대한 정부의 답은 교사든 공무원이든 선언에 참여하면 모조리 징계하겠다는 것이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한나라당 젊은 초선 의원 40명은 검찰의 수사결과를 내세워 방송사의 최고 경영진 사퇴를 촉구했다. 그러려면 이들은 우리도 앞으로 기소만 되면 재판 결과를 기다려볼 것도 없이 의원직을 내놓겠다고 선언했어야 이치에 맞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WEIGHT: bold; 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FONT color=#a52a2a&gt;보수언론·자본과 영구집권 꾀해&lt;/FONT&gt;&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미디어법은 최대 하이라이트다. 갖은 미사여구로 포장돼 있지만 거품을 다 빼고 보면 본질은 단순하다. 앞으로 국민들은 1년 365일 새벽부터 잠자리에 들 때까지 조중동 방송, 삼성 방송이 내보내는 안방판 ‘대한 늬우스’를 보게 될 것이다. 한나라당은 공권력과 자본, 친여 보수언론과의 합작을 통한 영구집권을 꾀하고 있는 것이다.&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수원수구(誰怨誰咎). 누구를 원망하고 누구를 탓하겠는가. 국가의 주권이 국민에게 있는 날은 4년에 딱 하루, 선거날일 뿐이다. 그날 저마다 뭔가를 꿈꾸고 기원했을 것이다. 묻고 싶다. 그래서 지금 행복한가.&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글쓴이 : 박래용 (경향신문 사회부장)&lt;BR&gt;&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출처 : 경향신문 (2009. 6. 29일자) &lt;BR&gt;&lt;/SPAN&gt;&lt;A href=&quot;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906281807015&amp;amp;code=990507&quot; target=_blank&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U&gt;&lt;FONT color=#8c044b&gt;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906281807015&amp;amp;code=990507&lt;/FONT&gt;&lt;/U&gt;&lt;/SPAN&gt;&lt;/A&gt;&lt;/P&gt;</description>
<link>http://www.mediamob.co.kr/razor2020/blog.aspx?id=236187</link>
<category>좋은 글 모음</category>

<author>면도날</author>
<pubDate>Mon, 29 Jun 2009 18:31:06 +0900</pubDate>
</item>

<item>
<title>[펌] 경제적 위기에서 사회적 붕괴로 : 소외된 계층의 교육문제</title>
<description>&lt;!--StartFragment--&gt;&amp;nbsp;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바탕체&apos;&quot;&gt;[좀 길지만, 정치와 경제와 교육이 어떻게 맞물려 돌아가는(돌아가야 하는) 지를 잘 알려주는 글이라고, 그리고 우리교육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 지를 생각하게 하는 글이라고 판단해서 퍼왔습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바탕체&apos;&quot;&gt;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작년말에 사띠현정님이 쓰신, 저에게는&amp;nbsp;공감이 많이 가는 글입니다.&amp;nbsp; 이러한 글을 볼 때마다 인터넷 공간이라는 ‘강호(江湖)’에 숨어서(?) 각 방면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고수’들이 상당히 많다는 생각이 새삼스럽게 드는군요.]&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BR&gt;&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WEIGHT: bold; 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1. 사회적 붕괴와 교육격차, 교육소외&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미국발 금융붕괴의 파장이 점점 확산되고 있습니다. 다른 무엇보다도 경제위기의 파급은 일자리 문제에서 정점을 이루게 됩니다. 이 글을 작성하는 지금, 우리나라는 그나마 미국처럼 &apos;붕괴&apos; 사태에까지 이르지 않고 금융적 위기를 넘어가는 듯 보입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하지만 자동차 회사들의 휴업과 포항제철의 창업사상 최초의 &apos;생산 감소&apos; 조치에서 보듯, 이른 바 실물경제의 문제는 결코 작은 문제가 아닙니다. 금융경색이 실물경제에 파급되면서 전 세계적 수요의 격감 속에서 조선업과 같이 한국의 주축 산업조차 구조조정의 위기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그동안 젊은 세대를 위한 신규 일자리 창출의 미흡을 문제 삼던 것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이제, 기존 양질의 일자리마저 자꾸 파괴되는 상황으로 내몰려 가고 있는 것입니다.&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이와 같은 상황적 조건은 당연히 교육의 문제로 이어집니다. 참여정부에서 교육 관련한 담론의 핵심은 교육격차라는 용어로 집약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용어는 매우 잘못된 사용입니다. 자꾸만 학력격차의 문제로 좁혀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과학고나 외국어고와 같은 소위 일류고교의 존재 자체가 교육의 문제가 되는 상황을 제대로 추상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적어도 진보진영이라면, 교육격차라는 말을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알맞은 용어는 &apos;교육불평등&apos;이죠. 교육격차는 이 교육 불평등의 극히 일부일 따름입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COLOR: #0000ff;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말하자면 금융붕괴의 위기가 어떻게 사회붕괴의 위기로 전환되면서 교육불평등을 심화시키는가 이 문제가 핵심입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그런데, 누구나 문제의 해결 방향을 알고 있습니다. 아무도 해결 못할 뿐입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가령 학원을 구조조정하고 업종전환을 유도하면 사교육 문제 해결될 수 있습니다. 아무도 안합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과고와 외고를 일반계 고교로 되돌리면 사교육 문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아무도 안합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사교육 문제 해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공교육 정상화도 가능합니다. 그런데 아무도 안합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지디피 6% 교육재정 확보하면 고교 무상화 가능하며 대학등록금도 상당정도 지원해 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도 안합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그러니까, 2008년은 이제 &apos;정책대안&apos;이 뭔지 다 아는데 아무도 안하거나 못하는 상황이고 조건이라는 것입니다. 오히려 &apos;반대방향&apos;의 정책들이 강행됩니다. 교육 불평등을 강화하는 정책들이 강행되면서, &apos;교육격차&apos; 해소 방책이 곁들여 나오는 것이 현재 상황입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물론 참여정부보다 현 정부는 더 &apos;교육격차 해소&apos;를 말로 때우려 할 뿐입니다. 가령 &apos;교육격차 해소&apos;의 명분 있는 사업 중의 하나였던 교육복지투자우선지구 사업의 예산을 129억원이나 줄였습니다. 반면에 국제중학교는 강행하는 현 정부입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대체 무엇이 잘못되었습니까?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교육 소외자에 대하여도 어떻게 할 지 이미 &apos;로드맵&apos;은 다 나와 있습니다. 교육개발원이 체계적 연구를 통해서 &apos;교육 소외층&apos;을 위한 여러 &apos;교육복지&apos; 방책들을 다 마련해 놓았습니다. 예산을 투입하고 실행만 하면 됩니다. 그런데 아무도 누구도 이것의 집행에 신경 쓰지 않습니다.&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그래서, 지금은 대안과 방책은 꽤 있지만 &apos;할 수 있는&apos; 조건이 안 되어 있다는 것이 문제의 핵심입니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apos;할 수 있는 조건&apos;에 관련한 논의로 한정할 것입니다. 현재 정책대안의 문제가 아니라 &apos;조건&apos;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WEIGHT: bold; 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BR&gt;&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WEIGHT: bold; 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2. 선결 문제로서 이데올로기 지형 바꾸기 : 왜 규제완화를 극복해야 하는가?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경제적 위기가 총체적이기에 진보진영의 &apos;대안&apos;은 이제 단순히 신자유주의 반대를 외치는 것만으로 불가능한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그래서 핀란드를 떠올리는 것입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1990년의 소련경제의 몰락으로 위기에 처하여 우익정권이 들어섰고 이명박 정부처럼 했습니다. 남은 것은 광범위한 실업, 절망, 이런 것이었습니다. &apos;이미&apos; 무상교육이 실현된 나라이고 교육 자체가 &apos;평등교육&apos; 기조로 형성되어 있었지만 이런 &apos;경제적 위기&apos;에 교육이 무력한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게다가 핀란드의 우익 정권은 금융완화를 실시하는 바람에 한국이 지난 5년여에 걸쳐 겪은 금융거품 형성과 붕괴를 1995년경까지 겪은 것입니다. 이 &apos;거품붕괴&apos;의 참담한 폐허 위에서 무엇을 했겠습니까? 바로, &apos;종합적 대책안 마련&apos;으로 간 것입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국가적 사회적 합의로 호수와 삼림이 전부였던 핀란드의 경제를 &apos;디지털 경제&apos;로 이행하는 준비를 한 것이죠. &apos;노키아&apos;는 바로 이때 시작한 성과인 것입니다. 물론 피사 1위 핀란드 교육도 바로 이런 흐름 속에서 성립된 것이죠.&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이런 사례는 역사적으로 많이 있습니다. &apos;위기를 기회로&apos; 되살린 사례 말입니다. 단순 반대에서 종합 대안 마련으로 대처하면서 성공한 사례입니다. 1930년대 스웨덴 사회민주당의 경우가 &apos;대공황&apos;을 가장 슬기롭게 극복한 역사적 사례입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케인즈 없는 케인즈주의 종합 경제 대책을 내세우면서 &apos;독자적으로&apos; 총선에 임한 스웨덴 사회민주당이 예상을 뒤엎고 총선에 승리했습니다. 그리하여 오늘의 스웨덴 복지국가의 토대가 이 시기의 사회민주당 집권에서 마련되었습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당시 스웨덴 사회민주당은 디플레이션 위기라는 당대 대공황의 파급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종합적 대안을 마련하여 대처했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이 모든 것들의 &apos;근본&apos;에는 &apos;금융&apos;을 통제하는가 아니면 완화하는가라는 &apos;쟁점&apos;이 함의되어 있습니다. 영미형과 독일스웨덴형의 차이중 하나가 투기대박의 길을 열어 놓은 완화된 금융인가 아니면 생산경제의 적절한 보조 장치로 기능하도록 설계된 &apos;규제된 금융인가&apos;의 차이라는 것입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COLOR: #0000ff;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역사는 &apos;규제된 금융&apos;이 아니면 생산경제의 성장이 불가능함을 보여줍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가령 일본은 왜 잃어버린 10년을 겪게 되었는가. 원래 독일형 금융을 유지하다가 미국의 압력으로 이른 바 &apos;금융개방&apos;과 &apos;금융완화&apos;의 길로 나갔기 때문입니다. &lt;BR&gt;&lt;BR&gt;반면 독일은 수용은 했지만 본격적으로 영미식을 추종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apos;생산경제&apos;는 아주 조금씩 느리게 성장할 뿐이죠. 이것은 감내할 수밖에 없습니다. 도약기에는 10%대의 성장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성숙한 산업경제의 10% 성장은 불가능합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apos;성숙한 경제&apos;는 어떻게 나가야 할까? 바로 독일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독일은 프랑스와 더불어 유럽연합 모델을 만들었습니다. 유럽연합 모델은 &apos;국내에서 계층간 형평성&apos; 확보, 국외에서는 국가간 상호성장의 경제를 기치로 내건 모델입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미국 모델이 &apos;금융자본&apos;의 자유로운 이동과 규제완화를 기초로, 노동자에 대하여는 장벽을 쌓는 이런 &apos;국가간 계층간 착취&apos; 모델인 것과 다른 지점입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유럽연합에서는 자본은 물론 노동도 국경을 자유롭게 통과합니다. 터키인들이 오스트리아에 들어와 허드렛일을 맡아 하는 이런 구조가 되어 있죠. 노동을 자유롭게 이동하도록 하면 임금낙차 이용한 착취가 불가능해집니다. 게다가 유로화라는 역내 공동화폐의 채택으로, &apos;환율낙차&apos;를 이용한 대박투기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합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이런 유럽연합의 모델의 뿌리중 하나가 독일 사회민주당이었습니다. 게다가 2007년 함부르크 강령에서 독일 사회민주당은 &apos;원전폐기&apos; 대안에너지로 이행, 지속가능한 발전을 선언했습니다. 독일의 지속가능발전은 하기 좋은 담론이 아니라 &apos;국가적 사활&apos;을 건 산업의 전환 방향이기도 합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스웨덴 사회민주당은 바로 독일 사회민주당을 모델로 형성되었습니다. 불행하게도 독일은 히틀러가 집권하면서 사회민주당의 계획이 무너져 버리고 엄청난 대전쟁의 참화로 휘말려 갑니다. 허나 스웨덴은 사회민주당의 집권으로 대공황 시기를 견뎌냈고 오늘의 평등지수 1위의 스웨덴을 만들어낸 것입니다.&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그리하여 나는, 이렇게 말하고자 합니다. 금융 대혼란이 본산지 미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지금, 우리의 대안은 &apos;생태적 지향&apos;까지 갖추고 있는 독일식 사회민주당 정치라고. 세 개의 진보정당이 각축할 까닭이 없습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COLOR: #0000ff;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단일의 통합 사회민주당을 건설하여 현 이명박 정부식의 &apos;건설토목과 금융&apos;이 혼합된 금융거품경제가 무너질 시점을 대비해야 합니다. 글자 그대로 ‘신자유주의 반대’가 아니라 종합적 대안을 형성하여 미래를 대비해야 할 것입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이렇게 하지 않는 한, 전교조가 아무리 &apos;독자적으로&apos; 열심히 교원평가 반대하고 국제중학교 저지하려 해도 잘 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apos;규제완화&apos; &apos;자율화&apos; &apos;일류가 최고&apos; 이런 것들은 바로 &apos;금융신자유주의&apos;의 기본이념인데, 그 본산지에서 &apos;실물 금융신자유주의&apos;가 무너지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지금 막, 민심의 밑바닥까지 내려와 있기 때문이죠.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이데올로기 지형이 이렇기 때문에 아무리 반대하고 또 결사적으로 목숨을 걸고 반대해도 안 되는 정세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BR&gt;&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WEIGHT: bold; 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3. 금융 신자유주의와 경제 및 교육개혁 방향과 교원평가의 관계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apos;금융&apos;이 &apos;산업&apos;보다 우위에 있다고 말한다면 이의제기가 많습니다. 그런데 미국이 지금 그렇습니다. 그리고 무너지고 있습니다. &apos;중생대&apos;였던 공룡 투자은행의 시대가 저물어 가죠. 이것을 바꿔 말하면 금융신자유주의 지구경제 지배 방식에 균열이 생기는 것입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헌데 한국은 내년 2월에 자본시장 통합법 시행을 앞둡니다! 문제는 이런 사실에 대하여 &apos;이제야 조금씩&apos; 언론에 보도되기 시작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금융외세가 한국을 지배할 수 있는 법적 조건을 만드는 것입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apos;금융외세&apos;가 아니라 하더라도, 한국에서 엄청 대형의 공룡투자은행이 생긴다는 것의 의미는 삼성이나 현대 같은 제조업이 죽어버린다는 의미이기도 하죠! 이런! 골드만삭스나 모건스탠리가 지엠과 포드를 누르고 미국의 최대 수익업체가 되는 것과 유사하죠. 그리고 이 과정에서 &apos;금융세력&apos;이 국가권력의 전권을 장악하게 된다는 이것이 핵심이 되는 것입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내가 여기까지 말한 까닭은. &apos;금융신자유주의&apos;의 &apos;경향성&apos;이 어떻게 교육개혁에 반영되는가를 말하기 위해서였습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간단히, &apos;금융화&apos; 지향에서는 교육에서 &apos;스페셜리스트&apos;를 강조하는 경향이 생깁니다. &apos;산업경제&apos;를 유지하는 한 &apos;제네랄리스트&apos;를 여전히 버리지 않는 경향이 남습니다. 바로 영미와 독일스웨덴의 차이라는 것입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영미 중 특히 &apos;영국&apos;의 경우는 &apos;제네랄리스트&apos; 교육을 버리는 방향으로 대처시절 틀어버렸습니다. 그것이 신자유주의 교육개혁이었던 것입니다. 산업의 금융화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과정이었습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한국의 &apos;모델&apos;중 학술단체진흥협의회 생각해 봅시다. 프로젝트를 내면 심사를 거쳐서 돈을 내줍니다. 이것도 여러 단계 나눠서 줍니다. 최종 결과 심사 거쳐 최종 편딩이 끝이 납니다. 최근 유행하는 &apos;펀딩&apos;이죠. 바로 이것입니다. &apos;펀딩&apos; 을 하고 &apos;관리&apos;하는 것이 이 금융신자유주의 기본 운영방식이라는 것입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예를 들어 인천대교에는 &apos;매쿼리&apos;라는 영국유래 호주 금융자본이 투자되어 있는데 이런 식이죠. 대규모 프로젝트에 돈을 투자하고 이익금을 가져가는 방식입니다. 영국은 대처 이후 자국의 산업경제를 거의 포기하고 시티의 금융 중심으로 재편했습니다. 항공기와 의료 이런데서 첨단이 남아 있기는 하지만 가령 독일이 여전히 자동차 산업을 &apos;첨단&apos;으로 유지하나 영국은 자동차 포기했습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COLOR: #0000ff;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여기 끼어든 이데올로기가 대박신화입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현대차 1년 수익이 박현주 펀드 1개 수익보다 작다면? 너도 나도 이런 &apos;대박&apos;에 현혹될 것입니다. 영국이 산업을 이렇게 금융화시켰고 따라서 영국에서는 공과대학을 졸업해도 일자리가 안 생깁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바로 이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apos;스페셜리스트&apos;가 필수적이죠.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소수의 핵심 엘리트들이 커다란 &apos;펀드&apos;를 굴리는 이런 나라를 상상해봅시다. 멀리 갈 것 없이 한국에는 미래에셋의 박현주란 사람이 이런 모습이죠. 박현주의 미래에셋 자산은 거의 삼성그룹 맘먹을 것입니다. 인사이트 펀드 1개만 해도 무려 4조원이나 됩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이것을 생산기업의 자산으로 환원하면 엄청나죠. 그런데 &apos;고용&apos;은 거의 없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이런 펀드를 굴리는 데는 &apos;스페셜 천재&apos; 몇 사람만 있으면 되죠. 바로 이것이 핵심입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apos;금융&apos;이 &apos;국가&apos;와 융합해버린 금융독점자본주의 미국의 실제 모습인 것이죠. 생산경제에 대한 투자는 이루어지지 않으며, 특히 사회 인프라 투자는 완전히 멈춰버립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국제중학교나 특목고의 설립 이런 것들은 하지만 스페셜리스트 양성으로 바꿔가는 영국에서 언감생심 꿈도 못 꾸는 정책이었습니다. 한국에서 이런 일이 벌어집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서 이렇게 되었을까요? 바로, 금융 신자유주의 &apos;이데올로기&apos;가 국민을 사로잡았기 때문입니다. 반대쪽 진보진영이 제구실 못해서입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COLOR: #0000ff;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그 핵심을 나는 &apos;규제완화&apos;에서 찾습니다. &apos;금융에 대한 규제완화&apos;에서 모든 문제가 비롯된다는 것입니다.&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한국에서 아파트 부녀회 아줌마들이 &apos;금융규제완화&apos; 로 아파트값 올라갈 수 있다는 &apos;비밀&apos;을 알아차렸습니다. 바로 이 순간, 규제완화 이데올로기가 휩쓸게 되죠.&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여기 기대어 한국의 보수세력은 &apos;보수혁명&apos;을 하고 있는 셈입니다. 가령 유럽 선진국들은 1980년대에 들어서서 &apos;종합학교&apos;라는 이름의 중등학교 &apos;단선화&apos;를 이룩했습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그런데 한국은 2000년대 들어서면서 과학고와 외국어고를 필두로 자립형 사립고교라는 영국식의 &apos;퍼블릭 스쿨&apos;이 새로 생성중인 것입니다. 이것은 명백히 복선형 귀족학제의 부활로 가히, 한국에서 진행된 단선형 학제의 혁명적 변화에 대한 &apos;반혁명&apos;이라 할 수 있습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COLOR: #0000ff;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그렇습니다. 한국교육은 지금 보수혁명 상황에 직면해 있으며 그 중핵에 규제완화, 자유화, 자율화 이데올로기가 자리 잡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규제완화라는 이데올로기를 어떻든 극복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입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WEIGHT: bold; 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BR&gt;4. 금융화 부작용으로 금융거품 형성과 붕괴를 거친 두 나라의 대조적인 교육개혁 - 영국의 교육개혁과 핀란드의 교육개혁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FONT color=#a52a2a&gt;경쟁을 도입한 영국의 교육개혁과 경쟁을 폐지한 핀란드의 교육개혁&lt;/FONT&gt;&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정말 되풀이 말해왔지만, 박현주의 &apos;금융 꿈나무&apos; 이런 것이죠. 사실 2000년 코스닥 거품의 정점 무렵에 아이들의 꿈은 벤처기업가였습니다. 그러다가 펀드 매니저로 점점 바뀌었습니다. 요새는 아마 &apos;펀드 매니저&apos;도 아닐 것입니다. 주식지수가 1400대로 내려왔기 때문이죠. 이렇게 &apos;시류&apos;와 아이들의 꿈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그래서 위의 글은 미래의 산업에 대한 전망이 적절한 교육체제와 일치할 때의 &apos;시너지&apos; 효과에 대한 것입니다. 바로, 핀란드가 어떻게 산업과 교육을 전환했는가의 설명인 것 그리고 여기에 현재 한국교육이 당면한 문제를 헤치고 나갈 단서가 있는 것입니다. 핀란드 교육은 간단히, 영국과 반대였습니다.&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영국의 교육개혁은 세계에서 가장 먼저 시작된 경우였습니다. 1979년 대처의 집권 이후부터 시도되었기 때문이죠. 간단히, &apos;경쟁원리&apos;에 따라 교육 전체를 뒤흔들어 바꾸는 것이었습니다. &apos;대처리즘&apos;의 기조중 하나가 국가의 &apos;해체&apos;였는데 교육부문에도 &apos;경쟁&apos;을 원리삼아 그렇게 하려고 했습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하지만 영국은 여전히 고등학교까지 무상의무교육 체제가 유지된다는 점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자립형 사립고나 국제중학교나 과학고교 같은 것은 없었습니다. 특성화 고교 같은 것은 많이 생겼었습니다. 미국에서 발달한 헌장학교 같은 것도 영국사례는 없습니다. 그러니까 영국교육개혁은 &apos;새로운 학교체제&apos;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체제에 &apos;경쟁&apos;을 도입한다는 이런 기조였습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먼저, 영국은 학교간 경쟁체제를 도입했습니다. 학교평가를 위한 표준화된 지표를 도입했죠. 여기 교원평가도 포함되는데 학부모와 외부 평가 전문기관을 &apos;표준화된 지표&apos;와 더불어 평가하도록 했습니다.&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반면 핀란드는 학교간 개인간 경쟁을 폐지했습니다. 교육철학의 기본을 &apos;협력&apos;에 두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당연히 양적평가에 연결되는 &apos;표준&apos;의 폐지로 나가게 되죠. 영국이 원래 지방분권화 되고 특히 단위학교에 맡겨졌던 교육과정 설정권을 중앙 집중으로 바꿨습니다. 영국은 관습법의 나라답게, 학교교육과정도 원래 없었습니다. 교사가 알아서 교수요목에 따라 스스로 교육과정을 편성하는 나라였습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그런데 중앙 집중 표준화된 지표와 내용을 갖춘 교육과정으로 바뀌었죠. 여기 학교간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apos;학교평가&apos;를 도입하고 평가할 수 있는 표준화된 지표를 마련했습니다. 이런 일을 하는 &apos;교육 기준청&apos;이라는 관청을 만들었고 이것은 한국식으로 교육과정 평가원이었던 것이었습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그런데 핀란드는 &apos;표준&apos;을 폐지해버렸습니다. 중앙 집중 교육과정을 지방분권과 학교단위 자율로 맡기는 방향으로 개혁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중앙 집중의 폐지와 더불어 &apos;표준을 아예 철거&apos;했다는 사실입니다. &apos;표준&apos;이 철거된 핀란드 교육은 따라서 &apos;정답이 없는&apos; 이런 교육을 지향하며, 이때 교수 학습의 기본원리가 &apos;사회적 구성주의&apos;라는 것입니다.&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COLOR: #cc0000;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사회적 구성주의 - 창의력 중심 시험인 피사 성적 1위를 올리는 비밀&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apos;사회적 구성주의&apos;란 고정된 진리의 &apos;객관적 존재&apos;를 부인하며, 사람들 사이의 상호작용과 토론 및 대화 과정 속에서 진리가 &apos;생성&apos;된다고 보는 철학관이죠. 자칫 &apos;상대주의 함정&apos;에 빠질 우려도 있지만 핀란드와 같이 &apos;정직&apos;한 사람들 분위기속에서 굉장히 잘 맞아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핀란드 교육은 영국과 정 반대로 나아갔고 성공했습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중요한 지점!&lt;BR&gt;&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영국의 교육개혁이 1979년경 시작되어 대처와 그의 후계 메이저 집권이 대처리즘의 실패와 더불어 끝나고 토니 블레어의 &apos;제3의길 노선&apos;이 등장하던 시점까지 지속되었습니다. 토니 블레어기 1998년 집권했죠. 이때 중요한 배경이 &apos;광우병&apos; 문제였고 다른 하나는 교육문제였습니다. 그래서 토니 블레어 집권 이후 대처리즘 기조가 약간 완화되지만 크게 달라지지는 않은 상태에서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양적 표준 지표에 바탕한 경쟁강화 교육개혁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으며 조금 완화의 조짐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는 데는 영국 경제의 &apos;금융화&apos;라는 방향이 가로놓여 있음을 고려해 보아야 합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핀란드 교육개혁은, 이미 1960년대에 평등교육을 기조로 추진된 바 있습니다. 1990년에서 1995년에 이르는 금융거품의 형성과 붕괴를 겪으면서 다시금 새로운 개혁이 추진됩니다. 영국의 &apos;실패&apos;가 확연히 드러나던 1995년경에 핀란드는 일종의 국가적 사회적 협약과 더불어 교육을 새롭게 개혁해 나갑니다. 이것이 사회적 구성주의와 양적 평가의 폐지를 기본으로 하는 핀란드식의 교육개혁이었습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COLOR: #0000ff;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현 이명박 정부는 사실 &apos;국적불명&apos; 한국의 고유한 교육개혁을 추진 중입니다. 기본 뼈대는 영국과 미국의 것을 가져온 것입니다. 경쟁원리에 따라 공교육 전체를 개편하는 방향이죠. 무엇보다도 학교체제를 &apos;다양화&apos; 한다는데 초점을 맞춥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그러다 보니, 과거 19세기 &apos;혁명의 시대&apos;에 폐지되었던 &apos;사교육 기관&apos;으로서 &apos;별도의 귀족학교&apos; 체제를 부활시키는 듯 하는 방향으로 나갑니다. 특목고, 외고, 과고에 이어, 국제중학교가 설립되면서 일종의 귀족학교 체제가 이루어집니다. 초등학교와 유치원만 남은 것 같습니다. 영국에 &apos;이튼&apos;이 있다지만 한국과 전혀 다른 점 아실 것입니다. 국제중학교는 이런 복선형 학제 부활의 신호 같은 것입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amp;nbsp;&apos;사회적 구성주의&apos; 가까웠던 이해찬 장관 초기 교육개혁에 대하여 핀란드의 교육에 비추어 다시 한 번 짚어보도록 합니다. 이 반짝 이해찬 세대는 사실 부자신문의 &apos;학력저하&apos; 선동에 2년여 만에 철회되고 다시금 &apos;양적 학력주의&apos;로 회귀가 이루어졌습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이 &apos;양적 학력주의&apos;로의 회귀에 기름을 부은 사건이 2000년에 있었던 &apos;과외금지 위헌&apos; 판결이었습니다. 바로, 1980년 전두환 정부에 의해 제정되었던 이 &apos;과외금지가 합헌&apos; 판결을 받고 더불어 이해찬 1세대의 반짝 창의력 교육 시도가 끝났습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그런데 피사가 2000년에 &apos;정답 없는 교육을 받은&apos; 핀란드 학생들이 잘 맞출 수 있는 요컨대 창의력 중심 문제를 출제했고 이때 한국이 핀란드 다음의 2위를 차지한 바 있습니다. 그러고 나서 피사 순위는 조금씩 내려가는 경향이 나타나는데 과학의 경우 지난해의 시험에서 12위를 기록했다 합니다. 바로, &apos;창의력&apos; 교육을 철폐하고 다시금 &apos;양적 학력주의&apos;로 돌아선 통렬한 결과입니다&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이런 이유로 2000년 과외금지 위헌판결은 한국교육의 분수령이 된 셈입니다. 바로 이 시점부터, 구 운동권 그룹들이 강남에서 과외를 하면서 &apos;사교육&apos;이 점점 번성하게 되는데, 그 &apos;정점&apos;이 현재 코스피 지수에 밀접히 연동되면서, &apos;애널리스트&apos;로 하여금 &apos;교육정세 분석&apos;을 하게끔 만든 것이 &apos;메가스터디&apos; 같은 회사의 주식가격이 되겠습니다. 아마 &apos;작전세력&apos;도 있을 듯 합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현 정부에서 &apos;테솔&apos; 같은 것 강화방안을 &apos;몇 월 며칠에 낸다&apos;는 정보를 입수하면, 메가스터디 주식을 매집하겠죠. 발표와 동시에 주식가격이 폭등합니다. 정부의 &apos;교육정책 발표&apos;가 사교육 기업의 주식을 폭등시키는 &apos;유력한 재료&apos;인 것입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BR&gt;&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WEIGHT: bold; 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4. 경제위기와 사회적 붕괴 속에서 교육개혁은 보다 총체적으로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COLOR: #cc0000;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핀란드 - 금융거품을 딛고 세계 1위 경쟁력 국가로 성장&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그리하여 이제는 &apos;핀란드&apos; 얘기로 돌입할 차례입니다. 바로 &apos;교육&apos;문제 때문입니다. 조선일보가 그렇게 반대하는 &apos;획일적 평등주의&apos; 교육을 극복한 사례가 핀란드입니다. 평등주의이면서도 &apos;획일성&apos;을 벗어났으니 가장 훌륭한 사례에 속합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문제는 조선일보가 이 나라의 교육에서 오직 &apos;교원평가&apos;만 본다는 것입니다. 교원평가를 하는 것이 사실이긴 합니다. 허나 어떤 &apos;체제&apos;속에서 그런 것이 시행중이며, &apos;어떻게&apos; 되고 있으며 &apos;어떤&apos; 효과를 올리는가 이런 것을 &apos;맥락&apos;속에서 살펴보지 않는 한 그저 &apos;이데올로기&apos;적 상투적 선전으로 끝나게 되죠.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가장 중요한 사실을 교육방송에서 간단하게 짚고 있습니다. 바로, &apos;국가&apos;의 산업과 경제의 &apos;전망&apos;을 수립하는 총체적 과정 속에 교육개혁도 위치시켰다 사실입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핀란드의 교육은 1970년대부터 국가가 보장하는 &apos;무상교육&apos; 이었습니다. 무상교육은 일종의 기반적 공공서비스이며 실제 어떤 방향으로 어떤 내용의 교육을 하는가 이것이 핵심입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교육방송은 지금부터 10년 전을 &apos;시점&apos;으로 설정했습니다. 1998년경인데 이보다 좀 이른 1996년경이 더 정확합니다. 핀란드는 유럽의 문제아였다고 하는데 당시는 스칸디나비아 3국이 모두 &apos;홍역&apos;을 치르던 시점이었습니다. 바로 &apos;급진적 금융개방&apos;의 결과였습니다. 이른바 스칸디나비아 사회복지 모델의 핵심중 하나는 은행의 공적통제에 있었습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1990년의 사회주의 몰락 이후 이런 통제에 대한 &apos;완화&apos;요구가 강하게 틈입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북구의 3국이 모두 금융완화를 실시했습니다. 덴마크는 이에 저항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 일본과 비슷한 시기에 엄청난 금융거품의 형성과 붕괴의 고통을 치러야 했습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그래서 한국교육에 더 반면교사가 될 수 있습니다. 한국경제도 이제 금융거품 형성과 붕괴의 경로를 비슷하게 거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COLOR: #cc0000;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1990년 - 일본의 금융거품 붕괴 시점 - 핀란드는 소련의존 경제의 붕괴로 더 고통&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1990년은 소련이 무너진 해였습니다. 인접국 핀란드에게는 경제의 40%를 의존하고 있는 소련의 붕괴가 글자 그대로 국가적 위기였습니다. 이 시점부터 외환과 금융의 개방으로 나아갔습니다. 그 결과 &apos;외국 금융자본&apos;이 물밀듯이 유입되었습니다. 그리고 1990년은 다름 아닌 &apos;일본&apos;의 금융거품 붕괴 시점이었습니다.&amp;nbsp;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일본과 달라서 이 나라들에 대하여는 환율조작 같은 것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자본의 유입 자체가 환율을 크게 변동시키면서 요컨대 금융시장의 불안전성이 증대되었습니다. 자산시장에 거품이 형성되고 결국은 붕괴로 나아갔습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무엇보다 중요한 사실은 북구 3국의 경제가 &apos;소규모&apos;라는 사실입니다. 인구가 채 1천만도 안 되는 소규모 경제입니다. 노르웨이나 핀란드는 스웨덴보다 인구 규모가 더 작습니다. 핀란드의 휴대폰 기업 노키아의 지디피 기여율이 거의 40%라니 사실 놀라운 경제입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이런 상태에서 아주 조금 정도의 외환 유입과 유출에 의해서도 이 나라의 금융은 크게 출렁거리게 됩니다. 이는 태국과 터키 아이슬란드에서도 입증된 바 있습니다. 심지어 호주와 뉴질랜드도 그러했으며 영국이 가장 최초로 외환위기를 겪은 바 있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금융 규제철폐를 핵심으로, 과도하게 급진적 개방이 이루어지고 외국 금융자본이 물밀듯이 들어와서 엄청난 &apos;호황&apos;의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주식과 채권 그리고 부동산 등 모든 &apos;자산 가격&apos;을 폭등시키는 것이 출발점이었습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북구 3국은 거품이 부풀어 올랐을 때 부동산 가격이 400%까지 폭등했다고 합니다. 대략 1994년경에 그러했고 이때부터 &apos;붕괴&apos;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리하여 불과 1년여 새에 거의 4분의 1토막으로 하락했고 금융거품은 붕괴했습니다. 당연히 국내경제가 마비되고 침체에 빠질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1998년은 그러니까 북구 3국이 &apos;금융거품 붕괴&apos;로 자산 디플레에 빠져들면서 경제침체에 잠긴 시점이었고 소련 몰락까지 겹친 핀란드는 유럽의 문제아가 되어 있었던 시점이었습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바로 이 시점에 &apos;국민적 단결&apos;이 이루어졌습니다. 이 채널의 동영상은 기본 원칙으로 &apos;무상교육&apos;을 탄탄히 유지하면서 교육개혁을 진행했음을 보여줍니다. 이를 위한 재원 조달은 북유럽에서는 아주 간단한데, 더 많이 버는 사람이 더 내는 원칙입니다. 원래도 이런 원칙은 북구의 나라들에서 &apos;유지&apos;되어 왔었습니다. 위기에 직면하여 더 이런 원칙이 재확인 재설정된 셈입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10여년에 걸친 교육개혁이 이루어졌습니다. 우선 교사들을 전부 &apos;석사학위 소지자&apos;로 바꿔갔습니다. 요컨대 핀란드의 교사는 그 나라의 5% 이내 엘리트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말하자면 한국에서 &apos;의사&apos;가 될법한 엘리트들이 &apos;교사&apos;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다음으로는 교원과 학생, 학부모 사이의 소통을 높이는 방식으로 교원평가를 실시했다는 사실입니다. 교원평가는 핀란드의 교육 프레임에서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교원평가라기 보다는 일종의 &apos;애로사항&apos; 해소하기 수준입니다. 이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런 것을 평가라고 한다면 굳이 &apos;질적 평가&apos;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바로 핀란드와 영국 교육개혁의 차이 중에 결정적인 하나입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amp;nbsp;&apos;기준&apos;을 어떻게 설정 하는가 입니다. 영국의 경우는 &apos;양적기준&apos;의 설정으로 나아갔습니다. 학교 밖 권력으로서 &apos;학부모&apos;가 학교안의 &apos;교사&apos;들을 &apos;체크&apos;하는 방식의 &apos;권력행사로서의 평가&apos;를 실행했습니다. 물론 이렇게 된 데는 &apos;노동당&apos; 지원의 핵심세력인 영국교원노조를 현장에서부터 약화시키려는 의도가 있었습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나아가 교원노조의 영향 속에서 단위학교와 마찬가지로 매우 진보적 교육방향을 견지해오던 지역교육청을 약화시키려고 했던 것입니다. 당연히 영국식 교원평가의 방향이란 요컨대 &apos;한국식&apos; 관료주의의 &apos;도입&apos;과 비슷한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원래 단위학교 분권적 구조였던 교육 행정이 중앙 집중적으로 바뀌었습니다. 이와 같은 중앙 집중적 권력체제를 구축하고 관료와 중상류층 학부모의 &apos;연합&apos;이 형성되어 교사들을 &apos;체크&apos;하는 방식의 평가라는 것입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물론 이보다 앞서 실시된 미국식이나 영국식이 다 그렇게 귀결되고 말았는데 문제의 핵심은 미국이나 영국에서 &apos;교육&apos; 또는 &apos;공교육&apos;이 갖는 지위와 위상입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요컨대 5%의 상류층은 별도의 &apos;사립학교&apos;를 통해서 교육을 받기에 공교육이란 95%의 &apos;평민&apos;에 대한 공적 서비스 외에 아무것도 아니며 이런 공교육 체제속의 교사들이란 사실 중하위급 서비스 노동자에 불과한 것입니다. 영국이 조금 나았었지만 대처의 개혁 이후 완전히 미국형으로 되어 버렸습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미국에서 &apos;교사&apos;란 영화 속에 나오듯, 사무원, 배달원 등과 더불어 ‘스쳐 지나가듯’ 할 수 있는 서비스 노동직입니다. 요컨대 미국에서 &apos;공교육 교사&apos;는 사회경제적 지위가 중하층에 머물러 있는 서비스 노동자로 &apos;정확히&apos; 위치 설정되고 있으며 여기 들어오는 교원평가란 결국 &apos;채찍질&apos;로 귀결되고 맙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교사보다 더 &apos;상위&apos; 계급인 교육 관료나 학부모에 의해 &apos;재단&apos;되는 것이 교원평가라는 말입니다. 영미식은 여기에 더하여 &apos;재정 차등지원&apos;이라는 학교단위 채찍까지 가하여 &apos;폐교&apos;되는 학교까지 늘어나는 중이라고 합니다. 물론 이 채찍질의 &apos;기준&apos; 설정을 위해 영국은 교육 기준청을 만들어 굴리고 있으며 미국은 &apos;교육 스탠다드&apos;를 만들어 체크리스트의 원자료로 설정한답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이런 &apos;기준&apos;들이 절대로 달성될 리 만무합니다. 그래서 왜 이렇게 &apos;어긋남&apos;이 생기는가 최근 연구 중이라고 하는데 진실은 의외로 간단하다고 생각합니다. 투자 없이 채찍만으로 결과가 나올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핀란드 교육의 반면교사는 이런 데서도 너무 분명하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COLOR: #cc0000;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산업과 경제에 대한 전망이 중요하다! - 금융화 전망의 위험&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가장 핵심은 어떤 &apos;산업과 경제&apos;를 전망으로 설정하고 있는가 입니다. 핀란드 인구는 대략 500만으로 한국의 서울보다 작습니다. 사실 이 때문에 거의 &apos;직접민주주의&apos;에 가까운 방식으로 국가적 전망을 세울 수 있었는지 모릅니다. 이 채널은 이것을 &apos;새로운 경제의 수립&apos;으로 부각시킵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요컨대 교육개혁보다 앞서서 전 국민적인 토론속에 경제의 &apos;전환&apos; 전망을 수립했습니다. 이 채널 동영상에서는 특히 &apos;목재와 펄프&apos; 중심의 산업에서 &apos;핸드폰&apos;과 같은 최신의 정보통신 제조 산업으로 전환을 바로 이때 &apos;기획&apos;했음을 보여줍니다. 이것을 &apos;국민적 전망&apos;으로 확산시켰고 물론 공적 토론 과정을 거쳤습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이런 &apos;산업의 전환&apos; 또는 &apos;구조조정&apos; 과정은 매우 고통스럽습니다. 당연히 &apos;실업&apos;의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 모든 것을 다 견뎌냈다고 하는데 아마 &apos;극한적&apos; 기후조건이 크게 작용했을 것입니다. 요컨대 이스라엘이 주변 아랍국에 둘러싸여 &apos;내부적 평등&apos;을 이룩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여겨집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핀란드 사람들의 &apos;공적 1호&apos;는 극한적 기후조건입니다. 따라서 이웃은 언제나 &apos;협력&apos;의 대상이 되어야 한답니다. &apos;협력&apos;하지 않으면 그런 기후 속에서 생존하기 어렵습니다. 핀란드 사람들은 마을의 &apos;학교&apos;를 마치 자기 집처럼 여긴다고 합니다. 요컨대 맛있는 것이 생기면 학교에 가서 아이들에게 골고루 나눠주는 이런 연대의식이 있다는 것입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따라서 사교육비대신 &apos;세금&apos;을 많이 부담하고 &apos;학교&apos;에 모든 교육적 자원을 집중하는 이런 체제가 성립되어 있습니다. 이런 체제의 핵심은 &apos;협동진화&apos;라는 것입니다. 바로 이런 체제 속에서 교원평가가 실시된다면 당연히 &apos;체크리스트&apos; 들고 다니며 빨간펜으로 점수를 매기는 방식의 양적 &apos;성과평가&apos;가 절대 될 수 없습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실제 결과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가능한 개선책을 찾아내는 상호소통 방식의 평가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것은 최근의 기업 컨설트 원리이기도 합니다. 공감적 이해와 &apos;내부자의 관점&apos;에 바탕 하여 의사소통을 뚫는 방식의 평가 말입니다. 교육의 경우는 더 그럴 필요가 있습니다. 왜나하면 살아있는 유기체로서 사람을 대상으로 삼기 때문입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그리하여 핀란드는 10여년 만에 금융거품 붕괴의 후유증을 극복하고 특히 &apos;피사 교육 1위&apos;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국가경쟁력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나는데 &apos;국가경쟁력 1위&apos;도 고수합니다.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국민적 역량을 모아 경제전망을 수립하고 이를 위하여 &apos;교육체제&apos;를 바꾸고 여기 자원을 집중했으니 당연한 결과입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COLOR: #cc0000;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왜 독일과 스웨덴형 사회민주당 정치가 긴요한가&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바로 이런 이유로 교육개혁은 반드시 산업과 경제를 &apos;전망&apos;으로 수립되는 것이 맞습니다. 그래서 국민의 정부에서 &apos;지식기반 사회&apos; 담론은 디지털 경제와 맞물렸던 것이고 불완전하게 실현되고 결국 &apos;중단&apos;되고 말았습니다. 여기에 2008년 아이티 산업 경쟁력이 떨어졌다는 얘기가 나오는 것입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지금은 좀 다른 분위기속으로 가고 있지만, 지난해 11월 박현주는 &apos;신화&apos;였습니다. 1970년대는 박태준이 &apos;신화&apos;였습니다. 1990년대는 안철수가 &apos;신화&apos;였던 점을 상기하면 간단합니다. 한국이 어떻게 금융화 되고 있는지는 &apos;박현주 신화&apos;하나만으로도 검증됩니다. 물론 이대로 가면 금융이 생산경제를 좌우하고 &apos;제약&apos;하는 영국이나 미국의 경로로 빠질 것입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교육개혁도 간단히, 스페셜리스트만 키우면 되기 때문이 더욱더 극단적 양극화는 필연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래서 지금 정세는 &apos;사회연대국가의 귀환&apos;을 민중들이 요구하는 정세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시민운동이 무조건적 국가 지양이나 해체운동이 전환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며, 이런 이유로 독일형 사회민주당 정치가 긴요한 시점이라는 것입니다. &lt;BR&gt;&lt;BR&gt;&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사회연대국가를 향한 독일형 사회민주당의 창당 이것이야 말로 현시기 교육불평등 해소의 최소한 출발점일 수 있습니다. (2008. 12. 23)&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BR&gt;글쓴이 : 사띠현정 &lt;BR&gt;&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출처 : 사띠현정님의 블러그 (&lt;/SPAN&gt;&lt;A href=&quot;http://blog.daum.net/leesc314/5522404&quot; target=_self&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COLOR: #800080;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http://blog.daum.net/leesc314/5522404&lt;/SPAN&gt;&lt;/A&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COLOR: #cc3300;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SPAN&gt;&lt;/P&gt;</description>
<link>http://www.mediamob.co.kr/razor2020/blog.aspx?id=235052</link>
<category>좋은 글 모음</category>

<author>면도날</author>
<pubDate>Mon, 08 Jun 2009 12:05:59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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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em>
<title>굿바이! 나의 사랑이었던 노무현을 떠나보내며</title>
<description>&lt;!--StartFragment--&gt;&amp;nbsp;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노무현 전대통령의 죽음에 대한 첫 소식을 전해들은 곳은 산속이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노전대통령의 고향과 가까운 곳인 경상남도 통영시 사량면에 있는 사량도 지리산과 옥녀봉을 직장동료들과 함께 무박2일로&amp;nbsp;등산을 하는 도중에,&amp;nbsp;반대쪽에서 오던 등산객으로부터, 노전대통령이 조금 전에 자신의 고향 뒷산에서 ‘한 많은’ 이 세상을 등지고 스스로 저 세상으로 떠났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던 것이다.&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이 소식을 전해들은 나는 순간적으로 눈알이 촉촉해지는 듯했고, 그러면서 입술을 꼭 깨물고 다음과 같이 속으로 중얼거렸다.&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기분이 더럽군!’&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일단 슬픈 것은 아니고 그렇다고 기쁜 일일 까닭은 땡전 한푼 없고, 그야말로‘좆같이 더러운’기분이 들었다고나 할까?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옆에서 같이 소식을 들었던, 나처럼 노전대통령을 한 때 좋아했던, 늘&amp;nbsp;나와 함께 여행과 등산을 다니고 있는 직장동료이자 학교선배인 소형에게 내 심정을 말하자 그도&amp;nbsp;나와 똑같은 기분이라고 했다. 소형은 점심&amp;nbsp;식사 때 &apos;더러운 기분&apos;을 달래기 위해 술을 왕창 퍼먹다가 잠시 인사불성 상태에 빠지기도 했다.&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이러한 &apos;더러운&apos; 기분이 든 것은 아마도 나와 소형에게, 노전대통령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애증(愛憎)’의 대상이 된 유일한 정치인이었기 때문일 것이다.&amp;nbsp;이런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정치인은&amp;nbsp;아마도 내 생애동안 다시는 없을 것이다.&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이러한 감정은 마치 한 때는 몹시 사랑했지만 배신 때린 짓을 했기 때문에 미워할 수밖에 없었고, 그래서 떠나보낼 수밖에 없었던 옛 애인이었던 사람이, 이런 저런 이유로 말미암아 스스로 목숨을 끊고 저 세상으로 떠났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와 같은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lt;BR&gt;&lt;BR&gt;하여간 기분이 ‘존나게 더러웠다.’&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나도 언젠가는 이 세상을 떠날 테지만, 사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은 아니더라도,&amp;nbsp;적어도 내가 직접 영향을 미치거나 힘을 행사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amp;nbsp;‘별로’ 부끄럼이 없이 살아가야 하겠다고 다짐하고 또 다짐해 본다.&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노전대통령의 명복을 빌어드린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그리고 그의 영전에, 먼저 하늘나라로 떠나간 왕년의 배우 최무룡(배우 최민수의 아버지)이 부른 ‘검은 장갑’과 ‘외나무 다리’란 노래를 바치고 싶다.&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WEIGHT: bold; 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BR&gt;검은 장갑&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헤어지기 섭섭하여 망설이는 나에게 &lt;BR&gt;&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굿바이하며 내미는 손 검은 장갑 낀 손 &lt;BR&gt;&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할 말은 많아도 아무 말 못하고 &lt;BR&gt;&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돌아서는 내 모양을 저 달은 웃으리.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A href=&quot;http://blog.daum.net/chiangmai4224/5179425&quot; target=_self&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COLOR: #800080;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http://blog.daum.net/chiangmai4224/5179425&lt;/SPAN&gt;&lt;/A&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 (최무룡 노래)&lt;BR&gt;&lt;/SPAN&gt;&lt;A href=&quot;http://blog.daum.net/bigmouth-since1974/14875747&quot; target=_self&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COLOR: #800080;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http://blog.daum.net/bigmouth-since1974/14875747&lt;/SPAN&gt;&lt;/A&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 (문주란 노래)&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BR&gt;&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WEIGHT: bold; 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외나무다리&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1.&lt;BR&gt;&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복사꽃 능금꽃이 피는 내 고향 &lt;BR&gt;&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만나면 즐거웠던 외나무다리 &lt;BR&gt;&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그리운 내 사랑아 지금은 어데 &lt;BR&gt;&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새파란 가슴속에 간직한 꿈을 &lt;BR&gt;&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못잊을 세월 속에 날려 보내리&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2.&lt;BR&gt;&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어여쁜 눈썹달이 뜨는 내 고향&lt;BR&gt;&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둘이서 속삭이던 외나무다리&lt;BR&gt;&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헤어진 그날 밤아 추억은 어데&lt;BR&gt;&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싸늘한 별빛 속에 숨은 그님을 &lt;BR&gt;&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괴로운 세월 속에 어이 잊으리&lt;BR&gt;&lt;/SPAN&gt;&lt;BR&gt;&lt;BR&gt;&lt;A href=&quot;http://woodangs.egloos.com/1606927&quot; target=_self&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COLOR: #800080;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http://woodangs.egloos.com/1606927&lt;/SPAN&gt;&lt;/A&gt;&lt;BR&gt;&lt;A href=&quot;http://blog.naver.com/kysoss56/150045964956&quot; target=_self&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COLOR: #800080;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http://blog.naver.com/kysoss56/150045964956&lt;/SPAN&gt;&lt;/A&gt;&lt;BR&gt;&lt;A href=&quot;http://kr.blog.yahoo.com/orcaevent/1507&quot; target=_self&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COLOR: #800080;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http://kr.blog.yahoo.com/orcaevent/1507&lt;/SPAN&gt;&lt;/A&gt;&lt;BR&gt;&lt;A href=&quot;http://kr.blog.yahoo.com/sook_74/10971.html?p=1&amp;amp;pm=l&amp;amp;tc=58&amp;amp;tt=1241876854&quot; target=_self&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COLOR: #800080;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http://kr.blog.yahoo.com/sook_74/10971.html?p=1&amp;amp;pm=l&amp;amp;tc=58&amp;amp;tt=1241876854&lt;/SPAN&gt;&lt;/A&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WEIGHT: bold; 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BR&gt;&lt;/SPAN&gt;&lt;SPAN style=&quot;FONT-FAMILY: &apos;한컴바탕&apos;&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덧글)&lt;BR&gt;&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BR&gt;노전대통령의 과오는 &apos;분명히&apos; 있다. 나는 분명히 있다고&amp;nbsp;생각하고 이러한 것에 대해서는&amp;nbsp;내나름대로 &apos;합리적인&apos; 근거를 대가면서 많은 글을 써댔다. &lt;FONT color=#0000ff&gt;무엇보다도 그를&amp;nbsp;대통령으로 선택한 나와 같은&amp;nbsp;지지자들을 &apos;처절하리만큼&apos; 배신 때린 &lt;FONT color=#ff0000&gt;&apos;정책&apos;&lt;/FONT&gt;에 대해 비판하면서.&lt;BR&gt;&lt;/FONT&gt;&lt;BR&gt;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를(그와 가족의 &apos;인격&apos;&amp;nbsp;전부를 포함하여) 홀라당&amp;nbsp;발가벗기듯이 &apos;인격적 망신&apos;을 있는대로 주면서, 사람으로서 지니고 있는 최소한의&amp;nbsp;&apos;인간적 자존심&apos;마저 깡그리 뭉개버리면서 &apos;죽음의 벼랑끝&apos;으로 내몰았던 &apos;이명박과 그 수족&apos; 및 &apos;한나라당 그년놈&apos;들에게, 그리고 이명박의 꼬붕 노릇을 착실히 하고 있는 &apos;견찰&apos; 수뇌부들에게도 반드시 ‘하늘의 불벼락’이 내리기를 나는 간절히 바라고 또 바란다.&lt;BR&gt;&lt;BR&gt;나는 노전대통령이 아무리 잘못을 했다고 하더라도 그보다도 10배 100배 아니 그 이상 잘못을 한(하고 있는) &apos;이명박과 그 수족 및 졸개와 배후세력&apos;이 그를 &apos;심판&apos;하고 있는 꼬라지는 도저히 못봐주겠다. &lt;BR&gt;&lt;BR&gt;마치 &apos;똥통에 빠져 헤엄치고 있는 개새끼가 똥물이 좀 묻은 개에게 똥냄새가 진동한다고 씨부렁거리는&apos; 격이기 때문이다. &lt;BR&gt;&lt;BR&gt;나는 똥물이 좀 묻은 개에게는 그 만큼만 &apos;책임&apos;을 물으면 된다고 생각한다. 단, 똥통에 빠져 헤엄치고 있는 개새끼가 아니라 &apos;겨 묻은 개&apos; 정도가 &apos;심판&apos;을 보면서 책임을 추궁할 때 &apos;정당하다&apos;는 생각을 하면서.&lt;BR&gt;&lt;BR&gt;&apos;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apos; 라는 우리말 속담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니다. 바로 &apos;이명박과 한나라당 인간&apos; 니들과 같은 년놈들&amp;nbsp;때문에 나온 말이다.&lt;/SPAN&gt;&lt;/SPAN&gt;&lt;/P&gt;</description>
<link>http://www.mediamob.co.kr/razor2020/blog.aspx?id=234146</link>
<category>일상 생활</category>
<category>노무현</category>
<author>면도날</author>
<pubDate>Mon, 25 May 2009 03:58:10 +0900</pubDate>
</item>

<item>
<title>[펌] 광주, 박종태, 인간에 대한 예의</title>
<description>&lt;!--StartFragment--&gt;&amp;nbsp;
&lt;P class=HStyle0 style=&quot;LINE-HEIGHT: 180%&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8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또 어김없이 5월이 왔다. 1980년 5월 이후 한동안 사람을 이해하는 중요한 기준 중 하나는 그 사람이 광주민중항쟁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가 하는 것이었다. 그 기준은 아직도 유효하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 style=&quot;LINE-HEIGHT: 180%&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8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요즘 들어 부쩍 한 분야에서 일가를 이루었다고 언론에 장황하게 소개되는 사람들 중 많은 수가 80년 5월 광주에서 수백 명 시민이 학살당한 사건에 대해 3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입 꾹 다물고 살아왔다는 것을 생각하면, 전문가연하는 그들의 작태가 솔직히 가소롭다. 거창하게 역사의식이나 사회의식을 들이댈 필요도 없이 그것은 인간에 대한 예의에 속하는 일이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 style=&quot;LINE-HEIGHT: 180%&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COLOR: #0000ff; LINE-HEIGHT: 18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내가 거기 있었다면 총 들었을까&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 style=&quot;LINE-HEIGHT: 180%&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8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수백 명의 시민이 무참히 학살당한 엄청난 사건에 대해 30년 동안 말하지 않았던 ‘비굴’을 학자나 예술가의 순수한 ‘고뇌’처럼 포장하는 변명은 진압의 당위성을 강조하는 보수우익의 주장보다 오히려 초라하다.&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 style=&quot;LINE-HEIGHT: 180%&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8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80년대 초, 노동자들과 함께 한 작은 모임에서 “내가 80년 5월 광주에 있었다면 어떻게 했을까?”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 그 자리에서, 자신도 총을 들었을 것이라거나 죽을 것을 알면서 끝까지 도청에 남아있었을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없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 style=&quot;LINE-HEIGHT: 180%&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8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그날 모임을 끝내고 집에 돌아와 작은 메모판에 “총을 들었을까?”라고 적어 넣은 글을 아직도 지우지 못했다. 책상머리에 앉아 그 메모판을 볼 때마다 수많은 민주 영령들에 대한 부채감이 ‘트라우마’처럼 되살아난다. 그것은 거창한 역사의식이거나 사회의식이기에 앞서 인간에 대한 예의에 속하는 일이다.&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 style=&quot;LINE-HEIGHT: 180%&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8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며칠 전 화물연대 노동자 박종태씨가 또 스스로 죽음을 선택했다. “사랑합니다. 죄송합니다”로 시작하는 유서의 정갈한 글씨와 맞춤법 하나 틀리지 않게 또박또박 적어내려간 문장을 읽다가 목이 멘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 style=&quot;LINE-HEIGHT: 180%&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8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박종태 열사가 학창 시절 동아리 친구들과 찍은 사진들, 가족들과 단란한 모습으로 찍은 사진들을 인터넷에서 찾아보면서 ‘살아가면서 갚아야 할 빚이 하나 더 늘었다’는 생각으로 목젖이 묵직해진다. 그것 역시 인간에 대한 예의에 속하는 일이다.&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 style=&quot;LINE-HEIGHT: 180%&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8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우리나라 보수 세력이 그토록 좋아하는 ‘선진국’에서는 주유소 사장들의 단결권을 인정했다. 석유 회사들로부터 공급과 판매 등에 대해 통제를 받는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주유소사장노동조합’의 합법성을 인정했다는 뜻이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 style=&quot;LINE-HEIGHT: 180%&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8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선진국의 그러한 결정은 단순히 노동기본권에 대한 이해가 높아서가 아니라 대기업의 횡포를 규제하는 공정한 경제 행위가 결국 국가경제에 유익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 style=&quot;LINE-HEIGHT: 180%&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8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그런데 아직도 우리나라의 훌륭한 지도자들은 트럭 한 대를 갖고 있다는 이유로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노동자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화물연대 등 특수고용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가입한 민주노총의 합법성을 문제 삼는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 style=&quot;LINE-HEIGHT: 180%&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8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화물연대 노동자들의 절박한 호소에 대해 고속도로에서 난폭 운전하는 화물차 운전자들에 대해 비난으로 맞대응하는 시민들도 적지 않다.&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 style=&quot;LINE-HEIGHT: 180%&quot;&gt;&lt;SPAN style=&quot;FONT-WEIGHT: bold; FONT-SIZE: 11pt; COLOR: #0000ff; LINE-HEIGHT: 18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화물노동자의 죽음이 남긴 숙제&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 style=&quot;LINE-HEIGHT: 180%&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8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논문을 정리하거나 강의를 준비하는 학자들이 “민주주의가 후퇴하는 속도를 도저히 따라잡을 수 없다”고 당혹해한다. 새로운 일들이 계속 터지는 바람에 자료 준비에 애를 먹는다는 뜻이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 style=&quot;LINE-HEIGHT: 180%&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8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유서에서 “국민이 주인이라는 민주는 실종된 지 오래”라고 한탄한 박종태씨는 자신을 “특별하지 않은 사람”이라고 했다. 역사는 이렇게 특별하지 않은 사람들이 지켜왔다. 인간에 대한 예의를 지키기 위해 우리에게 남겨진 숙제는 무엇일까?&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 style=&quot;LINE-HEIGHT: 180%&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8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BR&gt;&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 style=&quot;LINE-HEIGHT: 180%&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8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글쓴이 : 하종강 (한울노동문제연구소장)&lt;BR&gt;&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8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출처 : 경향신문 (2009년 5월 13일자)&lt;BR&gt;&lt;/SPAN&gt;&lt;A href=&quot;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905121814275&amp;amp;code=990510&quot; target=_self&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COLOR: #cc0000; LINE-HEIGHT: 18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FONT color=#800080&gt;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905121814275&amp;amp;code=990510&lt;/FONT&gt;&lt;/SPAN&gt;&lt;/A&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FAMILY: &apos;한컴바탕&apos;&quot;&gt;&lt;BR&gt;&lt;/SPAN&gt;&lt;/P&gt;</description>
<link>http://www.mediamob.co.kr/razor2020/blog.aspx?id=233445</link>
<category>노동자를 위하여</category>
<category>광주</category><category>박종태</category>
<author>면도날</author>
<pubDate>Wed, 13 May 2009 10:53:17 +0900</pubDate>
</item>

<item>
<title>컴퓨터가 부팅이 안 될 때의 조치법</title>
<description>&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평소에 별 탈없이 잘 작동하고 있던 컴퓨터를 사용하기 위해 컴퓨터를 켰는데, &lt;FONT color=#0000ff&gt;갑자기 &lt;/FONT&gt;&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COLOR: #0000ff;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FONT color=#0000ff&gt;화면이 나오지 않으며 부팅이 되지 않는 경우&lt;/FONT&gt;&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가 가끔씩 있다. 전원장치(파워)에는 이상이 없는 것이 분명한 것 같은데도 불구하고 이런 현상이 생기는 때가 있는 것이다. &lt;BR&gt;&lt;BR&gt;&lt;FONT face=바탕체 color=#000000&gt;(전원이 들어가면 일단 우웅~하면서 컴퓨터가 작동하는 소리가 들리며 전원표시등에 불이 들어온다.) &lt;/FONT&gt;&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컴퓨터를 사용하기 위해 전원 스위치를 작동시켰는데도 불구하고 화면이 나오지 않으면서, 어떤 때는 삑삑 소리도 나면서 컴퓨터가 부팅이 되지 않는다고 나에게 달려와 컴퓨터를 봐달라고 하는 직장 동료들이 심심치 않게 있다.&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Batang&quot;&gt;(처음부터 컴퓨터 전원이 들어오지 않으면 제일 먼저 전원선이 콘센트와 본체에 제대로 연결되어 있는지의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전원선이 양쪽 모두에 제대로 연결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원이 들어오지 않으면 파워 고장때문인&amp;nbsp;경우도 있는데, 이럴 경우에는 파워 자체를 바꾸어야 한다. &lt;BR&gt;&lt;BR&gt;한편, 파워에는 이상이 없는데 컴퓨터 본체의 전원 스위치가 고장이 났거나, 메인보드에&amp;nbsp;연결되어 있는 전원선이 빠졌거나 접촉 불량의 경우에도 본체에 전원이 들어오지 않는다.)&lt;/SPAN&gt;&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일단&amp;nbsp;전원 스위치를 눌렀을 때,&amp;nbsp;파워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 것이 분명한데도 불구하고&amp;nbsp;화면이 나오지 않으면서 부팅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그 원인으로 크게 세 가지를 생각할 수 있다.&lt;BR&gt;&lt;/SPAN&gt;&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COLOR: #0000ff;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Dotum&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Batang&quot;&gt;&lt;FONT color=#000000&gt;(모니터 자체가 고장나서 화면이 안 나오는 경우도 물론 있지만, 이럴 경우 컴퓨터 본체는 모니터의 고장과는 상관없이 제대로 부팅된 상태로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 고장이 안 난 모니터를 끼우면 제대로 된 윈도우 화면이 나온다. 여기서 모니터 고장은 일단 예외로 한다.)&lt;BR&gt;&lt;/FONT&gt;&lt;/SPAN&gt;&lt;/SPAN&gt;&lt;/SPAN&gt;&lt;BR&gt;첫째,&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 &lt;FONT color=#c84205&gt;비디오 카드 (혹은 통합메인보드의 ‘비디오칩’)에 문제가 생겼거나 메인보드 슬롯에 꽂은 비디오 카드가 ‘접촉 불량’이 생겼을 경우&lt;/FONT&gt;&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COLOR: #0000ff;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둘째,&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 &lt;FONT color=#c84205&gt;메모리(램)에 문제가 생겼거나 메모리 슬롯에 꽂은 메모리가 ‘접촉 불량’이 생겼을 경우&lt;/FONT&gt;&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COLOR: #0000ff;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셋째,&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 &lt;FONT color=#c84205&gt;메인보드 자체에 기타 문제가 생겼을 경우&lt;/FONT&gt;&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우리 직장에서 지금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는 거의 모두 비디오칩이 메인보드에 달려있는 통합메인보드를 사용한 것들이다. 즉, 본체에 비디오 카드가 별도로 달려있지 않은 컴퓨터들이다. 이러한 컴퓨터일 경우에는 비디오 카드 자체의 문제나 카드와 슬롯의 접촉 불량 때문에 화면이 나오지 않으면서 부팅이 되지 않는 경우는 생각할 필요가 없다.&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만일 내가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에 별도의 비디오 카드가 달려있다고 한다면, 일단 비디오 카드 자체에 문제가 있거나 슬롯에 꽂은 비디오 카드의 접촉 불량을 생각해 보아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때는 비디오카드를 다른 것보다 먼저 점검해보아야 한다.&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① 일단 컴퓨터 본체 뚜껑을 드라이버로 연다.&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class=tx-daum-image style=&quot;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quot; hspace=1 src=&quot;http://cfile240.uf.daum.net/image/175D511449F99BBB238489&quot; width=560 vspace=1 border=0 actualwidth=&quot;560&quot; isset=&quot;true&quot;&gt;&lt;BR&gt;&lt;FONT size=3&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바탕체&apos;&quot;&gt;&lt;FONT color=#0000ff&gt;▲ 이 컴퓨터는 통합형 메인보드로 되어 있는 컴퓨터인데, 오른쪽에 있는 나&lt;/FONT&gt;&lt;/SPAN&gt;&lt;/SPAN&gt;&lt;/SPAN&gt;&lt;FONT color=#0000ff&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바탕체&apos;&quot;&gt;사를 풀어서 본체 뚜껑을 열 수 있다.&lt;/SPAN&gt;&lt;/SPAN&gt;&lt;/SPAN&gt;&lt;/FONT&gt;&lt;/FONT&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② 십자(+) 드라이버를 이용해 비디오 카드를 고정시키고 있는 나사를 풀고 카드를 슬롯에&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서 빼낸다. 카드를 빼낼 때는 슬롯에 카드를 고정시켜주는 부분이 있는 경우&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도 많기 때문에, 그 고정시켜 주는 부분을 밖으로 밀어내거나 왼쪽&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이나 오른&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쪽으로 젖히거나 해서 비디오 카드를 빼내야 한다. (나사가 아니라 &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다른 방&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식으로 카드가 고정이 되어 있는 컴퓨터들도 있다.)&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class=tx-daum-image style=&quot;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quot; hspace=1 src=&quot;http://cfile218.uf.daum.net/image/205C761449F99CDD89D85F&quot; width=560 vspace=1 border=0 actualwidth=&quot;560&quot; isset=&quot;true&quot;&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바탕체&apos;&quot;&gt;&lt;FONT color=#0000ff&gt;▲ 비디오 카드가 있는 컴퓨터인데, 비디오 카드를 본체에 고정시키는 왼쪽 나사를 풀고 비디오 카드를 슬롯에서 빼내서 점검한다.&lt;/FONT&gt;&lt;/SPAN&gt;&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③ 슬롯에 꽂히는 비디오카드 금속선 양쪽 부분을 지우개로 깨끗이 지워서 닦아 &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낸다.&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class=tx-daum-image style=&quot;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quot; hspace=1 src=&quot;http://cfile235.uf.daum.net/image/2012041349F99DC0F6105B&quot; width=560 vspace=1 border=0 actualwidth=&quot;560&quot; isset=&quot;true&quot;&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바탕체&apos;&quot;&gt;&lt;FONT color=#0000ff&gt;▲ 비디오 카드의 노란 금속면 양쪽을 지우개로 깨끗이 지워서 불순물이나&amp;nbsp;&lt;/FONT&gt;&lt;/SPAN&gt;&lt;/SPAN&gt;&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바탕체&apos;&quot;&gt;&lt;FONT color=#0000ff&gt;때를 제거한다. 이 비디오 카드는 구형 AGP 카드인데, 요즘 대부분 사용하는 PCI-EXPRESS 비디오 카드는 구형과&amp;nbsp;모양만 약간 다르지 해결 방법은 똑같다. 구형 AGP와 속도가 빠른 신형 PCI-EXXPRESS 카드는 사용하는 슬롯 모양과 길이가 다르기 때문에 서로 호환이 안 된다.&lt;/FONT&gt;&lt;/SPAN&gt;&lt;/SPAN&gt;&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④ 다시 그 카드를 슬롯에 정확하게 꽂고 난 다음에 나사로 본체에 고정하여 원위치 시켜 놓고, 뚜껑을 닫은 후 &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전원을 넣어 이상 유무를 다시 확인한다.&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⑤ 이상 없이 컴퓨터가 잘 작동하면, 비디오카드의 접촉 문제 때문에&amp;nbsp;이상이 &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생긴&amp;nbsp;것이 확실하며, 다음에 또 이런 현상이&amp;nbsp;&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생겼을&amp;nbsp;경우에도 이러한 순서로 점검한다.&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⑥ 이와 같이 점검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컴퓨터에 문제가 계속 발생하면 그 다음에는 메모&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리(램)를 점검한다.&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바탕체&apos;&quot;&gt;[컴퓨터 본체(기계)에 대해 사용자가 전혀 모르거나 알더라도 컴퓨터 점검이나 수리에 자신이 없다면 이때는 이러한 방법을 써먹을 수가 없다. &lt;BR&gt;&lt;BR&gt;이름 있는 기업의 컴퓨터일 경우에는 A/S 신청을 통해 해결할 수밖에 없고, 조립품일 경우에는 동네에 있는 컴퓨터 수리점에 맡기거나 조립을 했던 가게로 본체를 들고 가서 해결하는 수밖에 없다. 무상 A/S 기간이 지났다면 당연히 몇 만원의 출장비와 점검수리비를 지불해야만 할 것이다.]&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직장 동료들이 자신의 컴퓨터 화면이 나오지 않고 부팅이 안 된다고 하여 점검을 의뢰할 경우에는, 나는 일단 십자(+) 드라이버와 지우개를 가지고 가서 점검을 한다.&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비디오칩이 메인보드에 달려있는 통합보드를 사용한 컴퓨터의 경우에는 비디오 카드를 점검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이때는 우선 메모리 자체에 문제가 생겼거나 메모리 접촉 불량인 경우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FONT color=#193da9&gt;&lt;FONT color=#0000ff&gt;경험상 위와 같은 증상이 생긴 컴퓨터일 경우에는, (메모리 자체의 고장이 아닌)&lt;/FONT&gt; &lt;/FONT&gt;&lt;FONT color=#ff0000&gt;메모리 접촉 불량&lt;/FONT&gt;&lt;FONT color=#0000ff&gt;이 가장 많았다. 거의 대부분 (90% 이상) 메모리 접촉에 이상이 생겨서 화면이 나오지 않고, 부팅시 삑삑거리며 부팅이 전혀 되지 않았던 것이다.&lt;/FONT&gt;&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FONT color=#00000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컴퓨터 고장 수리의 경우에는 무엇보다도 ‘경험’이 가장 중요하다. 문제가 있는 수많은 컴퓨터를 점검하고 문제를 해결하다가 보면 실력이 쌓여서 대략 어디에 문제가 생겨서 그런지를 웬만하면 잘 진단하여 해결할 수 있다.&lt;/SPAN&gt;&lt;/FONT&gt;&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FONT color=#193da9&gt;&lt;FONT color=#0000ff&gt;경험상 컴퓨터 부품 중에서 가장 고장이 잘 안 나는 부품은 메모리와 CPU 인 것 같다.&lt;/FONT&gt; &lt;/FONT&gt;&lt;/SPAN&gt;&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BR&gt;&lt;/P&gt;&lt;/SPAN&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메모리와 CPU는 컴퓨터를 구성하고 있는 다른 부품인 메인보드, 비디오 카드, 파워, CD 혹은 DVD 드라이브, 하드디스크 등에 비하여 고장이 나거나 불량일 경우가 상대적으로 매우 드물다. 그래도 기계인 이상 이것들도 가끔씩 고장이 나거나 불량이 생기는 경우도 있겠지만, 내 경험상&amp;nbsp;이런 경우는 상대적으로 매우 드물었다.&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메모리를 점검하는 순서는 다음과 같다.&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① 컴퓨터 본체의 뚜껑을 드라이버로 연다.&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② 메모리 슬롯에 꼽혀 있는 모든 메모리를 빼낸다. 메모리를 슬롯에서 빼낼 &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경우에는 슬롯 양쪽에서 메모리를 고정시키고 있는 하얀 플라스틱으로 되어&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 있는 부분을 손가락으로 힘을 살짝 주어가면서 눌러 메모리를 빼내면 된다.&lt;/SPAN&gt;&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class=tx-daum-image style=&quot;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quot; hspace=1 src=&quot;http://cfile217.uf.daum.net/image/1910D01149F9A119871C20&quot; width=560 vspace=1 border=0 actualwidth=&quot;560&quot; isset=&quot;true&quot;&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바탕체&apos;&quot;&gt;&lt;FONT color=#0000ff&gt;▲ 하얀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는 양쪽 고정 지지대를 살짝 눌러서 메모리를 슬롯&lt;/FONT&gt;&lt;/SPAN&gt;&lt;/SPAN&gt;&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바탕체&apos;&quot;&gt;&lt;FONT color=#0000ff&gt;에서 빼낸다. 너무 힘을 주면 부러질 수가 있으니까 조심해서 해야 한다.&lt;/FONT&gt;&lt;/SPAN&gt;&lt;/SPAN&gt;&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③ 미들 케이스 이상이 아닌 미니 케이스나 슬림 혹은 슬림LP 케이스를 사용한 &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컴퓨터의 경우에는, 메모리가 CD 혹은 DVD 드라이브 등에 가려서 잘 보이지 &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않는&amp;nbsp;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에는 CD 혹은 DVD 드라이브를 들어내고 메모리&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를 빼내서&amp;nbsp;점검을 해야 한다. 이것을 못한다면 A/S를 맡기는 수밖에 없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④ 빼낸 메모리의 노란색 금속면 양쪽 모두 지우개로 싹싹 잘 지운다. 그러면 &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금속면에 낀 때나 불순물이 제거되어서 메모리 접촉 불량으로 인해 발생했&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class=tx-daum-image style=&quot;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quot; hspace=1 src=&quot;http://cfile217.uf.daum.net/image/1201801049F9A0F8847B15&quot; width=560 vspace=1 border=0 actualwidth=&quot;560&quot; isset=&quot;true&quot;&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바탕체&apos;&quot;&gt;&lt;FONT color=#0000ff&gt;▲ 지우개로 금속면 양쪽을 깨끗하게 지운다. 새로 산 메모리도 이렇게 지우&lt;/FONT&gt;&lt;/SPAN&gt;&lt;/SPAN&gt;&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바탕체&apos;&quot;&gt;&lt;FONT color=#0000ff&gt;개로 금속면을 깨끗이 지워서 사용해야 접촉불량이 덜 생긴다.&lt;/FONT&gt;&lt;/SPAN&gt;&lt;/SPAN&gt;&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⑤ 메모리를 슬롯에 다시 잘 끼운다. 이럴 경우에 빼냈던 슬롯이 아닌 다른 슬롯이 &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있을&amp;nbsp;경우에는 그 슬롯에 끼운다. 왜냐하면 메모리 슬롯 자체에 문제가 있을 &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냥 원래 위치에 끼워도 상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지만.) &lt;BR&gt;&lt;BR&gt;메모리를 끼울 경우에는 메모리 홈을&amp;nbsp;메모리 슬롯에 잘 맞추어&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서 끼&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워야 한다.&amp;nbsp;그렇지 않으면 메모리가 슬롯에 제대로 들어가지 않는다.&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class=tx-daum-image style=&quot;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quot; hspace=1 src=&quot;http://cfile203.uf.daum.net/image/16104A1149F9A1E5A8441E&quot; width=560 vspace=1 border=0 actualwidth=&quot;560&quot; isset=&quot;true&quot;&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바탕체&apos;&quot;&gt;&lt;FONT color=#0000ff&gt;▲ 메모리는 모델에 따라 파인 홈이 다 다르다. 맨위는 SDR램, 가운데는 DDR1램, &lt;/FONT&gt;&lt;/SPAN&gt;&lt;/SPAN&gt;&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바탕체&apos;&quot;&gt;&lt;FONT color=#0000ff&gt;맨아래는 DDR2램이다. 서로 호환이 안 된다.&lt;/FONT&gt;&lt;/SPAN&gt;&lt;/SPAN&gt;&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⑥ 메모리를 슬롯에 잘 끼웠으면 양쪽 플라스틱 고정 장치를 딸깍 소리가 나도&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록&amp;nbsp;안으로 당겨서 메모리를 정확하게 고정시킨다.&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⑦ 들어낸 CD나 DVD 드라이브를 원래 위치에 그대로 복귀시킨 다음에 뚜껑을 &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닫고&amp;nbsp;전원을 넣어 해결 유무를 확인한다. 만일 컴퓨터가 정상적으로 작동하&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면 메모리&amp;nbsp;접촉 불량 때문에 문제가 생겼음이 확인된 것이다.&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만일 위와 같이 비디오 카드와 메모리를 점검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문제가 있다면, 이때는 비디오 카드나 메모리 자체의 불량을 생각해 보아야 한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FONT color=#0000ff&gt;비디오 카드나 메모리 자체의 불량 여부는, 다른 컴퓨터에 있는 비디오 카드나 메모리를 문제가 있는 컴퓨터에 꽂아보거나, 문제가 있는 컴퓨터의 비디오 카드나 메모리를 다른 컴퓨터에 꽂아보거나 해서 정확하게 어느 것에 문제가 있는지를 확인해서 해결하지 않으면 된다.&lt;/FONT&gt;&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다른 컴퓨터로 비디오 카드나 메모리에 ‘문제 없음’을 정확하게 확인했다면, 이때는 메인보드 자체의 불량을 생각해 보아야 한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메인보드 자체에 문제가 있는지의 여부를 확인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메인보드를 케이스에서 분리한 후에 메인보드에 메모리와 비디오카드만 장착만 하고 키보드와 파워를 연결한 후, 전원을 넣어 제대로 화면이 나오면서 부팅이 되는지의 여부를 확인하여 판정하는 것이다.&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class=tx-daum-image style=&quot;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quot; hspace=1 src=&quot;http://cfile218.uf.daum.net/image/1901EF1049F9A276C0B1C1&quot; width=560 vspace=1 border=0 actualwidth=&quot;560&quot; isset=&quot;true&quot;&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바탕체&apos;&quot;&gt;&lt;FONT color=#0000ff&gt;▲ 메인보드, 비디오 카드, 메모리 중에서 어느 것에 문제가 있는지를 &apos;최종&lt;/FONT&gt;&lt;/SPAN&gt;&lt;/SPAN&gt;&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바탕체&apos;&quot;&gt;&lt;FONT color=#0000ff&gt;적으로&apos; 확인하기 위해서는, 이렇게 본체로부터 분리를 해서 여분의 비디오 &lt;/FONT&gt;&lt;/SPAN&gt;&lt;/SPAN&gt;&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바탕체&apos;&quot;&gt;&lt;FONT color=#0000ff&gt;카드와 메모리를 이용하여야만 한다. 좀 더 전문적인 지식이 요청된다.&lt;/FONT&gt;&lt;/SPAN&gt;&lt;/SPAN&gt;&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컴퓨터를 분해하여 문제점을 찾을 수 있으려면 일단 컴퓨터를 조립할 수 있는 실력이 있어야만 한다. 그럴 실력이 안 되면 센터나 수리점에 A/S를 의뢰하는 수밖에 다른 방법이 없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컴퓨터를 잘 아는 친구나 기타 사람이 있다면, 한 끼 사주고 해결해 달라고 하는 방법도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amp;nbsp; 다를 바빠서 그럴 수 없다면 돈을 들여서 해결하는 수밖에 없다.&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내가 조립해 준 컴퓨터 중에서 이러한 문제점이 있는 컴퓨터가 있었다. 밤중에 전화가 와서 위에서 언급한 방법을 가르쳐 주면서 할 수 있겠냐고 했더니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가장 먼저 컴퓨터 전원선을 본체에서 완전히 분리하여 차단하고, 본체에 연결된 모든 선을 빼 놓은 다음에 본체 뚜껑을 열어서 누인 상태에서 작업을 하라고 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그런 다음에 메모리부터 위에서 언급한 해결 방법을 사용해서 점검해 보라고 했다. &lt;FONT color=#0000ff&gt;메모리의 접촉 불량 때문에 화면이 안 나오고 부팅이 되지 않는 경우가 가장 많기 때문이다&lt;/FONT&gt;.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결국 그 사람의 컴퓨터는 메모리 접촉 불량 때문에 문제가 생겼던 것이고 내가 언급한 방법대로 해서 문제를 제대로 해결했다. 여러분들이 사용하는 컴퓨터에 갑자기 이러한 문제가 생겼을 경우에 위의 방법대로 살살 따라해 보면 돈도 들이지 않고서 충분히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COLOR: #0000ff;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lt;FONT color=#0000ff&gt;그래서 나는 위에서 언급한 문제가 생겼을 경우에는&lt;/FONT&gt; &lt;FONT color=#ff0000&gt;비디오 카드보다는 메모리의 접촉 불량 여부를 가장 먼저 확인해 보라&lt;/FONT&gt;&lt;FONT color=#0000ff&gt;고 하며, 직장 동료들의 컴퓨터도 이런 순서로 점검하여 해결을 해주고 있다.&lt;/FONT&gt;&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메모리 자체의 고장이나 접촉 불량 때문이 아닌 것이 확인되면, 그 다음에는 비디오 카드를 점검하고(비디오 카드가 없을 경우에는 건너뛰고), 마지막으로 메인보드의 고장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메인보드의 고장여부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좀 더 전문적인 기술이 요구되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보다 쉽게 점검할 수 있는 것은 메모리와 비디오 카드 정도이며, 그 이상은 A/S를 맡기는 수밖에 없을 것이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직장에서 동료들이 사용하는&amp;nbsp;컴퓨터 중에 최종적으로 메인보드의 고장으로 판명된 컴퓨터는, 내가 직접 용산에 가서 메인보드를 사다가 (컴퓨터 상태에 따라 새 것을 사는 경우도 있고 중고를 사는 경우도 있다.) 컴퓨터를 원상복구 해주고 있다. &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내가 컴퓨터를 조립하거나 고쳐주는 것을 취미로 즐기면서 좋아하고 있기 때문에 또 직장 예산을 절감해 줄 수도 있기 때문에, 직장 컴퓨터는 웬만하면 A/S를 요청하지 않고 내가 거의 다 손을 봐주면서 고쳐주기도 한다. 물론 무상 기간에 해당하는 컴퓨터의 특정 부품이 고장이 났을 경우에는 당연히 무상 A/S를&amp;nbsp; 요청한다.&lt;/SPAN&gt;&lt;/P&gt;
&lt;P class=HStyl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apos;굴림체&apos;&quot;&gt;좋은 참고가 되었으면 한다.&lt;BR&gt;&lt;BR&gt;(덧글)&lt;BR&gt;TV 프로그램인 &apos;불만제로&apos;에서 소비자(사용자)들이 컴퓨터 수리를 받을 때 바가지를 씌운 사례 등을 방영한 적이 있다. 고장이 아니라 단순히 선 하나가 빠졌는데도 불구하고 엉뚱한 데가 고장이 났다고&amp;nbsp;하거나, 고장이 나지도 않은 부품이 고장이 났다고 사기를 쳐서 소비자에게 바가지를 옴팡 씌운 사례가 상당히 많다는 것이다. &lt;BR&gt;&lt;BR&gt;컴퓨터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에는 믿을 만한 수리점이나 A/S 센터에 맡겨서 고치는 수밖에 별 뾰족한 수가 없다. 아니면 스스로 조금씩 기술을 터득해 가면서&amp;nbsp;간단한 문제점은 자신이 스스로 해결하든가,&amp;nbsp;컴퓨터 기계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친구들에게 부탁하여 해결하든가 해야만 할 것 같다.&lt;BR&gt;&lt;BR&gt;적어도 &apos;똥바가지&apos;를 옴팡 쓰는 일만은 없어야 하겠다. 컴퓨터와 자동차를 고칠 때 특히&amp;nbsp;바가지를 쓰는 사례가 많은 것 같으니까 각자 주의를 하면서, 믿을 만한 단골 수리점을 알아두고 이용하면서&amp;nbsp;살아가지 않으면 안 된다. &apos;눈을 뜨고 있더라도 제대로 모르면 코를 베일 수 있는&apos; 세상이니까.&lt;/SPAN&gt;&lt;/P&gt;</description>
<link>http://www.mediamob.co.kr/razor2020/blog.aspx?id=232827</link>
<category>자동차와 컴퓨터</category>
<category>컴퓨터</category><category>메모리</category><category>램</category><category>비디오 카드</category>
<author>면도날</author>
<pubDate>Thu, 30 Apr 2009 22:22:34 +0900</pubDate>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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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펌] ‘이명박씨의 경제적 귀결’</title>
<description>&lt;!--StartFragment--&gt;
&lt;P class=바탕글 style=&quot;LAYOUT-GRID-MODE: char; LINE-HEIGHT: 180%&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quot;&gt;케인스는 1925년에 “처칠씨의 경제적 귀결”이라는 팸플릿을 썼다. 당시 재무부 장관이었던 처칠의 금본위제 복귀 결정이 어떠한 경제적 재앙을 가져올 것인가를 통렬하게 비판한 글이다. 물론 변방의 3류 경제학자가 케인스를 흉내 낸다는 것은 아무래도 놀림감이지만, 하지만 ‘처칠씨’와 ‘이명박씨’의 차이까지 생각해 본다면 그리 생뚱맞은 일도 아닐 것이다. &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 style=&quot;LAYOUT-GRID-MODE: char; LINE-HEIGHT: 180%&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COLOR: #0000ff; 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quot;&gt;케인스의 ‘건설투자’ 잘못 이해&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 style=&quot;LAYOUT-GRID-MODE: char; LINE-HEIGHT: 180%&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quot;&gt;나라를 망치려고 마음먹으면 어떤 정책을 동원할 수 있을까? 지금 이명박씨가 주도하는 정책들이 바로 그렇다. &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 style=&quot;LAYOUT-GRID-MODE: char; LINE-HEIGHT: 180%&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quot;&gt;케인스에 따르면 특히 불황 시에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돈이 돌아가야 한다. 부자들의 소득은 다 소비되지 않지만 서민들은 생존을 위해서 돈을 모두 써야 하기 때문이다. (이들은 때론 사채를 빌려서 소비한다.) 훗날 리차드 칸이 개발한 승수(multiplier) 이론에 따른다면 각 집단 한계저축성향(1-한계소비성향)의 역수의 차이만큼 국민소득 증가가 달라지게 된다. &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 style=&quot;LAYOUT-GRID-MODE: char; LINE-HEIGHT: 180%&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quot;&gt;현재 한국의 역진적 소득재분배를 바로 잡기만 해도 800조원의 국민소득을 추가로 늘릴 수 있다. 물론 이것은 단순화한 숫자 예와 무한대의 시간이 지났을 때의 얘기고 실제로는 매년 2%에 가까운 성장률 증가를 가져올 것이다. 한편 부자나 대기업들의 저축은 금융기관이라는 ‘유동성 함정’(스스로 살기 위해서는 최대한 돈을 끌어안고 있어야 한다.)에 빠져서 오직 단기 투기에만 동원될 뿐이다. &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 style=&quot;LAYOUT-GRID-MODE: char; LINE-HEIGHT: 180%&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quot;&gt;어쩌면 이명박씨는 자신이야말로 케인스의 경제학을 실천하고 있다고 믿을지도 모른다. 건설투자에 돈을 쏟아 붓는 일이 바로 그렇다. 그러나 케인스의 건설투자는 그가 제시한 6가지의 해법 중 하나였을 뿐이고, 동시에 케인스의 원칙은 과소 투자된 곳에 정부가 개입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 style=&quot;LAYOUT-GRID-MODE: char; LINE-HEIGHT: 180%&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quot;&gt;과연 한국의 건설투자가 과소라서 문제일까? 추경까지 동원해서 주상복합, 도로, 심지어 강바닥 긁어내기, 즉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의 말대로 전국에 삽질 소리를 울리면 ‘이명박씨의 경제적 결과’는 도대체 어떻게 나타날까?&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 style=&quot;LAYOUT-GRID-MODE: char; LINE-HEIGHT: 180%&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quot;&gt;참여정부 시절 이미 과잉공급을 달성한 상황에 또 공급을 늘린다면? 정상적이라면 결국 언젠가 가격폭락이 나타날 수밖에 없고 이미 100조원을 넘어선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300조원 정도로 추정되는 부동산 담보 가계 대출이 모두 문제가 될 것이다. 사실 우리의 금융위기는 아직 시작되지도 않은 채 시한폭탄처럼 째깍거리는 데 이명박 정부는 도화선에 불을 붙이곤 화약을 더 쌓고 있다. &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 style=&quot;LAYOUT-GRID-MODE: char; LINE-HEIGHT: 180%&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COLOR: #0000ff; 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quot;&gt;투기정책으로 최대 위기 올 것&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 style=&quot;LAYOUT-GRID-MODE: char; LINE-HEIGHT: 180%&quot;&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fareast-font-family: 굴림체&quot;&gt;IMF가 내년 한국 경제성장이 1.5% 정도에 그칠 것이라고 예측하자 윤증현 재정부 장관은 4% 이상을 장담했다. 금년 경제성장은 수출 부진 때문에 -5%에 이를 것이 거의 확실한데 어떻게 이듬해에 4-5% 성장을 하는가? 그것은 오로지 건설 투자, 그리고 증시 폭등에 의한 소비 증가에 의해서만 가능하다. 다름 아닌 대규모 거품이다. &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 style=&quot;LAYOUT-GRID-MODE: char; LINE-HEIGHT: 180%&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quot;&gt;이명박씨는 현재의 거품을 더 큰 거품으로 덮을 수 있다고 굳게 믿고 있는 것이다. 수출이라는 외부 조건이 매년-7% 정도의 GDP 감소 요인이 되는 경제에서 대규모 거품은 어떤 결과를 낳을 것인가? 현재의 투기 정책이 또 한 번 중산층을 흔들어서 실제로 4% 정도의 성장을 한다면 그 다음 해인 2011년에는 -10%에 이르는 역사상 최대의 파국을 맞을 수밖에 없다. &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 style=&quot;LAYOUT-GRID-MODE: char; LINE-HEIGHT: 180%&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quot;&gt;한나라당은 97년 외환위기의 여파로 그랬듯이 또 한 번 해산 당하게 된다. 이것이 이명박씨의 정치적 귀결이다. 우리 국민의 불행은 제1야당인 민주당 역시 그리 앞 날이 밝아 보이지 않는다는 데 있다. &lt;BR&gt;&lt;BR&gt;이명박식 정책의 장기 종합판인 한미 FTA를 스스로 추진했다는 데 대한 일말의 반성도 없이, 한미 FTA 국내 대책 책임자였던 홍영표씨를 부평을 후보로 내세운 것을 도대체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 style=&quot;LAYOUT-GRID-MODE: char; LINE-HEIGHT: 180%&quot;&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fareast-font-family: 굴림체&quot;&gt;&lt;FONT color=#0000ff&gt;&quot;만일 우리가 자유방임과 자유경쟁의 가설 위에서 고안된 경제학 원칙들을, 그런 가설들이 급속히 폐기되고 있는 사회에 지속적으로 적용한다면, 우리는 웬만해선 일어날 수 없는 위기를 무릅써야 할 것이다. (덩달아 아둔하다는 소리를 들어도 할 말이 없을 것이다)&quot;&lt;/FONT&gt; &lt;BR&gt;&lt;BR&gt;‘처칠씨의 경제적 귀결’에서 케인스가 내린 결론인데 마치 2009년의 한국에 와서 쓴 글로 들리지 않는가? &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 style=&quot;LAYOUT-GRID-MODE: char; LINE-HEIGHT: 180%&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quot;&gt;우리는 또 한 번 생사의 기로에 서 있다. 오늘 당신의 작은 한 표가 그것을 결정한다. &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 style=&quot;LAYOUT-GRID-MODE: char; LINE-HEIGHT: 180%&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quot;&gt;글쓴이 : 정태인 (경제평론가, 성공회대 겸임교수)&lt;BR&gt;&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체; mso-ascii-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quot;&gt;출처 : 경향신문 2009년 4월 29일자 &lt;BR&gt;&lt;/SPAN&gt;&lt;A href=&quot;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904281829245&amp;amp;code=990510&quot;&gt;&lt;U style=&quot;text-underline: #000000 single&quot;&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COLOR: #0000ff; 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 mso-fareast-font-family: 굴림체&quot;&gt;&lt;FONT color=#800080&gt;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904281829245&amp;amp;code=990510&lt;/FONT&gt;&lt;/SPAN&gt;&lt;/U&gt;&lt;/A&gt;&lt;/P&gt;
&lt;P class=바탕글&gt;&amp;nbsp; &lt;?xml:namespace prefix = o ns = &quot;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quot; /&gt;&lt;o:p&gt;&lt;/o:p&gt;&lt;/P&gt;</description>
<link>http://www.mediamob.co.kr/razor2020/blog.aspx?id=232757</link>
<category>좋은 글 모음</category>
<category>케인스</category><category>정태인</category><category>이명박</category>
<author>면도날</author>
<pubDate>Wed, 29 Apr 2009 14:42:25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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