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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미래를 아는자</title>
<link>http://www.mediamob.co.kr/ninano </link>
<description>프로메테우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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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Date>Sat, 22 Oct 2005 21:59:11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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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프로메테우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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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달러위기의 원인과 앞으로의 방향...</title>
<description>글을 시작하기전에.....&lt;br&gt; 제 의견은 아직까지는 현실화되지 않은 가정들일 뿐입니다.&lt;br&gt; 금융업종에 종사하고 있긴하지만, 고급정보를 가진것은 없구요. &lt;br&gt; 단지 현재 한국사회에서 돌아가고 있는 밑바닥의 경제위기상황 &lt;br&gt; + 대학교때부터 관심을 가져왔던 세계경제공황, 금융위기등에 대한 지속적인&lt;br&gt; 관심이 지금의 글을 쓰게 만든 동기입니다. &lt;br&gt; 그럼 시작하죠.&lt;br&gt;&lt;br&gt; 브레튼우즈체제(달러 금태환체제)가 붕괴된 이후 미국 달러화를 지탱해준 힘은&lt;br&gt; 달러의 구매력이었습니다. 더 풀어쓰자면 과거에는 달러=금과 같은 의미였으나&lt;br&gt; 이러한 체제가 붕괴된 이후에도 달러는 국제기축통화로써 달려=석유 or 곡물과&lt;br&gt; 같은 상품자원들과 교환할 수 있는 구매력이 보장된 통화였습니다. &lt;br&gt; 실제로 2차대전 이후 유럽의 경제가 부흥하고 베트남 전쟁으로 미국의 힘이 &lt;br&gt; 약해지긴 했으나 70년대에도 미국은 세계 최대의 경제대국으로써 지금과는 달리&lt;br&gt; 제조업 분야에서도 선두권에 있던 국가로써 미국경제의 자체적 힘과 석유 등 &lt;br&gt; 다른 상품과의 교환수단으로써 달러화의 위치는 흔들림이 없었습니다. &lt;br&gt;&lt;br&gt; 하지만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의 약진과 더불어 미국제조업은 80년대 위기를 &lt;br&gt; 맞이하게 되고, 낮아져가는 자본이익률을 상쇄하기위해 신자유주의라는 이론이&lt;br&gt; 본격도입됩니다. 그리고 이는 우리가 주지하듯이 미국 제조업의 대대적인 구조조정(정리해고)과&lt;br&gt; 주주자본주의의 득세(생산성 향상, 노동자들의 임금향상보다 주주의 배당이 중시되는 자본주의) &lt;br&gt;로&lt;br&gt; 이어졌고 이는 악순환이 되어 미국 제조업의 경쟁력을 깎아먹는 하나의 요인이 되었습니다.&lt;br&gt;&lt;br&gt; 물론 당시 저가(지금은 아니죠)에 질좋은 제품을 생산하는 일본과의 경쟁에서 미국이 &lt;br&gt; 뒤쳐질 수 없었던 당대의 상황을 고려하면 이는 일종의 구조조정이라고 볼 수도 있었고&lt;br&gt; 이러한 구조조정을 통해 클린턴 행정부 시절, 즉 90년대에는 실리콘 밸리로 대변되는&lt;br&gt; IT산업의 대대적인 성장을 가져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큰 틀에서 보았을 때 80년대 이후&lt;br&gt; 미국의 굴뚝산업은 쇠락의 길을 걸어왔으며 이로 인해 수많은 노동자들이 안정된 일자리를&lt;br&gt; 빼앗기고 맥도날드 점원과 같은 비정규 파트타임직원으로 전락하는 사례가 증가하기 시작합니다.&lt;br&gt; 그리고 이는 제가 누누히 지적했듯 소득불평등의 단초가 되는 것이구요.&lt;br&gt; &lt;br&gt; 이러한 소득불평등이 심화될 경우 불가피하게 일반 대중의 구매력, 경제학적인 용어로 &lt;br&gt; 말하면 유효수요는 하락할 수 밖에 없습니다. 즉 수요의 부족으로 경기는 하강했었어야 하고,&lt;br&gt; 수요감소와 경기하강으로 인해 자산가격은 하락(디플레)를 맞이했었어야 합니다.&lt;br&gt; &lt;br&gt; 하지만 당시 연준의장이었던 그린스펀은 이러한 상황에서 금리를 낮추고, 시장에 돈을&lt;br&gt; 푸는 정책으로 일관했습니다. 물론 당시에는 이러한 정책이 꽤나 성공을 거두어&lt;br&gt; 주가하락은 저지되었고, 낮은 금리로 인해 중산층이 아닌사람들도 집을 구매할 수 있게 되어&lt;br&gt; 부동산 가격은 점점 상승해갔습니다. 그리고 실질소득이 증가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lt;br&gt; 대중은 높아져 간 부동산 가치를 담보로 대출을 받아 소비에 나섰습니다. &lt;br&gt; 그리고 이러한 소비가 다시금 미국의 경제를 자극하여 호황으로 이끌었습니다.&lt;br&gt; 당시에는 선순환처럼 보였고, 그린스펀은 그가 발언을 할 때마다 세계 경제를 움직이며&lt;br&gt; &apos;그린스펀 매직&apos;이라는 칭호까지 얻었습니다. 아마 후대에는 수많은 경제학자들이&lt;br&gt; 그린스펀을 반면교사로 삼으며 대대손손 씹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적어도 당대에는&lt;br&gt; 그랬습니다. 즉 버블로 버블을 막은 셈이었습니다.&lt;br&gt;&lt;br&gt; 때문에 정신을 차린순간 미국경제...그리고 그에 편승한 세계경제는 &lt;br&gt; 1. 부동산 버블 2. 주식 버블 3. 민간부채 버블 4. 민간소비 버블&lt;br&gt; 5. 달러화 버블 6. 정부부채 버블 (&amp;lt;애프터 쇼크&amp;gt;라는 책 참조하시길^^)&lt;br&gt; 이라는 멀티버블 상황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lt;br&gt;&lt;br&gt; 그리고 이러한 위기가 표면화되기 시작한것이 우리가 주지하다시피 바로 서브프라임 모기지&lt;br&gt; 입니다.&lt;br&gt;&lt;br&gt;서브프라임 모기지 위기의 과정을 간략하게 요약하면 이렇습니다.&lt;br&gt;&lt;br&gt; IT버블 붕괴 -&amp;gt; FRB의 저금리정책 -&amp;gt; 저금리와 유동성 확대에 따라 민간 대출 확대&lt;br&gt; -&amp;gt; 부동산 가격 상승 -&amp;gt; 버블을 떠받치기위해 저신용자에게까지 모기지 제공&lt;br&gt; -&amp;gt; 저신용자들의 잇따른 디폴트 -&amp;gt; 부동산 가격 하락 -&amp;gt; 은행 담보물(주택)의 부실화&lt;br&gt; -&amp;gt; 금융기관 부실화, 디폴트 -&amp;gt; 파생상품으로 인해 전세계적인 신용경색 초래&lt;br&gt; -&amp;gt; 전세계 금융기관의 부실화 -&amp;gt; 각국 정부의 대대적 공적자금 투입 &lt;br&gt; -&amp;gt; 일단 위기 봉합&lt;br&gt;&lt;br&gt; 쓰고보니 간단하지는 않네요. 대략 흐름이 이렇다는 겁니다. &lt;br&gt; 보시면 아시겠지만 버블붕괴를 막는데는 또 다른 버블이 필요합니다. &lt;br&gt; &lt;br&gt; 즉, 소득불평등을 메꾸기 위해서는 민간부채 버블이 필요하고&lt;br&gt; 부동산 버블, 주식시장 버블로 인한 자산가치의 하락을 막고 금융기관을 회생시키기 &lt;br&gt; 위해서는 재정정책이나 통화정책을 써야하는데 이는 정부부채 버블과 통화버블을 &lt;br&gt; 야기시킵니다. 그리고 결국 이를 되갚아야 하는 시기가 다가오고야 마는데&lt;br&gt; 이것이 바로 현재 유럽위기의 원인입니다. &lt;br&gt; &lt;br&gt; 즉 서브프라임때 금융시스템의 붕괴를 막고 실물경기로의 전이를 막기위해 &lt;br&gt; 각국 정부들은 막대한 채권(정부부채)을 발행했는데, 이제 그 만기가 다가오고 있는 것이고&lt;br&gt; 산업기반이 약한 유럽의 약한 고리들....그리스, 포르투갈부터 차례로 흔들리고 &lt;br&gt;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채무 관계로 엮여있는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독일 등도&lt;br&gt; 결코 안심할 처지가 못되는 것이구요. &lt;br&gt; 문제는 2008년 금융위기때 이미 재정정책이라는 카드를 모두 써버려서 이제는 오히려 &lt;br&gt; 정부부채를 감축 혹은 통제해야 하는 시기인데다가 유로화라는 단일 화폐로 인해&lt;br&gt; 통화정책은 쓸 수도 없고, 양적완화를 통해 ECB가 추가적인 발권력을 행사할 경우&lt;br&gt; (물론 현재는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는 유로화의 가치하락과 더불어 &lt;br&gt; 채권시장에서 국제 금융자본의 이탈을 불러와 각국 채권금리상승을 부추겨 공멸을 &lt;br&gt; 불러 올 수도 있습니다. 양적완화를 하면 당장에야 금리가 낮아져서 좋아보이고&lt;br&gt; 주식시장도 안정을 찾을것 같지만....기축통화도 아닌 유로화의 가치가 점점 낮아지는&lt;br&gt; 현실을 반기는 투자자는 많지 않을것입니다. (유로권은 자원수출 대국도 아니고 유로화로&lt;br&gt; 국제적으로 석유나 상품시장에서 거래가 이루어지지도 않으니 말입니다.)&lt;br&gt;&lt;br&gt; 때문에 현재의 유럽의 위기는 대단히 심각해 보입니다만... 사실 문제가 더 심각한 곳은&lt;br&gt; 바로 미국입니다. 유럽이 위기라고 하지만 유로권 전체로 놓고 볼때 정부부채 비율을&lt;br&gt; 비롯한 부채의 수준은 미국보다 낮은 수준이며 독일(자동차, 기계), 프랑스(에어버스,TGV),&lt;br&gt; 이탈리아(패션, 자동차)등 제조업 기반은 아직 튼튼한 편입니다. &lt;br&gt; 때문에 EU가 똘똘뭉쳐 재정통합을 이룬다면 현재의 위기는 진압가능할수도 있습니다.&lt;br&gt; 예를들어 한국정부가 강원도의 재정적자가 심하다고 강원도를 버리지 않 듯 &lt;br&gt; EU도 정치적 통합을 이뤄낸다면 위기극복은 가능하다는 것이지요.&lt;br&gt; (바람직한건 그리스, 포르투갈을 제외하고 통합하는것이겠지만요)&lt;br&gt;&lt;br&gt; 이에 반해 미국은 유럽에 가려 보이지 않을 뿐 문제가 더욱 심각합니다.&lt;br&gt; 현재 미국의 재정적자는 15조 달러인데 미국의 1년 세입은 약 2.2조달러정도로 &lt;br&gt;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1.3조달러 정도의 재정적자를 통해 &lt;br&gt; 3.5조 달러의 재정지출을 하고 있습니다. 미국 1년 GDP가 15조 달러수준이니까&lt;br&gt; 단순 부채비율은 GDP대비 100%정도로 괜찮지 않은가 싶습니다만 &lt;br&gt; 이러한 비율을 풀어서 가계로 생각해보면 대략 연봉 5천만원을 버는 &lt;br&gt; 엘리트 대기업 사원이 이미 3.5억의 빚을지고 있는데 이걸 갚아나가기는커녕&lt;br&gt; 매년 빚이 3천만원씩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lt;br&gt; 아무리 신용좋은 대기업에 다닌다고 하더라도 이 정도면 더 이상 신용을 늘리기가&lt;br&gt; 어려울 것입니다. 미국도 마찬가지 입니다. 과거에 그리고 지금까지는 &lt;br&gt; 미국이 신용(대기업사원, 강력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빚을 내왔고 &lt;br&gt; 석유를 비롯한 원자재 거래의 기축통화역활이라는 빚보증을 세워왔습니다.&lt;br&gt;&lt;br&gt; 그런데 너무 과도해진 채무에 더불어 미국은 이러한 채무를 상환할 의지조차 보이지&lt;br&gt; 않고 있습니다. 미정부는 지속적으로 정부부채 상한선을 늘려가며 빚을 늘려가고 있고&lt;br&gt; 증세에 대한 사회적 합의는 지지부진합니다. 제조업의 발전은 당분간은 보기 힘들것이며&lt;br&gt; 이 와중에 버냉키는 At least 2013년까지는 현재의 제로금리를 유지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lt;br&gt; &lt;br&gt; 이제 세계의 일부 국가들이 미국의 지불능력에 의심을 품기 시작했고&lt;br&gt; 이에 미국채권의 비중을 줄이고 국가간 거래에 달러화의 결재를 배재하는 움직임이&lt;br&gt; 일고 있습니다. 2000년대 초반부터 이라크, 이란이 공개적으로 달러에 반기를 들었던적이&lt;br&gt; 있으며 중국은 조용히 금을 매집중입니다. 한국은행도 13년만에 금을 사들였습니다.&lt;br&gt; &lt;br&gt; 이 와중에 이란과 인도와의 석유거래에 금이라는 실물이 사용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습니다.&lt;br&gt; 대 이란제제안에서 이란은행을 통한 석유수출이 금지되는 순간부터 이란은 &lt;br&gt; 인도, 중국, 러시아와의 거래에서 금, 루피, 루블, 위안화를 사용하기 시작할 것이며&lt;br&gt; 이는 전세계 상품시장 거래에 있어 달러외의 대안을 제시할 것입니다. &lt;br&gt; 그리고 이와 동시에 미국에서는 제로금리 유지정책이 발표되었습니다.(날짜까지 못박았음) &lt;br&gt; 달러가 현재의 위치를 차지할 수 있는것은 달러를 통해 석유와 식량과 같은 필수품을&lt;br&gt; 구매할 수 있다는 믿음때문인데 이러한 믿음이 약화되어가는 상황에서 &lt;br&gt; 투자자산으로써의 매력마저 떨어진다면.....사람들은 다른 대안을 모색하기 시작할 것입니다.&lt;br&gt;&lt;br&gt;믿음이 무너지고 위기가 찾아온다면 사람들은 자신들의 자산의 가치를 보장해 줄 수 있는&lt;br&gt; 수단을 찾기 시작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금,은과 같은 귀금속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lt;br&gt; 세계적인 경기하강으로 인해 구리, 철과 같은 원자재의 가격은 하락하더라도&lt;br&gt; 생활에 꼭 필요한 농산물 가격도 오를지 모르겠습니다. &lt;br&gt; 즉 각 국가는 달러화를 대체할 수 있는 가치를 찾기 시작할 것입니다. &lt;br&gt; 그리고 이는 달러화의 가치하락를 지속적으로 불러오겠지요.&lt;br&gt;&lt;br&gt; 과거와 같으면 금리를 인상함으로써 풀린돈을 회수하고 해외자본들에게 달러화의&lt;br&gt; 투자자산의 가치를 인식시킴으로써 위기를 해결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lt;br&gt; 실제 1980년대 미국의 연준의장이었던 폴 볼커는 15%가 넘는 고금리정책으로 &lt;br&gt; 인플레이션을 때려잡고 투자자본의 이탈을 막았습니다.&lt;br&gt; (반대 급부로 높은 금리때문에 미국 제조업들이 대거 망했지만요.)&lt;br&gt; 하지만 현재의 막대한 민간부채, 정부부채는 이러한 방법을 쓸 수 없게 만듭니다.&lt;br&gt; &lt;br&gt; 즉 미국이라는 두글자를 지우고 현재의 상황을 지켜보면 이는 디폴트라는 신용위험에&lt;br&gt; 상당히 근접해가는 중인것입니다. 다만 워낙 大馬라 사람들이 상상조차 못하는 것이겠지요.&lt;br&gt; 때문에 이러한 대마를 살리려는 노력은 앞으로 계속될 것입니다.&lt;br&gt; 하지만 이러한 노력이 실질적인 소득분배의 개선, 민간-정부부채의 감소, 생산성 개선,&lt;br&gt; 증세와 같은 방법이 아니라 양적완화와 같은 일시적인 처방이라면 미국의 달러화는&lt;br&gt; 서서히 그러나 확실하게 쇠퇴하게 될 것입니다. &lt;br&gt;&lt;br&gt;&lt;br&gt; 문제는 한국입니다. 자원도 없고, 수출위주의 경제구조를 가진 나라가 달러화 가치하락에&lt;br&gt; 대한 대비가 너무도 부족합니다. 일반적으로는 달러화가 약해지면 원화가 강해질것이라고&lt;br&gt; 예상할 수 있는데, 제가 생각하듯 단순히 환율이 문제가 아니라 달러화 자체가 문제가 된다면&lt;br&gt; 외환보유고의 대부분을 달러표시 자산으로 가지고 있는 한국은 막대한 손해를 봄과&lt;br&gt; 동시에 함께 원화의 평가절하를 경험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lt;br&gt; 원화로 원자재를 살수도 없고, 한국은행이 다량의 금을 보유하고 있어 금으로 그 가치가&lt;br&gt; 보장되지도 않는 통화는 분명 큰 혼란을 일으키게 될 것이고&lt;br&gt; 이는 시민들에게 전가되어 물가상승을 야기시킬 것입니다.&lt;br&gt; 여기에 해결되지 않은 한국의 가계부채, 부동산 버블 문제를 생각한다면&lt;br&gt; 2012, 2013년도 그렇게 밝은 미래를 보긴 힘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lt;br&gt; &lt;br&gt; 내 월급만 빼고 다 오르고, 사회는 빚을 권하는데, 취업은 안되는 그런 디스토피아의 도래&lt;br&gt; .......&lt;br&gt;&lt;br&gt;&lt;br&gt; 결국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소득재분배, 부채탕감, 통화시스템의&lt;br&gt; 안정이라는 3박자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이는 현재의 신자유주의라는 전세계적 경제시스템의&lt;br&gt; 혁명적인 변혁을 요합니다. 결국 대안은 찾아지고 사회는 변할 수 있겠지만 &lt;br&gt; 그 과정에서 많은 고통이 따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lt;br&gt; 정치적인 측면에서 경제적 어려움에 따른 파시즘세력의 집권을 우려하는 것도 이러한 &lt;br&gt; 생각의 연장선상에 있는것이기도 하구요.&lt;br&gt; &lt;br&gt;&lt;br&gt; 긴 글 읽느라 수고하셨습니다.&lt;br&gt;&lt;br&gt;</description>
<link>http://www.mediamob.co.kr/ninano/blog.aspx?id=277103</link>
<category>시사</category>

<author>프로메테우스</author>
<pubDate>Sun, 29 Jan 2012 21:54:02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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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한미FTA Comment - 재벌들의 자유보장협정? -</title>
<description>&amp;lt;정치부문&amp;gt;&lt;br&gt;&lt;br&gt;1. 한나라당은 국제조약에 관한 사항을 상식에 어긋나는 방식으로 처리했습니다.&lt;br&gt;   내용의 옳고 그름을 떠나 시민들의 의사가 반영될 수 있는 통로를 다시 한번&lt;br&gt;   봉쇄해버림으로써 불통정당, 시민들에 말에 귀귀울이지 않는 정당,&lt;br&gt;   부자들을 위한 정당이라는 이미지를 공고히 했습니다. &lt;br&gt;   내년 선거에서 이는 분명히 큰 역풍이 되어 돌아올 것입니다.&lt;br&gt;   박근혜씨도 한배를 탔는데.....자충수를 두었습니다.&lt;br&gt;&lt;br&gt;2. 지금 시민들이 제 1야당인 민주당을 지지해주는 단 하나의 이유는 무소불위의&lt;br&gt;   권력을 휘두르며 기득권층의 이익을 위해 질주하는 한나라당을 견제해 달라는 것인데&lt;br&gt;   다시 한 번 나약하게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게다가 그 원인의 절반은 내부에 잠재해&lt;br&gt;   있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이제 민주당으로 내년 총선, 대선에서 싸우는것은&lt;br&gt;   무의미한 일이 되어갈 것입니다. 때문에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는 정당의&lt;br&gt;   창당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진보통합연대나 시민운동가 출신들이 주도가 되는&lt;br&gt;   야권 신당형태가 될 수도 있겠지요. 전문 정치꾼들에 의한 민주당은 이제 끝내야 할&lt;br&gt;   시기가 아닐까 싶습니다.&lt;br&gt;&lt;br&gt;3. 대선후보 관련해서는 이러한 한나라당에 맞서서 싸울수 있는 후보, 또는 싸워왔던&lt;br&gt;   후보의 가치가 점점 높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lt;br&gt;   개인적으로는 2012년도 대선후보가 되었건, 킹메이커가 되었건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의&lt;br&gt;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lt;br&gt;&lt;br&gt;&lt;br&gt;&amp;lt;경제부문&amp;gt;&lt;br&gt;&lt;br&gt;1. 이번 한미FTA 통과와 즉시 이에 화답하여 축하메시지를 보낸 대한상공회의소를 보며&lt;br&gt;   아직 한국에서는 산업자본이 금융자본에 대해 우위를 점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lt;br&gt;   들었습니다. 산업경쟁력이 금융서비스업의 경쟁력을 앞선다는 뜻이고 이를 바탕으로&lt;br&gt;   언론과 정치권을 움직여 한미FTA를 어떻게든 통과시킨셈이니까요. 그렇다면 세부적으로는&lt;br&gt;   어떠한 변화가 있을까요?&lt;br&gt;&lt;br&gt;2. 이미 개방경제국가 대열에 선다고 볼 수 있는 한국이 한미FTA를 체결하였다고 하여서&lt;br&gt;   당장 눈에 띄는 이득을 얻을수는 없습니다만, 국내 제조업체들(자동차, 기계, 섬유 등)&lt;br&gt;   에게는 확실히 더 큰 시장을 제공해 줄 수 있기에 앞으로의 성장동력의 마련이라는&lt;br&gt;   측면에서는 긍정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성장동력이라는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lt;br&gt;   국내에 공장이 있는 상황에서 미국에 수출을 하는 경우라면 한미FTA의 혜택을 받을 수&lt;br&gt;   있지만, 지금과 같이 공장을 해외로 이전하는 추세라면 이는 큰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lt;br&gt;   지적재산권이나 의약품과 같은 지식산업쪽에서는 커다란 손해(눈에 보이는)를 입을것이&lt;br&gt;   뻔하구요. 이것이 국내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면 그나마 낫겠습니다만&lt;br&gt;   미국이 미국다운 지식산업(IT,문화컨텐츠,의약)을 발전시킬수 있는 이유는 &lt;br&gt;   미국의 문화적 배경(교육-잡스,빌게이츠를 길러낼 수 있는, 내수시장 등)에&lt;br&gt;   뒷받침 되는 것인데 한국적인 방식으로 쉽게 따라잡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lt;br&gt;&lt;br&gt;3. 농산물 부문에서는 생각보다 큰 타격은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식량자급률이 30%가 안되는&lt;br&gt;   나라에서 농산물부분의 개방은 가격따라 수입품이 중국산, 미국산, 호주산 중에 어느나라가&lt;br&gt;   더 싸냐의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lt;br&gt;&lt;br&gt;4. 금융은 이미 개방이 충분하고도 넘칠정도로 진행되어 있어서 논외.&lt;br&gt;   다만 론스타와 같은 투기자본의 규제는 더욱 힘들어졌습니다.&lt;br&gt;&lt;br&gt;&amp;lt;공공부문&amp;gt;&lt;br&gt;&lt;br&gt;1. 한미FTA의 통과는 사실 무역부문의 문제가 아니라 공공부문, 국가정책에 관한 문제였습니다.&lt;br&gt;   무역부분만 다루었다면 한-EU FTA처럼 큰 충돌없이 통과되었을거라 봅니다.&lt;br&gt;   한 국가의 공공복리를 위해서 시행할 수 있는 조처들이 위법이 되거나 제약될 수 있는&lt;br&gt;   상황을 만든것이 이번 한미FTA 논란의 핵심입니다. ISD가 대표적인 조항이죠.&lt;br&gt;&lt;br&gt;2. 조약이 발효되면 ISD, 래칫조항으로 인해 한국의 공공부문의 자율성은 점차 자본에&lt;br&gt;   자리를 내어주고 다시는 되돌려 받을 수 없게 됩니다.(혹은 큰 댓가를 지불)&lt;br&gt;   그리고 이는 단순히 외국자본에 시장을 개방하는것이 아니라 국내 대기업들에게&lt;br&gt;   공공부문을 내어주는 방아쇠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lt;br&gt;   의료보험 민영화, 국가 기간시설인 상수도, 전력에의 민영화(사영화)는 오래전부터&lt;br&gt;   재벌들이 자신들의 불멸의 성을 쌓기위해 염원하던 바였는데, 국내법을 고쳐가며&lt;br&gt;   자국민들의 눈총을 받을 필요 없이, 한미FTA를 통해 손쉽게 열매를 따먹을 명분이 &lt;br&gt;   생겼습니다. &apos;미국보험사대신 S생명&apos;, &apos;맥쿼리대신 H사의 SOC투자&apos;와 같은&lt;br&gt;   방법으로 말이죠.&lt;br&gt;   제가 보기에 처음에는 미국에서도 반대의견이 많았던 FTA를 국내에서 어떠한&lt;br&gt;   불리한 조건을 감수하더라도, 그리고 국내의 어떠한 정치적 반대가 있더라도 &lt;br&gt;   통과시켜야겠다는 강렬한 결의에는 이러한 국내 재벌들의 손익계산이 깔려있다고 봅니다.&lt;br&gt;&lt;br&gt;&amp;lt;정리 및 FTA 통과에 대한 개인적 감상&amp;gt;  &lt;br&gt;&lt;br&gt;1. 한미FTA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은 대략 찬반이 반반씩 갈리는 정도였다.&lt;br&gt;   설사 타결을 이끌어내더라도 시민들의 반대를 명분으로 판도 한 두번씩 깨가면서&lt;br&gt;   우리들에게 유리한 결과를 가져오도록 하는 것이 바로 국제조약협상의 기본적인&lt;br&gt;   게임의 룰 아닌가? 그런데 우리에게 유리한 부분까지 고쳐가며 시민들의 뜻을&lt;br&gt;   묻지 않은채 이루어진 강행처리라는 수법..... 반드시 큰 댓가를 치를 것이고&lt;br&gt;   또 그렇게 만들것이다.&lt;br&gt;&lt;br&gt;2. 한나라당은 이제부터 정강에서 &apos;자유민주주의&apos;라는 말을 빼고 당신들이 고친 교과서대로&lt;br&gt;   &apos;독재화&apos;를 추구하는 정당으로 바꾸도록 함이 어떠할까?&lt;br&gt;&lt;br&gt;3. 이번 한미FTA의 최대수혜자는 한국시민도 미국시민도 아니고 바로 한국의 재벌가문들이다.&lt;br&gt;   사람이든 조직이든 누구나 &apos;영생, 불멸&apos;을 꿈꾸기 마련인데, 기업이 이를 달성하기위해&lt;br&gt;   가장 좋은 방법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써야하는 사회기본적인 인프라를 장악하는 것이다.&lt;br&gt;   한미FTA통과로 한국의 재벌들은 이를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설계도를 건네받았다. &lt;br&gt;&lt;br&gt;4.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차기정권을 반드시 한국의 재벌들을 견제할 능력과 의지가&lt;br&gt;   있는 사람을 선출해야만 한다. 그리고 우리들은 이번 협정으로 인해 가져올 수 있는&lt;br&gt;   직접적, 우발적 피해들을 모두 파악하여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하면서 함부로&lt;br&gt;   공공부문을 파괴하지 않도록 해야한다. &lt;br&gt;   보수언론은 이렇게 말할련지도 모르겠다. 너희는 왜 늘 최악만 가정하며 생각하냐고?&lt;br&gt;   이보시오들 그게 바로 Risk Management의 기본입니다. 늘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며 짓는&lt;br&gt;   원전도 체르노빌과 후쿠시마처럼 파괴되고 마는것이거늘 견제없는 한미 FTA는&lt;br&gt;   폭주할 위험성이 매우크기 때문입니다.&lt;br&gt;&lt;br&gt;5. 마지막으로 오늘도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겹겹히 둘러싼 경찰들 잘 봤습니다.&lt;br&gt;   내가 각국을 여행다녀봤지만 권위주의 정부라는 러시아나 중국도 이렇게까지 &lt;br&gt;   국가최고지도자의 안위를 지키기위해 동분서주하지 않는데....민주주의 국가라는&lt;br&gt;   한국에서 왜 이런일들이 벌어지고 있을까......카다피도 이정도의 경호는 받았을까?&lt;br&gt;&lt;br&gt;&lt;br&gt;   물론 가카는 절대 그러실 뿐이 아니시죠. 다만 경호를 꼼꼼히 챙기실뿐....&lt;br&gt;&lt;br&gt;   에라이.....</description>
<link>http://www.mediamob.co.kr/ninano/blog.aspx?id=275028</link>
<category>시사</category>

<author>프로메테우스</author>
<pubDate>Wed, 23 Nov 2011 00:28:5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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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금융위기의 본질과 보편적 복지가 필요한 이유</title>
<description>현재 세계 금융위기의 본질을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lt;br&gt; &amp;lt;소득재분배의 위기&amp;gt;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lt;br&gt;&lt;br&gt; 70년대 후반 이후 신자유주의가 득세한 이래 전 세계적으로 노동자들의&lt;br&gt; 실질임금증가는 정체되었으며, 그에 반해 자본의 이윤은 급속히 늘어났습니다. &lt;br&gt; 게다가 IT혁명 이후 &amp;lt;고용의 감소, 기업 이윤의 증가&amp;gt;가 선진자본주의 국가들에서&lt;br&gt; 정착됨에 따라 실질임금뿐만이 아니라 일자리 자체의 안정성이 떨어졌습니다. &lt;br&gt; 이는 과거에는 공장, 은행, 기업의 사무실에서 근무할 수 있었던 다수의 사람들이&lt;br&gt; 맥도널드 알바와 같은 Part-Time 노동자로 전락했음을 의미합니다. &lt;br&gt; (88만원세대, 유럽의 1000유로세대도 같은 맥락입니다.)&lt;br&gt;&lt;br&gt; 이는 무엇을 의미하느냐면 대중적인 소비여력이 상실되었다는 것이고,&lt;br&gt; 다른 의미로는 소비를 계속하기위해서는 노동의 댓가를 통한 소득이 아니라&lt;br&gt; 빚에 의존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lt;br&gt; 문제는 소득원을 얻을만한 곳이 마땅치 않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가계 빚이 &lt;br&gt; 늘어나게 된다는 점입니다. 이때 가계빚이 사용되는 곳은 아래와 같습니다.&lt;br&gt;&lt;br&gt; 1. 생활자금 : 말 그대로 생존을 위한 빚&lt;br&gt; 2. 소비자금 : 자본주의 문화의 영향이건 무엇이건간에 현재의 소득에 관계없이&lt;br&gt;               자신의 생존외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빚&lt;br&gt; 3. 투기자금 : 정상적인 노동소득으로는 자본의 이윤증가(자산가치증가-부동산, 주식) &lt;br&gt;               를 쫒아가거나 부채의 상환이 어렵기 때문에 자본투기시장에 뛰어들기&lt;br&gt;               위한 빚(주식미수거래, 로또, 카지노, 부동산 담보대출 등)&lt;br&gt;&lt;br&gt; 소득재분배의 위기가 부채의 위기를 만들어가는 과정은 대략 아래와 같은 시나리오를 &lt;br&gt; 그려볼 수 있겠습니다. 먼저 직장을 잃거나 비정규직이 되는 상황에서 생활자금을&lt;br&gt; 빌리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다시 얻게될 미래의 소득을 계산하여 생존외에 문화적 욕구를&lt;br&gt; 충족시키기 위한 일정정도의 소비에 나섭니다. &lt;br&gt; 문제는 현재의 세계에서는 1,2번에서 지게 된 빚을 충분히 상환할 만큼의 일자리가 충분하지&lt;br&gt; 않다는 점이고, 또 가까스로 상환한다고 하더라도 더 나은 삶을 위한 자본축적의&lt;br&gt;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EX 내집마련)  &lt;br&gt;               &lt;br&gt; 때문에 가계는 주식시장과 부동산 시장에 레버리지를 갖고 뛰어들게 됩니다. &lt;br&gt; 그리고 이는 일종의 폰지게임이 되어 종국에는 붕괴하게 되는 것이지요. &lt;br&gt; 미국 위기에서 주택담보대출을 할 수 없는 서브프라임 레벨의 사람들까지 &lt;br&gt; 대출을 받고 투기에 나섰던것은 모두 이러한 메커니즘에서 헤어나올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lt;br&gt;&lt;br&gt; 제가 생각하는 건전한 자본주의 사회는 정당한 노동의 댓가로 평생 집 한채와 차 한대 &lt;br&gt; 굴리기에는 부족함이 없으며 한 가족을 건사할 수 있는 소득을 제공하는 사회입니다.&lt;br&gt; 하지만 현재 &amp;lt;소득분배&amp;gt;는 제가 위해서 말한 예를 쉽게 허락할만큼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lt;br&gt; 때문에 다수의 사람들은 부족한 소득을 가지고 위에서 말한 &amp;lt;평균정도&amp;gt;의 삶을 위하여&lt;br&gt;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재테크에 열을 올릴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투기적 성향 함유)&lt;br&gt; 아마 위에 제가 말한 메카니즘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들은 몇 없을 것입니다. &lt;br&gt; 이건 우리의 부모세대들 역시 마찬가지일테구요. &lt;br&gt;&lt;br&gt; 보편적 복지의 필요성이 바로 이러한 사회적 압박의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lt;br&gt; 복지와 이를 위한 강력한 조세정책(소득재분배효과)이 생존자금의 압박에서 인간을&lt;br&gt; 해방시켜주며 광범위한 복지는 주거안정, 노후안정까지 포괄하여 노동의 댓가를 통한&lt;br&gt; 소득을 통해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게 해 줍니다. &lt;br&gt;&lt;br&gt; 이러한 연유로 제가 무상급식을 시작으로 보편적 복지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lt;br&gt; 주장하는 것입니다. 사회적 안정망이 보장되지 않으면 한국사회는 결국 투기의 장이&lt;br&gt; 될 수 밖에 없으며 이는 종국에는 파멸을 가져오게 될 것입니다. &lt;br&gt;&lt;br&gt;&lt;br&gt; 마지막으로 보편적 복지가 재정의 위기를 가져올 것이라는 많은 걱정에 대해서는&lt;br&gt; 이렇게 답하고 싶습니다. 지금 위기가 벌어지고 있는 그리스에 자금을 지원할 나라는&lt;br&gt; 어떤 나라일까요? 복지제도가 잘 갖춰진 독일을 비롯한 북유럽 국가들입니다.</description>
<link>http://www.mediamob.co.kr/ninano/blog.aspx?id=273586</link>
<category>시사</category>

<author>프로메테우스</author>
<pubDate>Tue, 11 Oct 2011 00:12:37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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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리비아 공습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title>
<description>1. 프랑스를 필두로 미국, 영국 3개국에 의해 최초의 리비아 공습이 시작되었을 때,&lt;br&gt;&amp;nbsp;&amp;nbsp; 내가 처음 느꼈던 감정은 &apos;아~ 이제 리비아의 시민들도 숨통이 트였구나.&apos;라는 것이었다.&lt;br&gt;&amp;nbsp;&amp;nbsp; &lt;br&gt;2. 정부군이 탱크에 폭격기까지 동원해가며 시민들을 학살하고 그 근거지가 되는 도시들을&lt;br&gt;&amp;nbsp;&amp;nbsp; 옥죄어 가는 모습 그리고 그 와중에 시민들을 폭도, 테러세력으로 몰아가는 정부의 &lt;br&gt;&amp;nbsp;&amp;nbsp; 선전방송은 31년전에 있었던 국내의 한 도시의 모습을 떠올리게 만들었다.&lt;br&gt;&lt;br&gt;3. 물론 이번 공습에는 많은 이해관계들이 걸려있다. 먼저 리비아는 석유가 나는 땅이라는 &lt;br&gt;&amp;nbsp;&amp;nbsp; 점에서 리비아를 향한 모든 공습은 석유를 목적으로 한 것이라는 비판을 받을 수 밖에 &lt;br&gt;&amp;nbsp;&amp;nbsp; 없을것이고, 설사 해당 국가가 원하던, 원하지 않든간에 카다피가 물러나게 될 경우 &lt;br&gt;&amp;nbsp;&amp;nbsp; 어떠한 경제적 이득을 얻게 될 수도 있을 것이다. &lt;br&gt;&amp;nbsp;&amp;nbsp; 석유를 뺀다고 하더라도 이번 공습을 통해 최신무기를 시험하게 될 선진국들은 후에 &lt;br&gt;&amp;nbsp;&amp;nbsp; 무기판매시장에서 입지를 다질수도 있으며, 프랑스의 사르코지와 같은 경우는 &lt;br&gt;&amp;nbsp;&amp;nbsp; 다가올 대선을 위해 정치적 목적으로 리비아를 활용하려는 것이 눈에 뻔히 보인다. &lt;br&gt;&amp;nbsp;&amp;nbsp; 즉 의심스러운 눈으로 볼 경우 이번 리비아 공습에 참여하는 모든 국가들의 진정성은&lt;br&gt;&amp;nbsp;&amp;nbsp; 분명 의심될 수 있다.&lt;br&gt;&lt;br&gt;4. 그렇다면 이번에는 카다피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자. &lt;br&gt;&amp;nbsp;&amp;nbsp;&amp;nbsp; 리비아의 시민군(언론에서는 반군이라고 표현하지만 본인은 시민군이라 지칭하겠다.)&lt;br&gt;&amp;nbsp;&amp;nbsp;&amp;nbsp; 과의&amp;nbsp; 전투에서 카다피가 이들에게 우세를 점할 수 있는 어떠한 도덕적 명분이라도 있는가? &lt;br&gt;&amp;nbsp;&amp;nbsp;&amp;nbsp; 자국의 정치개혁을 요구하는 시위대를 향해 발포하고, 폭격을 가하며 탱크를 동원하여 &lt;br&gt;&amp;nbsp;&amp;nbsp;&amp;nbsp; 학살하는 정권이 전세계에 존속을 인정받을 수 있었던 적이 한 번이라도 있었던가?&lt;br&gt;&amp;nbsp;&amp;nbsp;&amp;nbsp; (Official한 범주에서 말이다.)&lt;br&gt;&amp;nbsp;&amp;nbsp;&amp;nbsp; 더군다나 그의 학살은 현재 진행형인 상황이었고, 시민군은 공식적으로 UN을 비롯한 &lt;br&gt;&amp;nbsp;&amp;nbsp;&amp;nbsp; 국제기구에 군사적 개입을 요청했다. 인도주의적 관점에서 봤을때, 이러한 학살이 &lt;br&gt;&amp;nbsp;&amp;nbsp;&amp;nbsp; 이루어지고 있는 땅에 비개입하는것이 인도주의적일까,&lt;br&gt;&amp;nbsp;&amp;nbsp;&amp;nbsp; 아니면 개입해서 이를 멈추도록 하는 것이 인도주의적일까? &lt;br&gt;&lt;br&gt;&amp;nbsp;&amp;nbsp;&amp;nbsp; UN은 분명 카다피에게 즉각적인 정전을 명했고, 이에 대해 카다피는 겉으로는 &lt;br&gt;&amp;nbsp;&amp;nbsp;&amp;nbsp; 정전하겠다고 하면서 실제로는 벵가지에 대해 전면적인 공격을 감행했다. &lt;br&gt;&lt;br&gt;5. 이번에는 공습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미영프 3개국의 정치권이 아닌 일반 &lt;br&gt;&amp;nbsp;&amp;nbsp; 시민들의 입장에서의 공습 중단에 대한 여론의 동향에 대해 생각해보자. &lt;br&gt;&amp;nbsp;&amp;nbsp;&amp;nbsp; 프랑스의 경우는 공습 지지 여론이 높은 편이고&lt;br&gt;&amp;nbsp; &amp;nbsp; 미국이나 영국의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lt;br&gt;&amp;nbsp;&amp;nbsp;&amp;nbsp; 그런데 공습지지도가 낮은 이유는 카다피가 도덕적으로 정당해서도 아니고, &lt;br&gt;&amp;nbsp;&amp;nbsp;&amp;nbsp; 이라크전과 같이 대놓고 석유를 노리는 명분없는 전쟁이라고 생각해서가 아니다. &lt;br&gt;&amp;nbsp;&amp;nbsp;&amp;nbsp; 이들은 다만 더 이상의 전쟁에 휘말려 자국의 경제력이 소모되고, 테러의 위협에&lt;br&gt;&amp;nbsp; &amp;nbsp; 시달리는것을 원치 않기 때문이지 카다피가 물러나야 한다는 점에 있어서는&lt;br&gt;&amp;nbsp; &amp;nbsp; 대부분 동의하고 있을 것이다.&lt;br&gt;&lt;br&gt;&amp;nbsp; &amp;nbsp; 아마도 이러한 국내적 여론의 동향 때문에 UN결의안은 시민군의 거점인 벵가지가 &lt;br&gt;&amp;nbsp;&amp;nbsp;&amp;nbsp; 코앞까지 점령당할 위기에 놓였을때 겨우 통과 될 수 있었을 것이다. &lt;br&gt;&amp;nbsp;&amp;nbsp;&amp;nbsp; 즉 정치인들은 이번 공습에 대해 도덕적 딜레마와 정치, 경제적인 압박사이에서 &lt;br&gt;&amp;nbsp;&amp;nbsp;&amp;nbsp; 오락가락하고 있는 것이다. &lt;br&gt;&lt;br&gt;6. 리비아 공습을 반대하는 국가들의 리스트는 대략 다음과 같다. 러시아, 중국, 베네수엘라,&lt;br&gt;&amp;nbsp; &amp;nbsp; 독일, 터키 등 이 중 독일은 2차대전 이후 대외적인 군사력의 투사에 지극히 신중한 &lt;br&gt;&amp;nbsp;&amp;nbsp;&amp;nbsp; 선택을 한다는 점(불간섭), 터키는 서방세력이 이슬람권에 군사력을 투사하는것이 &lt;br&gt;&amp;nbsp;&amp;nbsp;&amp;nbsp; 반대하고 있는것이지 카다피 정권의 퇴진에는 동의하고 있다는 점&lt;br&gt;&amp;nbsp;&amp;nbsp;&amp;nbsp; (터키는 카다피가 퇴진하지 않을경우, 리비아가 서방세력에 의해 점령될것이라 경고)을&lt;br&gt;&amp;nbsp; &amp;nbsp; 고려할 때 실질적으로 리비아 공습에 반대의견을 분명히 밝히는 나라는 러시아, 중국, &lt;br&gt;&amp;nbsp;&amp;nbsp;&amp;nbsp; 베네수엘라라고 말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렇게 공습에 대한 반대의견을 내는 나라들의 &lt;br&gt;&amp;nbsp;&amp;nbsp;&amp;nbsp; 생각은 어떠한가에 대해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다.&lt;br&gt;&amp;nbsp; &amp;nbsp; 먼저 정치개혁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요구가 정당할 경우 위의 세 나라는 이를 받아들일 &lt;br&gt;&amp;nbsp;&amp;nbsp;&amp;nbsp; 준비가 되어있는가? 아니면 리비아와 같이 탄압을 할 가능성이 높은 나라인가? &lt;br&gt;&amp;nbsp;&amp;nbsp;&amp;nbsp; 중국의 천안문 사태, 러시아의 언론인 암살등을 볼 때, 이러한 시민들의 시위와 &lt;br&gt;&amp;nbsp;&amp;nbsp;&amp;nbsp; 이에 대한 폭력적 진압이 UN이나 국제적으로 불법적인 것으로 규정될 경우 러시아, 중국과&lt;br&gt;&amp;nbsp; &amp;nbsp; 같은 나라들은 스스로 커다란 정치적 타격을 입게 된다. &lt;br&gt;&amp;nbsp; &amp;nbsp; 베네수엘라의 경우는 전세계적으로 반미연맹을 추진중인데 그 중 카다피는 중요한 &lt;br&gt;&amp;nbsp;&amp;nbsp;&amp;nbsp; 협력자 중 하나이다.&lt;br&gt;&amp;nbsp; &amp;nbsp; 차베스는 반미연맹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독재에 항거하는 시민들을 저버렸다. &lt;br&gt;&amp;nbsp; &amp;nbsp; &lt;br&gt;&amp;nbsp; &amp;nbsp; 이들 역시 진정성이라는 관점에서는 의심받을 수 밖에 없다.&lt;br&gt;&lt;br&gt;7. 고로 우리는 이해당사자국간의 복잡한 정치논리와 진정성에 의해 이번 공습의 옳고 &lt;br&gt;&amp;nbsp;&amp;nbsp;&amp;nbsp; 그름을 논할 수 없다. 때문에 우리는 다시 처음의 문제로 돌아갈 수 밖에 없다.&lt;br&gt;&amp;nbsp; &amp;nbsp; &quot;카다피 정권이 행하고 있는 군사적 폭력은 정당한가?&quot;&lt;br&gt;&amp;nbsp; &amp;nbsp; &quot;카다피의 폭력이 계속될 경우 리비아의 시민들은 어떠한 영향을 받게 될 것인가?&quot;&lt;br&gt;&amp;nbsp; &amp;nbsp; &quot;리비아의 시민들은 현재 발생하고 있는 문제에 관해 외부의 도움을 요청하고 있는가? &lt;br&gt;&amp;nbsp;&amp;nbsp;&amp;nbsp;&amp;nbsp; 또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는가?&quot;&lt;br&gt;&amp;nbsp; &amp;nbsp; &lt;br&gt;&amp;nbsp;&amp;nbsp; 나는 이 문제에 대한 답이 UN결의안의 내용과 이에 대한 벵가지 시민들의 반응에서 &lt;br&gt;&amp;nbsp;&amp;nbsp; 이미 나와있다고 생각한다.&lt;br&gt;&lt;br&gt;&amp;nbsp;&amp;nbsp; 카다피는 축출되어야 하며, 그 시기는 가능한 한 단축될수록 좋다. &amp;nbsp; &lt;br&gt;&lt;br&gt;&amp;nbsp;&amp;nbsp; 문제는 카다피 이후에 리비아의 정치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냐는 것인데&lt;br&gt;&amp;nbsp;&amp;nbsp; 이는 리비아인들의 선택에 달려 있다. &lt;br&gt;&amp;nbsp;&amp;nbsp; 좀 더 자유주의적인 정권이 탄생할 것인가? 아니면 왕정이 복고될 것인가? 이란과 같은 &lt;br&gt;&amp;nbsp;&amp;nbsp; 또 다른 신정국가가 될 것인가?&lt;br&gt;&amp;nbsp;&amp;nbsp; 나는 적어도 이러한 피의 투쟁을 계속하고 있는 중동의 여러나라들이 지금보다는 &lt;br&gt;&amp;nbsp;&amp;nbsp; 좀 더 나은 사회를 갖게 되기를 바란다. &amp;nbsp; </description>
<link>http://www.mediamob.co.kr/ninano/blog.aspx?id=266727</link>
<category>삶속으로</category>
<category>리비아</category><category>카다피</category><category>공습</category>
<author>프로메테우스</author>
<pubDate>Thu, 24 Mar 2011 00:29:13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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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포사격을 통해 본 남한과 북한의 모습</title>
<description>먼저 이번 포격으로 인해 희생된 남과북의 무고한 젊은이들과 시민들의 명복을 빕니다.&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1. 북한이 먼저 선제적으로 연평도를 향해 포사격을 가했습니다.&lt;BR&gt;이는 명백한 북측의 선제 공격입니다. 그 동안 남한의 훈련에 대응해서 &lt;BR&gt;북한이 공해상으로 포나 미사일을 쏜 적은 있지만 직접 사람을 노리고&lt;BR&gt;포를 쏜 것은 처음인것 같습니다. 넘어서는 안 될 선을 넘었습니다.&lt;BR&gt;&lt;BR&gt;2. 그렇다면 남한은 무고한가? 이번에 북한에 남한이 제공한 빌미는 일명 &apos;호국훈련&apos;&lt;BR&gt;예전 명칭으로는 아마 미군과의 &apos;팀스피릿 훈련&apos;이 될 것인데&lt;BR&gt;이는 수만명의 장병들이 북한으로 상륙하는 작전을 가정하는 것입니다. &lt;BR&gt;자국 영토에서 군사훈련하는데 그게 무슨 문제가 되느냐라고 묻는다면&lt;BR&gt;입장 바꿔서 20만명의 중국군과 북한군이 개성공단 앞에서 군사훈련을 &lt;BR&gt;한다면 우리는 어떤 느낌을 받을 것 같으십니까? &lt;BR&gt;&lt;BR&gt;중국 수나라가 지금의 북경지역을 향해 대운하를 놓고, 대규모의 군사를&lt;BR&gt;모으고 있을때 고구려의 영양왕은 요동을 넘어 수나라를 선제 타격했습니다.&lt;BR&gt;남한-미국 연합에 상대적으로 후달리는 북한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lt;BR&gt;과민 반응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lt;BR&gt;&lt;BR&gt;3. 남한은 헌법에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며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lt;BR&gt;(저는 개인적으로 국민이라는 표현을 좋아하지 않습니다만....)&lt;BR&gt;명시해 놓았고, 북한은 스스로를 조선민주주의 &apos;인민&apos;공화국이라고 부릅니다.&lt;BR&gt;그런데 과연 해방 이후의 남북한 역사에서 인권이 존중되고 시민, 인민 개개인이&lt;BR&gt;존중되었던적이 얼마나 있었던가요? &lt;BR&gt;&lt;BR&gt;4. 국가와 군대로부터 주입된 국가관, 사상적 제약(빨갱이, 자본주의의 앞잡이)을&lt;BR&gt;빼고 시민 개개인의 입장에서 보자면 남한과 북한의 구성원들은 평화롭게 지내는&lt;BR&gt;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랬다면 이산가족들도 진작에 만났을 터이고,&lt;BR&gt;가기 싫은 군대에 강제로 수많은 청춘들이 희생될 필요도 없을 것입니다.&lt;BR&gt;대학생들은 유럽으로 배낭여행을 가기보다 열차를 타고 중국과 러시아에&lt;BR&gt;대해 더 잘 이해하고 편견없이 세계를 보는 법을 깨달았을련지도 모릅니다.&lt;BR&gt;반도국가라는 섬나라의 시야를 벗어던졌겠지요.&lt;BR&gt;&lt;BR&gt;5. 그러나 남한과 북한은 서로를 향해 끊임없이 증오심을 부추기며 그 이유 모를&lt;BR&gt;증오를 자국의 모든 구성원들에게 심어놓았습니다. &lt;BR&gt;북한은 김일성 - 김정일 - 김정은의 정당성 없는 세습을 위해&lt;BR&gt;남한은 이승만 - 박정희 - 전두환 - 노태우로 이어지는 독재정권의&lt;BR&gt;유지를 위해 내부의 불만을 자신의 반쪽에게 돌렸습니다.&lt;BR&gt;&lt;BR&gt;6. 그 결과가 바로 오늘의 포 사격입니다.&lt;BR&gt;북한은 권력승계와 경제문제라는 내부의 어려움을 피하기위해&lt;BR&gt;남한은 4대강 사업, 국가부채 증가, 국가권력의 사찰문제, 현대자동차 비정규직의 &lt;BR&gt;파업문제를 돌리기위해 이번 사건을 적극 활용할 것입니다.&lt;BR&gt;그 와중에 많은 사람들은 북한 정권을 욕하고 더 증오하겠지요.&lt;BR&gt;&lt;BR&gt;그러나 이번에 희생된 국군장병과 같이 북한에서도 우리와 동갑내기의 젊은이들이&lt;BR&gt;남한군의 포탄에 의해 희생되었을 것입니다. 자신들이 한번도 선택한적이 없는&lt;BR&gt;결정에 의해서 말이죠. 그러나 그 존재는 국가권력의 방송과 언론에 의해 &lt;BR&gt;철저하게 무시될 것 입니다. &lt;BR&gt;그리고 만약 전쟁이 일어난다면 군대도 다녀오지 않은 군통수권자는 벙커로 &lt;BR&gt;들어가고 정부를 비판하던 많은 젊은이들은 가족을 지키기위해 총을 들고&lt;BR&gt;싸우겠지요.&lt;BR&gt;&lt;BR&gt;7. 이것이 바로 제가 남북간의 평화협력, 공존을 꿈꾸는 이유입니다. &lt;BR&gt;전쟁을 통해 아예 한쪽이 다른쪽을 흡수통일할것이 아닌바에야&lt;BR&gt;어차피 &apos;전면전이 벌어지지 않을 것&apos;이라는 사실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lt;BR&gt;상황에서 벌어지는 국지전과 위기 조성은 &lt;BR&gt;우리의 자유(사상의 자유, 언론의 자유)를 빼았고 심지어는 &lt;BR&gt;목숨마저도 앗아갈 수가 있으니까 말입니다.&lt;BR&gt;(희생된 두분의 해병께 다시 한 번 명복을 빕니다.)&lt;BR&gt;&lt;BR&gt;&lt;BR&gt;&lt;BR&gt;김대중-노무현 정권동안 남북간의 긴장이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lt;BR&gt;서해교전도 있었고, 핵실험의 위기도 있었습니다. &lt;BR&gt;그러나 끊임없는 남북화해의 노력으로 인해 우리는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이&lt;BR&gt;가능했었고, 상시적인 이산가족 상봉과 함께 남북 철도 연결의 꿈을 꿀 수 있었습니다.&lt;BR&gt;개인적으로는 이렇게 남북관계가 잘 풀리면 얼마후에는 평양에 고구려 유적 관람을&lt;BR&gt;하게 될 수 있지는 않을까 기대하기까지 했습니다. &lt;BR&gt;그러나 정권교체와 정책의 변화로 인해 이러한 모든 성과와 희망은 물거품이 되어 가고 &lt;BR&gt;있습니다. &lt;BR&gt;&lt;BR&gt;전쟁과 긴장을 통해 우리가 얻는 것은 도대체 무엇입니까?&lt;BR&gt;북한과 남한의 정권의 이익외에 시민들에게 돌아오는 이익은 도대체 무엇이란 말입니까?&lt;BR&gt;전쟁을 통해 통일을 꿈꾸는 것이 아니라면 이제 그만하십시오.&lt;BR&gt;저는 한반도의 평화를 촉구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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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http://www.mediamob.co.kr/ninano/blog.aspx?id=261612</link>
<category>삶속으로</category>
<category>포사격</category><category>남북관계</category><category>MB</category><category>평화</category>
<author>프로메테우스</author>
<pubDate>Tue, 23 Nov 2010 21:14:49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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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2010.06.02 지방선거의 의미와 여야가 기억해야 할 점</title>
<description>1. 압도적으로 보였던 여론조사 결과에도 불구하고 실제 선거결과는 야권의&lt;BR&gt;판정승으로 끝났습니다. 여권의 여론조작이니 하는 음모론은 논할 가치가 없을 것 같아&lt;BR&gt;논외로 하겠습니다. 다만 여론조사보다는 여론 밑바닥의 실제 민심이 어떠한지를 &lt;BR&gt;여권이 느낄 수 있는 기회일 것 같습니다. &lt;BR&gt;투표율이 비교적 낮다는 지방선거에서 이 정도의 결과라면 투표율이 좀 더 높은&lt;BR&gt;총선이나 대선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이 더 잘 알거라 봅니다.&lt;BR&gt;유시민 후보의 말처럼 이제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길 바랍니다.&lt;BR&gt;&lt;BR&gt;2. 노무현 정권은 양면성을 가진 정권입니다. 적어도 국가거시경제적인 지표 관리에 있어서는&lt;BR&gt;역대 정권을 통틀어서도 훌룡한 면모를 과시했다고 봅니다. 국민소득도 증가했고,&lt;BR&gt;국내 수출증가나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라는 측면등 양과 질적 측면에서 한단계 발전한&lt;BR&gt;모습을 보였습니다. 복지 예산 지출 역시 상당부분 늘었습니다. 때문에 노무현은&lt;BR&gt;퇴임하기 직전 아니 죽기 전까지도 자신이 옳았음을 확신했을 것입니다.&lt;BR&gt;사실 역대 정권에 비하면 정치 역시 최고로 깨끗한 수준이었구요.&lt;BR&gt;부유층들에게는 친기업정부라는 이명박 정부보다도 더 많은 자산 소득(주식, 부동산)을&lt;BR&gt;가져다 주었습니다.&lt;BR&gt;그러나 탄핵 이후 사상 최초로 민주주의 세력이 국회 과반수 의석을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lt;BR&gt;국가보안법 폐지와 같은 개혁입법을 통과시키지 못하는 나약함을 보였고,&lt;BR&gt;열린우리당은 개혁하라고 의석을 줬더니 실용주의라는 유권자의 기대에 어긋나는&lt;BR&gt;행동을 보이며 지지층을 잃어갔습니다.&lt;BR&gt;임기말에는 한미FTA를 추진하며 자신의 지지층의 밑바닥까지 스스로 털어내 버렸습니다.&lt;BR&gt;즉 거시 경제적으로는 성공했으되, 자신의 지지층의 경제는 실패로 끝난것입니다.&lt;BR&gt;자신을 지켜줄 지지층을 상실한 상황에서 한나라당과 옛 지지층의 양면공격은&lt;BR&gt;우리 사회에서 노무현을 지지한다는 말 자체를 부끄럽게 만들었습니다. &lt;BR&gt;하지만 웃기게도 노무현 심판을 내세운 이명박 정부가 노무현이 사망한 후에도&lt;BR&gt;노무현과 싸우려 함으로써 역으로 그는 부활하게 되었습니다.&lt;BR&gt;이명박을 뽑을때는 노무현의 서민 경제 실정이 부각되었는데&lt;BR&gt;이명박 정부하에서 이제는 노무현의 정치적인 자유라는 치적이 부각되는 상황이 도래했기 때문입니다.&lt;BR&gt;그리고 덧붙여 이명박 정부 역시 경제문제 해결에는 별 도움도 되지 않는 상황에서&lt;BR&gt;복지예산 삭감, 부자감세등의 정책들을 밀어붙이면서 이러한 괴리감은 더욱 커지고 있는 것으로 &lt;BR&gt;보입니다. &lt;BR&gt;&lt;BR&gt;3. 한명숙이 예상보다 선전한 까닭은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습니다.&lt;BR&gt;지난 이명박 정부하에서 눈에 띄게 늘어난 경찰병력과 시민들을 향한 위압감도&lt;BR&gt;그 이유 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전의 정부와 비교해서 눈에 띄게 달라진 서울의&lt;BR&gt;풍경 자체가 민주주의에 익숙해진 시민들에게는 야당에게 표를 던질 이유를 만들어 주지 않았을까요?&lt;BR&gt;사실 개인적으로 오세훈이 광장을 개방했었다면 한명숙 후보를 좀 더 손쉽게 이기지 않았을까&lt;BR&gt;하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lt;BR&gt;&lt;BR&gt;4. 민주당, 국민참여당,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이 야권 연대를 이뤄냈습니다만&lt;BR&gt;한나라당과의 표차는 사실 얼마나지 않았습니다. 대한민국에서 민주화 세력이&lt;BR&gt;얼마나 험난한 전투를 하고 있는지, 앞으로 가야할 길이 얼마나 먼 것인지를 보여주는&lt;BR&gt;현 주소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대한민국 정치의 비극입니다.&lt;BR&gt;이번에는 정권심판론으로 여당에 맞섰지만 다음번에는 새로운 Agenda를 제시해야만&lt;BR&gt;합니다. 정책연구에 좀 더 매진해야 할 것입니다.&lt;BR&gt;&lt;BR&gt;5. 유시민 후보는 비록 아깝게 선거에서 패배하기는 했습니다만 그의 수도권 출마로 인해&lt;BR&gt;젊은층의 선거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고 이로 인해 투표율이 증가함은 물론 야당의&lt;BR&gt;선전에 발판이 되었음은 부인하기 어려운 사실입니다.&lt;BR&gt;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합니다. 물론 한나라당과 보수언론에서의 집중포화가 예상됩니다만 &lt;BR&gt;이것을 이겨내야하겠습니다. 똑똑한 사람이니까 잘 처신할거라 생각합니다.&lt;BR&gt;&lt;BR&gt;6. 이번 선거는 민주당의 승리가 아니라는 사실을 민주당은 분명히 기억해야 합니다.&lt;BR&gt;사실 이는 경기도지사 예비경선에서부터 느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만&lt;BR&gt;스스로 정당구조를 개혁하고 자신을 혁신하지 않는다면 &lt;BR&gt;사멸해버린 자민련처럼 시민들의 외면을 받게 될 것입니다.&lt;BR&gt;&lt;BR&gt;7. 마지막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포인트입니다.&lt;BR&gt;선거를 통해 시민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냐? 색깔론? 북풍? 누가 빨갱이냐, 수구 꼴통이냐?&lt;BR&gt;물론 이러한 요소들이 아직 상당수의 사람들의 표심을 좌우한다는 것을 부인할 수는 없습니다.&lt;BR&gt;하지만 선거의 승패를 가르는 결정적인 요소는 &lt;BR&gt;이제 이러한 거시적인 냉전이데올로기가 아니라 어떤 정당이 어떤 후보가&lt;BR&gt;나의 삶을 개선시킬 수 있느냐의 여부가 아닌가 합니다.&lt;BR&gt;사실 형식적인 민주화는 달성했지 않습니까? 특별히 자신이 정치에 관심을 갖고 있지 않는 한&lt;BR&gt;자신이 이유없이 잡혀들어가거나 하는 일은 없습니다. 과거 70~80년대에는 그렇지 않았었죠.&lt;BR&gt;&lt;BR&gt;값비싼 집값, 대학 등록금, 치솟는 생활비, 엄청난 사교육비, 고용불안, 88만원 세대&lt;BR&gt;이제 사람들은 이러한 사회적 압박을 조금이라도 해소해줄 그런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lt;BR&gt;사실 이명박 대통령이 당선된 이유도 그런 이유였겠죠. 이미 집을 사버린 사람들이 &lt;BR&gt;더 이상 집값이 떨어지지 않게 막아줄까봐, 취업난에 시달리는 청년들이 경제 살려서&lt;BR&gt;일자리를 더 만들어 준다니까, 반값 등록금을 공약하니까......&lt;BR&gt;이명박 정부가 들어서면 자신의 삶이 나아질 줄 알았던 겁니다.&lt;BR&gt;하지만 그러한 기대는 지금 배반당하고 있는 중이죠. &lt;BR&gt;&lt;BR&gt;김상곤 교육감의 무상급식이 주목받았던 이유도 바로 이러한 흐름의 연장선상에&lt;BR&gt;있지 않을까요? 팍팍해져가는 삶속에 웬만한 대기업을 다니는 사람도 자신의&lt;BR&gt;삶을 지탱하기가 힘들어졌습니다. 사회적 안정망이 없으면 미래는 어두울 수밖에 없습니다.&lt;BR&gt;그렇기 때문에 무상급식, 자녀보육 지원과 같은 복지적인 이슈들이 &lt;BR&gt;앞으로 주목받게 될 것이고 여야 모두 신경써야 할 것입니다.&lt;BR&gt;4대강 사업이 비판받는 이유도 사실은 환경파괴보다는&lt;BR&gt;나에게 어떤 이득이 될지 눈에 보이지 않는 사업에 20조원이 넘는 세금을 쏟아붇는다는데에&lt;BR&gt;사람들이 분노하는 것은 아닐까요?&lt;BR&gt;&lt;BR&gt;&lt;BR&gt;P.S: 덧붙입니다. 과거의 시민들의 마음이 &apos;나만 아니면 돼, 나만 돼면 돼&apos;라는&lt;BR&gt;복불복식 논리가 횡횡했다면 앞으로는 &lt;BR&gt;&apos;이렇게 가다가는 다 같이 죽겠다&apos;는 그런 흐름으로 전환되지 않을까 싶습니다.&lt;BR&gt;복불복판을 벌이기에도 이제는 확률이 너무 낮아져 버렸거든요.</description>
<link>http://www.mediamob.co.kr/ninano/blog.aspx?id=251905</link>
<category>시사</category>
<category>지방선거</category><category>유시민</category><category>한명숙</category><category>이명박</category><category>MB</category><category>야권연합</category><category>선거</category><category>야권연대</category>
<author>프로메테우스</author>
<pubDate>Thu, 03 Jun 2010 22:12:50 +0900</pubDate>
</item>

<item>
<title>Adams &amp; Reich 공연 감상 후기</title>
<description>&lt;P&gt;&lt;STRONG&gt;Adams &amp;amp; Reich&lt;/STRONG&gt;&lt;/P&gt;
&lt;P&gt;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lt;/P&gt;
&lt;P&gt;현대적인 아방가르드풍의 음악, 미니멀리즘이라는 새로운 형식과&lt;/P&gt;
&lt;P&gt;함께 새로운 음악에 새로운 도전을 보여주다.&lt;/P&gt;
&lt;P&gt;그러나 어떤 철학적인 의미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든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개인적인 감상의 첫 번째는 예술과 문화가 대중화됨에 따라&lt;/P&gt;
&lt;P&gt;소위 고급 예술이라 불리우는 것들이 대중과 더욱 멀어지기 위해&lt;/P&gt;
&lt;P&gt;노력하고 있는것인가 하는 의문이다. 개인적인 견해로는 진리는&lt;/P&gt;
&lt;P&gt;간결하고 직관적인 방법을 통해 사람들이 깨달을 수 &lt;/P&gt;
&lt;P&gt;있도록 하는 것인데 현대 음악, 예술은 이러한 지점에서 벗어나&lt;/P&gt;
&lt;P&gt;평론가들의 말장난으로 변질되어 가는 것은 아닐까?&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감상 두 번째,&lt;/P&gt;
&lt;P&gt;과거 고전 음악에서 우리는 말 발굽소리, 바람소리, 물 소리 등&lt;/P&gt;
&lt;P&gt;자연속에 존재하는 소리들을 들으며 인간의 낭만적인 감정들에&lt;/P&gt;
&lt;P&gt;공감하게 된다.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 음악은 주변의 기계음,&lt;/P&gt;
&lt;P&gt;둔탁음, 엇박자들을&amp;nbsp;보여주게 된다. 고전음악 시대의 세계가&lt;/P&gt;
&lt;P&gt;신에 의해 조화로운 세계였다면, 현대 사회는 불확정성의 원리와&lt;/P&gt;
&lt;P&gt;더불어 온갖 가치관이 어지럽게 부조화한 사회일테니 말이다.&lt;/P&gt;
&lt;P&gt;현대의 전위예술이 점점 극단으로 치달아 가는 것 역시 이러한&lt;/P&gt;
&lt;P&gt;사회상을 반영하는 것일게다.&lt;/P&gt;</description>
<link>http://www.mediamob.co.kr/ninano/blog.aspx?id=243591</link>
<category>삶속으로</category>

<author>프로메테우스</author>
<pubDate>Tue, 08 Dec 2009 01:47:08 +0900</pubDate>
</item>

<item>
<title>뭔가 파국을 향해 나아가는 느낌이랄까?</title>
<description>경제 이야기는 오랜만에 언급해 봅니다만&lt;BR&gt;&lt;BR&gt;최근 뭐랄까, 세계 경제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로 흐르고 있지는 않은가 하는 생각에&lt;BR&gt;&lt;BR&gt;잠깐 적어 봅니다.&lt;BR&gt;&lt;BR&gt;&lt;BR&gt;&lt;BR&gt;명목 금리가 2%에 불과한 상황에서 유동자금이 흘러들어 출렁거리는 부동산, 주식 시장을&lt;BR&gt;&lt;BR&gt;제껴두더라도 최근 급상승하고 있는 금값은 한때 1온스당 1070달러를 돌파했고,&lt;BR&gt;&lt;BR&gt;35달러에 저점을 맞이했던 국제 유가는 이제 80달러를 향해 돌진중입니다.&lt;BR&gt;&lt;BR&gt;실업률,.....아니 고용률이라는 지표가 더 정확하겠군요.&lt;BR&gt;&lt;BR&gt;고용은 늘지 않는 가운데 벌어지는 이러한 실물이 뒷받침되지 않는 금융장세와&lt;BR&gt;&lt;BR&gt;이에 따른 헷지 방안으로서의 금값 상승등을 놓고 보았을 때,&lt;BR&gt;&lt;BR&gt;각국의 출구전략에 본격화 되는 올 연말 혹은, 내년 초에는 작년 9~11월과 같은 파국이&lt;BR&gt;&lt;BR&gt;다시 한 번 몰아칠지도 모르겠다는 불안감이 엄습합니다.&lt;BR&gt;&lt;BR&gt;각국은 이미 올해 초에 너무나도 많은 돈을 풀어 더 이상의 재정정책의 여력이 없는 상황이고&lt;BR&gt;&lt;BR&gt;여기서 통화량을 더욱 늘린다면 이는 결국 하이퍼인플레이션으로 이어져 또 다른 헬게이트를&lt;BR&gt;&lt;BR&gt;열겠죠.&lt;BR&gt;&lt;BR&gt;&lt;BR&gt;최근 각국에 불어닥치는 녹색 경제는 이러한 점에서 단순히 환경뿐만 아니라 파국을 막을&lt;BR&gt;&lt;BR&gt;전 세계적 뉴딜정책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즉 이산화탄소 배출량 축소, &lt;BR&gt;&lt;BR&gt;에너지 절약이라는 명목하에 전 세계적으로 인프라를 뒤집어 엎는 것이지요. &lt;BR&gt;&lt;BR&gt;이를 통해 새로운 엄청난 수요와 그에 따르는 공급을 통해 위기를 모면함과 동시에 &lt;BR&gt;&lt;BR&gt;경제적 패러다임을 바꾸고자 하는 것은 아닐까요?&lt;BR&gt;&lt;BR&gt;&lt;BR&gt;어찌되었건 이러한 시도가 성공한다고 하더라도 가까운 시일내에 큰 혼란은 피할 수&lt;BR&gt;&amp;nbsp;&lt;BR&gt;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lt;BR&gt;&lt;BR&gt;&lt;BR&gt;</description>
<link>http://www.mediamob.co.kr/ninano/blog.aspx?id=241059</link>
<category>삶속으로</category>
<category>경제</category><category>녹색경제</category><category>녹색성장</category><category>국제유가</category><category>금값</category>
<author>프로메테우스</author>
<pubDate>Mon, 19 Oct 2009 00:06:53 +0900</pubDate>
</item>

<item>
<title>노동조합에 관한 생각</title>
<description>1. 농담인지 모르겠습니다만, 프랑스 혁명 이후 프랑스 군에 소속된 많은 병사들이 &lt;BR&gt;&amp;nbsp;&amp;nbsp;&amp;nbsp; 지휘봉을 하나씩 챙겨서 다녔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유는 그 동안 고급 사관들은&lt;BR&gt;&amp;nbsp;&amp;nbsp;&amp;nbsp; 귀족들만이 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평민 병사들도&lt;BR&gt;&amp;nbsp;&amp;nbsp; 능력만 있으면 별을 달 수 있다는 그런 희망을 가지고 살았다는 것이겠지요.&lt;BR&gt;&lt;BR&gt;2. 현재 한국 사회의 수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비정규직, 무주택자임에도 불구하고 &lt;BR&gt;&amp;nbsp;&amp;nbsp; 강남에 사는 사람들에 맞춰 사고하면서 이명박 정부의 정책들을 지지합니다. &lt;BR&gt;&amp;nbsp;&amp;nbsp; 드라마, CF를 비롯해서 미디어가 주어주는 환상속에&lt;BR&gt;&amp;nbsp;&amp;nbsp; 기득권 층이 주어준 사다리를 잡으면 나도 저렇게 살 수 있다.&amp;nbsp;&lt;BR&gt;&amp;nbsp;&amp;nbsp;&amp;nbsp;그런 생각을 가지는 것이죠.&amp;nbsp;&amp;nbsp;&amp;nbsp; 물론 극소수가 그러한 기회를 잡기는 할 것입니다.&lt;BR&gt;&lt;BR&gt;3. 1번과 2번은 객관적으로 자신의 분수에 맞지 않는 것을 꿈꾼다는데서 동일합니다. &lt;BR&gt;&amp;nbsp;&amp;nbsp;&amp;nbsp; 하지만 동시에 다른점이 존재합니다. 프랑스 군은 이미 혁명을 경험했고 &lt;BR&gt;&amp;nbsp;&amp;nbsp;&amp;nbsp; 병사들은 자신들을 억압하는 지배에 함께 뭉쳐서 싸울 준비가&lt;BR&gt;&amp;nbsp;&amp;nbsp;&amp;nbsp; 되어 있다는 것이고, 2번은 함께 뭉치지 못한채 각개 격파 되어서 &lt;BR&gt;&amp;nbsp;&amp;nbsp;&amp;nbsp; 결국 지배층의 입맛에 맛는 계층으로 전락하고 말 것입니다.&lt;BR&gt;&lt;BR&gt;4. 통치전략의 기본은 &apos;분리해서 통치하라.&apos;는 것입니다. 하층민 중에 극소수의 &lt;BR&gt;&amp;nbsp;&amp;nbsp; 능력있는 자를 자신들의 계층에 편입시키 이 세상은 평등하다 너희들은 노력만 하면 &lt;BR&gt;&amp;nbsp;&amp;nbsp; 잘 될 수 있어~ 라고 말하는 것은 어떤 점에서는&amp;nbsp; 일제강점기때 몇몇 조선인들에게 &lt;BR&gt;&amp;nbsp;&amp;nbsp; 관직을 주며 너희들도 열심히 하면 똑같이 대우해주겠다라는 괘변과&lt;BR&gt;&amp;nbsp;&amp;nbsp; 비슷할 것입니다.&lt;BR&gt;&lt;BR&gt;5. 요즘 KT 광고를 보면 재미있는 장면이 나옵니다. 소떼를 표범이 쫓고 있는데, 소떼들이 &lt;BR&gt;&amp;nbsp;&amp;nbsp; 생각을 봐꿔서 뭉치면 우리 숫자가 많고 우월하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 상황이 &lt;BR&gt;&amp;nbsp;&amp;nbsp; 완전히 반전되는 것이지요.&amp;nbsp;기득권층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바로 이런것 아닐까요? &lt;BR&gt;&amp;nbsp;&amp;nbsp; 그렇기 때문에 뒤돌아보는 소가 있으면 빨갱이,&amp;nbsp;사상이 불순한 자로 매도하며 &lt;BR&gt;&amp;nbsp;&amp;nbsp; 무리 전체가 뒤돌아보지 못하도록 유도하는 것이겠지요.&lt;BR&gt;&lt;BR&gt;6. 산업사회에 들어서 노동조건의 개선은 노동자들이 뭉치고 투쟁하면서 피흘려 &lt;BR&gt;&amp;nbsp;&amp;nbsp; 얻어낸 것들입니다. 물론 포드같이 2배의 임금을 주는 것이 2배 이상의 생산성을&amp;nbsp;&lt;BR&gt;&amp;nbsp;&amp;nbsp;&amp;nbsp;가져온다는 식으로 생각의 전환을 이뤄낸 사람들도 극소수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lt;BR&gt;&amp;nbsp;&amp;nbsp; 사업가들은 적은임금으로 최대한 노동자들을 부려먹으려 할 것입니다.&amp;nbsp;&lt;BR&gt;&amp;nbsp;&amp;nbsp;&amp;nbsp;전태일이 투쟁했던 청계천 평화시장의 사장들도 각자 가정에서는 좋은 아버지였겠지요.&lt;BR&gt;&amp;nbsp;&amp;nbsp;&amp;nbsp;즉 이러한 문제는 개인의 인성에만 맡길 수 있는것이 아니라 시스템적인 압박을 &lt;BR&gt;&amp;nbsp;&amp;nbsp; 가해야 하는 것이고 이는 피지배자들인 노동자들이 함께 뭉침으로 인해서 가능하다는&lt;BR&gt;&amp;nbsp;&amp;nbsp; 것입니다. 하루 8시간 노동시간을 얻어내기 위해 노동자들이 피를 흘린역사를 보면&amp;nbsp;&lt;BR&gt;&amp;nbsp;&amp;nbsp;&amp;nbsp;노동절(메이데이)의 의미의 일부분이라도 느낄 수 있겠죠.&lt;BR&gt;&lt;BR&gt;7. 다시말해서 개개인의 힘만으로는 생활 수준의 향상을 이뤄내기는 어려우며, &lt;BR&gt;&amp;nbsp;&amp;nbsp; 노동자들이 뭉침으로써&amp;nbsp;노동조건을 개선해 나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lt;BR&gt;&amp;nbsp;&amp;nbsp; 그리고 이는 노조활동으로 귀결됩니다.&lt;BR&gt;&amp;nbsp;&amp;nbsp;&amp;nbsp;그렇기에 저는 사회적으로 노동자들의 집합체인 노동조합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amp;nbsp;&lt;BR&gt;&amp;nbsp;&amp;nbsp;&amp;nbsp;그리고 이는 노동자이면서도 경영자의 입장에서 노동문제를 바라보게 만드는 &lt;BR&gt;&amp;nbsp;&amp;nbsp; 현재의 미디어의 프레임을 벗어나면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amp;nbsp;&lt;BR&gt;&amp;nbsp;&amp;nbsp;&amp;nbsp;유교의 정명정신을 꺼내자면 경영자는 경영자답게 비용감축, 임금 조절 문제를 &lt;BR&gt;&amp;nbsp;&amp;nbsp; 생각하면 되는 것이고&lt;BR&gt;&amp;nbsp;&amp;nbsp; 노동자는 노동자답게 생활수준 향상, 노동조건 개선, 실질 임금 상승 문제를 생각하면 &lt;BR&gt;&amp;nbsp;&amp;nbsp;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description>
<link>http://www.mediamob.co.kr/ninano/blog.aspx?id=240815</link>
<category>시사</category>
<category>노동조합</category><category>노조</category><category>전태일</category>
<author>프로메테우스</author>
<pubDate>Tue, 13 Oct 2009 11:02:01 +0900</pubDate>
</item>

<item>
<title>시대의 거인 金大中에 대한 추도사</title>
<description>&lt;P&gt;&lt;IMG src=&quot;http://www.mediamob.co.kr/FDS/newBlogContent/2009/0823/ninano/18201620187_60300010.jpg&quot;&gt;&lt;BR&gt;&lt;BR&gt;&lt;BR&gt;&lt;IMG src=&quot;http://www.mediamob.co.kr/FDS/newBlogContent/2009/0823/ninano/990196262_00cc4fa6_005000000120050224R02248705_0.jpg&quot;&gt;&lt;BR&gt;&lt;BR&gt;&lt;IMG src=&quot;http://www.mediamob.co.kr/FDS/newBlogContent/2009/0823/ninano/SSI_20090819014303_V.jpg&quot;&gt;&lt;BR&gt;&lt;BR&gt;&lt;IMG src=&quot;http://www.mediamob.co.kr/FDS/newBlogContent/2009/0823/ninano/1237551046.jpg&quot;&gt;&lt;BR&gt;&lt;BR&gt;살아생전 한번도 그대를 마음껏 칭찬하지 못했던&lt;/P&gt;
&lt;P&gt;나는 그대의 영원한 지지자 였습니다.&lt;/P&gt;
&lt;P&gt;전라도라는 굴레 아래, 그 동안 스스로를 숨겨왔던 &lt;/P&gt;
&lt;P&gt;비겁함과 두려움을 이제서야 고백합니다.&lt;/P&gt;
&lt;P&gt;세상을 살아감에 있어 중용을 지키는 것이란&lt;/P&gt;
&lt;P&gt;흑과 백의 중간 지대인 회색의 위치에 서는 것이 아니라&lt;/P&gt;
&lt;P&gt;흑과 백을 뛰어넘어 사고할 수 있는 편견없는 자유로운&lt;/P&gt;
&lt;P&gt;사고와 냉철함을 가지는 것입니다.&lt;/P&gt;
&lt;P&gt;흑과 백 사이의 사욕이 아니라 새로운 가능성을 타진해 보는&lt;/P&gt;
&lt;P&gt;것입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물리적인 폭력 앞에서도 그대는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으셨고&lt;/P&gt;
&lt;P&gt;스스로를 부정한 물가로 인도하지 않으셨습니다.&lt;/P&gt;
&lt;P&gt;올바른 뜻과 이를 뒷받침 하는 끝없는 학구열,&lt;/P&gt;
&lt;P&gt;그리고 세상을 향해 이를 말할 수 있는 의기는&lt;/P&gt;
&lt;P&gt;당신을 단순히 한 명의 정치가가 아니라 시대의 거인(巨人)으로&lt;/P&gt;
&lt;P&gt;자기매김시켰습니다.&lt;/P&gt;
&lt;P&gt;당신이 있었기에 우리는 민주주의를 노래 할 수 있었고,&lt;/P&gt;
&lt;P&gt;남북 화합과 통일의 꿈을 꿀 수 있었으며, &lt;/P&gt;
&lt;P&gt;경제위기를 하나되어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시대의 거인은 단순히 그의 업적에 의해서만 될 수 있는 것이&lt;/P&gt;
&lt;P&gt;아닙니다.&lt;/P&gt;
&lt;P&gt;한 사람의 인생을 후세의 사람들이 돌아보았을 때&lt;/P&gt;
&lt;P&gt;우리들에게 오롯히 감동을 줄 수 있느냐, &lt;/P&gt;
&lt;P&gt;미래의 세대들이 그를 본보기로 삼아 살아갈만한 가치가&lt;/P&gt;
&lt;P&gt;있느냐에 시대의 거인은 결정되게 마련입니다.&lt;/P&gt;
&lt;P&gt;나는 당신의 일생을 돌아보며 수많은 회의끝에&lt;/P&gt;
&lt;P&gt;당신이 시대의 거인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억울한 전직 대통령의 죽음, 민주주의의 후퇴를 지켜보시며&lt;/P&gt;
&lt;P&gt;&quot;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다.&quot;&lt;/P&gt;
&lt;P&gt;&quot;나쁜 정치를 거부하라!&quot;&lt;/P&gt;
&lt;P&gt;를 외치시던 당신의 모습은 당신이 군사정권으로부터&lt;/P&gt;
&lt;P&gt;목숨의 위협을 받던 그 시절 그 의기 그대로의 모습이었습니다.&lt;/P&gt;
&lt;P&gt;대통령이라는 자리에 오르시고 편안함에 취해&lt;/P&gt;
&lt;P&gt;&apos;영웅들의 무덤&apos;에 들어가는 것을 거부하신 채&lt;/P&gt;
&lt;P&gt;다시 한번 시대를 초월한 의기를 보여주셨습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저는 너무나도 부끄러운 사람입니다.&lt;/P&gt;
&lt;P&gt;이 세상이 불의하게 돌아가는 것을 알면서도&lt;/P&gt;
&lt;P&gt;무엇인가 잘못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명료하게&lt;/P&gt;
&lt;P&gt;이해하고 있으면서도, 정작 두려움에&lt;/P&gt;
&lt;P&gt;역사에서 한 발짝 물러나 있었습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그러나 그대의 인생이 온몸으로 부딧쳐온 민주주의의 길은&lt;/P&gt;
&lt;P&gt;결코 과거로 되돌아가지 않을 것입니다.&lt;/P&gt;
&lt;P&gt;지역과 색깔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사고하고 행동할 수 있는&lt;/P&gt;
&lt;P&gt;대한민국은 결국 이루어지고 말 것입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그 동안 수고하셨습니다.&lt;/P&gt;
&lt;P&gt;그리고 사랑합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 - 2009. 08. 23. Prometheus -&lt;/P&gt;</description>
<link>http://www.mediamob.co.kr/ninano/blog.aspx?id=238506</link>
<category>시사</category>
<category>金大中</category><category>김대중</category><category>추도사</category>
<author>프로메테우스</author>
<pubDate>Sun, 23 Aug 2009 02:45:15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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