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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쓰셨네요... 트랙백 거셨나요? 아직 블로그에 익숙치 않아서 님이 거신 것인 줄 모르고, `내가 언제 트랙백 걸었지?` 하고 혼자 많이 고민 했어요. 예전에 한국에서는 성탄절에 술을 많이 마시기도 했으니 뭐 `술을 많이 마시는 날`이란 것이 사실관계상 틀린 점은 없겠지만, 하필 성탄절에 저런 식으로 말을 했다는 것이 노통도 참 안 됐지만, 그 참모진에 대해서 슬픔을 가눌 수가 없네요. 어쩌면 저렇게 적을 만드는 단어와 어휘들을 사용해서 말을 하는 지... 70퍼센트 이상의 기독교 인들이 광분할 문장이군요. 성탄절... 술... ㅡ.ㅡ;;
단순히 기독교인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이같은 인식틀은 그 자체로 문제가 있는 겁니다. 한 나라의 대통령이 자신의 부박하고 협량한 인식틀을 지양하려 하기보다는 자랑스레 언술하는 그 자체로 그는 이미 대통령의 자질을 갖추고 있지 못 하다고 봐야 하는 거지요. 그렇다면 노빠들이라도 나서 아닌 건 아니라고 말을 해줘야 하는데, 이 치들은 오히려 대통령의 그런 허장성세에 맞짱구들을 돌리고 있지요. 이게 10%대 지지도의 현실입니다.
단순히 기독교인의 문제라고 생각하고 언급한 적은 없었는데 오해가 있군요... 농담처럼 덧붙인 말이었습니다. 그리고, 어쩌면 제가 그 아닌 건 아니라고 말 하는 노빠 중에 하나일 수 있겠네요... 그럼 노빠가 아닌 게 되나요? 아 애매하네요...
태생이라... 이것참...미몹에서 태생 혈통 운운 하는 꼴을 볼날이 올줄이야... 볼장 다 본 것인가? 잘하면 우생학 나오겠군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리플이 달리는군요. 내가 하는 말이 지금 님이 지적하고 있는 바로 그 말을 하고 있는 것을.. 아직도 모르겠어요? 아니면 노 대통령 처럼 보좌진 수십명 달려들어서 (번역) 해명이라도 해드릴까요? 쯧~ -_
대통령은 필부 혹은 시정잡배들이나 할 수 있는 온갖 쓰레기같은 말들을 내뱉어도 '오~ 노짱! 우리의 말을 대변하는 우리들의 짱짱짱~!'을 외치다가도, 다른 이가 일반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하는 이야기를 노짱을 비판하는 쪽에서 올릴라치면 '볼짱 다 봤다'고 기어이 찌질대고 나서야 만족해 하는 찌질이들이라니.. 이 알량한 멘탈리티는 대체 어떻게 접수해야 이해라는 거라도 해볼 수 있는 것일까? 한심한.. -_
저는 대체적으로 인간 노무현에 대해서는 긍정하지만, 대통령 노무현에 대해서는 부정하는 이상한 노빠일 수 있겠네요. 근데 저런 분들도 노빠로 불리우면, 좀 이상한 일반화 일 듯 싶네요. 어찌보면 `태생`이란 단어가 오해를 불러 일으킬 소지가 있었다는 점이 없진 않은 것 같군요. 보통은 그렇게 삐딱하게 받아 들이진 않겠지만, 단어가 `태생`적으로 계급론적이기 때문이지요...
che ny님/ 내가 하는 말이 그거잖아요. 말을 그렇게 함부로 써서 안 된다는 것. 한 개인이 블로그에 올리는 글에서도 그럴진대, 하물며 그것이 일국의 대통령 직에 있다는 사람이 그래서는 안 되는 거지요. 나는 지금 그 말을 하고 있는 겁니다.
앞으로 우아한 말씀을 아끼지 않는 태생 좋은 후보를 뽑으시기를 바랍니다. 정운찬이나 고건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이명박은 좀 거친듯도 하던데...그리고 파블로프의 개와 조건반사를 저런 비유로 사용하는 것도 웃기고...제대로 좀 알고 쓰시지...ㅉㅉ
참...우아한 수사에 첨단을 걷던 클린턴이 백악관에서 '부적절한 관계'를 갖던 것은 어쩌구요...님의 대통령직에 대한 잣대가 매우 독특한 것 같군요... 참고로 이미 중국에선 수천년 전에 '왕후장상의 씨가 따로 있을소냐' 라고 외치던 무리가 나왔건만...아직 우리나라에선 직위에 맞는 언행을 따지고 들어야 하는 건가 싶고...특히나 미몹에서 이런글을 보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유남생?
미몹? 흠.. 하기사 똥개도 지네 집앞에서는 큰소리 치는 법이라 했지요. 그건 그렇고.. 미몹씩이나 언급할 정도라면 미몹에 각별한 애정이 있는 사람일 터. 그렇다면 이런 식으로 비열하게 익명 뒤에 숨어 뒷다마 까지 마시고 그 잘난 님의 미몹 이력이나 당당히 밝히면서 말을 엮는 게 순서 아닐까요? 오케이?
말꼬리 잡고 거기다 의미부여하고 지식자랑질에 몸이 건질거리는 인간들 어디에도 꼭 있어요....
민혁당님 언급한 글의 내용을 좀더 객관적으로 보시고 설명을 해주세요. 성탄절이 술마시는날이라고 한 것이 아니라 예전에 그랬다는 이야기입니다. 머 누구 좋아하는데 큰 이유없듯이 싫어할수도 있는거죠. 대략 노무현이 싫다라는 것만은 이해가 됩니다. 감정적으로야 싫은사람이 어떤 말을 해도 싫은게 우리네 정서이기도 하니 그런 감성을 가지고 이야기할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좀 더 공감을 얻기 위해서는 논리적이고 좀더 빈틈이 없는글이 나와야하지 않을까는 생각이 들어 몇자적고 갑니다. 참고로 저는 개인적으로 노빠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저의 소원은 노무현에 대한 애정어린 비판의 글을 읽어보는게 소원입니다. 아직까지는 그 어떤 누구도 명쾌한 논리를 가지고 노무현에 대해서 비판을 가하는 신문이나 내용 못봤습니다. 참 이상할뿐입니다.
저도 예전에 그랬다는 얘기라고 봤는데요? 그런 맥락에서 쓴 글이구요. 님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뭔지는 알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가 주장하는 바가 달라질 것같지는 않네요. 애정어린(까지는 아니더라도) 정당한 비판이기도 하구요. 참고로, 여기서는 그냥 저 사례만을 들었지만(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하여) 실제로 이 글에는 엊그제 노무현 대통령이 한 발언들, 이를테면 '군대 가서 썩는다'는 등의 발언이 바탕에 깔고 있다고 보시면 좋을 것같군요. 다시말해 '군대 가서 썩는다'는 얘기는 군대 다녀온 사람은 누구라도 하는 말입니다. 나도 그렇게 말하지요. 군대 간 이야기한 내 글에도 찾아보면 같은 표현이 나옵니다. 그러나 이건 한 나라의 수반이 공적인 자리에서 할 수 있는 발언은 아니지요. 대통령은 바로 그 군대의 최고 지휘관인 때문이기에 그렇습니다. 군대는 필요해서 있는 겁니다. 우리가 '썩는다' 말하면서도 큰 거부감 없이 군 생활을 하는 이유는 (생각이 다른 사람도 있겠지만) 그 필요성에 합의를 한 때문이고 그게 2년 군 생활의 본질이지요. 그런데 그 필요성은 괄호 밖으로 밀어내놓고 드러난 현상에만 주목하여 대통령이 '군대 가서 썩는다'고 말하는 것은 이를테면 사회적 합의를 깨버리는 것이 되는 겁니다. 대통령이 할 일은 '썩는다'는 인식을 갖지 않도록 하는 데 있는 것이지, 일반 국민이 사석에서나 할 수 '썩는다'는 말을 하는 데 있지는 않아요. 백번 양보해서 대통령이 그 말을 할 수 있다손 치더라도 그것은 대통령 자신이 군대 자체가 필요없는 나라로 만들고 난 이후의 일어야 하지, 조직의 최고 우두머리 자리에 있는 자가 그 조직원들을 가리켜 '니네는 썩고 있다'고 말해서는 안 되는 거지요. 그리고 이건 노빠냐 아니냐의 문제 혹은 누군가에 대한 좋고 싫음의 문제가 아니라고 봐요. 대통령이 가진 '부박한 인식틀'의 문제인 것이고, 원칙의 문제인 거지요.
그럼 님이 생각하시는 한 나라의 수반의 연설은 '본인은 ....'으로 시작하는 그저 그런 내용을 원하시나요... 저는 그렇게 생각지 않아요..노 대통령의 군대 발언은 자조의 그것이 아니라 문제제기를 통한 해결방안을 모색하자는 의미인거 같아요.. 요즘 웬만한 ceo들도 말단 사원들과 소통하려는 세상인데 우린 그런 대통령 갖으면 큰일 나나요... 지금까지 언론에서 나라 망한다 4년내내 떠들었지만 실상은 안 그렇잖아요. 전 오히려 긍정적인 길로 가고 있다고 생각해요..물론 각론으로 들어가면 만에 안드는 부분이 없잖아 있지만... 전 대통령 연설 전문을 보고 진정성을 느꼇는데 나뿐 아니라 많은 분들이 느꼈을 거에요...결국 지금은 잠수해 있는 많은 맘들이 때가 되며 다시 수면위로 떠 오를거라 생각해요..
드디어.. 노빠의 18번 - 물귀신 작전이 나오네요. 다른 곳 물고 늘어지는 그 버릇 말입니다. 왜요? 기왕 과거로 돌아갈 거라면 차라리 왕정 시대나 구석기 시대로 한번 가보시지.. 기껏 전통 시절로밖에 못 가시나요? 나는 '본인은 ....'으로 시작하는 연설이 좋다는 이야기 안 했는데요? 왜요? 그 시절로 돌아가고싶으세요? 아니라구요? 그러면 텍스트를 넘어서 남을 재단하는 버릇부터 버리세요. 그 18번 너무 오래 우려먹는다는 생각 안 하세요? 그리고 연설 전문을 보고 진정성을 느끼는 건 님의 자유겠지만, 내가 보기에는 '많은 분들'로 나아가는 데는 신중하시는 게 좋을 것같네요. '잠수해 있는 많은 맘들'이라 했는데 내가 보기에는 이것도 뭔가 한참 잘못된 인식인 것같고 말이지요. 대통령은 이걸 '일관성' 어쩌고 하면서 말하는 것같던데.. 일관성.. 지금 님의 말이나 노 대통령 이야기는 이미 오래 전에 다 이야기된 내용들입니다. 미셀 푸꼬라는 사람이 그랬지요. 미친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우리가 어떤 사람을 가리켜 미쳤다고 말하는 그 기준은 그에게서 일관성이 결여되어 있는 때문인데, 그것이 잘못되었다는 거지요. 우리에게는 일관성이 없는 그 기준이 그 사람에게는 실제로 매우 일관적이고 정합적이다는 겁니다. 같은 논리로 감옥이란 것도 기득권을 가진 집단이 다른 이들을 격리하기 위해 만들어진 거라고 말하지요. 학자로서의 푸꼬가 저 발언을 하는 것은 매우 유의미합니다. 사회를 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면서 우리의 시각을 교정해주었으니까요. 하지만 한 나라의 대통령이 된 푸꼬가 저 논리선상에서 그러므로 감옥은 폐쇄되어야 한다며 폐쇄하고, 미친사람을 정신병동에 가두는 대신 무책임하게 사회에 내보낸 다음 그 사회는 어떻게 될까요?
리플 되는 글자 수에 제한이 있네요. 암튼, 저 윗글에 이어서 계속 적자면, 나는 그게 그렇게 바람직한 결과를 낳을 거라고는 보지 않아요. 내 얘기는 그 연장선에서 나오는 거구요. 다시말해 시민 노무현이나 변호사 노무현이 '진정성'이 어쩌고 하면서 무슨 말을 떠들건 그게 문제라고는 생각지 않아요. 오히려 존중해드릴 수 있지요. 그러나 대통령이 되고서도 같은 행동을 일삼는다면 그건 다른 문제라고 봐요. 무책임한 행동인 거지요. 대통령이라는 자리는 자신의 행동이 가져올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못할 말을 해서는 안 되는 자리입니다. 일개 시민과 같은 생각으로 움직여도 좋은 게 대통령이라면 왜 그여야 할까요? 그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10% 안팎이라던데.. 차라리 90%의 국민이 맡고 말지요. 안 그런가요? '국민이 대통령이다'고 선언한 것도 아마 노무현이었을 겁니다. 이 정도 되었으면 '그러므로 국민에게 맡기고 내려오겠다' 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원칙이나 일관성으로 따지자면 충분히 그 수순에 이른 것같은데.. 하지만 그럴 맘은 영 없는 것 같지요? -_
어쩌면 이렇게 노통과 판박이로 놀아나는 건지를 모르겠다. 노통이 어떤 사람인가? 대북관을 묻는 질문(그 질문의 정당성 여부는 별개로 하더라도)에 "그러면 아내를 버리라는 말이냐?"는 수사로 문제의 본질을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비틀어버리는 게 노통이다.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국무회의에서 그런 식으로 대응하라 가르치기까지 하는 사람이다. 쭈우니님은 그 가르침을 제대로 받은 모양이다. 노통의 가르침을 받은 이른바 '노빠'의 특성 가운데 하나는, 누군가 노통의 문제점을 비판 혹은 지적하는 것만 보면 개떼같이 달려들어서 다음과 같은 한마디를 꼭 남긴다는 것이다. "그러면 조선일보가 잘했다는 말이냐?"고. 지금 쭈우니님의 얘기도 마찬가지다. 노통의 '막말'은 그 스스로도 이미 인정하고 있는 사실이다. 엄연한 팩트인 것이다. 그럼에도 노통의 막말에 대한 문제 제기에 어김없이 딴청을 부리며 한마디 한다. "그러면 전두환처럼 '본인은..' 하라는 말이냐?"고. 초딩을 데리고 이야기를 해도 이런 식의 대화는 안 나온다. 70%를 상회하던 노통 지지율이 왜 10%대로 떨어질 수밖에 없는지를 이 사람들은 정녕 알지 못하는 모양이다. 아니다. 애초에 알려는 마음조차가 없는 '꼴통들'이다.
전 예전에 노무현이 대통령이 되면 인간적이라서 좋을거라고 생각 했습니다. 뭐 영화 '데이브' 처럼.. 대중과 같이 생각하고 가식적이나 권위주의 아닌 같이 호흡하는 대통령이 되지 않을까 했는데 현실은 다르군요. 사실 저도 교회 다니지만 성탄절때 술많이 마셨죠. 물론 올해만 예외적으로 안마셨지만... 통상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성탄절때 술마시고 놀고 그렇겠지요. 대통령도 하늘에서 떨어진것도 아니고 예전에 그냥 저냥 비슷하게 살았을테니 그런 생각을 갖고 있겠지만 현실에서 그렇게 말하는건 문제 인가 봅니다. 우리 나라 정서상 대통령은 아직까지는 좀 더 무거워야 할듯 하군요..
님의 이야기한 측면도 전혀 없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지금 노무현 대통령으로부터 비롯되는 문제는 단순히 무겁다거나 가볍다거나 하는 정서적이거나 인간적인 차원의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런 정도라면 노무현을 씹는 쪽은 당연히 구시대적 사고에 찌들어있는 시대착오적인 미숙아들이 되겠지요. 지금 노무현으로 대표되는 이 문제는 그보다는 오히려 사회가 유지 발전하기 위한 조건의 문제고 그 책임을 지고 있는 리더의 리더십에 관한 문제라고 봅니다. 접근이 잘못되면 문제 해소에 들어가는 기회비용만 늘어날 뿐인데, 내가 보기에는 지금 노무현으로 비롯되는 이 문제가 그런 경우에 해당하는 게 아닌가싶어요.
님 정도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노빠'라는 단어의 프레임에서 벗어나 보시기를. 이 단어가 십수년 전 혹은 최근까지 사람들에게 주었던, 그리고 님 같은 분들이 지긋 지긋 하다고 느꼈을 '빨갱이'라는 단어의 저주와 같다는 것을 눈치 채시길.
'님 정도 생각하시는 분'이 어떤 의미인지를 모르겠기에 리플을 한참 망설였습니다. '민혁당'이라는 닉에 '?' 표시를 한 걸로 봐서 '민혁당을 닉으로 사용할 정도의 사람이라면'이라는 의미로 이해한 게 맞다면, 님의 생각은 상당한 부분에서 교집합이 생길 듯도싶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수령론'으로까지 이어진다면 나는 아닙니다. 살아온 이력이 그런 부분에는 천성적으로 알레르기가 있어요. 민혁당은 내가 꿈꾸는 바람직한 정체(政體)임이 분명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행인2'가 주인인 사회를 목표를 하는 정체이지 수령이나 모시자는 정체는 아닌 때문입니다. '빨갱이'는 그들이 져야 할 업보이고, 또한 기꺼이 지고자 한 것이기에 세간의 평가와는 무관하게 나는 그 자체로 충분하다고 봅니다. 길지 않은 삶에서 자신의 신념에 목숨을 걸 수 있었다면 그것은 행운이지 불행이라 할 수 없지요. 내 생각은 그렇습니다.
1. 옛날엔 성탄절이면 술도 많이 마시고 그랬는데... -노무현 2. 노무현에게 '성탄절'이란 '술 많이 마시는 날'인 셈이다. - 민혁당님. 참으로 어감이 많이 다르네요. '도'라는 글자 하나 차이인데요....
그렇죠. 말이라는 게 토씨 하나로도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는 거지요. 그래서 조심해야 하는 것이겠고. 그건 그런데, 님의 지적 말입니다. 그게 비판적인 의미로 나아갈 수 있으려면 내가 주장하는 바를 가지고 해주셔야 할 것같아요. 내 주장은 노무현 대통령이 은연중에 자신의 인식틀을 드러내고 있는데, 내가 보기에 그 인식틀이 그렇게 바람직해뵈지 않는다는 것이거든요?
'성탄절'이란 '술 많이 마시는 날'인 셈이다. 이것이 노무현의 기본적인 인식틀이다. 한 나라의 수반이 성탄절을 '술 많이 마시는 날' 정도로 인식하고... 지금 사회를 시끄럽게 하고 있는 많은 문제의 바탕에는 일정 부분 노무현 대통령의 이같은 인식틀이 굳게 자리하고 있다. - 민혁당님의 글에서. 옛날엔 성탄절이면 술도 많이 마시고 그랬는데... -노무현 그의 인식의 틀에는 '도'라는 글자가 들어있네요.
반대파들은 언제나 공격껀수가 있을때는 대통령의 인식을 따지지. 적어도 지난 민주평통때의 연설을 보더라도, 솔직히 자기들이 그 연설내용의 포인트들에 대해서 하나하나 "논리적"으로 반박하는데(그 논리가 옳건 그르건) 에너지를 쏟아 부었나, 아니면 그 거친 표현 하나하나 놓고 따지는데 에너지를 쏟아 부었나? 오히려 전자에서 대통령의 진짜 인식-국정운영에 관련되는-을 발견할 수 있을텐데도 그곳에 시간을 할애하지 않음은 게으르거나, 단순하거나, 의도적으로 회피하거나 아니면 대통령의 인식이 진짜 뭔지 애시당초 관심이 없는 그저 싸움닭이거나. ㅎㅎ
먼저 전쟁 선포한 게 노통이잖아요. 도대체 자기 죽이겠다고 선포하고 덤비는 사람한테 그들이 왜 우호적이어야 할까요? 죽기살기로 달려드는 게 더 당연한 거 아닌가요? 님이라면 상대가 죽이겠다고 하는데.. 죽여주세요~ 하고 가만 있겠어요? 상황이 이와 같다면, 우선은 꺼리를 안 만들어주는 게 최선입니다. 이번 평통 발언을 이야기했는데요. 그게 정상적인 사람으로 보입디까? 게다가 싸움이라는 건요, 원래 사소한 데서 비롯되는 겁니다. 그런 점에서 맨날 그런 빌미를 먼저 제공하면서.. 오히려 그걸 자기 방어 기제로 사용하려 하는 게 노통 십팔번이라는 생각은 안해보셨나요?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그래서 노통이 비열하다고 보는 겁니다. 그건 어디 빌붙어 지내는 애들이나 할 짓이지 대중을 리드하는 리더가 할 짓은 아니지요. 무엇보다 국정은 언론이 아니라 대통령이 최종 책임자입니다. 언론이 뭐라 떠들건 지 할 일 잘 하면 그걸로 되는 거예요. 그런데 제 할일은 하지 않고 맨날 뻘짓이나 하고 앉았으면서(이건 사례 들자면 하루종일을 걸려도 다 못 들겠어요) 지가 국민들 가르치고 계몽하려고만 들어요. 하지만 국민들 그렇게 멍청하지 않아요. 남 가르치려 하기 전에 제 앞가림 먼저 제대로 하라고 해야 해요. 지금 국민이 그렇게 말하고 있는 겁니다. 조중동이 어떠니 언론이 어떠니 하는 나발 부는 차원을 떠나서 말이지요.
포인트를 찾는데는 여전히 관심이 없어보임. 달보다는 늘 가르키는 손가락만 쳐다보는 사람이 새삼스레 비유 한마디에서 대통령의 인식을 운운하면서 침소봉대를 하고 있다 이말이지. 진짜 대통령의 '국정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고 싶고 비판을 가하고 싶다면 말의 표현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말의 내용을 보게 될 것임. 그럼에도 계속 저런식으로 답글을 단다는 것은 스스로 대통령의 국정에 대한 인식이 뭔지는 사실 별로 관심없음을 인정하는거지. 하긴 이렇게 오로지 노무현 까기위한 블로그를 오픈한 사람에게 그 이상의 뭔가를 기대하는것 자체가 무리였겠지만. 그리고 노무현이 그런 빌미를 제공하는게 계산된 비열한 행동이라??? 언제는 노빠들이 꿈보다 해몽에 능하다고 조소하더니 그저 자신도 편리할 때는 꿈보다 해몽을 앞세우는걸 서슴치 않는 자가당착이라니. 그리고 애매모호하게 두리뭉실, "국민들을 가르치려 한다", "전쟁을 선포한다"는 식의 얘기는 박근혜에 대해서는 따져보기도 전에 "독재자의 딸이다", 이명박에 대해서는 제대로 따져보기도 전에 "실실 쪼갠다"라고 말하는것과 똑같은 수준이야. 실력있으면 각론에서 논리적으로 반박을 하면 된다니까 왜 자꾸 엄한 다리 긁고 있는지 원.
각론에서 논리적으로 반박하라고 하시는 데 이 글은 단순한 인상비평이예요. 인상비평 글에 대고 각론에 입각한 논리적 반박을 하라 하는 게 가당키나 한 말일까? 게다가 "노무현이 그런 빌미를 제공하는게 계산된 비열한 행동이라"고 내가 말했다는데 이게 대체 무슨 엄한 다리 긁는 소린지? 다른 사람 글 먼저 제대로 읽고 '실력'을 따지는 게 순서일 듯싶어요.
자기가 바로 위에서 답한 글에서 한 얘기도 안했다고 하니 여기 copy & paste하는 수고 정도는 해드리지: "그런 점에서 맨날 그런 빌미를 먼저 제공하면서.. 오히려 그걸 자기 방어 기제로 사용하려 하는 게 노통 십팔번이라는 생각은 안해보셨나요?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그래서 노통이 비열하다고 보는 겁니다. 그건 어디 빌붙어 지내는 애들이나 할 짓이지 대중을 리드하는 리더가 할 짓은 아니지요." 바로 윗 댓글에서 그대로 긁어왔으니 토시한자 틀리는지 비교해보고... 자기가 무슨 소릴 내뱉고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이 무슨 비판을 한다고 나서는지 원. 그리고 인상평이라는 얘기에 대해서는...이 글을 인상비평 정도로 봐주는게 힘든게 아니라, 이 사이트 전체를 봤을때 인상비평, 감정적 비난이 최소 8할은 되어 보이는데 새삼스럽게 인상평에 국한지어 얘기한다니 그 변명도 궁색하다고 생각이 안드나? 게다가 원래는 대통령의 '인식'을 따지지 않았나? 그런건 좀 더 인상평보다는 좀 더 정확한 사실관계에 대한 얘기가 되어야 할 것 같은데. (자기가 원래 뭔소리를 했는지는 벌써 잊은듯 하니 그런걸 따지는 내가 이해될 리가 없지) 궤변을 계속 이어가지 않는게 스스로 이 사이트의 존재의 이유 그 자체를 부정하지 않고 차라리 비난이나 열심히 하던가. 실력도 안되는데 논객 흉내를 어설프게 내지 말고. 결론적으로, 이쯤되면 이렇게 말꼬리들 붙잡고 늘어지는 내 꼬락서니가 짜증이 날텐데 역지사지해서 댁이 말꼬리 붙잡고 늘어지는 폼이나 내가 이렇게 시비거는거나 매일반임을 좀 생각좀 해보라 이말. 진짜 나라를 생각하고 본인이 실력있는 논객이 되고 싶다면 생산적으로 토론을 이끌어가고 비판의 가치를 보여줄 의지는 있어야지, 이미 모든 논리의 전제에서 노무현은 무조건 아니야, 틀렸어라고 내려두고 모든 얘기를 꿰맞추려고 하니 각론이 나올 기회도 없고 굳이 일일이 그 뒷얘기를 따지는 수고로움은 본인 스스로 할 필요를 못느끼는 것임을 왜 모르나.
"그런 점에서 맨날 그런 빌미를 먼저 제공하면서.. 오히려 그걸 자기 방어 기제로 사용하려 하는 게 노통 십팔번이라는 생각은 안해보셨나요?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그래서 노통이 비열하다고 보는 겁니다. 그건 어디 빌붙어 지내는 애들이나 할 짓이지 대중을 리드하는 리더가 할 짓은 아니지요." 1. 이 글을 '계산된 비열한 행동'으로 읽었다구요? 내가 더 할말이 뭐가 있겠어요? 딱하다는 말 밖에는. 참고로, 나는 노통이 '계산된 행동'씩이나 하는 사람으로 안 보는 사람입니다. 님이 열심히 챙겨 읽는 이 블로그에서도 바로 얼마 전에 그 비슷한 얘기를 한 적이 있지요. Http://www.mediamob.co.kr/minjoo/Blog.aspx?ID=125144 2. 내가 인상비평이라는 말을 한 건 각론 따지고 논리적 뭐 따지고 하니까.. 이건 그런 용도로 쓰인 글 아니다는 의미에서 적은 거예요. 그게 그렇게 안타깝다 여겨지시면 님이 각론에 입각한 논문 하나 작성하시든지.. 그걸 왜 남한테 강요하세요? 3. 논객이니 머니.. 그건 니나 열심히 하세요. 나는 그런 데 관심 없으니까. -_
아~ 그리고 정말 뭔가 그럴듯한 토론을 한번 해보고싶다면, 니 블로그에 님이 그렇게 좋아하는 각론에 입각한 제대로 된 글 하나 써서 엮으세요. 그러면 내 시간을 내서라도 니가 좋아하시는 '논리적인 글'로 답변을 보내드릴테니. -_
민혁아 너 혼자 주절거릴꺼였음 왜 사이트에 띄우셨어? 니 주절거림이 그냥 개소리로 분소되기를 바란다만 사람사는 세상이 그렇지 못한걸 모르겠니? 나름대로 회색인이라 자평하는 내가 보기에도 니들의 노무현 까기는 정도를 넘어섰어. 아주 낯뜨겁다고. 그게 뭐하는거냐? 아예 그냥 욕을 하라고. 가당찮은 논리의 테를 집어치우고 니 편견에 충실해. 불편부당까지는 요구할 수 없겠지만, 그런 요구에대해 싸가지없게 반응할꺼면 니 일기장에나 끄적대고 말일이란 말이다. 갓잇?
니는 여기서 뭐하세요? 일기장에나 끄적대고 말지? 그래서 하는 말은 니나 잘 하세요~
유시민이 왜 2:8 가르마를 탔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같군요. -_
회색인 / 이건 또 뭔 병진? ㅋㅋ 그럼 너는? (나도 똑같이 해보지 뭐)
"맨날 그런 빌미를 제공한다"라는 말에는 "바보여서 지가 그러는 줄도 몰라 계속 같은 실수를 저지른다" 혹은 "계산을 깔고 알면서도 계속 의도적으로 반복한다" 둘 중의 하나의 뜻이 있겠지. 그 외에 다른 뜻이 있을 수 있나? 둘 중의 무슨 뜻인지 확인하려면 그 뒷문장을 보면되는데 분명 너는 "비열한..."이라고 했고, "비열함"이란 단어에 너역시 그게 노무현의 의식된, 혹은 계산된 행동이라고 스스로 전제하고 있는것임을 인정하는 꼴인데 궁상맞게 다른글까지 들먹이며 아니라고 하기는. 되려 그게 너는 다른 글에서는 "노무현이 계산된 행동이나 할 줄 아냐?"라고 말했다가도 지 편리할 때는 그런 비열한 인간이라고 갖다 붙이는 것임을 증명하는 줄도 모르나? 지가 쓴 글을 남이 독해해줘야 하는 이 꼴은 도대체 뭐람. 차라리 할 말 없으면 그냥 슬쩍 그 부분은 넘어가고 답글달던가. 기본적으로 문제제기를 먼저 한사람이 왜 문제제기를 하는지 똑바로 썰을 풀어야 하는게 순서 아닌가? 여러모로 기본도 안된 인간들이 결국 밑천드러나는 순간 내뱉는 말, "니나 잘하세요?", "나는 내 꼴리는대로 살테니 냅두세요"?? 그러면 너야말로 니나 잘하지 여기서 왜 노무현 까대느라 굳이 시간내고 계십니까??? 이참에 "하민혁과 파블로브의 개"로 제목을 바꾸시지요? ㅎㅎ
머언~ 소린지.. 아무리 봐도 내가 노통한테 한 말을 그대로 하는 성부른데.. 그렇다면 이게 노통이 잘못했다는 건지.. 내가 잘못했다는 건지.. 도무지 종잡을 수 없는 소리를 횡발수발하고 있군요. 암튼, 뭐든 열심히 하세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