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이 골치가 아팠나 봅니다.
심한 두통에 시달리고 있다는군요. 골치가 아프기도 하겠지요.
그런데 여러 글에서 진중권이 변희재를 듣**이라고 표현해놓고, 나중에 그가 공인이기에 그런 표현을 쓰는 것이 무방하다라는 말은 왠지 논리에 맞지 않는다는 말이 나옵니다.
그런데 꼭 그렇지도 않습니다. 논리로만 보면요.
사실 듣보란 말이 듣도 보도 못한 놈이란 뜻이라기 보다, 상대방과 대화하지 않겠다는 개념으로 해석하면 이상하지 않습니다.
듣보잡이라는게
말뜻 그대로 대상이 공적으로 알려졌느냐 아니냐에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니라,
네가 유명하다고 해도 지금 네 논리는 한심하니 너하고 상대하지 않겠다 모 이런 의미로도
볼 수도 있거든요.
게시판마다
이 초딩아. 이런 말 많이 쓰이지만 상대방을 정말 초등학생이라고 생각해서 하는 말은 아니니까요.
문제는 변희재가 정치인도 아니고, 또 대통령도 아닌데
미디어뉴스 발행인, 법이나 미디어위의 정책위에 속한다고 해서..
그 정도 공인이라고 해서 공공연히 듣보잡 이라고 불려도 괜찮은가 하는 점은
법리에서 다툴 문제라고 생각이 드네요.
우선 변희재가 고소를 하였으니 어떤 법리해석이 나올 지 저도 궁금합니다.
좀 아쉬운 것이 변희재의 논리가 늘 틀린 것은 아닌데, 기본적으로 빅뉴스의 기사들이
변희재의 논리를 까먹는다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