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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많은물소리</title>
<link>http://www.mediamob.co.kr/dechang </link>
<description>물소리</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13 Oct 2004 05:39:53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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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물소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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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많은물소리</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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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의료보험 당연지정제가 폐지 되면?</title>
<description>요즘 통근을 좀 멀리 하다보니 라디오를 자주 듣는다. 뭐 다 알아듣지는 못하지만 대충의 스토리는 들려 오는데 요즘은 NPR
(National Public Radio) 을 주로 듣는데 정신머리 하나 없는 방송들 중에 그래도 국제정세나 인간미 있는 소식들
글구 환경친화적인 내용들이 많아서 재미를 붙여가는 중이다. 요 채널에 꽤 재미있는 시간이 하나 있는데 딕 고든이라는 사람이
진행하는 &quot;Story&quot;란 방송이다. 개인에게 일어난 시사성 있는 이야기나 일상사들을 인터뷰와 해설을 곁들어 들려주는데 진행자의
목소리나 이야기를 끌어가는 솜씨가 맛깔나 기회가 있는대로 듣는다. &lt;br&gt;&lt;br&gt;오늘 개인의료정보를 제공하겠다는 뉴스와 이게
아마도 의보 당연지정제 폐지를 통한 의보민영화로 가는 첫 단계일 거라는 해설을 듣고는 예전에 &quot;Story&quot; 에서 들었던 이야기가
생각났다. Patsy Bates 라는 아주머니에 대한 이야기인데 이 아주머니는 LA 에서 미용실을 운영하시는 분이다. 이분은
개인사업을 하시다 보니 의료보험을 본인이 직접 해결하셔야 하는 경우였다. 어느날 같은 혜택을 받으면서 보험료를 적게 내게
해주겠다는 판촉직원의 말을 듣고 미용실에서 손님 머리를 해 주면서 보험회사를 바꾸고 계약서를 작성하게 된다. 그런데 그러고 나서
얼마 후에 유방암 3기 판정을 받는다. &lt;br&gt;&lt;br&gt;아주머니는 당연히 보험에서 비용을 내 줄 것으로 생각하고 병원에서 수술을
받기로 했는데 수술날짜에 병원을 가니 수술을 못한다고 하면서 의료보험회사에 연락을 해 보라고 하더란다. 보험회사에 연락을 했더니
수술을 받으려면 석달치 보험료를 선불로 내라는 웃기지도 않는 요구를 하길래 우선 수술이 급해서 딸에게 돈을 빌려 석달치 보험료를
내고 수술을 받았단다. 그런데 수술 후에 화학요법을 받던 중간에 병원에서 아주머니의 보험이 더이상 효력이 없다는 말을 듣게 되고
이게 무슨 소리냐 싶어 보험회사에 다시 연락을 해 보니 아주머니의 계약서가 정확하게 작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주머니의 보험계약이
취소되었다는 말을 듣게 된다. &lt;br&gt;&lt;br&gt;그리고는 아주머니에게 병원에서 청구서들이 날아오기 시작하는데 전체 금액이 물경
20만 달러, 약 2억원이나 되더란다. 어렵게 어렵게 주정부의 보험으로 화학요법은 끝까지 받을 수 있었지만 아주머니의 가슴에는
아직도 화학요법을 위해 심어 놓은 관이 달려 있는데 그건 아무도 손을 대려고 하지 않았기 때문이란 거지... 아주머니는 이걸
법적으로 해결해 보려고 소송을 시작했는데 그런 중간에 의료보험 회사의 관리자급들이 엄청난 보너스를 받았다는 소식을 변호사로부터
듣게 되었는데 보너스를 받은 이유가 아주머니 같은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가입자들을 잘 쫓아내서 회사에 수익을 안겨 주었기
때문이란 거였다. &lt;br&gt;&lt;br&gt;이 아주머니... 잘못이라곤 그저 보험료 몇푼 아껴 보려는 거 밖에 없었다. 전에 들었던
보험이 어떠했을지는 잘 모르지만 보험회사들이 경쟁을 한다는 건 보험가입자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로 경쟁을 한다는 의미만은 아니란
거, 조금만 생각해도 금방 알 수 있지 않나? 사기업인 보험회사들은 당연히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게고 이 아주머니처럼 선의의 피해자들이 나올 수 밖에 없는 구조란 게 너무도 쉽게 보이는데... &lt;br&gt;&lt;br&gt;얼마전에
들은 뉴스에 의하면 지금 미국 가정 지출의 약 1/7 ~1/8이 의료비로 지출되고 있으며 곧 1/5 수준으로 올라 갈거라고
한다. 한달에 500 벌면 100은 병원비 보험료로 나간단 얘기다. 그래서 서비스나 좋으면 모르지만 미국서 병원 한번가는 거
정말 힘든 일이다. 거기에 비하면 한국 의료보험 정말 좋은 거다. 오죽하면 미국서 변호산지 먼지 하는 김성이 복지부 장관
딸네미가 그것도 한국국적까지 포기해 놓고는 한국 나올 때 마다 지 아버지 밑에 이름 올려 놓고는 의료보험을 이용했겠느냐 말이다.
그래놓고는 뭐 새정부 복지 개념이 자활복지라고? 정말 2MB (일부러 대문자로 썼다. 여기선 이.. 머... 병.. 으로 읽어
주시라) 소리 밖에 안 나온다.&lt;br&gt;&lt;br&gt;경쟁과 효율만을 만능으로 지상목표로 생각하는 &lt;br&gt;그래서 실용이란 이름아래 &lt;br&gt;가장 기본적인 사회안전망인 의료보험 조차도 저 탐욕스런 재벌들에게 상납하려는 &lt;br&gt;2mb(밀리바이트로 읽어 주셈) 정부의 닭짓을 막지 못한다면...&lt;br&gt; &lt;br&gt;보험이 있어도 병원에 가지 못하는 &lt;br&gt;의사 한번 보려면 일주일 전에 예약을 해야 하고&lt;br&gt;수술 한번 했다간 집안 거덜나는 거 우스운&lt;br&gt;미국의 의료시스템 꼴 나는 거 일도 아니다. &lt;br&gt;&lt;br&gt;한
국에 계신 분들.. 딴 건 몰라도 제발 이건 막아 주시라.. mb 운하부터 시작해서 대북정책, 경제, 교육 뭐 하나 나라를
절딴내지 않고 있는 분야가 없긴 하지만.. 그래도 의보민영화 만은 안된다. 그럼 언젠가 고국에 돌아가 따땃한 맴으로 살아보려는
내같은 사람은 국제 미아가 되 버린다. 울나라에서 의보증 들고 점심시간에 잠깐 동네 의원에 들려서 의사 얼굴 함 후딱 보고 처방
받아서 일하러 돌아가는 거 꼭 함 해보고 싶다. &lt;br&gt;</description>
<link>http://www.mediamob.co.kr/dechang/blog.aspx?id=199953</link>
<category>꿈꾸다</category>

<author>물소리</author>
<pubDate>Sat, 29 Mar 2008 11:24:53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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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em>
<title>새집 사진 몇장..</title>
<description>가끔 들려 주시는 벗들을 위해..&lt;br&gt;내년에 쌀나라 비자 면제 되구 나면 혹시라도 근처를 지나시거들랑 &lt;br&gt;함 들려 보시라고...&lt;br&gt;&lt;br&gt;집 앞면... 주차장 문이나 닫고 찍을 것이지.. &lt;br&gt;주차장 안에 쬐끄만 까만 거 보이시나? 요즘 애용하는 바베큐 그릴... 날 좋으면 밖에서 고기 궈 먹는다지요.&lt;br&gt;&lt;img src=&quot;../FDS/newBlogContent/2007/0825/dechang/CIMG0920.jpg&quot;&gt;&lt;br&gt;&lt;br&gt;거실... 추운 동네라 벽난로는 필수..&lt;br&gt;가구는 대충 Ikea 전시장... &lt;br&gt;벽난로 선반에 있는 그림은 짝지가 학생 때 색연필로 그린 작품..&lt;br&gt;&lt;img src=&quot;/FDS/newBlogContent/2007/0825/dechang/CIMG0906.jpg&quot;&gt;&lt;br&gt;&lt;br&gt;주방과 식탁&lt;br&gt;주방은 아파트 보다 넓은데 수납공간은 훨씬 적음.. &lt;br&gt;이사 들어 오면서 유일하게 새로 장만한 가구인 식탁... 세일에 세일을 해서 싸게 샀다는..&lt;br&gt;&lt;br&gt;&lt;img src=&quot;/FDS/newBlogContent/2007/0825/dechang/CIMG0907.jpg&quot;&gt;&lt;br&gt;&lt;br&gt;함 오시죠 들..&lt;br&gt;</description>
<link>http://www.mediamob.co.kr/dechang/blog.aspx?id=167980</link>
<category>꿈꾸다</category>

<author>물소리</author>
<pubDate>Sat, 25 Aug 2007 04:03:1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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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em>
<title>세금폭탄? 이쯤 되고 나서 다시 얘기 하자... 미국의 실제 예</title>
<description>&lt;p&gt;&lt;span id=&quot;lblFeatures&quo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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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td colspan=&quot;3&quot;&gt;
&lt;div class=&quot;REMListingHeader1&quot;&gt;&lt;font size=&quot;4&quot;&gt;&lt;font size=&quot;3&quot;&gt;쌀나라 생활 7년째... 드뎌 집을 살까하고 알아보는 중입니다. &lt;br&gt;짝지나 저나 직장이라고 다니고 있으니 모기지론으로 몽땅 빌리면 집을 살 수 있을 것 같아서 돌아다니는 중임다. &lt;br&gt;여기선 직장만 탄탄하면 전액을 대출해 주기도 하더군요. &lt;br&gt;물론 20%를 사는 사람이 내면 대출이 훨씬 쉽구요. &lt;br&gt;저흰 전액을 빌려야 할 듯... ㅠㅠ..&lt;br&gt;&lt;br&gt;근데 요즘 한국에서도 종부세로 말이 많은가 본데&lt;br&gt;여기에 비하면 새발에 피일 듯... &lt;br&gt;아래는 제가 사고 싶은데 돈이 없어서리 고심하는 집이예요. &lt;br&gt;저기 써있는 가격에서 10% 깍아 사면 잘 사는 거라네요. &lt;br&gt;글면 환율계산하면 대충 1억7천 정도 되나요? &lt;br&gt;근데 연 세금이 무려 300만원 가까이... &lt;br&gt;우이씨.. 열심히 갚아봐야 세금내고 나면 남는 거 하나도 없겠다. &lt;br&gt;그래두 모기지 이자에 대해선 소득세를 깍아준다니 &lt;br&gt;평생 집하나 못사준 미안함에 무리를 해서라도 함 사볼까 합니다.&lt;br&gt;&lt;br&gt;근데 미국애덜은 저렇게 세금을 많이 내는데두 &lt;br&gt;아무도 세금폭탄이니 조세저항이니 하는 소릴 안해요. &lt;br&gt;다덜 돈이 많던가 아님 바본가? &lt;br&gt;&lt;br&gt;&lt;br&gt;&lt;/font&gt;&lt;br&gt;Single Family in MUNDY TWP&lt;/font&gt;&lt;/div&gt;&lt;/td&gt;&lt;/tr&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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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div id=&quot;REMSSlideShowViewer1_MainPanel&quot;&gt;
&lt;script language=&quot;javascript&quot;&gt;
		// Set slideShowSpeed (milliseconds)
		var slideShowSpeed = 3500;

		// Duration of crossfade (seconds)
		var crossFadeDuration = 3;

		// Specify the image files
		var Pic = new Array(); // don&apos;t touch this
		var PicCaption = new Array(); // don&apos;t touch this
		var strSlideShowID = &apos;REMSSlideShowViewer1_SlideShow&apos;; // get the new client ID from the user control
		
		Pic[0] = &apos;HTTP://ATTACH.REALCOMPONLINE.COM/PROPERTY/6A3DE/F03FA/234B/6A3DEF03FA234B/0NOPP1DACJM9MW.jpg&apos;;
PicCaption[0] = &quot;&quot;;
Pic[1] = &apos;HTTP://ATTACH.REALCOMPONLINE.COM/PROPERTY/6A3DE/F03FA/234B/6A3DEF03FA234B/8LA0PXDA377UU2.jpg&apos;;
PicCaption[1] = &quot;&quot;;
Pic[2] = &apos;HTTP://ATTACH.REALCOMPONLINE.COM/PROPERTY/6A3DE/F03FA/234B/6A3DEF03FA234B/27M0PXDAK7U3JV.jpg&apos;;
PicCaption[2] = &quot;&quot;;
Pic[3] = &apos;HTTP://ATTACH.REALCOMPONLINE.COM/PROPERTY/6A3DE/F03FA/234B/6A3DEF03FA234B/46N0PXDA2VH18I.jpg&apos;;
PicCaption[3] = &quot;&quot;;
Pic[4] = &apos;HTTP://ATTACH.REALCOMPONLINE.COM/PROPERTY/6A3DE/F03FA/234B/6A3DEF03FA234B/8WO0PXDAGLD81U.jpg&apos;;
PicCaption[4] = &quot;&quot;;
Pic[5] = &apos;HTTP://ATTACH.REALCOMPONLINE.COM/PROPERTY/6A3DE/F03FA/234B/6A3DEF03FA234B/8TP0PXDA5Y2V1P.jpg&apos;;
PicCaption[5] = &quot;&quot;;
Pic[0] = &apos;HTTP://ATTACH.REALCOMPONLINE.COM/PROPERTY/6A3DE/F03FA/234B/6A3DEF03FA234B/0NOPP1DACJM9MW.jpg&apos;;
PicCaption[0] = &quot;&quot;;
Pic[1] = &apos;HTTP://ATTACH.REALCOMPONLINE.COM/PROPERTY/6A3DE/F03FA/234B/6A3DEF03FA234B/8LA0PXDA377UU2.jpg&apos;;
PicCaption[1] = &quot;&quot;;
Pic[2] = &apos;HTTP://ATTACH.REALCOMPONLINE.COM/PROPERTY/6A3DE/F03FA/234B/6A3DEF03FA234B/27M0PXDAK7U3JV.jpg&apos;;
PicCaption[2] = &quot;&quot;;
Pic[3] = &apos;HTTP://ATTACH.REALCOMPONLINE.COM/PROPERTY/6A3DE/F03FA/234B/6A3DEF03FA234B/46N0PXDA2VH18I.jpg&apos;;
PicCaption[3] = &quot;&quot;;
Pic[4] = &apos;HTTP://ATTACH.REALCOMPONLINE.COM/PROPERTY/6A3DE/F03FA/234B/6A3DEF03FA234B/8WO0PXDAGLD81U.jpg&apos;;
PicCaption[4] = &quot;&quot;;
Pic[5] = &apos;HTTP://ATTACH.REALCOMPONLINE.COM/PROPERTY/6A3DE/F03FA/234B/6A3DEF03FA234B/8TP0PXDA5Y2V1P.jpg&apos;;
PicCaption[5] = &quot;&quot;;

		
		var m_intTimeOut;
		var m_intCurrentIndex = -1;
		var m_intArrayLen = Pic.length;
		var preLoad = new Array();
		
		for (i = 0; i &lt; m_intArrayLen; i++)	{
			preLoad[i] = new Image();
			preLoad[i].src = Pic[i];
		}// end for
		
		window.onxload = runSlideShow; //sets up to run the actual slide show
		
		function adjustImageSize() {
			var intStandardWidth = 300;
			var intWidth = 0;
			var intHeight = 0;
			var intPercentDif = 0;
			var intCurrentHeight = 0;
			var intTallestHeight = 0;
			var intCurrentHeight = 0;		
			var objImageArea = document.getElementById(&apos;ImageArea&apos;);
			
			for (i = 0; i &lt; preLoad.length; i++) {//loop through images
				intHeight = preLoad[i].height; //get unaltered height
				intWidth = preLoad[i].width; //get unaltered width
				intPercentDif = intStandardWidth / intWidth; // make it the right size
				intHeight = intHeight * intPercentDif;
																	
				if (intTallestHeight &lt; intHeight) {					
					intTallestHeight = intHeight;
				}//end if				
			}//end for
			
			if (intTallestHeight &gt; objImageArea.height) {
				objImageArea.height = intTallestHeight + 5;	 //add 5 to avoid popping					
			}//end if					
		}//end adjustImageSize()

		function runSlideShow() {		
			if (m_intArrayLen &gt; 1) {//if there is more than one pic
				adjustImageSize();
			}//end if
			
			if (m_intArrayLen &gt; 0) { // if there is a SLIDE SHOW				
				m_intCurrentIndex = m_intCurrentIndex + 1;
				
				if (m_intCurrentIndex &gt; (m_intArrayLen-1)) { // reset back
					m_intCurrentIndex=0
				}// end if
								
				displaySlide();	
				
				clearTimeout(m_intTimeOut); // reset first
				m_intTimeOut = setTimeout(&apos;runSlideShow()&apos;, slideShowSpeed);
			}// end if
		}// end runSlideShow()

		function showPrevSlide() {			
			m_intCurrentIndex = m_intCurrentIndex - 1;
			
			if (m_intCurrentIndex &lt; 0) { // reset back
				m_intCurrentIndex=(m_intArrayLen-1)
			}// end if
			
			displaySlide();	
		}// end showPrevSlide()

		function showNextSlide() {
			m_intCurrentIndex = m_intCurrentIndex + 1;
			
			if (m_intCurrentIndex &gt; (m_intArrayLen-1)) { // reset back
				m_intCurrentIndex=0
			}// end if
			
			displaySlide();	
		}//end showNextSlide()

		function displaySlide() {
			if (document.all) {
				document.images(strSlideShowID).style.filter=&quot;blendTrans(duration=2)&quot;;
				document.images(strSlideShowID).style.filter=&quot;blendTrans(duration=crossFadeDuration)&quot;;
				document.images(strSlideShowID).filters.blendTrans.Apply();      
			}// end if
			
			document.images(strSlideShowID).src = preLoad[m_intCurrentIndex].src;
			//document.all.SlideShowCaption.InnerText= PicCaption[m_intCurrentIndex];
							
			document.getElementById(&quot;SlideShowCaption&quot;).innerHTML = PicCaption[m_intCurrentIndex];
			//window.status= PicCaption[m_intCurrentIndex];
			
			if (document.all) {
				document.images(strSlideShowID).filters.blendTrans.Play();
			}//end if
		}// end displaySlide()

		function showVirtualTour() {
			javascript:void window.open(&apos;http://ts.rtvpix.com/tour/RE/mls.view.php?utl=RE-7535-62RUN3-01&amp;opt=3&apos;)			
		}// end showVirtualTour()

		function showAllPictures() {
			var boolShowAllPics = &apos;True&apos;
			
			if (boolShowAllPics == &apos;True&apos;){
				window.open(&apos;../Listings/AllPictures.aspx?ETID=100&amp;PID=26656931&apos;,&apos;&apos;,&apos;left=200,top=100,width=600,height=400,scrollbars=yes,menubar=no,toolbar=no&apos;);
			}//end if
		}// end showAllPictures()
	&lt;/scrip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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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td class=&quot;REMSListingDescription&quot; valign=&quot;top&quot;&gt;&lt;font size=&quot;4&quot;&gt;&lt;font size=&quot;3&quot;&gt;Premium maple cabinets complement the custom ceramic tile floor throughout the kitchen &amp;amp; dining area. Custom window treatments along with fresh interior paint. Gas fireplace in the great room with 10 ceiling is perfect for the cool fall evenings. The basement is set up to be finished with the bathroom partially complete. Huge deck off the kitchen. Too many upgrades to list! Must See!!! ( Additional MLS Data:&lt;/font&gt; &lt;strong&gt;Summer Tax: $983 Winter Tax: $2261 &lt;/strong&gt;&lt;/font&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span&gt;&lt;/p&gt;</description>
<link>http://www.mediamob.co.kr/dechang/blog.aspx?id=138897</link>
<category>살다</category>

<author>물소리</author>
<pubDate>Fri, 16 Mar 2007 06:39:14 +0900</pubDate>
</item>

<item>
<title>재수^^</title>
<description>지난 토요일 아침... 짝지는 오늘도 쇼핑을 가야 한단다. &lt;BR&gt;하고 있는 작품을 위해서라지만 일주일간 쌓인 스트레스를 풀 겸 &lt;BR&gt;코에 바람 좀 넣어 보자는 얘긴 걸 왜 모르랴...&lt;BR&gt;&lt;BR&gt;무쟈게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화씨로 0도.. 섭씨로는 영하 20도 정도?)&lt;BR&gt;차 끌고 40여분을 달려&amp;nbsp;태어나서 본 것 중 최고로 럭셔리한 몰에 도착...&lt;BR&gt;&lt;BR&gt;재수 1&lt;BR&gt;&lt;BR&gt;예상대로 전에 봐 두었던 40여불 하는 가방이 있는 가게로 직행...&lt;BR&gt;역시 아직도 있었다.&lt;BR&gt;짝지는 물건을 더 고르고 내는 계산대 앞에 서서 한참을 기다렸다.&lt;BR&gt;앞에 선 두 아주머니는 날을 잡으신 듯 쇼핑백을 손에 다 들 수 없을 정도로 들었는데&lt;BR&gt;계산을 마치신 아주머니 중 한분이 물으셨다.&lt;BR&gt;&lt;BR&gt;Do you want this coupon?&lt;BR&gt;Sure, why not... thanks!!&lt;BR&gt;&lt;BR&gt;받아들고 보니 이게 왼걸? 100불 이상 사면 30불을 깍아주고 &lt;BR&gt;아님 그냥 15불 깍아주는 큐폰인데 날짜가 내일까지였다.&lt;BR&gt;큐폰을 들고 점원에게 물었다.&lt;BR&gt;이거 쓸 수 있어? &lt;BR&gt;그럼.. 줘 봐...&lt;BR&gt;헐 40여불짜리를 세금포함 30불에 샀다.&lt;BR&gt;이게 왠 재수?&lt;BR&gt;&lt;BR&gt;재수 2&lt;BR&gt;&lt;BR&gt;쇼핑을 더 하다가 쇼핑몰 가까이 사는 후배를 불렀다.&lt;BR&gt;점심 같이 먹고 커피나 한잔 하기로 했다.&lt;BR&gt;몰 안에 별다방이 보였다.&lt;BR&gt;나:&amp;nbsp;어 오랫만에 보는 breakfast blend 네...&lt;BR&gt;&amp;nbsp;&amp;nbsp;&amp;nbsp;&amp;nbsp; 음 그란데 싸이즈로 breakfast blend 한잔 줄래?&lt;BR&gt;점원: 오케이.. 어라 커피가 떨어졌네?&lt;BR&gt;&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 한 4분 기다려야 하는데 기다릴텨?&lt;BR&gt;나: 그러지 머...&lt;BR&gt;점원: 그럼 커피는 공짜..&lt;BR&gt;나: 머 공짜? 왜일이랴? &lt;BR&gt;점원:음&amp;nbsp; regular coffee는 내려 놓은 게 없음 손님 기다리는 거 미안시러서 그냥 줘...&lt;BR&gt;나: 몰랐지.. 고마워.. 돌아서 의자에 앉으면서 이게 왠 연속 재수? 가는 길에 복권 사야쥐...&lt;BR&gt;&lt;BR&gt;잊어버리구 그냥 집에 왔다. &lt;BR&gt;&lt;BR&gt;아침에 출근하면서 뉴스 들으니 지난주 로또가 50 Million 이었단다.. 헐.. 샀어야 했는데..&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description>
<link>http://www.mediamob.co.kr/dechang/blog.aspx?id=132261</link>
<category>살다</category>

<author>물소리</author>
<pubDate>Tue, 06 Feb 2007 02:56:34 +0900</pubDate>
</item>

<item>
<title>에프터 땡스기빙 세일 - 미국땅에서 심야의 동대문을 경험하다</title>
<description>&lt;P&gt;지난 주 목요일은&amp;nbsp;쌀나라의 명절 중 하나인 추수감사절... 땡스기빙..&lt;BR&gt;&lt;BR&gt;여그 애들도 땡스기빙이나 크리스마스엔 다들 부모님이나 친척집에 간다. 머 안가는 애들도 꽤 되지만.. 귀성이라는 거이 우리나라에만 있는 건 아니더만... 여튼 여그 애들은 집에 가지만 갈 집이 없는 이방인인 우리야 머 하겠나 그저 방바닥이나 긁으면서 티비나 보는 게 다지 머...&lt;BR&gt;&lt;BR&gt;여기도 땡스기빙이나 크리스마스엔 거의 모든 상점들이 문을 닫는다. 지금 사는 동네는 그래도 식품점이랑 몇몇 식당들은 열더만... 미국에 첨 와서 살았던 동네는 완전히 셧다운이어서 정말 썰렁했었더라눈...&lt;BR&gt;&lt;BR&gt;그래 할 일도 없는 더구나 가족도 없는 싱글들은 완전한 심심함과 먹거리 부족으로 허덕이게 마련.. 이를 가엾게 여기신 교회 목사님께서&amp;nbsp;오고 싶은 사람은 몽땅 당신 댁으로 오라고 초대를 하셨다. 결혼한 커플들은 접시 하나씩 해오는 조건으로...&lt;BR&gt;&lt;BR&gt;머&amp;nbsp;싱글들만 심심하랴.. 짝지와 나도 심심하긴 마찬가지여서 목요일 저녁에 당연히 접시 하나 들고 30분을 넘게 운전해서&amp;nbsp;갔다.&amp;nbsp;문제는 목사님 댁에서 시작되었다. 누군가 오늘 밤에 쇼핑 가냐고 물었고, 무신 소리냐 안그래도 오늘 가게들 몽땅 다 닫았는데, 원래 쇼핑은 내일 새벽 아니냐, 우린 내일 거기 가기로 했다, 머 이런 야그가 오가는데 질문했던 그가 그랬다. 오늘밤 12시에 모모 쇼핑몰이 오픈을 한댄다, 근데 무지 크게 세일을 한댄다...&lt;BR&gt;&lt;BR&gt;원래 땡스기빙 다음날... 우리나라로 치면 대충 추석 다음날이 될까?... 은 연중 가장 큰 쇼핑데이라고 들었었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선물도 준비하고 월동대책도 세우고 머 그런 저런 이유로 미국 아줌마들이 쇼핑에 미치는 날이라는 야그는 듣고 있었고... &lt;BR&gt;&lt;BR&gt;머 남자들이라고 빠지는 건 아니다. 전자제품을 파는 가게들은 유인상품을 내걸고 선착순 몇명에게 엄청 싼 가격에 파는 통에 남자들도 가게 오픈 몇시간 전부터 - 그니까 거의 밤을 새는 수준으로 - 줄을 선다. 올해는 베스트바이라는 가게에서 선착순 2명에 한해 600달러가 넘는 노트북을 200달러에 판다고 광고를 해대는 바람에 내가 아는 불쌍한 청춘 둘도 가게 앞에서 몇시간을 보냈다고 하더만... 머 노트북을 살 순서까지는 안된 모양이다. 그후 업데이트가 없는 걸 보이...&lt;BR&gt;&lt;BR&gt;다시 원래 스토리로 돌아와서리... 그 소릴 들으신 짝지님 의외로 심드렁 하셨다. 벌써 그 몰엔 지난 주에 한번 갔다 온데다 밤 시간엔 거의 활동이 불가능하신 짝지님의 생활패턴 상 별로 땡기지 않으심이 확실하셨다. 그래 그냥 모인 사람들하고 잘 놀고 열한시가 다 되어서야 그 모임이 파했을 때 기냥 집에 가서 자나 싶었지만...&lt;BR&gt;&lt;BR&gt;집으로 가는 길에 같이 모였던 분 중 한분과 전화를 땡기시던 짝지님 갑자기&amp;nbsp;GO를 외치셨다. 갸들도 간데... 헉... 피곤한데 내일 가자고&amp;nbsp;원래 계획대로... 라고 생각은 하고 있었으나 입은 자연스럽게 Yes Mam! &lt;BR&gt;&lt;BR&gt;가는 길에 집에 들러 보온병에 녹차를 한잔 담고 옷을 갈아 입고 출발... 한참을 가고 있는데 앞서 간 후배에게서 전화가 왔다. 형 고속도로에서 쇼핑몰로 나가는 출구가 많이 막히니까 출구를 패스해서 올라갔다가 다음 출구에서 돌아오세요 그 쪽이 훨씬 덜 막혀요. 그려 고맙다 라며 조금 더 올라가다 보니 허걱... 쇼핑몰로 나가는 출구까지 4마일 정도가 남았는데 벌써 맨 오른쪽 차선들엔 차들이 줄줄이 비엔나... 한 2마일 더 올라가니 4차선 중 2개 차선이 나가려는 차들로 완전히 막혀 있었다. 후배 말대로 출구를 지나치기로 1차선으로 달리는데 출구 바로 앞에선 4차선 모두가 차들로 꽉 차 있지 않은가 말이얌. 할 수 없이 속도를 늦추고 지나며 보니 끼어드는 차에 빵빵거리는 넘에 나처럼 위로 올라가려는지 다시 나오는 넘 하며 완전히 얽히고 설켜서 대단한 혼잡일세. 그려 머 길 막히면 승질내고 소리지르고 하는 거이지 머 니들이라고 별수 있겄냐 하며 근 8마일 긍께 10킬로 넘게를 올라 갔다가 내려와서 겨우 몰에 들어서니 이제는 주차가 또 전쟁...&lt;BR&gt;&lt;BR&gt;다행히 쇼핑 마치고 나가는 미국 아줌씨가 자기 나간다고 싸인을 해 줘서리 쉽게 차를 세우고 가게로 들어섰다. 차가 많으니 사람이 많을 거라고 예상이야 했지만 이건 물건을 고르는 건 고사하고 비비고 들어갈 틈도 별로 없어 보이는 데다 결정적으로&amp;nbsp;계산하는 줄이 장난이 아니다. 대충 물건을 고르며 쳐다보니 당장 줄 서도 계산에만 삼사십분이 족히 걸릴 듯... 이쯤에서 짝지님 얼굴을 함 쳐다 보니 짝지님도 아예 쇼핑하실 엄두가 안나시는 듯... &lt;BR&gt;&lt;BR&gt;그래도 여기까지 온 게 아까우니 폴로매장이나 함 가보자... 별로 춥지는 않아서 느긋하게 걸어 도착한 폴로 매장은... 이건 아예 동대문 시장보다 훨씬 더하다. 생각보다 세일을 많이 하는 것도 아닌데 물반 고기반이 아니라 다른나라사람 반 한국애덜 반 (미국애덜이 마이너리티로 보였다.. 여긴 백인 동넨데 ㅠㅠ). 이 근처에 사는 한국 사람 다 몰려 나온 것 같았다. 아무리 한국 사람들이 폴로를 좋아한다지만. 세일하는 거 잘 고르면 한국의 반값도 안된다지만... 매장에 서 있는 것 자체가 곤혹스러웠다. 미국 땅에서 그리 넓지 않은 매장 여기 저기서 어린 한국애들의 ㅆㅃ 소리들이 끊임없이 들려오는 건 참 특이한 경험이었다. 미국애들이 알아들을 리 없으니 더 막나가는 건지 아님 원래 요즘 아그들이 욕을 입에 달고 사는 건진 모르지만.. 하여튼 말끝마다 ㅆㅃ 와 ㅈㄴ 가 빠지지 않는 그들의 주절거리는 소리들은 참 들어주기 곤란했다. 근데 재밌는 건&amp;nbsp;성격 급하신&amp;nbsp;특성은 아직 그대로 들인지&amp;nbsp;그 긴 줄을 기다려 물건을 사시는 어린 싸가지들은 거의 없었다. 그저 가게들 사이를 파도처럼 흘러만 다니고 있었다.&lt;BR&gt;&lt;BR&gt;인파와 살인적인 줄과 싸가지 없는 한국애들에 질려버린 나와 짝지는 가게를 더 돌아볼 엄두도 내지 못하고 10원 한장짜리 물건 하나 사지 않고도 조금의 주저함도 없이 같이&amp;nbsp;갔던 사람들에게 전화를 때려 우린 갈껴 한마디 하고는 기냥 집으로 와버렸다. &lt;BR&gt;&lt;BR&gt;나중에 들으니 같이 갔던 한팀은 날이 새고 그 다음날 정오까지 쇼핑을 즐기셨다더만. &lt;BR&gt;또 들으니 어떤 미국애덜이 싸게 파는 전자레인지를 둘이 붙잡고 싸우는 모습도 목격되었더라더만.&lt;BR&gt;&lt;BR&gt;흐미 내 미국 땅에서 심야의 동대문 같은 모습을 보게 될 줄이야... 글고 보면 사람 사는 모습이란 거이 다 거기서 거긴가 싶기도 하고... 미국생활 6년만에 첨 가본 에프터 땡스기빙 세일... 다신 안 갈 거(같)다.&lt;/P&gt;</description>
<link>http://www.mediamob.co.kr/dechang/blog.aspx?id=120613</link>
<category>살다</category>

<author>물소리</author>
<pubDate>Tue, 28 Nov 2006 03:56:42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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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em>
<title>첫눈이 내렸다</title>
<description>이래두 되는 건가? 10월 중순에 첫눈이라니..&lt;BR&gt;&lt;BR&gt;아침을 느긋하게 해결하고 집을 나설 때만 해도 눈이 올지도 모른다 였다.&lt;BR&gt;따뜻한 남쪽나라에서 몇년간 눈 구경도 못한 내겐 &lt;BR&gt;올테면 와라.. 오랫만에 흰 눈 신나게 봐 주마 정도의 느낌...&lt;BR&gt;&lt;BR&gt;근데 햇살 눈부신 시골마을들을 쌩쌩 지나고 있노라니&lt;BR&gt;슬슬 하늘이 캄캄해져 오더니&lt;BR&gt;갑자기 유리창에 뭔 가루 같은 것이 부딪쳐 왔다.&lt;BR&gt;&lt;BR&gt;이게 뭐여? 눈인가?&lt;BR&gt;순간 앞에 달리던 차들이 속도를 팍팍 줄이기에&lt;BR&gt;슬쩍 쳐다본 하늘은 &lt;BR&gt;오 마이 &lt;BR&gt;온통 새하얗다.&lt;BR&gt;함박눈이다.&lt;BR&gt;&lt;BR&gt;첫눈이라면 모름지기&lt;BR&gt;살짝 비추는 둥 마는 둥 내리는 &lt;BR&gt;싸리눈이 제격 아닌가?&lt;BR&gt;이 무슨 제철 모르고 내리는 눈이 이리도 거하단 말이냐.&lt;BR&gt;아무리 이 동네가 겨울이 길고 춥다지만 이건 좀 심한거 아닌가 말이다.&lt;BR&gt;학교에 도착할 즈음엔 아예 지붕에 하얗게 &lt;BR&gt;눈이 쌓여 있기&amp;nbsp;조차 했다.&amp;nbsp;&amp;nbsp;&lt;BR&gt;&lt;BR&gt;라디오의 아나운서들은 요즘 포스트 시즌에서 연승을 달리고 있는&amp;nbsp;&lt;BR&gt;동네 야구팀이 내일 게임을 하는데 추워서&amp;nbsp;어쩔까나 하고 걱정들을 하고 있다.&lt;BR&gt;갸들이야 속옷을 입고 경기를 하던 파카를 입고 뒹굴던 내 알 바가 아니지만 &lt;BR&gt;낸 오늘 집에 돌아갈 일이 걱정이다. &lt;BR&gt;이런 날은 보통 트래픽이 훨씬 복잡한 법이니까...&lt;BR&gt;&lt;BR&gt;하는 일 얼른 끝내고 튀어야 겠다.&lt;BR&gt;이런 날엔 그저 따뜻한 아랫목에 배깔고 누워서&lt;BR&gt;고구마라도 까 먹으면서 &lt;BR&gt;연속극이라두 한편 봐 주면 &lt;BR&gt;좋은 날이 아닐까 싶은데... </description>
<link>http://www.mediamob.co.kr/dechang/blog.aspx?id=113266</link>
<category>살다</category>

<author>물소리</author>
<pubDate>Fri, 13 Oct 2006 04:30:09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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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잉글리쉬 브랙퍼스트 한잔에 평안한 저녁...</title>
<description>&lt;P&gt;오랫만에 한가했던 어제 저녁.. &lt;BR&gt;차 한잔 마시러 동네에 있는 빵집으로 향했지요.&lt;BR&gt;&lt;BR&gt;동네 찻집이 있으면 좋겠지만 &lt;BR&gt;이 작은 동네엔 찻집이라고 할 만한 것이 &lt;BR&gt;Panera라는 프랜차이즈 빵집 뿐입니다.&lt;BR&gt;&lt;BR&gt;그래도 그게 어딥니까.&lt;BR&gt;인구가 만명밖에 안되는 읍 규모의 시골 동네에&lt;BR&gt;인터넷도 되고 차도 마실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게요.&lt;BR&gt;첨 이사올 땐 그저 맥도날드라도 하나 있어다오&amp;nbsp;했었다지요. &lt;BR&gt;&lt;BR&gt;짝지는 디저트용로 블루베리 페스트리와 커피를 &lt;BR&gt;전 오랫만에 차를 마셔보기로 했지요.&lt;BR&gt;&lt;BR&gt;그 빵집엔 몇 종류의 티백에 든 차를 파는데요&lt;BR&gt;그린티, 진저피치, 얼그레이 등등&lt;BR&gt;어 잉글리쉬 브랙퍼스트.. &lt;BR&gt;저거 오늘 마플님 방명록에서 본 건데..&lt;BR&gt;차부인께서 쓰신 방명록에 저걸 좋아하신다고 하신 듯...&lt;BR&gt;마플님께선 얼그레이를 좋아하신다고 했었지 아마?&lt;BR&gt;&lt;BR&gt;한 손으로 들기에 조금 무거운 듯 커다란&amp;nbsp;머그에 &lt;BR&gt;뜨거운 물을 가득 채워서 &lt;BR&gt;살짝 식기를 기다렸다가 &lt;BR&gt;티백을 하나 넣었습니다.&lt;BR&gt;&lt;BR&gt;첨엔 아무 색깔이 없더니&lt;BR&gt;곧 맑은 붉은 빛깔의 차가 우러 납니다.&lt;BR&gt;향은 잘 모르겠고&lt;BR&gt;한 모금 입에 물어 보니 &lt;BR&gt;진하지도 흐리지도 않은 차맛에&lt;BR&gt;입 안이 쌉사름해 지더군요.&lt;BR&gt;&lt;BR&gt;음.. 좋다..&lt;BR&gt;&lt;BR&gt;이게 뭐 아침에 마시는 차인지 어떤지는 모르고&lt;BR&gt;또 티백에 든 차 맛이란 게 얼마나 괜찮은 건지도 모르지만&lt;BR&gt;그게 뭐 대수겠습니까&lt;BR&gt;내가 좋으면 그만이지.&lt;BR&gt;&lt;BR&gt;추분을 지난 가을 저녁이 빨리 내려 앉는&lt;BR&gt;시골마을의 빵집 창가에서 &lt;BR&gt;오랫만에 느긋한 호사를 누려 보았습니다.&lt;BR&gt;&lt;BR&gt;추석이라는데&lt;BR&gt;외국에 몇년 살다 보니 명절이 아무런 감흥이 없네요.&lt;BR&gt;그래도 올핸 한국 식품점에서 파는 송편이라도 좀 사 먹어 볼까 싶습니다.&lt;/P&gt;</description>
<link>http://www.mediamob.co.kr/dechang/blog.aspx?id=112045</link>
<category>살다</category>

<author>물소리</author>
<pubDate>Thu, 05 Oct 2006 00:24:29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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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로저와 나</title>
<description>&lt;P&gt;한달 반 전에 이사온 동네는 미시간주에 있는 인구 일만 정도의 작은 시골 도시다.&lt;BR&gt;내가 일하는 도시와 짝지가 일하는 도시의 중간에 있는 곳인데 꽤나 쾌적한 전원 도시라 할 수 있다. &lt;BR&gt;&lt;BR&gt;내가 일하러 가는 도시와 짝지가 일하러 가는 도시는 완전히 분위기가 다르다. 내가 일하는 곳은&amp;nbsp;대학 중심의 도시인데 대학의 많은 학과들의 랭킹이 탑5에 들만큼 좋은 학교이고 등록금도 무지하게 비싸서 다니는 학생들은 좀 사는 집 자식들인 경우가&amp;nbsp;많고&amp;nbsp;직원들이나 교수들도 자부심이 대단들 하다. &lt;BR&gt;&lt;BR&gt;짝지가 일하는 도시는&amp;nbsp;좀 어려운 곳이다. 옛날&amp;nbsp;GM -&amp;nbsp;대우자동차를 산 미국&amp;nbsp;제일의 자동차 회사 - 의 생산공장들이 있다가 떠나버린 그래서 많이 망가져 버린 Flint라는 도시다. 처음 그 도시의 이름을 들은 건 오마이뉴스에 실린 어떤 기사에서 였는데 미중북부를 여행하면서 그 도시를 부러 찾아와 느낀 점을 썼던 기사였던 것 같다. 그 기사에서 &quot;보울링 콜롬바인&quot;&amp;nbsp;등의 다큐멘터리로 유명한 마이클 무어가&amp;nbsp;Flint 출신이고 그 도시의 모습을 다큐로 찍어서 유명해 졌다는 내용을 읽었던 기억이 난다. &lt;BR&gt;&lt;BR&gt;그러고 보니 몇년 전 마이클 무어가 찍은 &quot;화씨 9.11&quot; 에서도 그 도시에 사는 사람들이 가난을 피하려는 목적으로 군에 많이 입대해서 이라크전 사상자가&amp;nbsp;많이 발생했다는 얘기를 언급하는 걸 본 적이 있었다.&amp;nbsp;마이클 무어는 그 영화로 아카데미상을 받았고 그럼에도 부시는 대통령에 재선되었다... ㅠㅠ&lt;BR&gt;&lt;BR&gt;짝지가 그 도시에 있는&amp;nbsp;학교에서 일하기로 확정되었을 때 그 마이클 무어의&amp;nbsp;다큐를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짝지와 함께 처음 그 도시를 방문했던 날, 나처럼 둔감한 사람에게도 느껴지는 도시의 우울함에 다시 한번&amp;nbsp;그 다큐를 봐야할 것만 같은 의무감 마저 느꼈었다. 짝지가 같이 일하는 학생에게&amp;nbsp;비디오 테잎을 빌려온 지 두주가 지난 오늘 토요일 저녁에야 그 영화를 볼 수 있었다.&lt;BR&gt;&lt;BR&gt;마이클 무어 작, 로저와 나, 1989&lt;BR&gt;&lt;BR&gt;내용은 단순하다. 고향을 떠났던 마이클 무어가 고향으로 돌아오자 마자 GM은&amp;nbsp;Flint 에 있는 공장 중 일부를 닫기로 결정한다. 차츰 문을 닫아서 나중엔 거의 다 닫아버린다. 무려 4만명에 가까운 실직자가 발생하고 도시는 급격히 황폐해져 간다. 무어는 공장이 철수하고 직장을&amp;nbsp;잃은 사람들의 삶이 어떻게 망가져 가는가를&amp;nbsp;카메라에 담는다. 그리고는 그들의 고통스런 모습을 당시 GM의 회장인 로저&amp;nbsp;스미스에게 보여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그를 만나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 하지만 실패하다가 결국 한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로저가 연설을 끝낸 후 대면하게 된다.&amp;nbsp;물론 그는 로저를 Flint에 오게 하는데 실패한다.&amp;nbsp;&lt;BR&gt;&lt;BR&gt;Flint 시는 급격한 경제파탄을 막아보려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시도들을 하지만 모두들 실패하고 만다. 최고급 호텔을 세금으로 지었지만 숙박객이 없어 곧 파산한다. 자동차 테마 파크 같은 놀이 동산도 짓고 상가도 지어 보았지만 몇달을 버티지 못하고 도산한다. 그 상가가 지금은 짝지가 일하는 학교 소속의 오피스 겸 식당 건물이 되었다. 한 삼주 전에 저기서 아이스크림을 사먹었었는데.. &lt;BR&gt;&lt;BR&gt;인상적인 등장인물 중 하나는 토끼고기를 파는 여인이었다. 그녀는 사회보장에서 나오는 연금으로 생활하는데 집에 토끼가 많아져 감당할 수가 없게 되자 &quot;Pets or Meat&quot; 이란 간판을 내 건다. 토끼를 애완동물로도 팔고&amp;nbsp;식용 고기로도 판다는 것.&amp;nbsp;무어는 몇번에 걸쳐 이 여인을 인터뷰 하는데 한번은 그 여인이 토끼를 잡아 가죽을 벗기는 장면을 그대로 보여 준다. 이 여인은 나중에 이 다큐의 후속편 격인&amp;nbsp;&lt;!--StartFragment --&gt; &lt;I&gt;&lt;A title=&quot;Pets or Meat: The Return to Flint&quot; href=&quot;http://en.wikipedia.org/wiki/Pets_or_Meat:_The_Return_to_Flint&quot;&gt;Pets or Meat: The Return to Flint&lt;/A&gt;&lt;/I&gt; 의 모티브가 되나 보다 (당연히 이 다큐는 아직 못 봤다). 영화의 마지막 부분에 이 여인은 학교엘 가겠다고 한다. 수의학과에 가서 동물을 어떻게 돌보아야 하는지 배우고 싶단다. 흠..&lt;BR&gt;&lt;BR&gt;또다른 인상적인 인물은 evacuator, 집세를 못내는 사람들을 쫒아내는 사람이다. 직장을 잃고 생활비도 없어 집세를 못내는 사람들을 집주인의 의뢰를 받아 집에서 쫓아내는 역할을 하는 이 사람. 크리스마스 이브에 한 흑인 가정을 집에서 쫓아내면서 말한다. 내일은 크리스마스잖아. 크리스마스에 쫓아내면 안돼지. 크리스마스엔 나도 며칠 쉬어야지. &lt;BR&gt;&lt;BR&gt;주말이면 차를 마시고 놀러가는, 짝지는 매일 일하러 가는, 눈에 너무도 익숙한 거리들에 새겨진, 지금도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가슴을 짓누르는&amp;nbsp;우울하고 슬픈 역사들... 마이클 무어는 그 참담한 파괴의 시간들을 분노로 기록하고 있다.&amp;nbsp;이방인인 내가 얼마나 그 아픔을 이해했는지는 모르지만 내일 보게될 그 거리는&amp;nbsp;어제 본 그 거리가 아닐 것 같다. &amp;nbsp;&amp;nbsp;&lt;/P&gt;</description>
<link>http://www.mediamob.co.kr/dechang/blog.aspx?id=109333</link>
<category>꿈꾸다</category>

<author>물소리</author>
<pubDate>Sun, 17 Sep 2006 13:50:51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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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em>
<title>Welcome Soldiers!!!</title>
<description>&lt;P&gt;일요일 한낮.&amp;nbsp;애틀란타 공항 입국장 앞에는 각색의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다. 초초하게 도착알림판 모니터를 들여다 보며 기다리는 애인이 나오길 기다리는 아가씨, 칭얼대는 아이의 손을 꼭잡고 여행에서 돌아오는 남편을 기다리는 새댁, 한 무더기의&amp;nbsp;가족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몰려나와서 적잖이 시끄럽게 하며&amp;nbsp;누군가를 기다리는&amp;nbsp;히스패닉계 사람들,&amp;nbsp;반바지에 멋진 샌들을 신고서도 꼭 양말을 신어야만 하는 촌스런 차림의 한국 아저씨도 보이고...&lt;BR&gt;&lt;BR&gt;그리고 입국심사대와 세관을 빠져나온 사람들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는 정면에는 한떼의 앞치마를 두른 미국 (당연히!) 아주머니들이 모여 있었다. 입은 옷도 제각각이고 신발도 보통의 슬리퍼나 샌들. 앞에 적당한 높이의 테이블이 하나 놓여 있었고 그 위엔 조그만 미국국기와 잡스런 이것 저것들이 늘어져 있었다. 테이블 앞에는 뭐라고 쓴 피켓도 하나 세워져 있고... &lt;BR&gt;&lt;BR&gt;뭐하는 사람들인가 싶어 - 첨엔 잡상인인 줄 알았다-&amp;nbsp;쳐다보는 순간&amp;nbsp;이 일단의 아주머니들이 갑자기 짝짝이를 두드리며 박수를 쳐대며 외쳐댔다. &lt;BR&gt;&lt;BR&gt;Welcome Soldiers! Welcome soldiers!&lt;BR&gt;&lt;BR&gt;놀라서 앞을 쳐다 보니 에스컬레이터로 올라오는 군인이 한명 눈에 들어왔다. 소리를 지르던 한 아주머니가 병사에게로 다가가 뭔가 말을 건네었다. 둘은 한참을 웃음을 지어가며 얘기를 나누더니 병사는 갈 길을 가고 아주머니는 테이블 곁으로 돌와왔다.&amp;nbsp;&lt;BR&gt;&lt;BR&gt;그러고 보니 한 아주머니가 입은 티셔츠 등에&amp;nbsp;We support our troops 란 글귀가 씌여진 게 보였다.&amp;nbsp;팻말엔 USO 라는 단체 이름으로 보이는 글씨가 한 구석에&amp;nbsp;씌여 있었고. 먼가 궁금해서 인터넷을 찾아 보니&amp;nbsp;&lt;FONT face=Arial size=2&gt;The United Service Organizations 이란 단체였다.&amp;nbsp;소갯말을 읽어보니 군복무중인 사람들을 지원하기 위한 비영리단체인 모양이다.&lt;/FONT&gt;&lt;BR&gt;&lt;BR&gt;그 후로도 계속 병사들이 올라오면 아주머니들은 박수를 치고 짝짝이를 두드리면서 welcome soldiers 를 외쳐댔고 주위에 섰던 미국인들도 하나 둘씩 박수에 동참하기 시작했다. 어떤 병사는 멋적은 듯 머릴 긁으면서 잠시 이야기를 나누다 갈길을 갔고 어떤 병사는 손을 들어 화답을 하기도 했다. 아주 일부이지만 귀찮은 듯 싸늘한 눈길을 한번 날리고는 휙 가버리는 병사도 있었고.&lt;BR&gt;&lt;BR&gt;무슨 음료수나 기념품이라도 주는가 싶어 자세히 보아도 그런 건 보이지 않았다. 누가 시켜서 하는 것 같지도 않았다. 머 비장함이나 그런 거 전혀 없이 적당히 자기들끼리 수다도 떨어가면서 옆에서 오랫만에 만난 연인들이 진하게 키스를 해 대면 박수도 쳐줘가면서 그러다 병사가 올라오면 그저 환영한다고 소릴 질러주고 공항 안내를 해 주는 정도였다. 그럼에도 아마 이랔에서 돌아오는 것으로 보이는 병사들은 대부분&amp;nbsp;잠시 마음이 따뜻해 지는가 보았다. 피곤한 얼굴에도 미소가 살짝 돌곤 했다.&lt;BR&gt;&lt;BR&gt;그들의 환영 자체는 아주 가볍고 따뜻한 것이었지만 옆에 서있는 내 마음은 편치가 못했다. 특히 날 불편하게 만든 건 아주머니들이 먼저 박수를 치면&amp;nbsp;감동한 듯한 표정으로 따라서 힘껏 박수를 치는 옆에 선 미국 아저씨들이었다.&amp;nbsp;아마도 부시를 혹은 전쟁을 반대하는 사람들도 그 자리에선 박수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은 묘한 분위기...&amp;nbsp; 허긴&amp;nbsp;그들에겐 이랔에서 고생하고 돌아오는 병사들이&amp;nbsp;자랑스러웠을 게다. 허나&amp;nbsp;난 그들의&amp;nbsp;service가&amp;nbsp;누구를 위한 service인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고 그러니 별로&amp;nbsp;&amp;nbsp;환영할 만한 느낌이 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저&amp;nbsp;저들이 그 더러운 전쟁에서 목숨을 잃지 않고 돌아온 것만 축하해 줄 수 있을 뿐... 그렇다고 내가 박수치고 있는 저 아저씨들에게 머라 한마디 해 줄 생각도 들지 않았다.&amp;nbsp;&lt;BR&gt;&lt;BR&gt;사람을 기다리는 두시간 가까이 계속되는 박수와 환영을 보며 두가지를 생각했다. &lt;BR&gt;미국인들은 언제쯤이면 이랔 침략전쟁이 얼마나 부끄러운 일인가를 알게 될 것인가. 부시가 물러나고 정권이 민주당으로 넘어가면 전반적인 재조명이 이루어 질까? 아마 그렇더라도 보통의 미국인들이 그 전쟁이 얼마나 명분없고 허망한 돈놀이였음을&amp;nbsp;알게되는 날은 평생 안올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 좀 우울해 졌다.&amp;nbsp;&lt;BR&gt;&lt;BR&gt;그리고 또 하나는 저렇게라도 자신들의 신념을 부드럽고 일상적인 방법으로 표현하는 보수가 우리나라엔 언제쯤이나 등장할까 하는 생각... 누가 차비 주지 않아도, 태극기 성조기 만들어서 손에 들려주지 않아도 나라를 위해 봉사하는 사람들을 찾아 위로해 줄 수 있는, 그들에게 감사를 표현할 수 있는 그런 정도의 건전성을 가진 보수세력.. 물론 나야 거기에 끼고 싶은 생각이 손톱만큼도 없지만 적어도 일요일 그 느긋한 시간 가족들과의 단란함을&amp;nbsp;희생하고 몇불의 주차비를 감수해 가면서 얼굴팔림을 무릅쓰고 웰컴 솔져를 외치는 저 아주머니들 정도만큼의 수준이라도 갖춘 보수세력이 우리나라엔 과연 있을까 하는 생각... &lt;BR&gt;&lt;BR&gt;물론 저 아주머니들이 얼마나 꼴보수 혹은 수구인지 난 모른다, 말 한마디 안해 봤으니까. 그 USO가 어떤 단체인지도 모른다. 그저 잠시동안의 소소한 인상일 뿐이다. 그래도 태극기도 아니고 성조기를 흔들며 시청앞에서 울부짖는 몇푼의 차비와 점심값으로 동원된 할아버지 아주머니들 보다는 좀 나아 보였다. 그래야 도찐 개찐일 수도 있지만... &lt;/P&gt;</description>
<link>http://www.mediamob.co.kr/dechang/blog.aspx?id=96232</link>
<category>꿈꾸다</category>

<author>물소리</author>
<pubDate>Tue, 04 Jul 2006 06:30:29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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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이사갈 동네 거의 확정....이젠 좀 즐길 때두 된 거 같은데...</title>
<description>&lt;P&gt;지난 포스트 날짜가 3월이넹..&lt;BR&gt;그때 이미 이 동네를 떠나야 한다는 걸 알았는데..&lt;BR&gt;이제야 뜨게 되누만. &lt;BR&gt;머&amp;nbsp;새로가는 그 곳도 언제 보따리 싸야 하는지 모르는 비정규직이지만...&lt;BR&gt;그래두 일할 수 있다는 게 어디랴...&lt;BR&gt;&lt;BR&gt;머리 좋은 사람이 성실한 사람 이길 수 없구 &lt;BR&gt;성실한 사람이 즐기는 사람 이기지 못한다는데&lt;BR&gt;이 동네에선 도무지 즐길 수가 없었다.&lt;BR&gt;뭔 사념들이 그리도 많은지.. 휴..&lt;BR&gt;&lt;BR&gt;돈이야 머 공부길 들어서면서 포기했다구 쳐두&lt;BR&gt;재미라두 있어야 할텐데...&lt;BR&gt;새로 가는 동네에선 내가 하게 될 그 일을 정말 즐길 수 있으면 좋겠네.&lt;BR&gt;&lt;BR&gt;지난 몇달 자칫하면 백수로 살아야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고민이 적지 않았는데&lt;BR&gt;막상 오라고 하니 또 이것 저것 따지게 되누만&lt;BR&gt;참 인간이란 간사해서리..&lt;BR&gt;&lt;BR&gt;그저 의미있는 일을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자고 맘을 다잡아 본다.&lt;BR&gt;세상사 언제 완전하게 만족스런 게 있더냐. &lt;BR&gt;살면서 바꿔가는 거이지.. &lt;BR&gt;근데 여기서 또 새일을 시작하면 한국엔 도대체 언제 가냔 말이다.. ㅠㅠ&lt;/P&gt;</description>
<link>http://www.mediamob.co.kr/dechang/blog.aspx?id=95892</link>
<category>살다</category>

<author>물소리</author>
<pubDate>Sat, 01 Jul 2006 13:39:23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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