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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Ne Haber?</title>
<link>http://www.mediamob.co.kr/brokenglass </link>
<description>닭살특공대</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22 Aug 2004 08:51:42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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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닭살특공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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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http://www.mediamob.co.kr/brokenglass</link>
<description>Ne Habe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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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총영사관에서 받은 편지</title>
<description>오늘 총영사관에서 메일을 받았다. &lt;BR&gt;&lt;BR&gt;
&lt;P&gt;1. 우리 정부는 5. 23(토) 서거한 노무현 前 대통령의 장례를 국민장으로 결정하였습니다.&lt;/P&gt;
&lt;P&gt;2. 이와 관련, 총영사관에 아래와 같이 조문장소를 설치하고, 조문록을 비치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lt;/P&gt;
&lt;P&gt;ㅇ 기간 : 2009. 5. 25(월) - 2009. 5. 28(목)&lt;/P&gt;
&lt;P&gt;ㅇ 조문시간 &lt;BR&gt;&amp;nbsp;&amp;nbsp; - 월요일 : 14:00-16:00&lt;BR&gt;&amp;nbsp;&amp;nbsp; - 화요일 ~ 목요일 : 10:00 - 12:00 / 14:00 - 16:00&lt;BR&gt;&lt;BR&gt;&lt;BR&gt;조문 기간과 시간을 보면...허허참.. 현지에서 직장 다니는 사람들은 올 생각도 하지 말라인 듯 한디?! 아예 메일을 보내질 말던가, 헐 장난해? &lt;BR&gt;&lt;BR&gt;--------------------------------------------------------------------------------&lt;BR&gt;&lt;BR&gt;블로그에 이 글을 올린 후 뭐하는 기냐고 따지려 한인회 홈피를 가봤더니 &lt;BR&gt;&lt;BR&gt;&quot;영정에 바칠 꽃은 영사관에 준비 되어 있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하시는 것도 자녀 참교육에 하나이지 않나 싶습니다&lt;BR&gt;특별히 조문시간이 문제가 되시면 영사관에 사전 연락하셔서 조문시간 조정 가능합니다&quot; &lt;BR&gt;&lt;BR&gt;이래 되어 있다. 반발이 많았던 모냥인데, 역시 관은 도저히 안되고 민이 움직여야 하는 건갑다. &lt;BR&gt;&lt;/P&gt;</description>
<link>http://www.mediamob.co.kr/brokenglass/blog.aspx?id=234196</link>
<category>낙서장</category>

<author>닭살특공대</author>
<pubDate>Mon, 25 May 2009 22:01:38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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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라마단 첫날.</title>
<description>라마단이다.&lt;BR&gt;출근하면서 빵가게에 들렀다, 평소엔 손을 번쩍 들면서 개난리를 쳐야 겨우 하나 구할 수 있는 맛난 올리브빵이 막 쌓여 있다. 너무 신나 3개나 샀다. &lt;BR&gt;&lt;BR&gt;라마단이다.&lt;BR&gt;차 심부름해주시는 아줌마도 라마단이다. 부탁하기 미안하니 커피는 내가.&lt;BR&gt;&lt;BR&gt;라마단이다.&amp;nbsp;&lt;BR&gt;원래부터 먹을 거 없는 우리 동네 식당들. 더 없다. 점심을 집에 와서 먹었다. &lt;BR&gt;메뉴는 갈치 구이+된장찌개. 평소에는 상상도 못할 메뉴다, 음.......맛있다. &lt;BR&gt;&lt;BR&gt;라마단이다. &lt;BR&gt;이것들이 밥 쳐먹으려고 나만 냅두고 죄 5시에 퇴근했다. &lt;BR&gt;일주일치 식량을 인터넷 미그로스에서 주문했다. 집에 가서 맥주 한잔 하고 있음 오겄지.&lt;BR&gt;&lt;BR&gt;라마단이다.&lt;BR&gt;평소에는 7시 40분이면 오는 배달이 늦다, 아직 저녁 안 먹었나? 창 밖을 보니 보자기 아줌마가 담배피고 있다. 저녁 끝났납다. 이제 오겠지. &lt;BR&gt;&lt;BR&gt;라마단이다. &lt;BR&gt;10시가 돼도 안온다, 안오나부다. 자자.&lt;BR&gt;&lt;BR&gt;라마단이다. &lt;BR&gt;한참 자고 있는데 벨이 울린다, 미그로스 배달 아자씨다. &lt;BR&gt;&quot;아자씨, 10시까지 배달해줘야하는데 지금이 몇시에요?&quot;&lt;BR&gt;&quot;라마단이라 물건이 늦게 빠져서 그래요&quot; &lt;BR&gt;역시 미안하다는 소리 한마디 없다. 차라리 라마단이라 밥 먹느라 늦었다하면 화가 덜 났을텐데.. 배고픈 아저씨한테 소리 지르기 싫어 그냥 보냈다.&lt;BR&gt;그런데, 생각해보니 아자씨 저녁 먹었자나? 배부른 아저씨였자나? =+=&lt;BR&gt;&lt;BR&gt;라마단이다. &lt;BR&gt;배달 아저씨때매 잠이 후딱 깨서 한참을 못 잤다. 겨우겨우 2시인가 3시에 잠이 들었는데 새벽에 밥 먹으라고 북치는 소리에 또 깼다, 우라질 라마단이다!!!!!!!!!! ㅠㅠ &lt;BR&gt;</description>
<link>http://www.mediamob.co.kr/brokenglass/blog.aspx?id=217367</link>
<category>1stanbul</category>

<author>닭살특공대</author>
<pubDate>Tue, 02 Sep 2008 17:14:23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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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대통령 이름은?</title>
<description>얼마 전 오랜만에 한국에 갔다 왔다. &lt;BR&gt;&lt;BR&gt;마침 6살짜리 막내 조카가 집에 와 있었는데..&lt;BR&gt;촛불 집회를 가야 한다 우짠다 애를 교육시키던 우리, 조카에게 질문을 던졌다.&lt;BR&gt;&lt;BR&gt;우리 : 너 우리나라 대통령 이름이 뭔지 알아?&lt;BR&gt;조카 : 음.........? 음............?&lt;BR&gt;우리 : 이름에 박..이 들어가는데.... &lt;BR&gt;조카 : 음...........................? 친박연대?! &lt;BR&gt;&lt;BR&gt;함축적이다, 혹시 이 아이는 천재?! &lt;BR&gt;&lt;BR&gt;</description>
<link>http://www.mediamob.co.kr/brokenglass/blog.aspx?id=216063</link>
<category>낙서장</category>

<author>닭살특공대</author>
<pubDate>Mon, 25 Aug 2008 23:32:36 +0900</pubDate>
</item>

<item>
<title>너무도 멋지게 생긴 인간을 보다!</title>
<description>&lt;P&gt;얼마전 케이프타운에 다녀왔다. &lt;BR&gt;&lt;BR&gt;내 친구 게이&amp;nbsp;커플이 자기네가 짓고 있는 해변의 방갈로 현장을 보여주겠다고 해서 쪼르르 따라가는데 친구가 다른 친구를 하나 부르겠다고 한다. &lt;BR&gt;&quot;우린 둘 다 운전하기 싫어하는데, 얘는 운전하는 거 좋아하거든. 운전시키자&quot;&lt;BR&gt;&lt;BR&gt;나야 뭐 상관있는가? &lt;BR&gt;&lt;BR&gt;저쪽에서 다가오는 폭스바겐 제타. &lt;BR&gt;&quot;왔다, 타!&quot; &lt;BR&gt;&lt;BR&gt;냉큼 올라탔는데, 운전석에 앉아 있는 것은........!!!!!!! &lt;BR&gt;에르메스 광고 같은 데 나올 법한 우아한 자태의 멋쟁이!!!! &lt;BR&gt;여지껏 남아공에 살면서 배우도 많이 봤고, 모델도 많이 봤지만 저리 멋지게 생긴 인간은 본 적이 없었는데, 케이프타운의 폭스바겐 제타에서 발견하다니! &lt;BR&gt;&lt;BR&gt;뒷좌석에 앉은 관계로 스타일을 자세히 보지 못하고, 또 아무리 멋진 인간이 있다고 해도 뚫어지게 쳐다보는 것은 쪽팔린 것이며 예의에도 어긋난다...란 것을 너무도 잘 알고 있기에 슬쩍 슬쩍 훔쳐보기만 했다, 손은 또 왜 그리 이쁜지...&lt;BR&gt;&lt;BR&gt;드디어 해변에 도착! &lt;BR&gt;&lt;BR&gt;그가 내린다, 캬..........키도 크기도 하지, 에고. 헐렁한 칠부 바지에 나풀거리는 셔츠 단추를 다 풀고(케이프타운에선 사람들이 대충 다들 벗고 다님) 사뿐사뿐 걷는 그 모습! 저것이 지금 인간계의 물건인가? 아님 하늘에서 뚝 떨어진 물건인가??? &lt;BR&gt;&lt;BR&gt;이야기를 하며 살짝 웃는 그 모습, 크...미소! 죽이는구나! 킬러 스마일이라는 잭 니콜슨의 미소가 저 미소에 비할쏘냐! &lt;BR&gt;&lt;BR&gt;갖고 간 와인을 마시려 바닷가 바위에 옹기종기 모여 앉았다. 두런 두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어두워졌다. 그가 선글라스를 벗는다...안그래도 궁금하던 차였는데, 마침 딱 벗어주는군? &lt;BR&gt;&lt;BR&gt;컥! 저 멋진 얼굴을 왜 선글라스로 가리는겨? 너 왜 그러는겨? 미친겨? 아님 뭇시선으로부터 보호를 하기 위함인가? &lt;BR&gt;&lt;BR&gt;흑흑... 너무 멋지구나. 그림의 떡이구나. &lt;BR&gt;그가 설사 게이가 아니었다고 하더라도 그림의 떡이었겠지. 차라리 그가 게이인 것을 다행으로 여겨야 하는 것일까나? &lt;BR&gt;&lt;BR&gt;다시 한번 깨달은 것, 내가 &quot;크하...멋지다!&quot;라고 생각하는 인간들의 80% 이상은 게이다. 흐흑...남자들이여, 여자들에게도 기회를 달라. 여자들도 멋진 남자들이랑 놀 권리가 있는 거 아니냐고요!!! &lt;/P&gt;</description>
<link>http://www.mediamob.co.kr/brokenglass/blog.aspx?id=38815</link>
<category>낙서장</category>

<author>닭살특공대</author>
<pubDate>Sun, 13 Mar 2005 02:44: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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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em>
<title>여기까지 와서 ..극영화에 출연하다.</title>
<description>얼마전 편의점에서 담배를 사고 털렁털렁 걸어오는데 많이 보던 얼굴이 아는 척을 한다. &lt;BR&gt;&quot;야!&quot;&lt;BR&gt;&quot;잉? 오랜만이네?&quot;&lt;BR&gt;&quot;이쪽에 사냐?&quot;&lt;BR&gt;&quot;엉&quot;&lt;BR&gt;&quot;잘됐다, 내가 지금 영화를 찍는데 아시안이 필요하거든? 출연 좀 해줄래?&quot;&lt;BR&gt;&lt;BR&gt;.............................중요한 것은 개런티가 아니라 이 아이가 얼마나 진지한 가이다, 물론. 무엇으로 찍는지 앞으로 대책은 어떠한지. &lt;BR&gt;&lt;BR&gt;&quot;뭘로 찍냐?&quot;&lt;BR&gt;&quot;엉, HD인데, 버젯이 없어...지금 유럽에서 돈을 끌어모으려고 하는데 딱 카메라맨하고 .....뭐 그런 돈 밖에 없다&quot;&lt;BR&gt;&quot;음...배우들은?&quot;&lt;BR&gt;&quot;누구누구(조또 유명한 인간들)가 주연이고, 우애뜬 필요한데 해줘라&quot;&lt;BR&gt;&quot;알았다&quot; &lt;BR&gt;&lt;BR&gt;물론 나는 개런티가 없다, 조또 유명하다고 난리치는 인간들도 개런티가 없는데 내가 있을꼬?&lt;BR&gt;&lt;BR&gt;며칠 전에 촬영을 했다. 우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lt;BR&gt;난리다. 연기를 천연덕스럽게 너무 잘하는 바람에...내가 워낙 타고나서? 그런 것보다는 아프리카라 유명배우랑 연기를 해도 이 인간이 유명한지, 덜 유명한지도 모르고 사람들이 지나가도 워낙 쳐다보이는 것에 익숙해있는지라 신경도 안쓰이고 하니 자연스러울 수 밖에 없는 것 아닌가? &lt;BR&gt;&lt;BR&gt;이러다가 남아공에서 날리는 배우 되는 거 아닌가? 히히 ^^&lt;BR&gt;&lt;BR&gt;</description>
<link>http://www.mediamob.co.kr/brokenglass/blog.aspx?id=37571</link>
<category>낙서장</category>

<author>닭살특공대</author>
<pubDate>Mon, 28 Feb 2005 07:07:14 +0900</pubDate>
</item>

<item>
<title>우울하다.</title>
<description>생일이다. &lt;BR&gt;하는 일 없이 나이만 먹는다. 짜증...</description>
<link>http://www.mediamob.co.kr/brokenglass/blog.aspx?id=37360</link>
<category>낙서장</category>

<author>닭살특공대</author>
<pubDate>Sat, 26 Feb 2005 07:34:08 +0900</pubDate>
</item>

<item>
<title>오랜만에.</title>
<description>&lt;DIV&gt;들어왔다. 딱 3개월만이다. 헐헐. &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이제 활동 다시 시작~!&lt;/DIV&gt;</description>
<link>http://www.mediamob.co.kr/brokenglass/blog.aspx?id=35701</link>
<category>낙서장</category>

<author>닭살특공대</author>
<pubDate>Sat, 12 Feb 2005 20:21:24 +0900</pubDate>
</item>

<item>
<title>대마초 이야기, 트랙백</title>
<description>&lt;DIV&gt;오랜만에 미디어몹에 들어와보니 시지포스님의 대마초 이야기가 메인에 걸려있군요. &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대마초 중독자를 옆에서 보아왔으며 시도 때도 없이 대마초를 피워대는 사람들이 우굴거리는 곳에 사는&amp;nbsp;저로서는 한마디 안 할 수가 없어서 트랙백 합니다. &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저는 기본적으로 대마초는 합법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만 시지포스님께서 알콜과 대마초를 비교하며 대마초의 해악에 대해선 약간 너그러우신 입장을 취하신 데는 약간의 불만이 있습니다. &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amp;quot;담배 대신 풀을 피워 BoA~요&amp;quot;란 전에 올렸던 포스트에서 밝혔듯 저의 예전 하우스메이트는 대마초&amp;nbsp;중독자입니다. 사람들은 &amp;quot;아니, 대마초는 담배보다 중독성이 덜하다던데...&amp;quot;라고 하며 깜짝 놀라지만, 그 하우스메이트는 티비를 보며 대마초를 피우고 한 개를 다 피우면 곧바로 다시 대마초 말기 작업에 들어가 또 피우고 또 피우고, 집에 있으면 온통 풀냄새가 진동을 한답니다. &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예, 대마초가 담배보다 육체적인 중독성이&amp;nbsp;덜한 것은 사실입니다만, 대신 정신적인 중독성은 담배보다 훨씬 강한 듯 싶더군요. 일단 아침에 일어나서 한대 빨고 &amp;quot;하이&amp;quot;해져야 일과를 시작할 수 있는 저희 하우스메이트가 만약 그것을 못했다..하면 그의 눈은 굶주린 사자의 눈으로 변합니다. 그리곤 주변 사람들에게 성질을 부리는데 아무도 못 말립니다, &amp;quot;fucking, fucking&amp;quot;을 입에 달고선 아무것도 아닌 일에 의자를 집어던지고 안절부절 못하고... &lt;/DIV&gt;
&lt;DIV&gt;알콜 중독자가 아침에 알콜을 입에 대지 못했을 때 손을 덜덜 떨며 사나와지는 것과&amp;nbsp;비슷한 증상을 보이죠. &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잘 모르는 사람들은 &amp;quot;정신적인 중독은 중독이 아니다&amp;quot;라고들 하기도 하는데, 그런데 이게 상당히 고약한 거거든요? 왜냐면, 그 정신적인 중독이 육체에도 영향을 미쳐서 대마초를 피고 &amp;quot;하이&amp;quot;해지고 난 뒤엔 몸에서 엔돌핀 비슷한 게 막 생성되어 아프지도 않고 고민거리도 생각 안하게 되고 현실세계에서 겪고 있는 온갖 어려움이 공중으로 다 날라가니 한번 중독이 되어 이걸 계속 즐기게 되면 안 피울 때 다가오는 온갖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해 계속 피우게 되는 현상이 벌어지는 듯 합니다. &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사실 그 하우스메이트는 런던에서도 잘 나가던 특수분장사였습니다. 1994년 넬슨 만델라가 남아공 대통령으로 선출되면서 뒤쳐진 흑인 교육에 대한 원대한 꿈을 품고 런던에서 누렸던 모든 것을 뒤로 하고 남아공으로 건너왔답니다. 런던에서도 대마초를 즐겼을 이 인간, &amp;quot;대마초&amp;quot;, &amp;quot;다하&amp;quot;, &amp;quot;간자&amp;quot;의 고향 아프리카에 들어왔습니다. 캬, 엄청 질 좋은 대마초가 마당에서 막 자랍니다. 경찰까지 대마초를 즐기는 이곳에서 하우스메이트는 자유를 만끽했겠죠. 몇년이 지난 후, 완벽한 대마초 중독자로 거듭난 이 인간. 그 경력에, 능력에, 지금 이 인간은 집세도 거의 못내는 형편이랍니다. 대마초를 조금 모자라게 피웠다 하면 성질을 부리는데 그 누가 같이 일하고 싶어하겠습니까? 그나마 전문가기 때문에 간간히 일거리를 얻어 겨우겨우 생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금 이 사람 나이 만으로 44세. 여자친구 없음, 여자친구 생길 확률 1%. 재산 없음, 재산 모을 확률 1%. &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이 비슷한 경우를 전 수도없이 봤습니다. 이곳도 대마초가 불법입니다. 다만 대마초를 피웠을 땐 경범죄 정도로 걸릴 뿐이죠. &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알콜과 비슷하게 대마초도 마약을 하게 되는 trigger point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또한 마약의 천국이기도 한데, 마약을 하는 많은 사람들이 일단 대마초나 알콜로 입가심을 하고 그 뒤에 코카인, 엑스타시로 넘어갑니다. 알콜을 마시고 이성이 둔감해진 틈을 타 &amp;quot;에라, 한번 마셔보지 뭐&amp;quot; 이런 마음이 생기는 것과 비슷하게 대마초를 피우고 &amp;quot;하이&amp;quot;해지면 &amp;quot;에이, 대마초나 코카인이나 그 나물에 그 밥&amp;quot; 이런 마음이 생기나 봅디다. &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지난번 포스트에서 밝혔듯, 저는 대마초를 금지시키는 것은 윗대가리들이 전세계인의 건강을 염려해서가 아니라 자본주의 법칙에 어긋나는 기호품이기 때문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며칠에 한번 마셔주면 알딸딸 기분 좋은 알콜처럼 며칠에 한번, 뭐 이런 식으로 한 대 빨면 헬렐레~ 기분이 좋아지는 대마초. 이것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사람들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당연히 생각합니다만, 우리나라에서는 워낙 대마초를 접하기 어려워서인지, 대마초는 그냥 기분을 좋게 할 뿐이지 별로 중독성도 없는 담배보다 훨씬 나은 풀이란다...라는 말들이 많이 퍼지고 있는 듯 싶어, 본 것을 기초로 포스팅 합니다. &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대마초, 중독성 있는 풀입니다. 그리고 중독되면 인생 망치기 십상인 풀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거의 모든 중독은 인생 종치는 지름길이라는 걸 우린 모두 알고 있습니다. 대마초, 알고 작작 피웁시다. 중독은 되지 말고. 그런데 피우게 놔둬야 피우지? 으흠.&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amp;nbsp;&lt;/DIV&gt;</description>
<link>http://www.mediamob.co.kr/brokenglass/blog.aspx?id=23235</link>
<category>낙서장</category>

<author>닭살특공대</author>
<pubDate>Mon, 08 Nov 2004 17:53:58 +0900</pubDate>
</item>

<item>
<title>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교통</title>
<description>&lt;DIV&gt;어제 올린 &amp;quot;남아프리카공화국의 물가&amp;quot;란 글에 하이에나 새끼님께서 많은 질문을 하셨습니다, 리플을 달까 하다가 너무&amp;nbsp;글이 길어질 듯 하여 포스팅합니다. &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일단 교통. &lt;/DIV&gt;
&lt;DIV&gt;여기선 봉고 같이 생긴 밴을 &amp;quot;택시&amp;quot;라 부릅니다, 처음에 이곳에 와서 왜 그걸 택시라고 부를까 궁금해 했었는데, 보니 그게 정류장이 없이 자기 서고 싶을 때 서고 가고 싶을 때 가고 그래서 그런 듯 싶더군요. &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P&gt;&lt;IMG height=150 src=&amp;quot;http://www.mediamob.co.kr/FDS/BlogData/brokenglass/7835.gif&amp;quot; width=220&gt;고장난 택시 옆에 서있는 사람들 &lt;BR&gt;&lt;BR&gt;진짜 &amp;quot;택시&amp;quot;는 이 사람들은 &amp;quot;미터 택시&amp;quot;라고 부릅니다. &lt;/P&gt;
&lt;P&gt;이 &amp;quot;택시&amp;quot;란 놈은 남아공 사람들의 친구이기도 하고 적이기도 합니다, 일단 많은 흑인들의 발이 되어 주는 고마운 존재인데 워낙 택시 기사들에 대한 대우가 엿같다 보니 이 택시 기사들의 난폭 운전은 우리나라 버스 기사들 뺨을 한번 돌리고 물구나무로 100m 갈 수준입니다. 또한, 택시들의 상태가 어마어마한 수준이라 대부분 택시는 문이 고장나거나 가다가 서거나 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크리스마스 휴가철이 되면 많은 남아공 사람들이 이 택시를 타고 귀향을 하는데 이때 죽는 사람이 수천명을 넘어섭니다, 택시 고장으로 뒤집어지거나 난폭운전으로 충돌하거나...그래 크리스마스 기간에 &amp;quot;콰줄루 나탈에서 택시 10대가 뒤집혀 100명이 죽었습니다&amp;quot; 이런 뉴스를 듣는 건 너무 흔한 일이라 충격 거리도&amp;nbsp;되지 않습니다. 이것은 남아공 뿐 아니라 남부 아프리카 전부의 문제입니다. &lt;/P&gt;
&lt;P&gt;재작년에 잠비아에서 보츠와나로 넘어갈 때 탔던 택시가 생각나는군요. 잠비아에서 보츠와나 국경까진 얼마 안되는데다 도로 사정도 좋은 편이고 차도 거의 다니지 않기 때문에 웬만하면 1시간 안에 주파를 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놈의 택시가 가다 서다 가다 서다를 5분마다 반복하는데 짜증나 미칠 지경이더군요, 그래 승객들도 덩달아 내려 택시를 밀었다 탔다 밀었다 탔다를 반복하는데 해필이면 그날따라 비가 억수로 쏟아지지 뭡니까. 그래 고장 수리를 위해 멈춘 택시에 잠시 앉았는데...쩝, 안이나 밖이나 차이가 없습디다, 지붕이 줄줄줄 새갖고서리... &lt;/P&gt;
&lt;P&gt;그렇다면 남아공엔 버스가 없는가, 물론 있습니다. 무지하게 긴 이층버스도 있고 그냥 이층버스도 있고 그냥 버스도 있고.&lt;/P&gt;
&lt;P&gt;&lt;IMG height=154 src=&amp;quot;http://www.mediamob.co.kr/FDS/BlogData/brokenglass/7834.jpg&amp;quot; width=256&gt;&lt;/P&gt;
&lt;P&gt;이 버스는 관광버스인듯 합니다만, 이렇게 생긴 대중교통 버스가 시내를 다닙니다. &lt;/P&gt;
&lt;P&gt;그런데 훨씬 좋고 안전한 이 버스를 사람들은 잘 이용하지 않습니다, 느리기가 거북이가 형님하고 울고 갈 정도거든요. &lt;/P&gt;
&lt;P&gt;웬만하면 택시를 타지 않기 위해 차를 사는 이 사람들, 저도 처음 이곳에 와서 택시를 타고 다녔습니다. 그런데 이놈의 택시란 게 노선이 그지같애서 우리로 생각하면 미아리-신설동을 가려 한다...하면 미아리에서 일단 광화문 가는 버스를 탑니다(택시 랭크가 있는 광화문이라고 생각하죠) 그리고나서 광화문에서 내려서 신설동 가는 버스를 또 타야 하는 겁니다. 자동차로 20분 걸릴 거리를 어떨 때는 2시간 걸려서 가야할 때도 있습니다. 지옥이죠. 그럼 미터 택시를 타면 되지 않느냐...라고 할 수도 있는데 이건 또 어찌나 비싼지 이문동에서 회기동까지 가는데 8천원 정도 나옵니다. 거기다 요하네스버그는 엄청 넓은 동네거든요, 그래 전철 같은 것을 건설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서울의 몇배가 넘는 그곳에 전철을 다 깔려고 생각하면...크하..&lt;/P&gt;
&lt;P&gt;그리고 택시 랭크는 주로 타운에 있는데요, 그 주변이 위험하기가 짝이 없습니다. 제가 처음 이곳에 와서 택시를 타고 다닌다고 했더니 모두들 &amp;quot;잉???????? 니가 제 정신이냐? 목숨 내놓고 다니는 거 너 알고나 있냐?&amp;quot;라고들 했습니다. 하긴 제가 택시 랭크에 있으면 동양인이라곤 오로지 저 혼자였었습니다, 항상. 그런데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그렇게까지 위험하진 않구요, 혹시 남아공에서 택시를 타서 택시 랭크에 가게 되는 일이 발생한다..하게 되면 아무것도 갖고 가지 마시고 주머니에 20랜드 정도 넣어갖고 가십시오. 혹시 강도한테 걸리면 그거라도 주고 목숨을 구걸해야죠. &lt;/P&gt;
&lt;P&gt;자, 이제 2부. &lt;BR&gt;흑인들과 백인들의 차별이 있느냐...란 질문을 해주셨습니다. 물론 제도적으로는 없습니다. 오히려 Black Economic Empowerment라고 해서 흑인들이 좋은 사업 아이디어가 있거나 하면 정부에서 팍팍 밀어줍니다, 말로만. 물론 그 혜택으로 부자가 된 사람들도 있지요. 광산을 갖고 있는 흑인도 탄생했구요. &lt;BR&gt;제가 블로그 만들고 초기에 여러번 남아공의 요상한 민주화 과정에 대해서 언급을 했었는데요, &amp;quot;아름다운 인간 넬슨 만델라&amp;quot;는 과거 청산을 &amp;quot;용서&amp;quot;라는 방법으로 했습니다. 즉, 과거 아파르트헤이트에 복무하며 배를 불렸던 사람들 모두 면죄됐을 뿐 아니라 아파르트헤이트 정권에 기생하며 덩치를 키워갔던 기업들에게도 어떤 제재나 보상도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요즘 미국 변호사가 아파르트헤이트에 복무했던 미국 기업들에 대한 소송을 준비 중이더군요(이것에 대한 포스트도 나중에 올리겠습니다). 우리나라는 미군정과 짬뽕 되면서 과거 청산의 기회를 놓쳐버렸지만 남아공은 아예 정부에서 &amp;quot;과거를 묻지 않을게!&amp;quot;라고 발표를 해버렸지요. 전국민에게 &amp;quot;용서&amp;quot;만이 우리 새남아공을 살지울 수 있다라고 설득하면서. &lt;/P&gt;
&lt;P&gt;이렇게 해서 아파르트헤이트 정권에서 호의호식했던 백인들(흑인들이 호의호식할 수 있었겠습니까?)은 모두 살아남았습니다, 그들의 재산도 역시 보호되었지요. 빈익빈 부익부, 자본주의 아닙니까, 게다가 남아공은 미국과 유럽의 세계화드라이브를 두팔 벌려 환영하고 있는 나라 중 최전선에 서 있는 나라라고 할 수 있는데 IMF, WORLD BANK로 대두되는 세계화가 뭡니까? 빈익빈 부익부의 자본주의 정신(?)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그들만의, 그들을 위한, 그들을 위한 슬로건 아닙니까(전 그렇게 이해하고 있습니다, 이것에 대한 의견을 물으시면 또다른 포스트로 대답합지요. 지금 이 포스트도 너무 길어져갖고서리). &lt;BR&gt;아파르트헤이트 정권 하에서 대부분 중산층 이상의 생활을 영위했던 백인들, 대부분 중하층을 차지하고 있던 흑인들. 1994년 민주화 이후에 달라진 것은 없습니다. 있다면 정부의 샘플용 흑인 부자와 중산층이 조금 늘어났고, 극빈층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가고 있다는 것 뿐. &lt;BR&gt;&lt;BR&gt;&lt;/P&gt;
&lt;P&gt;&lt;IMG height=180 src=&amp;quot;http://www.mediamob.co.kr/FDS/BlogData/brokenglass/7833.jpg&amp;quot; width=300&gt;소웨토의 양철집 &lt;BR&gt;&lt;BR&gt;위의 사진은 BBC에서 퍼온 것인데요, 소웨토라고 합니다. 양철집 상태가 아주 좋습니다. 아저씨가 한가하게 기타를 튕기고 있구만요.&lt;BR&gt;소웨토는 흑인들이 모여사는 타운쉽 중에서도 가장 오래되고 나름대로 잘 사는 타운쉽입니다. 에고, 또 이 타운쉽에 대한 것까지 이야기를 드려야겠군요. &amp;quot;타운쉽&amp;quot;은 아파르트헤이트 시절 백인들이 흑인 거주지로 정해놓은 동네입니다, 그 시절 전통이 아직까지 이어내려오고 있습죠. 새로 생기는 거주지까지 흑인이 옹기종기 양철집이며 뭐며 짓고 사는 동네는 타운쉽이라고 부릅니다. 짐바브웨에선 게토라고 부르더군요. 그런데 진짜 진짜 못사는 짐바브웨의 게토보다 조또 잘사는 남아공에서도 그중 제일 낫다는 소웨토가 더 형편없습니다. &lt;/P&gt;
&lt;P&gt;&lt;BR&gt;돈 없으면 교육도 잘 못 받고 돈 없으면 장사도 못하고 돈 없으면 암것도 안되는데 원래 돈 없었던 흑인과 원래 돈 많았던 백인이 경쟁을 하면 누가 살아남겠습니까? &lt;BR&gt;&lt;BR&gt;다음은 대표적인 백인 동네 브라인스톤이란 곳의 집입니다, 부동산 사이트에서 슬쩍했습니다. &lt;BR&gt;&lt;BR&gt;&lt;BR&gt;&lt;/P&gt;
&lt;P&gt;&lt;IMG style=&amp;quot;WIDTH: 430px; HEIGHT: 271px&amp;quot; height=346 src=&amp;quot;http://www.mediamob.co.kr/FDS/BlogData/brokenglass/7832.jpg&amp;quot; width=500&gt;&lt;BR&gt;수영장이 좀 작다 싶은 CLUSTER. &lt;/P&gt;
&lt;P&gt;저도 이집 저집 놀러 다니다보니 눈이 많이 높아집니다. 소웨토나 알렉산드리아를 갔다오면 기분이 나빠지구요. &lt;/P&gt;
&lt;P&gt;제가&amp;nbsp;여기 찻길을 건너면서 차들이 보행자는 생각을 안하고 너무 쌩쌩 달린다고 불평을 하니 제 하우스메이트가 저한테 그러더군요. &amp;quot;흑인 목숨은 싸거든&amp;quot;&lt;/P&gt;
&lt;P&gt;어떻게 대답이 좀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하이에나 새끼님. ^^&lt;BR&gt;&lt;/P&gt;</description>
<link>http://www.mediamob.co.kr/brokenglass/blog.aspx?id=21329</link>
<category>낙서장</category>

<author>닭살특공대</author>
<pubDate>Tue, 26 Oct 2004 03:06:17 +0900</pubDate>
</item>

<item>
<title>남아프리카공화국의 물가</title>
<description>&lt;DIV&gt;제가 올린 &amp;quot;남부 아프리카의 맥주&amp;quot;란&amp;nbsp;글에 &amp;quot;후부&amp;quot;님께서 &amp;quot;다른 물가들은 어떤가요? 한달 생활비는 어느 정도 들지요?&amp;quot;란 리플을 올려주셨습니다, 다시 한번! 포스팅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드시는군요. &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제가 처음 남아공에 왔을 때, 그땐 시절이 참 좋았습니다, 아..그리워라. 그땐 달러:랜드(남아공 화폐)가 1:10 정도였죠, 즉 1달러는 10랜드였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1:6.7. &lt;/DIV&gt;
&lt;DIV&gt;한화로 계산을 하면 1랜드는 약 180랜드입니다, 여기에서 출발하죠. &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1. 음식값 &lt;/DIV&gt;
&lt;DIV&gt;씨만 뿌리면 웬만한 건 다&amp;nbsp;저절로 나는데(그래 이곳에선 농약을 치지 않습니다, 여기선 과일 잘 안 씻어먹습니다) 비쌀 수가 없습죠. &lt;/DIV&gt;
&lt;DIV&gt;- 빵 큰 롤은 한 3~4랜드 정도 합니다. 우리돈으로 계산하면 540원~720원 정도 &lt;BR&gt;- 계란 한판은 사는 곳에 따라 15~24랜드 &lt;/DIV&gt;
&lt;DIV&gt;- 아보카도는 한박스를 사면 30랜드 &lt;/DIV&gt;
&lt;DIV&gt;음식점에서 밥을 먹을 때 피자는 18랜드~40랜드 정도 하구요 &lt;/DIV&gt;
&lt;DIV&gt;파스타류도 20랜드~50랜드 정도입니다. &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2. 술값&lt;/DIV&gt;
&lt;DIV&gt;위스키 한잔 10랜드 &lt;/DIV&gt;
&lt;DIV&gt;맥주 10랜드~14랜드&lt;/DIV&gt;
&lt;DIV&gt;한국에 비교하면 싼 편입니다, 그런데 한국 식당에 가서 소주 마신다..하게 되면 한병에 60~80랜드 정도는 줘야 하지요. 참고로 전 한국식당 절대 안갑니다, 남들이 사준다고 가자고 꼬실 때를 제외하고는요. &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3. 교통비 &lt;/DIV&gt;
&lt;DIV&gt;캬..교통에 대한 포스트는 따로 해야 하는데 일단, 여긴 대중 교통이 끔찍한 나라입니다. 그래 웬만하면 모두 차를 가지고 다니죠. 택시라고 부르는 봉고처럼 생긴 대중교통은 흑인들만 이용합니다, 그래 한국 사람들은 그것을 &amp;quot;흑인택시&amp;quot;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이 택시는 거리에 따라 3.5랜드~5랜드 정도하고, 장거리를 갈 때, 예를 들어 더반, 마푸토(모잠비크), 움바바레(스와질랜드) 등을 갈 때는 100~200랜드 사이를 줘야 합니다. &lt;/DIV&gt;
&lt;DIV&gt;기름값은 제 엘란트타를 만땅 채우면 200랜드 나오는 수준입니다. 보험료는 한달에 300랜드 내고 있구요. 차량구입비는 우리나라의 2~2.5배 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드럽게 비쌉니다. 도저히 안 갈 것 같은 중고차도 150만원은 줘야 살 수 있습니다. &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4. 통신비 &lt;/DIV&gt;
&lt;DIV&gt;이곳 통신, 지옥입니다. 이곳은 전화회사가 독점 &amp;quot;사기업&amp;quot;입니다. 집에서 집으로 즉, 선전화헤서 선전화로 전화를 할 때 이 전화회사에서 부가하는 요금은 1분 기본료 50센트에 1분이 넘어가면 기하급수적으로... 웬만한 가정에서 전화세는 거의 1000랜드를 넘게 냅니다. &lt;/DIV&gt;
&lt;DIV&gt;그리고 인터넷. 흐....죽고 싶을 지경이지요. 1달에 일단 800랜드 기본료를 주고, 200랜드를 로그인 아이디용으로, 즉 기본 1000랜드를 내야하는데 여기서 트래픽 제한이 있습니다. 한달 3기가 사용 트래픽을 넘어가게 되면(다운로드가 아닙니다), 외국 사이트들은 접속이 안됩니다. 3기가 로그인용 아이디 하나를 다시 사서 넣어줘야 작동이 되지요. &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5. 월세 &lt;/DIV&gt;
&lt;DIV&gt;월세야 지역에 따라 천차만별이지요, 물론. 소웨토에 있으면서 남의 집 뒤뜰에 양철집 하나 지어갖고 살면 한달에 한 100랜드 정도 주면 되고, 알렉산드리아 같은 타운쉽의 공터에 양철집에 살면 공짜.&amp;nbsp;&lt;/DIV&gt;
&lt;DIV&gt;제가 사는 곳은&amp;nbsp;좀 산다는 곳에 자리한&amp;nbsp;600평짜리 집인데요, 전 방 하나를 빌려 삽니다.&amp;nbsp;전 집주인에게 1500랜드를 주고 얹혀 살고 있죠. &lt;/DIV&gt;
&lt;DIV&gt;집들에 딸린 코티지를 통째로 빌려 살겠다..하게 되면 지역에 따라 다른데 좀 안전한 곳에 나름대로 괜찮은 곳을 빌린다..하게 되면 3000랜드 정도는&amp;nbsp;줘야 합니다. &lt;/DIV&gt;
&lt;DIV&gt;샌톤이라는 미국 비벌리힐즈에 온&amp;nbsp;것&amp;nbsp;같은 착각을 들게 하는 동네가 있는데 그곳의 아파트 같은 경우엔 한달에 5000랜드는 줘야 살구요, 단독주택을 통째로 빌린다 하게 되면 16000랜드는 줘야 후줄근하나마 정원이 딸린 집에 살 수 있습니다. &amp;nbsp;&lt;/DIV&gt;
&lt;DIV&gt;집을 아예 사시겠다구요? 좋은 생각일 수도 있습니다. &lt;/DIV&gt;
&lt;DIV&gt;저희 하우스메이트가 이번에 산 집은 넓디 넓은 수영장이 딸린 요하네스버그 한복판에 자리한 유태인 지구로 아주 안전한 축에 속하는 멋진 집입니다, 집에서 한 2분만 걸어가면 새들의 천국으로 유명한 공원도 있구요. 이 집은 1백40만랜드짜리 집입니다. 한 2억이 좀 넘을려나? &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6. 학비. &lt;/DIV&gt;
&lt;DIV&gt;학교는 안 다녀봐서 모릅니다. 죄송합니다. 유학원에 문의하시기를....-_-;;&lt;/DIV&gt;
&lt;DIV&gt;그런데 이곳 사립 초중고교 같은 경우엔 수준이 아주 높다고들 하더군요. 교사들도 모두 영국의 좋은 대학이라는 캠브리지, 옥스포드 등을 졸업한 학벌이 좋은 사람들이구요. 비싸겠지요? 저야 뭐 관심 없습니다, 애들 학비에 그리 돈 쏟아부어서 뭘 하는지...&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7. 옷, 신발, 책, 문구류&amp;nbsp;등 &lt;/DIV&gt;
&lt;DIV&gt;옷, 신발 전 이곳에서 옷 한벌도 안 사봤습니다. 명품들은 가격이 많이 싼 편인데 다른 것들은 싼 건 도저히 못 입을 수준이고 웬만한 걸 사려고 하면 자꾸만 한국 옷들이 떠올라서요...&lt;/DIV&gt;
&lt;DIV&gt;문구류도 마찬가집니다. 도저히 살 수 없는 수준입니다. 조또 후지거나 턱없이 비싸거나 그렇습니다. 이쪽에 장기간 체류하실 계획이라면 의류와 문구류는 꼭 챙겨오시기 바랍니다. &lt;/DIV&gt;
&lt;DIV&gt;책값....우리나라의 3배 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누가 우리나라 사람들보고 세계에서 책을 제일 안 읽는 사람들이라고 했습니까? 이 사람들, 책 진짜 안 읽습니다, 책을 읽는 사람이 많지 않은데 우찌 책값이 쌀 수 있을꼬! &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정리하겠습니다, 아프리카..라고 하면 못사니까 돈도 적게 들겠지..라고들 생각하시는데 남아공은 못살지도 않을 뿐더러 조또 비쌉니다. -_-;;; &lt;/DIV&gt;
&lt;DIV&gt;전 진짜 아끼고 아껴 쓰는데도 생활비 100만원은 족히 나오는 듯 하구요, 제가 아는 한국 가족들은 한달에 600만원 정도 쓴다고 합니다(애들 학비 등 뭐뭐뭐). &lt;/DIV&gt;
&lt;DIV&gt;또 여행을 할 때도 동남아나 인도를 여행할 땐 하루에 2불로도 살 수 있고 그럴 때가 있는데 여기선 제가 했던 그 여행(아프리카에 가실 땐 현금을 꼭 갖고 가세요란 포스트를 참조하시길)을 하지 않는 이상 절대 불가능합니다. 아프리카? 조또 비쌉니다, 백패커스에서 잠을 자도 도미토리 6~7불은 줘야 합니다, 남부 아프리카 어떤 곳에서도요. &lt;/DIV&gt;
&lt;DIV&gt;유럽것들이 생활수준을 올려놓고 세계화가 곳곳에 밀려들면서 아프리카 보통 사람들은 살기가 점점 힘들어져만 가는 것 같습니다, 일자리는 점점 줄어드는데 눈높이와 물가는 점점 올라가니까요. 하긴 그건 아프리카 현지인들 뿐 아니군요. 저도 그러니까...흑흑. &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남아공을 여행하시려고 하면&amp;nbsp;돈 쓸 각오를 하고 오셔야 합니다, 유럽처럼 길바닥에서 자다가는 곧바로 고국에 귀향도 하지 못하고 강도의 총탄에 쓰러져 신문에 나는 일이 생길 수 있으니까요. &lt;/DIV&gt;
&lt;DIV&gt;쩝, 쓰고 나니 착잡합니다, 제가 사는 곳이 이렇구만요. &lt;/DIV&gt;</description>
<link>http://www.mediamob.co.kr/brokenglass/blog.aspx?id=21155</link>
<category>낙서장</category>

<author>닭살특공대</author>
<pubDate>Mon, 25 Oct 2004 00:02:46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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