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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Memory Lane</title>
<link>http://www.mediamob.co.kr/brett7 </link>
<description>반바스텐</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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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Date>Sun, 22 Aug 2004 08:51:11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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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반바스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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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Memory Lane</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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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각자의 몫에 맞게 행동하면 됩니다.</title>
<description>&lt;P&gt;제게 쓰신 글도 아니고, 그저 짧게 리플로 남기려다 말이 많아져서 트랙백을 걸어봅니다.&lt;BR&gt;(최근에 트랙백을 걸어본 적이 없기에 과연 걸릴지는 의문이지만;;)&lt;BR&gt;&lt;BR&gt;아무튼 이 곳에서 글을 안쓴지는 오래됐지만, 지난 패륜사태 이전이나 패륜사태 이후로나&lt;BR&gt;보그다노비치님 글을 거의 쭈욱 읽어오고 있었습니다.&lt;BR&gt;&lt;BR&gt;하지만 제가 보기엔, 님이 말씀하시는 `K리그를 보지 않는자, 월드컵을 볼 자격조차 없다`&lt;BR&gt;는 식의 해석을 할만한 글을 본 적은 없습니다. &lt;BR&gt;&lt;BR&gt;오히려 말하자면 `K리그를 보지 않고, 한국 축구와 K리그에 대해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는&lt;BR&gt;자, 그냥 닥치고 축구나 봐라` 정도로 요약할 수 있을까요;;; &lt;BR&gt;&lt;BR&gt;그리고 지난 패륜사태로 보그님이 10여년 동안 응원하던 팀이 하루아침에 허공으로 사라&lt;BR&gt;졌는데, 그 주체라고 할 수 있는 모기업은 마치 기업의 출범과 동시에 한국축구만을 위해서&lt;BR&gt;오매불망 뛰었던 인간들처럼 행동합니다. 울분을 토할 수 밖에 없지 않았을까요? &lt;BR&gt;&lt;BR&gt;그리고 과연&amp;nbsp; 재미가 없어서 팬들이 외면하기에 자본주의 시장원리에 따라 훌쩍 도망가&lt;BR&gt;버린 그 행동이 한국 축구를 위한 행동이었을까요? 떠나기 전이나, 떠난 이후나 저를 비롯&lt;BR&gt;한 많은 이들이 그렇게 목을 메는 한국축구에 그들은 무슨 짓을 한걸 까요?&lt;BR&gt;&lt;BR&gt;저는 님처럼 한국 프로스포츠는 주로 프로야구를 봅니다. 축구의 경우 유럽리그를 주로 보구&lt;BR&gt;요, K리그의 경우 가끔 보기는 하지만 최근에 거의 관심이 없습니다. &lt;BR&gt;&lt;BR&gt;그렇다면, 저같은 사람이 온라인에서든 오프라인에서든 한국축구에 관해서 사실에 맞지도&lt;BR&gt;않는 얘기를 주제 넘게 논하고, 한국 축구의 엄청난 후원자 혹은 골수팬인양 행동하는 것은&lt;BR&gt;과연 맞는 일일까요? &lt;BR&gt;&lt;BR&gt;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4년마다 기업이나 언론은 말할 것도 없고 순수한&lt;BR&gt;응원객이 아닌 각종 꾼들이 여기저기서 기어나오는 것 같습니다. 올해의 경우는 그 정도가&lt;BR&gt;특히 심해보이구요... &lt;BR&gt;&lt;BR&gt;자신이 지금까지 쏟아온 관심과 애정, 그만큼의 몫과 그만큼의 열정만큼 요구를 하고 아는&lt;BR&gt;체를 하면 됩니다. &lt;BR&gt;&lt;BR&gt;행여 원하지 않는 결과가 나온다고 할지라도, 전혀 재미도 없고 관심이 없었던 K리그 출신&lt;BR&gt;의 주축 선수들에게 이러쿵 저러쿵 하는 것도 우스운 일이고, 마치 그들을 오랫동안 지켜&lt;BR&gt;본양 행동하는 것도 우스운 일입니다.&lt;BR&gt;&lt;BR&gt;알면 아는데로, 모르면 모르는데로, 그저 그의 몫만큼 즐기면 됩니다. &lt;BR&gt;&lt;BR&gt;님께 드리는 말은 아니지만, 저처럼 재미없어 K리그 안본다는 많은 국대축구팬들...&lt;BR&gt;&lt;BR&gt;만약 일이 잘못되어, 욕을 하려거든 아드보카트를 욕하든 한국 대표 축구팀을 욕하세요.&lt;BR&gt;`K리그가 후져서 그렇다느니, K리그 소속 선수들 때문에 졌다`는등 이런 개같은 소리&lt;BR&gt;는 이번 월드컵에서만은 안들었으면 좋겠습니다. &lt;BR&gt;&lt;BR&gt;저 역시 일부 K리그팬들이 주장하는 자격론이나, K리그관람&amp;nbsp;&amp;nbsp;혹은 팬이 마치 훈장이나&lt;BR&gt;의무인양 행동하는 모습들에 동의 할 수 없습니다.&lt;BR&gt;&lt;BR&gt;하지만 생전 관심도 없던 선수들에게 쌍욕을 퍼붓거나, 마치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던 것&lt;BR&gt;처럼 행동하는 종자들 역시 역겹습니다. &lt;BR&gt;&lt;BR&gt;한국 국가대표 축구팀의 팬이라면, 그저 그에 맞게 행동하면 됩니다. &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P&gt;</description>
<link>http://www.mediamob.co.kr/brett7/blog.aspx?id=92964</link>
<category>스포츠 잡설</category>

<author>반바스텐</author>
<pubDate>Tue, 13 Jun 2006 11:29:43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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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토고전을 앞두고, 어느 우매한 빠돌이의 변명</title>
<description>&lt;P align=left&gt;이번 학기 사범대 체육교육과에서 개설된 스포츠마케팅 수업을 신청해서 듣고 있다.&lt;BR&gt;&lt;BR&gt;스포츠 경영학 혹은 스포츠 산업론과 스포츠 마케팅이 짬뽕으로 뒤섞인 수업시간에 &lt;BR&gt;종종 화두가 되는 주제는` 왜 한국에서 국가대표팀 축구는 엄청난 열기를 뛰지만, &lt;BR&gt;프로리그는 썰렁한가`라는 한국 사회의 대표적인 풀리지 않는 신비중의 하나인 바로 &lt;BR&gt;그 주제이다. &lt;BR&gt;&lt;BR&gt;교수님과 학생들의 입을 통해 여러가지 분석과 대안등이 나온다. 주로 문제로 삼는 것&lt;BR&gt;은 `경기력`, `언론노출` 등이다.&amp;nbsp; 그중에서도 프리미어리그를 비롯한 유럽리그가 &lt;BR&gt;시시각각 중계되고 보도되는 상황에서 K리그의 경기력이 팬들에게 어필할 수 없다는 &lt;BR&gt;점이 여러 사람들에게 설득력을 얻는 분위기였다.&lt;BR&gt;&amp;nbsp;&lt;BR&gt;토론에서 의견을 개진하기도 했고, 미쳐 다하지 못한 말은 혼자서 갈무리하기도 했지&lt;BR&gt;만 그런 의견들에 대한 내 생각은 조금 다르다. 그 문제에 대한 대답은 의외로 간단하게 &lt;BR&gt;요약할 수 있다. &lt;BR&gt;&lt;BR&gt;`재미가 없다. 하지만 재미가 없다는 이유가 경기력의 문제가 아니라 나의 팀이 없기 &lt;BR&gt;때문 일 것이다.` &lt;BR&gt;&lt;BR&gt;경기력의 문제라면 잘봐줘야 우리랑 비슷한 수준인 J리그나 우리보다 못한 중국이나 &lt;BR&gt;동남아리그가 우리보다 흥행이 잘 될리가 없다. 하지만 실상은 그들의 리그가 우리&lt;BR&gt;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을 끌어모으고 열기를 내뿜고 있다. &lt;BR&gt;&lt;BR&gt;그리고 대한민국의 많은 사람들에게 국가대표 축구 팀은 나의 팀이지만 안타깝게도&lt;BR&gt;프로리그 10여개의 팀 중 한 팀이 나의&amp;nbsp;팀인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다. &lt;BR&gt;&lt;BR&gt;지난 2002년 월드컵 때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고 거리로 나온 것도, 바로 나의 팀이 &lt;BR&gt;기대했던 것 이상의 선전을 하며 나를&amp;nbsp;즐겁고 흥분하게&amp;nbsp;만들었기 때문 일 것이다.&lt;BR&gt;&lt;BR&gt;하지만 4년이 지난 지금, 이런 즐거움과 나의 팀에 대한 애정을 많은 이들이 뺐어 &lt;BR&gt;가려고 한다. &lt;BR&gt;&lt;BR&gt;월드컵이 열리기 한참 전부터 조짐을 보이기 시작하던 언론의 설레발은 가장 중요한&lt;BR&gt;경기라는 토고전을 앞두고 그 극에 달하고 있다. 토고전 당일날 SBS는 23시간, KBS&lt;BR&gt;와 MBC 는 각각 19시간동안 월드컵으로 도배한다고 한다. &lt;BR&gt;&lt;BR&gt;나는 두렵다. 한달여전부터 축구와 대표팀과는 별 관련이 없을 것 같던 연예인들이 &lt;BR&gt;독일을&amp;nbsp; 뻔질나게 왔다갔다 하고, 각종 프로그램으로 도배를 한 언론들이 과연 그들의 &lt;BR&gt;성에차지&amp;nbsp; 않는 결과가 나왔을 경우, 내가 좋아하는 선수와&amp;nbsp; 내가 좋아하는 축구를 어떤 &lt;BR&gt;식으로&amp;nbsp; 난도질을 하고&amp;nbsp; 회를 쳐댈지.. 그리고 그 결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잘못된 사실&lt;BR&gt;과&amp;nbsp; 어이없는 풍문을&amp;nbsp; 사실로 받아들이고 자신의 팀에 배신감을 느끼고 절망할지... &lt;BR&gt;&lt;BR&gt;또, 나는 헷갈린다. 4년 전 내가 뛰어 다녔던 광장에 특정회사와 관련된 티셔츠를 입지 &lt;BR&gt;않고 서는 입장 할 수 없다는 소식을 접하였을때, 혹은 한국 축구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lt;BR&gt;남긴 악덕기업이 한국 축구의 엄청난 후원자인양 행세하는 모습을 볼때면,정말 내가 &lt;BR&gt;일부에서 지적한대로 교묘한 상업주의와 거대자본의 최면에 빠지고 그들의 장단에 맞춰 &lt;BR&gt;놀아나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에 고개를 갸웃거리곤 한다. &lt;BR&gt;&lt;BR&gt;또 한편 나를 한숨쉬게 만드는 것도 있다. 우리모두 공유하고 생각해봐야 할 건전한 &lt;BR&gt;비판도 매우 많지만 일부에서 떠드는 정말 갑갑한 소리들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가장 &lt;BR&gt;기분나쁘게 하는 것은 일부 시건방진 인간들의 인식이다. &lt;BR&gt;&lt;BR&gt;`우매하거나 혹은 무식해서 그저 스포츠에 부화뇌동해서 날뛰는 인간들`이라는 식으로 &lt;BR&gt;대표팀을 응원하는 많은 사람들을 정의짓는 몇몇 인간들이 바로 그들이다. &lt;BR&gt;&lt;BR&gt;특히 그런 인간들 일 수록 스스로가 유식하다고 자처하며&amp;nbsp;세상을 생각하고 세상을 위해서 &lt;BR&gt;살아간다고 자부하는 것 같다. &lt;BR&gt;&lt;BR&gt;하지만 그처럼&amp;nbsp;세상을 고민하며 세상의 많은&amp;nbsp;이들을 위해서 살아간다는 사람들이 이땅에 &lt;BR&gt;이름없이 살아가는 많은 이들이 그저 즐겁고 재밌게 한판 즐기며 잠시나마 현실 속의 &lt;BR&gt;애환과 시름들을 날려버리려는 모습을 왜 그리도 못마땅해 하는지... &lt;BR&gt;&lt;BR&gt;앞서 얘기한대로 건전한 혹은생각해 볼 수 있는 비판도 많다. 하지만&amp;nbsp;행간을&amp;nbsp; 살펴보면 &lt;BR&gt;그저 도무지 못마땅함이라는 감정밖에 떠오르지 않는 말이나 글을 접할때면 그저 그들의 &lt;BR&gt;지적허영이나 우월을&amp;nbsp;드러내기 위한 과시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lt;BR&gt;&lt;BR&gt;졸렬하다는 말이 좀 심한 것 같기도 하지만 마땅히 다른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다. &lt;BR&gt;&lt;BR&gt;하지만 사람들은 그리 어리석지 않다. 설령 특정 방송을 하루종일 보며 웃고 떠들다가도 &lt;BR&gt;그 방송국의 중계가 시원찮으면 채널을 돌려버릴 것이고, 만약 한국 팀이 승리한다고 &lt;BR&gt;하더라도 그게 특정 방송국 혹은 신문사의 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lt;BR&gt;&lt;BR&gt;오히려 모 방송국의 경우 만약 한국이 16강에 못올라갔을 경우 각오해야한다. &lt;BR&gt;(왜 쓸데없이 설레발을 쳐서 입을 막아도 시원찮을 펠레를 직접 찾아가냐;;;)&lt;BR&gt;&lt;BR&gt;특정 회사와 관련된 티를 입지 않고 입장 할 수 없다면, 혹은 나를 응원객이 아닌 방청객&lt;BR&gt;이나 관람객으로 취급해 버린다면 두번 다시 그곳에 발걸음을 하지 않을 사람들도 &lt;BR&gt;부지기수다. &lt;BR&gt;&lt;BR&gt;물론 한국팀이 선전한다고 해서 그들이 일찌감치 퍼부어댄 엄청난 광고덕이라고 &lt;BR&gt;생각하는 사람도 아무도 없을 것이다. &lt;BR&gt;&lt;BR&gt;또한 한국팀이 다시 한번 4강이 아니라 결승을 간다고 하더라도 붉은 옷을 입은체로 &lt;BR&gt;북한이든 일본이든 어디로든 쳐들어가자는 놈은 정신병자 취급을 당할 것이고, 한국이 &lt;BR&gt;세계속의 초강대국이 되었다고 생각하는 사람 역시 극히 드물 것이다. &lt;BR&gt;&lt;BR&gt;그냥 그저 즐겁고 기쁘게 몇일의 나날들을 보낼 것이다.&lt;BR&gt;&lt;BR&gt;&lt;BR&gt;소설 `피버피치`의 한 구절이 생각난다.&lt;BR&gt;&amp;nbsp;&lt;BR&gt;`비마저 부슬부슬 내리는 날 진흙탕 한 복판에서 4부리그 팀과 격전을 벌이며 뒹굴고 &lt;BR&gt;있는&amp;nbsp; 저따위 팀을 왜 나는 응원하고 있는가?`&lt;BR&gt;&lt;BR&gt;정확히는 아니지만 대충 이렇게 기억나는 구절이다.&lt;BR&gt;&lt;BR&gt;진흙탕 속에서 한참이나 수준이 떨어지는 팀과 격전을 벌이더라도 버릴 수 없는 것이&lt;BR&gt;닉 혼비에겐 `그의 팀`인 아스날일 것이다. &lt;BR&gt;&lt;BR&gt;내가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을 정할 수 없는 것처럼 내가 `나의 팀`을 응원하는 것도 &lt;BR&gt;논리적으로 결정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lt;BR&gt;&lt;BR&gt;그리고 나 역시 언제인지 모르겠지만, 한국 국가대표 축구팀은 내게 `나의 팀`이 &lt;BR&gt;되어 버린 것 같다. &lt;BR&gt;&lt;BR&gt;아마도 지금 각자의 애정과 관심만큼 한국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바라는 많은 이들 &lt;BR&gt;역시 어떤 형태든 그들에게 한국팀은 `그들의 팀`일 것이다. &lt;BR&gt;&lt;BR&gt;94년 까까머리 중학생 시절 처음 눈을 뜬 이후로, 4번째 맞는 월드컵. 그 어느해 보다&lt;BR&gt;도 나의 팀에 대한 무한한 애정보다는 여러가지 회의와 걱정이 앞섰던 적도 없었던 것&lt;BR&gt;같다. &lt;BR&gt;&lt;BR&gt;하지만 이제 나의 팀이 첫 경기를 하루 앞둔 지금, 최근 그 어느 때 보다도 가슴이 두근&lt;BR&gt;거린다.&lt;BR&gt;&lt;BR&gt;한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한다.&lt;BR&gt;&lt;BR&gt;&lt;/P&gt;</description>
<link>http://www.mediamob.co.kr/brett7/blog.aspx?id=92888</link>
<category>내가쓰는 축구이야기</category>

<author>반바스텐</author>
<pubDate>Mon, 12 Jun 2006 21:56:15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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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잉글랜드-파라과이 간략후기</title>
<description>&lt;P align=left&gt;드디어 월드컵이 돌아왔다. 사실 작년 한해동안 맨유 경기 정도를 제외하면 거의 모든 &lt;BR&gt;종류의 축구경기를 보지 않았고 솔직히 예전처럼 큰 관심도 없었다. 이번 월드컵 역시&lt;BR&gt;도 축구에 대한 애정이 식은 것인지, 아니면 그저 한국팀의 성적에 모든 초점이 맞춰&lt;BR&gt;진 체 좀 심하게 말하자면 미쳐 돌아가는 것 같다는 생각마저 들게하는 작금의 분위기&lt;BR&gt;가 낯설어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월드컵의 개막도 심드렁하게 받아들였다. &lt;BR&gt;&lt;BR&gt;하지만 역시 본능은 속일 수가 없었던 것인가;;;; &lt;BR&gt;&lt;BR&gt;막상 월드컵이 개막하고 어제, 오늘 연이어 경기를 보다보니 자연스레 관심의 강도가&lt;BR&gt;점점 높아져 급기야 뭔가를 쓰고 싶다는 생각마저 들게 만든다. &lt;BR&gt;&lt;BR&gt;생전 글을 안쓰다 월드컵때 쓰면 시류(?)에 편승하는 모습같기도 하고 암튼 좀 거시기 &lt;BR&gt;해서 걍 혼자 맘에 담아둘까 싶기도 하지만 걍 개인적인 생각의 정리차원에서 허접글을 &lt;BR&gt;좀 끌쩍여 보기로 했다.&lt;BR&gt;&lt;BR&gt;(기말고사를 포기하기위한 수단의 하나로 활용하는건지도;;;) &lt;BR&gt;&lt;BR&gt;암튼 예전처럼 긴글은 쓸 능력도 안되고 여유도 없겠지만 간략하게 써보는 잉글랜드와&lt;BR&gt;파라과이 경기 후기. &lt;BR&gt;&lt;BR&gt;&lt;STRONG&gt;* 경기총평&lt;BR&gt;&lt;/STRONG&gt;&lt;BR&gt;너무도 이른 시간에 터진 골. 그것도 자책골로 인해 승부가 일찌감치 갈려버려 다소 맥이 &lt;BR&gt;빠질 수 밖에 없었던 경기. 1-0 이라는 스코어로 봐서 파라과이가 언제든지 한 골만 넣는&lt;BR&gt;다면 다시 경기를 긴박하게 만들 수 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왠지 어째서인지 잉글랜드가 &lt;BR&gt;도저히 질 것 같지 않았던 한 판이라는것이 간략한 소감이다. &lt;BR&gt;&lt;BR&gt;얼핏보면 잉글랜드는 루니의 부상공백을 크라우치-오웬 투톱으로 잘 메꾼 느낌이 들지만&lt;BR&gt;오늘 같은 공격전개라면 스웨덴전에서 이기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다. 잉글랜드의 공격진&lt;BR&gt;은 전반전만 놓고보면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간을 만들어주며 2선 미드필더들에게 여러차례&lt;BR&gt;찬스를 제공하는 좋은 움직임을 보여줬지만 결정력의 측면에선 2% 부족한 모습. 실제 전방&lt;BR&gt;투톱의 발에서는 결정적이라고 할 만 한 상황조차 나오지 못했다. 크라우치는 아직 세기가&lt;BR&gt;부족한 모습이고, 부상의 여파라고 하지만 오웬은 이제 너무 평범한 선수의 모습이다;;; &lt;BR&gt;&lt;BR&gt;더군다나 후반 초반부터 계속된 에릭손의 잠그기 모드는, 왠지 `어설픈아쭈리`의 모습&lt;BR&gt;이었다;; 이어지는 경기에서도 이런 아쭈리식 모드라면 왠지 뒷통수를 한방 크게 맞을 &lt;BR&gt;수 도 있을 것 같은 예감이...&lt;BR&gt;&lt;BR&gt;뭐 세계최고의 중앙수비라인을 보유한 팀 답게 수비에선 확실한 모습을 보여주긴 했다.&lt;BR&gt;그러나 수비진 역시 아직 완벽하다고 말할 수는 없는 듯 보인다. &lt;BR&gt;&lt;BR&gt;거기다 낮 경기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후반 초중반 이후로 잉글랜도 선수들은 전체적으로 &lt;BR&gt;체력적인 부분에서 문제를 드러내는 모습이었다. 아마 대부분의 선수들이 유수의 명문팀&lt;BR&gt;에 속하여 시즌 내내 많은 경기를 치룬 이후 제대로 휴식을 못취했기에 아직 몸이 덜 만들&lt;BR&gt;어진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lt;BR&gt;&lt;BR&gt;아무튼 루니가 없다면 16강 이후의 경기는 힘든 양상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lt;BR&gt;&lt;BR&gt;파라과이는 애초 선발이 예상되던 쿠에바스가 후반에 교체 투입되고 발데스가 선발로 투입&lt;BR&gt;되었다. 결과적으로 거의 고스트모드였다고 할 수 있는 산타크루즈에 비해 발데스는 좋은&lt;BR&gt;움직임과 몇 번의 찬스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역시 아쉬웠던 마무리... &lt;BR&gt;&lt;BR&gt;전체적으로 초반에 백전노장 캡틴 가마라의 자책골에 이은 비야르 골키퍼의 부상교체로 &lt;BR&gt;완전히 꼬여버린 경기. 자책골은 어이없는 실수 였다기 보다는 어쩔수 없었던 부분이라고&lt;BR&gt;할 수 밖에 없을 듯 하다. 어쩜 그리 정확하게 잘라먹혔는지;;; &lt;BR&gt;&lt;BR&gt;하지만 다른 사람도 아니고 팀의 주장이자 최고참의 실수가 그대로 골로 연결되어 버렸으니&lt;BR&gt;선수들은 당황한 모습이 역력했고, 그야말로 정신없었던 전반전.&lt;BR&gt;&lt;BR&gt;후반전엔 상대의 수비적인 운영에 힘입은 바도 컸지만, 발데스와 파레데스등이 살아나는&lt;BR&gt;모습을 보이며 비교적 괜찮은 움직임을 보였다. 쿠에바스의 투입 이후 조금만 차분히 경기&lt;BR&gt;를 풀어갔더라면 동점골도 터졌을 수 있는 상황이지 않았을까...&lt;BR&gt;&lt;BR&gt;결과적으로 전반 초반에 내준 자책골을 극복하지 못하고 자멸하는 모습을 보인다. 초반에&lt;BR&gt;예상치 못하게 내준 리드에 이은 골키퍼의 부상, 그리고 엄습하는 상대팀의 명성의 무게등&lt;BR&gt;을 이기지 못하고 제풀에 지친 모습이 아니었나 싶다. &lt;BR&gt;&lt;BR&gt;아무튼 잉글랜드가 잘했다기 보다는 파라과이가 초반 실수를 극복하지 못하고 알아서 &lt;BR&gt;무너진 경기가 아니였나 하는 생각이 든다. &lt;BR&gt;&lt;BR&gt;&lt;BR&gt;&lt;STRONG&gt;*&amp;nbsp;&amp;nbsp;&amp;nbsp;주요선수&amp;nbsp; 간략 코멘트&lt;BR&gt;&lt;/STRONG&gt;&lt;BR&gt;베컴- 결승골로 연결된 프리킥에 이어 전반 초반엔 좋은 활약은 보여줬지만 그 이후로는&amp;nbsp;&lt;BR&gt;그저 그랬던 모습 &lt;BR&gt;&lt;BR&gt;렘파드- 닥터차의 말마따나 몸이 무거워 보이긴 했다. 전매특허인 중거리슛은 여전히 일품 &lt;BR&gt;&lt;BR&gt;제라드- 램파드에게 많은 걸 양보한 모습. 난 그가 소속팀에서 처럼 그라운드를 휘젓는걸 &lt;BR&gt;한 번 보고 싶다. &lt;BR&gt;&lt;BR&gt;크라우치- 잉글랜드 대표팀엔 보물같은 존재가 될 수 있는 사나이. &lt;BR&gt;&lt;BR&gt;오웬-&amp;nbsp;폭발같은 스피드가 사라져가는 오웬은 점점 평범한 공격수로 전락하는 모습. &lt;BR&gt;결국 부상이 문제다;;; &lt;BR&gt;&lt;BR&gt;존 테리- 테리를 볼때면 그 생각밖에 안든다. 아르센 웽거가 100만 파운드 아껴볼려다 도대체&lt;BR&gt;얼마를 날린거냐;;; 웽거도 역시 완벽하진 않다. &lt;BR&gt;&lt;BR&gt;조 콜- 더프에 밀리던 게 엊그제 같은데... 그 때 모스크바 임대갔으면 지금 아마 독일에서 볼&lt;BR&gt;수 없었겠지??&amp;nbsp;&lt;BR&gt;&lt;BR&gt;&lt;BR&gt;&lt;BR&gt;산타 크루즈- 어린 나이에 바이에른 뮌헨에 입성했지만, 결국 부상으로 인해 애초에 기대했던&lt;BR&gt;만큼의 성장은 물건너간 모습. 뮌헨에서도 잘해주고 있다는 얘기도 얼핏 들었지만 분데스리가&lt;BR&gt;가 아니라 프리메라리가에서 커리어를 시작했다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두고두고 남는다. &lt;BR&gt;&lt;BR&gt;파레데스- . 개인적으로 오늘 파라과이 선수중 움직임이 가장 좋지 않았나 싶다. 2-3차전을 &lt;BR&gt;기대해본다. &lt;BR&gt;&lt;BR&gt;발데스- 산타 크루즈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최전방에서 고분분투하는 모습. &lt;BR&gt;아직 젊기에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 &lt;BR&gt;&lt;BR&gt;아쿠냐- 경기를 한참 볼때까지 당신이 데포르티보의 그 아쿠냐라는걸 생각도 못했다. 미안~ㅋ&lt;BR&gt;&lt;BR&gt;가마라- 한 때 칠라베르트와 함께 파라과이 짠물축구를 이끌던 주역이지만 치욕의 자책골을&lt;BR&gt;헌납하고 말았다. 뭐 어쩔수 없는 상황이라고 보이긴 하지만 어쨌든 팀의 백전노장이 패전의&lt;BR&gt;멍에를 뒤집어쓰게 생겼다. 남은 경기에선 좋은 모습 보여주기를....&lt;BR&gt;&lt;BR&gt;&lt;BR&gt;&lt;IMG src=&quot;http://www.mediamob.co.kr/FDS/newBlogContent/2006/0611/brett7/%ed%81%ac%eb%9d%bc%ec%9a%b0%ec%b9%98.jpg&quot;&gt;&lt;BR&gt;&lt;BR&gt;&lt;BR&gt;&lt;FONT size=3&gt;&lt;STRONG&gt;[ 경기를 한참 보고 있는데, 산타크루즈에게 홀딱 반한 여자후배에게 문자가 왔다. `오빠 저 막대기는 뭐에요?` 허벌나게 뛰었지만 그저 산타크루즈의 외모에 밀려 이역만리에서 막대기 소리나 듣는 불쌍한 크라우치.]&lt;BR&gt;&lt;/STRONG&gt;&lt;BR&gt;&lt;/FONT&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P&gt;</description>
<link>http://www.mediamob.co.kr/brett7/blog.aspx?id=92664</link>
<category>내가쓰는 축구이야기</category>

<author>반바스텐</author>
<pubDate>Sun, 11 Jun 2006 00:59:23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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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붉은악마, 그리고 축구에 관한...</title>
<description>&lt;P align=left&gt;&lt;BR&gt;이 곳에&amp;nbsp; 블로그를 개점휴업상태로 내버려 둔지 이제 1년이 넘은 것 같다. 언젠가는 다시 재개장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고 지금도 즐겨찾는 곳중의 하나이다.&lt;BR&gt;&lt;BR&gt;&lt;BR&gt;하지만 간만에 메인에서 축구와 관련된 주제가 나왔기에, 눈을 크게 뜨고 읽어본 지금의 감상&lt;BR&gt;은 황당함과 뒤이은 참담함을 금할 수가 없다.&lt;BR&gt;&lt;BR&gt;&lt;BR&gt;붉은 악마가 과연 독일에 축구를 응원하러 가는 것이 주목적인지 다른 목적이 있는 것인지 밀착 취재를 해봐야 한다는 여성주의님의 포스트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lt;BR&gt;&lt;BR&gt;우선 첫번째로 드는 생각은 붉은 악마에 대한 무지막지한 오해, 아니 굳이 자세히 알고 싶어하시지 않는 것 같으니 곡해라고 생각하는게 더 맞을 듯한 감정이다. 과연 붉은 악마는 경제적으로 여유가 넘쳐 원하는 때면 언제든지 해외여행을 하고 그 비싼 월드컵 경기티켓을 마구 끊어 경기장을 제 집 드나들 듯 하는 집단일까? &lt;BR&gt;&lt;BR&gt;뭐 여기서 이런 소리하면 개인의 사소한 경험을 들어 `논리적`이 아니라 `감정적`으로 &lt;BR&gt;반박한다고 여길지도 모르겠고, 내가 투박하고 거친 축구나 좋아하는 무식한 마초 성향의 &lt;BR&gt;인간인 지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98년 프랑스 월드컵 원정응원단에 참가했고 정말 축구를 &lt;BR&gt;좋아하는 한&amp;nbsp;사람의&amp;nbsp; 얘기가 생각 날 수 밖에 없다.&lt;BR&gt;&lt;BR&gt;축구와 관계없는 자리에서 만나 별다른 공통점이 없었지만, 축구를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lt;BR&gt;금새 친해진 그 분은, 98년 붉은악마 프랑스 월드컵 응원단에 속해서 한국이 치른 예선 3경기&lt;BR&gt;를 현장에서 지켜보고 왔다.&lt;BR&gt;&lt;BR&gt;그리고 그 분이 그 현장에 가기 위해서 준비한 기간이 꼬박 1년이다. 97년 후반기 월드컵 &lt;BR&gt;지역예선이 한창일즈음 부터 다니던 학교를 휴학하고 아르바이트를 시작해서 월드컵이 열리기&lt;BR&gt;직전인 98년 5월까지 1년동안의 준비를 했다. &lt;BR&gt;&lt;BR&gt;그럼 그렇게 1년동안 모은 돈이 과연 프랑스에서 경기장이다 어디다 다니면서 펑펑쓰고도&lt;BR&gt;남아 성매매까지 하고 돌아왔을 만한 여유가 있었을까? 아니면 그 당시의 붉은악마 응원&lt;BR&gt;단중 그 분만 유독 지지리 여유도 안되는데 미친듯이 축구가 좋아서 미친놈 소리 들어가며&lt;BR&gt;프랑스까지 날라간 것이고, 다른 멤버들은 전부 살만한 집 자식들이라 축구에 관광에 성매&lt;BR&gt;매까지 부어라 마셔라하며 놀아나고 왔을까?&lt;BR&gt;&lt;BR&gt;정답은 둘 다 아니다. 당시 코카콜라 응원단이나 레드타이거스라는 정체불명의 급조된&lt;BR&gt;응원단을 제외하고 순수 붉은악마 원정대는 30명 내외였다고 한다.쾌적하고 빠르며 안락한 &lt;BR&gt;직항편이 아니라 16시간이 넘는 비행끝에 그들이&amp;nbsp;도착한 프랑스땅에서 그들을 기다리고 있&lt;BR&gt;었던 건 특급호텔에 세계각지에서 몰려든 성매매 여성이 아니라 고난의 연속이었다. &lt;BR&gt;&lt;BR&gt;월드컵 기간이라 숙박료가 미친듯이 올라 도저히 프랑스 현지에서 숙소를 구하지 못하고&lt;BR&gt;이탈리아까지 넘어가서 잠자고 반나절 밀라노 관광이랍시고 밀라노시내 산책 좀 하다가 &lt;BR&gt;경기장으로 돌아간 사람들, 한국에서 공수해간 컵라면도 일치감치 떨어져서 바케트빵 &lt;BR&gt;큰거 하나에 생수한통 들고 응원준비한다고 하루 종일 헤맸던 사람들.&lt;BR&gt;&lt;BR&gt;그리고 기껏 한국에서 생고생을 하며&amp;nbsp; 공수한&amp;nbsp;응원도구들이 위험도구라는 코쟁이들의 편견&lt;BR&gt;에&amp;nbsp; 경기장으로 들고 들어가지도 못하고 스펀지같은 몸에 생목소리를 짜내면서도 그저 축구&lt;BR&gt;가 좋아서 미친듯이 소리쳤던 사람들에게 보내는 의혹치곤 이건 정도가 심해도 너무 하다는 &lt;BR&gt;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lt;BR&gt;&lt;BR&gt;혹시 앞서 말한 기업체의&amp;nbsp;스폰서를 받아 급조된 응원단들은 그럼 훨씬 여유가 있어서 안락한 &lt;BR&gt;해외여행에 관광까지 하고 돈이 남아 성매매까지 하고 돌아왔을까? &lt;BR&gt;&lt;BR&gt;붉은악마보다 사정은 좀 나았겠지만 그네들도 관광할 돈이 없어 마르세유인가 리옹인가에서&lt;BR&gt;는 아예 경기시간전까지 붉은 악마랑 공차고 놀았다고 한다. &lt;BR&gt;&lt;BR&gt;둘째로,&amp;nbsp; 축구의 응원문화에 관련된 부분을 읽으면서는 그저 실소를 금할 수가 없었다. &lt;BR&gt;&lt;BR&gt;응원석에 있는 상대편 관중석에 예의를 갖추고, 상대선수를 배려 할 것 같으면 축구를 왜 &lt;BR&gt;보고 왜 좋아하나? &lt;BR&gt;&lt;BR&gt;그런 예의찾기 좋아하고 배려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이&amp;nbsp; 즐기는 스포츠로 언뜻 생각나는게 &lt;BR&gt;하나 있다. 바로 `골프`다. 성향으로 봐서는 골프를 좋아하실 것 같은데, 생각해보니 &lt;BR&gt;축구&amp;nbsp;즐기고 축구보러 다니는 사람보다는&amp;nbsp; 골프 좋아하고 보러다니는 사람들이 대한민국의 &lt;BR&gt;일반적인 관념상 성매매랑 조금 더 가까울 것 같기도 한데, 그런 점을 생각해보니 잘 안맞는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헷갈려서 어떤 스포츠를 권해드려야 할지는 나두 잘 모르겠다. &lt;BR&gt;&lt;BR&gt;아 참 그리고 귀가 약한 장애인들이라는 표현 보다는 장애우라는 표현을 쓰시는게 조금 &lt;BR&gt;나을 것 같기도 하고...&lt;BR&gt;&lt;BR&gt;물론 개인적으로 붉은악마가 하는 모든 행동이나 방식이 옳다는 말은 절대 아니다. 예전에&lt;BR&gt;부산로얄스시절 서포터 두어달 참여했던 걸 제외하면 프로팀의 서포터즈나 붉은악마라는&lt;BR&gt;유형의 집단에는 속했던 적은 한 번도 없다. &lt;BR&gt;&lt;BR&gt;그저 가끔 기분이 내키면 그들에 섞여 소리지르고 내키지 않는 날이면 경기장 가운데 앉아&lt;BR&gt;조용히 경기를 관전하는 일반적인 축구팬일 뿐이다. 아니 오히려 가끔은 좀 도를 지나치다&lt;BR&gt;싶은 그들의 경기장 내외에서의 행동에는 강한 반감을 가지고 있다.&lt;BR&gt;&lt;BR&gt;&lt;BR&gt;하지만 그들은 경기시작전부터 할아버지 할머니는 물론 애완견까지 오렌지색으로 물들이며 &lt;BR&gt;오렌지의 바다를 이루었던 프랑스 마르세이유 경기장에서, 경기시작전부터 몇만의 오렌지&lt;BR&gt;색 물결에 몇 백의 섬이되어 목소리를 쥐어짜내며 눈물을 흘렸던 게 한이 맺혔다.&lt;BR&gt;&amp;nbsp;&lt;BR&gt;그런 그들이 시작한 일체된 응원들을 과도한 국가주의의 발로이며 도를 지나쳐 미쳐날뛰는 &lt;BR&gt;애국주의로 해석하고 싶진 않다. 또한 그들은 북한처럼 훈련된 인조기계들이 아니라 그저 &lt;BR&gt;자발적으로 자신이 좋아서 축구에 미친 사람들이라는 점 역시 의심할 여지조차 없을 것이다. &lt;BR&gt;&lt;BR&gt;또한 어중이 떠중이를 제외한 그들이 지금처럼 사회각층의 관심이나 기업의 후원의사&lt;BR&gt;가 없더라도(후원을 받는지 안받는지는 잘 모르겠다만) 축구장을 훌쩍 떠나지는 않을 것&lt;BR&gt;이라는 점 역시 마찬가지이다. &lt;BR&gt;&lt;BR&gt;&lt;BR&gt;다가오는 월드컵이 열리는 독일의 유명한 축구팀중 샬케04라는 이름의 팀이 있다. &lt;BR&gt;보루시아 도르트문트라는 팀과 더불어 베스트팔렌 지방을 대표하는 유서깊은 팀이다. &lt;BR&gt;&lt;BR&gt;그 샬케팀의 연고지는 켈젠기어헨이라는 탄광도시이다. 그리고 샬케04는 1904년 그 &lt;BR&gt;곳의 탄광노동자들의 손으로 만들어진 팀이다. 노동자들이 고된 하루를 마치고 맥주 &lt;BR&gt;한모금을 축이며 그들의 동료 노동자들이었던 선수들을 응원하는게 유일한 낙이었던 &lt;BR&gt;시절의 이야기이다.&lt;BR&gt;&lt;BR&gt;물론 유럽의 축구판에 더 이상 저런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의 이야기가 통하진 않을 것이다.&lt;BR&gt;하지만 예전에 비해서 퇴색되었다지만 지금도 샬케 04의 주인은 바로 저 노동자들이다. &lt;BR&gt;해마다 선수운용자금은 물론이고 새로운 경기장을 짓는 비용 역시 상당금액이 바로 저&lt;BR&gt;노동자들 의 쌈짓돈에서 나왔다. 물론 저 노동자들이 그저 속좋은 사람이라서 주머니 돈만 &lt;BR&gt;털리는 어리석은 사람이 아니라 구단의 운영에도 깊게 관여하고 있다. &lt;BR&gt;&lt;BR&gt;예전과는 달라졌다고는 하지만 고단하기는 역시 마찬가지인 척박한 공업도시의 노동자들&lt;BR&gt;에게 샬케의 승전보는 삶의 희망이고 삶의 낙일 것이다. 샬케의 승리에 다함께 소리치고 &lt;BR&gt;샬케의 패전에는 비통해한다.&lt;BR&gt;&lt;BR&gt;그리고 아직 축구판에 샬케 04와 같은 팀과 그 팬들이 존재하는 이상 축구라는 스포츠는&lt;BR&gt;그것으로 가치가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P&gt;</description>
<link>http://www.mediamob.co.kr/brett7/blog.aspx?id=76841</link>
<category>내가쓰는 축구이야기</category>

<author>반바스텐</author>
<pubDate>Wed, 22 Feb 2006 02:38:25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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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스타크래프트 새 패치의 가장 큰 문제점...</title>
<description>&lt;FONT face=&quot;Times New Roman&quot; size=3&gt;얼마전 부터 베틀넷에서 스타크래프트의 새로운 패치가 작동되기&lt;BR&gt;시작했다...&lt;BR&gt;&lt;BR&gt;그리고 새 패치하에서 게임을 해본 근 1주일 사이에 가장 큰 문제&lt;BR&gt;점을 발견했다...&lt;BR&gt;&lt;BR&gt;종족간의 언밸런스 혹은 버그등등이 아닌...&lt;BR&gt;&lt;BR&gt;그건 바로 경기중 한글채팅이 지원된다는 것이다...;;;;;;;;&lt;BR&gt;&lt;BR&gt;한글채팅이 지원되다보니 그야말로 무개념 베틀넷 유저+초딩들의&lt;BR&gt;전성시대가 아닐 수 없다.&lt;BR&gt;&lt;BR&gt;사례 1.&lt;BR&gt;&lt;BR&gt;지난&amp;nbsp;주초... 맵은 로템... 1:1&lt;BR&gt;&lt;BR&gt;반바스텐은 플토, 상대는 테란...&lt;BR&gt;&lt;BR&gt;시작부터 범상치가 않았다... 굿겜을 치며 경기를 시작하자 마자 녀석은 뜬금없이 &quot;님하 초반있나요?&quot;라는 질문을 날리는 것이었다...&lt;BR&gt;처음 질문의 의도를 짐작하지 못한 반바스뎅. &quot;에? 그게 뭔 소리에요?&quot; 그랬더니&amp;nbsp; &quot;초반에 들어가기 해도 되냐구요?&quot; 라고 되묻는 거이었다.. 어이가 없어서 &quot;당연하죠&quot;라고 대답한 후 한참 진행된 게임...&lt;BR&gt;&lt;BR&gt;녀석은 테란답게 입구를 열심히 막고 있었고, 반바스텐은 베틀넷 전적 100승-300패를 자랑하는 허접플토의 유일한 초반 빌드오더인 `패스트 다크템플러`를 시도...&lt;BR&gt;&lt;BR&gt;그리고 다소 타이밍이 늦었다고 생각하고 경기를 끝낼 수는 없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며 찾아간 녀석의 본진입구는 그야말로 무주공산이었다...;;;;&lt;BR&gt;&lt;BR&gt;아무튼 닥템이 생산되는 족족 녀석의 본진에 보내며 결국 녀석을 그로기로 몰아치니.....&lt;BR&gt;&lt;BR&gt;갑자기 다짜고짜 욕이 날라오기 시작한다....&lt;BR&gt;&lt;BR&gt;`아 이런 허접에게 지다니....` `졸라 짜증나네...` 등등... 그래서 하도 어이가 없어서, `엄마한테 혼나겠다! 오락 그만하고 가서 선행학습 미리미리 해야지...` 라고 채팅창에 날렸더니... 이녀석이 그만 `씨팔라마야 한판 더 붙자... 야이 강아지 같은놈아..`등등 반바스텐 최근 몇년간 직접적으로 들었던 욕의 거의 3배에 달하는 욕찌거리를 시작하는 것이었다....;;;;&lt;BR&gt;&lt;BR&gt;그래서 `오냐 좋다 한판 더하자` 라며 녀석을 찾았으나... 이미 녀석은 종적을 감췄고.... 그저 초딩들의 봄방학이 어서 끝나기를 기원하며 &lt;BR&gt;녀석의 앞날에 무한한 태클이 함께 하기를 역시 기원해본다...&lt;BR&gt;&lt;BR&gt;이 외에도 경기 시작후 한글로 `쥐쥐`라고 쳤더니... ` 왜 꼭 굿겜을 해야되느냐?`는둥...자기는 더티게임을 할꺼라는 둥.... 안그래도 져서 열받아있는 반바스텐에게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남기는 인간이 있질 않나....&lt;BR&gt;&lt;BR&gt;&lt;BR&gt;암튼 블리자드의 의도가 뭔지는 당췌 모르겠다만은, 이번 스타크래프트 한글 채팅지원패치는 한국 인터넷 문화상 도저히 감당이 안되는 일이 아닐 수 없다...;;;;&lt;BR&gt;&lt;BR&gt;그냥 예전처럼 안되는 영어자판으로 욕 몇자 갈기고 1818정도 치는거야 애교로 봐줄 수 있는데...;;; 젠장할...;;;;&lt;/FONT&gt;</description>
<link>http://www.mediamob.co.kr/brett7/blog.aspx?id=37161</link>
<category>스포츠 잡설</category>

<author>반바스텐</author>
<pubDate>Thu, 24 Feb 2005 17:33:46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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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em>
<title>이은주</title>
<description>&lt;P&gt;&lt;FONT face=Arial size=3&gt;누군가&amp;nbsp;스스로 목숨을&amp;nbsp;&amp;nbsp;끊었다는 소식을 들을 때면 항상 머리속에 드는 한가지 생각이 있다.&lt;/FONT&gt;&lt;/P&gt;
&lt;P&gt;&lt;FONT face=Arial size=3&gt;&apos; 그녀는 마지막 순간 무슨 생각을 하며 떠나갔을까...`&lt;/FONT&gt;&lt;/P&gt;
&lt;P&gt;&lt;FONT face=Arial size=3&gt;어쩐지 스산한 눈빨이 아침부터 흩날린 하루였다....&lt;/FONT&gt;&lt;/P&gt;
&lt;P&gt;&lt;FONT face=Arial size=3&gt;&lt;/FONT&gt;&amp;nbsp;&lt;/P&gt;
&lt;P&gt;&lt;FONT face=Arial size=3&gt;&lt;/FONT&gt;&amp;nbsp;&lt;/P&gt;
&lt;P&gt;&lt;FONT face=Arial size=3&gt;&lt;/FONT&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IMG src=&quot;http://file.mediamob.co.kr/fds/blogcontents/data1/img1/이은주.jpg&quot;&gt;&lt;/P&gt;
&lt;P&gt;&lt;FONT face=Arial size=3&gt;&lt;/FONT&gt;&amp;nbsp;&lt;/P&gt;</description>
<link>http://www.mediamob.co.kr/brett7/blog.aspx?id=36826</link>
<category>오늘의 소사</category>

<author>반바스텐</author>
<pubDate>Tue, 22 Feb 2005 16:54:26 +0900</pubDate>
</item>

<item>
<title>2005.02.22</title>
<description>&lt;P&gt;&lt;FONT face=Arial&gt;1. 그의 시작은 창대했으나, 그 끝은 미약할까?&lt;/FONT&gt;&lt;/P&gt;
&lt;P&gt;특유의 뒷심 부족이 또 다시 발동했다. 구정 연휴가 지난 뒤로 계획했었던 공부량의 반도 못채우고 있다. 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그걸 여기서 주절주절 거려봤자, 설경구가 뛰어놔와서 &quot;비겁한 변명일 뿐입니다..&quot; 라고 말하면 그저 할 말이 없을 뿐이다.&lt;/P&gt;
&lt;P&gt;어릴 적부터 항상 그랬다. 눈높이 수학은 언제나 끝에 10장 이후로는 대충 풀다가 끝에 두장은 찢어버리는 눈에 뻔히 보이는 수작을 부렸고, 성문 기본 영어는 항상 5-6장에서 막혔고, 정석과 개념원리는 각 단원에서는 연습문제 뒷쪽 응용문제는 건너 뛰고, 수1의 확률 통계는 거의 보지도 않았다.&lt;/P&gt;
&lt;P&gt;역시 이번에도 어김없이 그렇다. 오늘도 학원 수업이 있는 날인데, 예습은 커녕 어제 수업 복습도 안하고 하루종일 쳐놀고 있다. 클났다 오늘 법인세 하는 날인데... 내일은 지분법인데... 미치겠다...;;;;&lt;/P&gt;
&lt;P&gt;2. 두 가지를 한꺼번에 하지 못하는 자...&lt;/P&gt;
&lt;P&gt;1번의 얘기의 연장선상이지만, 어릴 적부터 늘 두가지 일을 한꺼번에 하지 못했다. 지난 주에 헬스클럽을 등록한게 과욕일까? 지난 주엔 헬스장을 안가고 공부를 좀 하더니,어제 오늘 운동을 좀 해줬더니 자리에 앉아있질 못한다... 오늘은 급기야 집에와서 뒹구는 중... 여러가지 일을 한꺼번에 잘하는 인간들도 많던데...젠장할..;; &lt;/P&gt;
&lt;P&gt;3. 눈이 싫다.&lt;/P&gt;
&lt;P&gt;언제가 다른 포스트에서도 언급한 적이 있지만 난 눈이 싫다. 근데 오늘 아침부터 눈이 장난아니게 온다... 이런 날 돌아다니는건 정말 최악이다. 그냥 학원도 째버릴까 목하 심각하게 고민중...;;;;; 아무튼 왜 눈이 오는거야...;;;;&lt;/P&gt;
&lt;P&gt;4.사람의 홍수&lt;/P&gt;
&lt;P&gt;근 3년간을 상명하복관계와 은둔생활의 연속으로 지내다가&amp;nbsp;갑자기 사람이 많은 곳에 오니 영 쉽지 않다. 나비효과라고 했던가, 무심코 지나치듯 던진 말이 태풍이 되어서 돌아오는 일이라던지..., 옛날 생각만 하고 편하게 생각했던 사람의 돌발반응, 그리고 그런 나에게도 역시 예전 생각만하고 마치 나를&amp;nbsp; 다 안다는 듯이 말하는 사람들. 그래도 점점 철이 드는지 예전같았으면 얼굴에 그대로 드러났을 감정상태가 나름 제법 조절은 된다... 하지만 전혀 즐겁지 않은 대화를 마치 즐거운듯 전개하고 함께하는건 정말 곤욕이다... 아무튼 갑자기 관계인이 많아지니 여간 머리가 아픈게 아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정말 구질구질한건 어느새부터 옆에 사람이 없어지면 왠지 갈피를 못잡는 내 자신이 아닐까?&lt;/P&gt;
&lt;P&gt;5.&amp;nbsp; 다시 서성거린다...&lt;/P&gt;
&lt;P&gt;20살 이후로 내 자신에게 한 다짐이 거의 한 번도 성공한 적 없지만 그중에서도 몇번이나 했던 다짐하나가 이번에도 어김없이 흔들리고 있다. 무슨 파블로프의 개도 아닌 것이 그저 사소한 정말 의미없는 한 마디, 혹은 행동에 반사적으로 반응을 하며 서성거린다...&lt;/P&gt;
&lt;P&gt;6. 도서관을 옮겨 볼까?&lt;/P&gt;
&lt;P&gt;그렇다, 역시 파블로프의 개임에 틀림없다... 그저 한 번이라도 더 마주칠 수 있고 그게 좋다는데, 개가 된들 뭐가 어떠랴...;;;;;;;&lt;/P&gt;
&lt;P&gt;&amp;nbsp;&lt;/P&gt;</description>
<link>http://www.mediamob.co.kr/brett7/blog.aspx?id=36815</link>
<category>오늘의 소사</category>

<author>반바스텐</author>
<pubDate>Tue, 22 Feb 2005 15:54:53 +0900</pubDate>
</item>

<item>
<title>[먼댓글] more or less 놀이</title>
<description>&lt;P&gt;&lt;FONT face=Arial&gt;&lt;FONT color=#006699&gt;*나는 이성을 열 번 이상 사귀어본 적이 있다 :&amp;nbsp;&lt;BR&gt;&lt;/FONT&gt;less/ 시작부터 의욕을 꺾는 질문이군요...;;; 장난치셈? 흑흑&lt;BR&gt;&lt;/FONT&gt;&lt;FONT color=#006699&gt;&lt;BR&gt;&lt;FONT face=Arial&gt;*내 키는 남자 177 (여자 165) 이상이다 :&amp;nbsp;&lt;/FONT&gt;&lt;/FONT&gt;&lt;BR&gt;&lt;FONT face=Arial&gt;more/ 00년 신검당시 180.7 나왔음다... 근데 특유의 저주받은 신체구조상 남들이 잘 안믿더군요... 75정도로 보인데나..젠장할...&lt;BR&gt;&lt;BR&gt;&lt;FONT color=#006699&gt;* 내 주량은 두 병 이상이다 :&lt;/FONT&gt;&lt;BR&gt;more or less/ 맥주 소주는 두병 이상 먹죠... 750ml 양주 큰 병을 두병 마시라 그러면 절대 못먹죠..;;;;&lt;BR&gt;&lt;BR&gt;&lt;FONT color=#006699&gt;* 나는 비밀을 털어놓을 수 있는 친구가 일곱 명 이상이다 : &lt;/FONT&gt;&lt;BR&gt;less /&amp;nbsp;글쎄요, 사실 정말 정말 속마음을 남들에 비해서는 쉽게 나불대는 편이라... 그래도 일곱명은 안되요..^^;;;;&lt;BR&gt;&lt;BR&gt;&lt;FONT color=#006699&gt;* 하루에 밥을 세 끼 이상 먹는다 :&amp;nbsp;&lt;/FONT&gt;&lt;BR&gt;more or less / 그럴때도 혹은 아닐 때도... 요즘은 주로 두끼만 먹고 삽니다.... 아침을 직접 챙겨먹어야 하는 압뷁에..;;;&lt;BR&gt;&lt;BR&gt;&lt;FONT color=#006699&gt;* 소개팅을 세 번 이상 받아본 적이 있다 :&amp;nbsp;&lt;/FONT&gt;&lt;BR&gt;more/ 어딘가 다른 포스트에서 언급한 적이 있지만 한 때 각종팅이라면 사족을 못쓰던 시절이 있었죠.. 하지만 원체 외향이 구린지라 각종 팅에서 성공해본 역사가 없어요...-_-;;;;;&lt;BR&gt;&lt;BR&gt;&lt;FONT color=#006699&gt;* 나는 집에서 쫓겨나본 적이 세 번 이상 있다 : &lt;/FONT&gt;&lt;BR&gt;more/ 흠 손가락 발가락 다 합쳐도 넘을듯.... 지금은 덜 하지만 한 때 우리집 영감님이랑 나랑 정말 남극과 북극만큼 상극이었던 적이 있었으니....&lt;BR&gt;&lt;BR&gt;&lt;FONT color=#006699&gt;* 지금까지 이성에게 고백을 받아본 적이 세 번 이상 있다 :&amp;nbsp;&lt;/FONT&gt;&lt;BR&gt;less/&amp;nbsp; 안따깝네요... 한번만 더 있었어도 거만하게 more이라고 응답했을텐데.... OTL 철푸덕...&lt;BR&gt;&lt;BR&gt;&lt;FONT color=#006699&gt;* 내 전화부에는 여든 개 이상의 번호가 저장되어 있다. : &lt;/FONT&gt;&lt;BR&gt;more / 고장&amp;amp;분실등의 사유로 핸펀을 평균 1년에 한 번씩 바꿔먹은 관계로 100개는 안넘습니다. 라고 주장하고 싶지만 인간됨됨이가 되먹지 못해서 주변에 사람이 없는거겠죠...흑흑&lt;BR&gt;&lt;/FONT&gt;&lt;FONT color=#006699&gt;&lt;BR&gt;&lt;FONT face=Arial&gt;* 나는 지금 현재 2만원 이상 갖고 있다 :&amp;nbsp;&lt;/FONT&gt;&lt;/FONT&gt;&lt;BR&gt;&lt;FONT face=Arial&gt;more /어제가 집에서 돈올라온 날이라서...헤헤 &lt;BR&gt;&lt;BR&gt;&lt;FONT color=#006699&gt;* 작년 가장 날씬했을 때의 몸무게는 남자 50 (여자 45) 이하다 :&amp;nbsp;&lt;/FONT&gt;&lt;BR&gt;more/ 흠... 아마 초딩 6학년때 이후로 저 몸무게 비슷한 곳에도 가본적이 없을듯....&lt;BR&gt;&lt;BR&gt;&lt;FONT color=#006699&gt;* 한달 용돈이 30만원 이상이다 :&amp;nbsp;&lt;/FONT&gt;&lt;BR&gt;less / 흠 아무래도 혼자 살다보니 30만원 이상을 받긴 하죠.. 근데 공과금내고 담배사피고 후배들 밥사주고 어쩌다보면 언제나 오링..;;;&lt;BR&gt;&lt;BR&gt;&lt;FONT color=#006699&gt;* 가출 경험이 두 번 이상 있다 : &lt;/FONT&gt;&lt;BR&gt;more or less/ 흠 출가가 아닌 가출의 의미로서는.... 흠 한 두번정도 되지 싶네요.. 그래봤자 최장기간이 2박 3일인가..?&lt;BR&gt;&lt;BR&gt;&lt;FONT color=#006699&gt;* 마지막으로 샤워한 날이 3일 이상 지났다 : &lt;/FONT&gt;&lt;BR&gt;less / 좀전에 운동하고 헬스장에서 샤워했음;;;;&lt;BR&gt;&lt;BR&gt;&lt;FONT color=#006699&gt;* 가장 비싸게 주고 산 옷이 30만원이 넘는다 :&amp;nbsp;&lt;/FONT&gt;&lt;BR&gt;more / 흠... 예전에 엄니가 롱코트 하나 사준적이 있죠.. 근데 한 다섯번 입었나? 현재는 부산집에 처박아놓고 가지고 오지도 않았죠...;;;;&lt;BR&gt;&lt;BR&gt;&lt;FONT color=#006699&gt;* 현재 내 핸드폰을 2년 이상 사용하고 있다 :&amp;nbsp;&lt;/FONT&gt;&lt;/FONT&gt;&lt;/P&gt;
&lt;P&gt;&lt;FONT face=Arial color=#006699&gt;less/ 지난달에 6개월 할부 끝났음다..;;;&lt;/FONT&gt;&lt;/P&gt;
&lt;P&gt;&lt;FONT face=Arial&gt;&lt;FONT color=#006699&gt;*앞으로 결혼은 30세 이후에 할 것이다 :&amp;nbsp;&lt;/FONT&gt;&lt;BR&gt;maybe/ 요즘 점점 결혼이란 자체에 회의가 드는데다... 아직 어린나이지만 지금보다 더 어릴때 처럼 결혼이 단지 둘이 좋다고 되는게 아니라는걸 점점 보고 느끼고 있거든요...&lt;BR&gt;&lt;BR&gt;&lt;FONT color=#006699&gt;* 내 애인과의 나이차 극복한계는 위 아래로 4살 정도이다 :&amp;nbsp;&lt;/FONT&gt;&lt;BR&gt;less/ 어린 여자아이들은 저같은 스탈 정말 정말 안좋아하고, 현재 나이대가 4살위에 누님들하고는 도저히 어찌 해볼 수가 없는 나이니 아마 극복이 안될 것 같아요... 그리고 저도 동갑내지는 한두살차이가 마지노선입니다... (동기녀석들이 벌써 부터 어린애들 찾는 거보면 정말 이해가 안되요..;;;;)&lt;BR&gt;&lt;BR&gt;&lt;FONT color=#006699&gt;* 경찰서 출입을 세 번 이상 한 적이 있다 : &lt;/FONT&gt;&lt;BR&gt;less/ 2번 가봤음다. 한번은 사고쳐서, 한번은 무단횡단하다가.. 킬킬&lt;BR&gt;&lt;BR&gt;&lt;FONT color=#006699&gt;* 헌팅을 당해본 적이 세 번 이상 있다 :&lt;/FONT&gt;&amp;nbsp;&lt;BR&gt;less/ 다음 세상에 태어나면 꼭 세번 이상 당할겁니다... ^^;;;;&lt;BR&gt;&lt;BR&gt;&lt;FONT color=#006699&gt;* 다룰 줄 아는 악기가 두 개 이상 있다 :&amp;nbsp;&lt;/FONT&gt;&lt;BR&gt;more /피아노, 리코더 그리고 사실 나도 지금 다룰지 장담 할 순 없지만 바이올린...&lt;BR&gt;&lt;BR&gt;&lt;FONT color=#006699&gt;* 내 장점을 세 가지 이상 말할 수 있다 : &lt;/FONT&gt;&lt;BR&gt;less/ 요즘 완전히 자괴감 모드입니다... 2년뒤에 물어보셈...;;;;;&lt;BR&gt;&lt;BR&gt;&lt;FONT color=#006699&gt;* 현재 죽여버리고 싶은 사람이 다섯 명 이상이다 : &lt;/FONT&gt;&lt;BR&gt;less/ 한 두사람 있긴해요....아 철이 더 들어야 될텐데...;;;;&lt;BR&gt;&lt;BR&gt;&lt;FONT color=#006699&gt;* 목숨과도 바꿀 수 있는 친구가 한 명 이상이다 : &lt;/FONT&gt;&lt;BR&gt;less /&amp;nbsp; 글쎄요 제가 목숨을 걸고 고민할만한 친구 녀석은 아마 자기 대신 제가 죽는걸 절대 용납하지 않을걸요? &lt;BR&gt;&lt;BR&gt;&lt;FONT color=#006699&gt;* 살면서 거짓말을 해본 적이 다섯 번 이상있다 : &lt;/FONT&gt;&lt;BR&gt;more / 주특기입니다... 왕구라... ㅋㅋㅋㅋ&lt;BR&gt;&lt;BR&gt;&lt;FONT color=#006699&gt;* 1년에 머리 스타일을 세 번 이상 바꾼다 :&amp;nbsp;&lt;/FONT&gt;&lt;BR&gt;less/ 워낙 감당이 안되는 머리인지라...;;;&lt;BR&gt;&lt;BR&gt;&lt;FONT color=#006699&gt;* 자신의 이상형을 한 번 이상 만나본 적이 있다 :&amp;nbsp;&lt;/FONT&gt;&lt;BR&gt;more or less/ 지나치듯 본건 한번 정도?근데 이상형이 딱 정해져 있나요 다른사람들은?&lt;BR&gt;&lt;BR&gt;&lt;FONT color=#006699&gt;* 뽀뽀를 다섯 번 이상 받아본 적이 있다 : &lt;/FONT&gt;&lt;BR&gt;more / 애인만 있으면야.... 다섯번이 문제겠습니까...&lt;BR&gt;&lt;BR&gt;&lt;FONT color=#006699&gt;* 주위로부터 괜찮게 생겼다는 소리를 세 번 이상 들은 적이 있다 : &lt;/FONT&gt;&lt;BR&gt;less/ 다음 세상에는 꼭 세번이상 들을거에요...^^;;;;&lt;BR&gt;&lt;BR&gt;&lt;FONT color=#006699&gt;* 내 얼굴중 고치고 싶은 부분이 세 군데 이상 있다 :&amp;nbsp;&lt;/FONT&gt;&lt;BR&gt;more/ 현대과학으로는 불가능 하지만 가능하다면야 아예 쏵 뒤엎고 새로 시작하고 싶죠... 킬킬 &lt;BR&gt;&lt;BR&gt;&lt;FONT color=#006699&gt;* 최근 한 달 동안 울어본 적이 세 번 이상 있다 : &lt;/FONT&gt;&lt;BR&gt;less / 02년 월드컵 이태리전 이후로 울어본 적은 없는 것 같슴다...&lt;BR&gt;&lt;BR&gt;&lt;FONT color=#006699&gt;* 나는 애인이 아닌 그냥 이성친구가 세 명 이상 있다 :&amp;nbsp;&lt;/FONT&gt;&lt;BR&gt;more /&amp;nbsp;흠 한 명은 현재 신림동 고시촌에서 두문불출이라 연락 두절이고, 다른 한 명은 부산에서 뒹굴고 있고, 다른 한 명은 미국에 어학연수를 빙자해서 놀러갔고... 뭐 암튼 그렇죠...;;;;&lt;BR&gt;&lt;BR&gt;&lt;FONT color=#006699&gt;* 죽고 싶은 적이 두 번 이상 있었다 :&amp;nbsp;&lt;/FONT&gt;&lt;BR&gt;more /&amp;nbsp;요즘 하루 하루가....&lt;BR&gt;&lt;BR&gt;&lt;/FONT&gt;&lt;FONT face=Arial&gt;&lt;FONT size=4&gt;&lt;FONT size=3&gt;&lt;FONT color=#006699&gt;* 지금까지 이성에게 해준 선물 중 가장 비싼 것은 10만원 이상이다 :&lt;BR&gt;&lt;/FONT&gt;more&amp;nbsp;/ 흠 그 전해 11월에 사준 선물의 카드값이 다음해 6월달까지 나올 때의 그 기분이란.... (이미 3월에 헤어지고 난뒤...-_-;;;;;)&lt;BR&gt;&lt;BR&gt;&lt;FONT color=#006699&gt;* 이성에게 차여본 적이 두 번 이상있다 :&amp;nbsp;&lt;/FONT&gt;&lt;BR&gt;less / 흠 대쉬 실패 한 번을 제외하곤, 만나던 사람이 저를 찬 적은 없는 듯.....(앗 이거 인간성 드러나는군..;;;;)&lt;BR&gt;&lt;BR&gt;&lt;FONT color=#006699&gt;* 술 먹고 필름 끊겨본 적이 세 번 이상 있다 : &lt;/FONT&gt;&lt;BR&gt;more / 일상다반산데요 뭘.....&lt;BR&gt;&lt;BR&gt;&lt;FONT color=#006699&gt;* 피자를 Large 크기로 다섯 조각 이상을 먹을 수 있다 : &lt;/FONT&gt;&lt;BR&gt;more/ 추웅분히 가능하죠.... &lt;BR&gt;&lt;BR&gt;&lt;FONT color=#006699&gt;* 우리 집에서 바퀴벌레를 두 번 이상 본 적이 있다 : &lt;/FONT&gt;&lt;BR&gt;more / 중학교 때까지 살던 집에서야 뭐 한 두번이 아니었죠...고딩때 이사가고 난 뒤론... 생각해보니 지금 방에도 정말 벌레는 없군요...&lt;BR&gt;&lt;BR&gt;&lt;FONT color=#006699&gt;* 길에서 시비가 붙어 싸워본 적이 세 번 이상 있다 : &lt;/FONT&gt;&lt;BR&gt;more/ 한 대 여섯번? 그 중에서 가장 황당한건 예전에 재수 할 때 친구들이랑 길에서 시비가 붙어 거의 액션 일보직전 상황까지 갔는데.. 알고보니 그쪽에서 나를 그들 일행 한명을 폭행한 다른 사람으로 착각하고 시비를 붙였던 것임...;;; 그 때 상대방 무리들의 그 당황해하면서 뻘줌한 표정으로 내뱉은 한마디.. &quot;죄송합니다, 가던 길 가세요&quot;는 아직도 잊을 수 없다....ㅋㅋㅋㅋ&lt;BR&gt;&lt;BR&gt;&lt;FONT color=#006699&gt;* 누군가를 한 시간 이상 기다려 본 적이 있다 :&amp;nbsp;&lt;/FONT&gt;&lt;BR&gt;more / 나는 언제나 기다리고 있다... 설령 오지 않는다고 할지라도...&lt;BR&gt;&lt;BR&gt;&lt;FONT color=#006699&gt;* 이 문제에 답하는데 한 시간 이상 걸렸다 :&amp;nbsp;&lt;/FONT&gt;&lt;BR&gt;less/ 한 시간은 안걸렸는데 생각보다 길어요...&lt;/FONT&gt; &lt;/FONT&gt;&lt;/FONT&gt;&lt;/P&gt;</description>
<link>http://www.mediamob.co.kr/brett7/blog.aspx?id=36804</link>
<category>오늘의 소사</category>

<author>반바스텐</author>
<pubDate>Tue, 22 Feb 2005 15:22:09 +0900</pubDate>
</item>

<item>
<title>2005.02.05</title>
<description>&lt;DIV&gt;&amp;nbsp;&lt;/DIV&gt;
&lt;DIV&gt;1. 무개념, 무계획&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원래라면 어제밤 나는 야간 고속버스를 타고 집으로 내려갈 생각이었다.&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그러나 그저께 음주의 후유증으로 도서관에 잠깐 들렸다가 L모군을 꼬셔 집에서&lt;/DIV&gt;
&lt;DIV&gt;밥해먹고 뒹굴거리며 놀다보니 움직이고 싶은 생각이 그만 딱 사라져버리고 말았다..&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잠시 이집트전을 보러 상암에 갈까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추위의 압박에 동행한 후배&lt;/DIV&gt;
&lt;DIV&gt;K양의 눈치를 살피느라 몸둘바를 몰랐던 작년 3월 3일 올림픽 대표팀 최종예선 중국&lt;/DIV&gt;
&lt;DIV&gt;전의 기억이 떠올라... 그만 몸이 움추러 들고 말았다. 그리고 여러번 얘기한대로 티비&lt;/DIV&gt;
&lt;DIV&gt;도 없다보니 방에 처박혀서 이집트전을 놓치고 말았다. &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사실 저번 중국전때 조재진의결승골이 아니었으면 그나마 몇안되는 친한 여자후배하나를 또 놓칠뻔 했다. 그때 경기 관전하러 왔다 담요덮고 덜덜떨며 졸고있던 쿠엘류의 모습이 화면에 잡혀을 때의 그 압박이란;;;;) &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아무튼 어제밤에 집에서 뒹굴다 스타삼매경에 빠져 그만 새벽 3시까지 달리고 말았고...&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그래서 다시 오전 11시경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오후 4시경 KTX의 자리가 남아 있었고 &lt;/DIV&gt;
&lt;DIV&gt;신용카드 결제까지 마쳤으나... 문득 오늘이 SKY 프로리그 3라운드 결승전이라는 생각이&lt;/DIV&gt;
&lt;DIV&gt;떠올랐고, 그거나 보고 가야겠다는 생각에 그만 다시 예약철회;;; 완전히 무개념의 극치의&lt;/DIV&gt;
&lt;DIV&gt;생활이 아닐 수 없다... 암튼 인터넷으로 프로리그 결승 다섯시간의 명승부를 쭈욱 지켜봐주고 지금은 센트럴시티 앞의 한 PC방이다. (사실 순간 내일 밤에나 내려갈까하는 유혹이&lt;/DIV&gt;
&lt;DIV&gt;들기도 했으나...드디어 무거운 몸을 움직였다...;;;)&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2. 고속버스 터미널 혹은 센트럴시티...&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이 곳에 마지막으로 온게 벌써 3년이 되어가는 것 같다. 그때나 지금이나 냄새나는 P.C방&lt;/DIV&gt;
&lt;DIV&gt;은 그대로고 왠지 유령도시처럼 보이는 스산한 이곳의 밤풍경도 변한 건 없는 것 같다.&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예전에&amp;nbsp; 낡은 경부선쪽 터미널청사와 센트럴시티를 끼고 있는 쌔끈한 호남선쪽을 비교하며 `DJ의 음모`라고 수군거리던 한 무리의 PK,TK 출신 선배와 동기놈들의 이죽거림에 말없이 뒤에서&amp;nbsp;씁슬히 지켜보던 호남출신 K형의 모습도 언뜻 생각난다.&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지금이라면 &amp;quot;야이 망할놈들아, 이렇게 바뀌기전에 호남선&amp;nbsp;청사는 그야말로 시골터미널이었다. 이 빌어먹을 인간들아 나이도 얼마 안처먹은 것들이 어디서 그런 싸가지 없는 소리만 &lt;/DIV&gt;
&lt;DIV&gt;골라서 하냐!!&amp;quot;라고 소리쳤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지만... 그때의 나는 그런 사실을 일부러라도 피해가고 싶던 때였으니... (근데 과연 지금이라도 그럴 수 있을지? 심히 의심이 가긴 한다;;;;)&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그러고 얼마 후 지금은 나보다 1년 먼저 복학해 제법 `갱생한 모습`으로 나름대로 `새삶`이라고 주장하지만, 당시만 해도 1학년을 4학기동안 다니며 `쓰레기계의 대부` 혹은 `폐인of폐인`이라는 칭호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던 L모형의 입대전야도 문득 떠오른다.&amp;nbsp;&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그 사람이라면 `영원히 학교에 남아있을 것` 같다는 만인의 공통적인 인상이었지만...&lt;/DIV&gt;
&lt;DIV&gt;결국 그도 `군대는 피할수 없다`는 진리를 만인에게 다시 한번 각인시켜주며 쓸쓸히 유성으로 가는 버스에 오르던 그날 밤... &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그리고 생각해보니 센트럴 시티에서 영화를 보고 나오다 그만 L형과 그 일당들에게 덜미를 잡혀 수중에 단돈 2000원을 쥐고 유성으로 납치를 당하던 내 모습을 정말 정말 `못마땅`하다는 듯이 쳐다보던 한 사람도 있었던 것 같다...&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또 그리고 얼마 후, 서울에서 `세월아 네월아` 하며 월드컵이나 보며 희희낙락하던 반바스텐에게 갑자기 떨어진 `영감님의 호출령`에 급작스레 부산으로 향하던 그날 밤의 그 황당하면서도 쓰라렸던 기억도...&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이제는 정말 다 지난 일이 되어버렸다... &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그래도 아직 지금 내가 서있는 이 도시가 낯선건 여전하고, 내일 아침이면 내가 서있을 그&lt;/DIV&gt;
&lt;DIV&gt;곳이 너무도 편하게 느껴지는 건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니...&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변한 듯해 보여도 변한건 없는 것 같다...&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amp;nbsp;&lt;/DIV&gt;</description>
<link>http://www.mediamob.co.kr/brett7/blog.aspx?id=35129</link>
<category>오늘의 소사</category>

<author>반바스텐</author>
<pubDate>Sun, 06 Feb 2005 00:02:35 +0900</pubDate>
</item>

<item>
<title>2005.02.04</title>
<description>&lt;DIV&gt;1. 간밤의 소동들&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어제는 오후 4시에 도서관을 박차고 나왔다..&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그렇다 드디어 째버린 것이다.&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몸도 영 으스스하니 감기기운이 스물스물 기어올라 딱 죽을 것 같고...&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그저께 있었던 별 것 아닌 사소한 `사건` 하나 때문에 괜시리 기분도 좋지않고...&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생각해보니 내 방이라고 와놓고서는 자는 시간 빼놓고 한 번 제대로 뒹굴어 준적도&lt;/DIV&gt;
&lt;DIV&gt;없는 것 같고.. 암튼...&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별 쓰접데기 없는 핑계를 대며 째버렸다...&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그리고 집에서 (T.V 가 없는 관계로) 모 방송사의 모모드라마를 다운 받아봤다...&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그러고 스타를 한 2시간쯤 해주다고 책 좀 보며 뒹굴거리다가 1년 선배 B모군과&lt;/DIV&gt;
&lt;DIV&gt;접선...&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그렇다... 몸이 안좋니 어쩌니 해놓고서는...&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아 &amp;quot;오늘 같은 날은 딱 `정종` 마시기 좋은 날&amp;quot;이라는 둥, &amp;quot; 지금 많이 마셔야지 언제&lt;/DIV&gt;
&lt;DIV&gt;마시겠냐는 둥&amp;quot; 각종 뻘소리들을 해대며 학교 앞 모 꼬치집에서 정종 작은 주전자&lt;/DIV&gt;
&lt;DIV&gt;2개를 비우고 집에서 맥주 한잔...&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사건은 거기서 부터 시작됐다...&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괜시리 이런 저런 므흣한 감상들이 결합되어 어제 기분이 거의 `OTL` 모드 였던 관계로...&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또한 물경 70만원도 안되는 컴퓨터 조립의 견적에서 4만원이 넘게 투자한 스피커의&lt;/DIV&gt;
&lt;DIV&gt;성능도 확인 할 겸...&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또한 10대 시절부터 장기간 이어폰의 최고출력으로 귀에 주구장창 꼬라박은 결과 꽤나&lt;/DIV&gt;
&lt;DIV&gt;맛이간 반바스텐의 청력 때문에...&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노래를 꽤나 크게 틀어버렸다...&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동행한 B군이 &amp;quot;너무 시끄러운 것 같다&amp;quot;고 얘기했으나.. &amp;quot; 괜차나 첨에 컴터 사고 내가 다&lt;/DIV&gt;
&lt;DIV&gt;확인해봤어... 최고 출력 올려놓고 부엌에서도 들어보고 밖에 나가서 담배피면서도 들&lt;/DIV&gt;
&lt;DIV&gt;어봤어... 거의 안들려...&amp;quot;&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그렇게 맥주를 마시며 한참 노래를 듣고 있으니...&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어디선가 저 멀리서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첨엔 전혀 인지하지 못했으나... 그렇다...&amp;nbsp; 반바스텐의 원룸 방문을 두들겨 대는 소리였다..&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문을 열어보니... 왠 남자 1명이 문앞에 서있고... 다른 1명의 남자와 여자하나가 뒤에 서있다....&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윗층 사람인데 너무 시끄러워서 내려왔는다는데... 상당히 공격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이었다.&amp;nbsp; 그래서 첨엔 그냥 미안하다고 그러고 넘어갈려고 하고 사과도 했는데 지속적인 공격모드에 빡이 올라버린 반바스텐... 그래서 냅다 `아 내가 소리 크게 올린건 분명히 잘못했다. 근데 말을 그런 식으로 하는건 아니지 않냐` 라고 하자 2명의 남자와 1명의 여자가 동시에 대략 광분하며 거의 액션 일보 직전 상황.&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이거 오자마자 이사가는 거 아냐?` 라는 생각이 잠시 스치기는 했지만 어쨌든 1-2분여 지속된 설전의 결과...&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그 사람들은 10분동안 문을 두들겼고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문두드린 건 좀 웃기다. 벨을 누르지.. 벨 누르면 방에서 다 들리는데...) 방안에 짱박혀 술까지 처먹은 반바스텐의 귀에는 전혀 들리지 않았다..&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거기다 2층과 1층 원룸의 구조상 차이에서 오는 오해도 결합되고...&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2층은 흔히들 대부분의 원룸에서 볼 수 있는 방안에 부엌까지 다 갖춰져있는 구조다.. 반면 1층의 4집중 반바스텐의 집과 맞은 편 집은 부엌과 방이 콘크리트 벽으로 분리되어 있다. 즉 음악 안틀어놔도 방에 쳐박혀 있음 문두드리는 소리같은거 잘 안들린다.) &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암튼 그 들은 반바스텐이 자기들의 `절규`를 들었으면서도 일부러 쌩깐다고 생각했던 것이고.. 뒤늦게 소리를 인지하고 나간 반바스텐의 눈에는 문을 열자마자 대뜸 액션 일보 직전상황으로 으르렁 거리는 한 무리들을 보고 어이가 없었던 것이다...&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암튼 액션 일보직전 상황에서, `어쨌든 원인 제공자는 나니깐..` 하는 생각이 머리에 스쳤고 그냥 미안하다고 몇차례 걸쳐 사과하고 넘어가고 말았다... &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이사온지 얼마 되지도 않아 쓸데없이 소동을 피우기도 싫었고, 그 상황에서 소동을 피워봐야 어차피 욕은 내가 먹을 것 같고... 생각해보니 그 시각이 물경 1시 30분이었고... 거기다 주구장창 틀어댄 노래가 `린킨 팍`이었으니....;;;;; (요새 아이옵스 스타리그 오프닝 동영상의 영향으로 린킨 팍이 갑자기 땡긴다... 아 그 조지명식에서 큰소리 쳤다가 3연패하고 탈락한 길자의 그 므흣한 비행모드~~ 암튼...)&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그렇게 그들을 보내고 아직까지 내 스피커의 `괴력`을 절실히 실감하지 못한 반바스텐 당시 출력에서 거의 반을 낮춰줬다.. 그 정도면 그냥 오늘아니라도 평소에 밤에 듣던 소리 정도라고 생각하며...&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근데 그러고 5분정도후 이번엔 `정확하게`&amp;nbsp; `띵동` 하며 울리는 벨소리...( 벨은 아무리 시끄러워도 방에서 한 방에 들린다.. 그니깐 벨을 눌러야지...;;;) 윗층의 다른 집에 사는 남자분 한 분께서 소리 좀 낮춰달라고 다시 내려오신거다... 그러면서 이 집이 밤에 아래윗집에 방음이 잘 안된다, 자기도 예전에 `우퍼`로 제법 크게 틀었다가 혼난적이 있다며 조언을 해준다.&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그렇다... 솔직히 그전의 일군의 무리들에게는 말은 `미안하다`고 했지만 솔직히 문닫고 돌아서니 입에서는 욕이 먼저 튀어나왔다... 그러나 두번째 온 또 다른 윗층 사람의 얘기를 듣고 있으니 `민폐`를 끼쳐도 제대로 끼쳤구나... 하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어차피 어제밤의 사건으로 `개념없는 주민`으로 낙인이 찍혀버렸겠지만... 처음의 그 일군의 무리들이 만약 엄한 문을 냅다 두들기지 않고, 벨만 한 번 눌렀다면... 아니면 반바스텐이 마침 그 타이밍에 화장실이라도 들렸다면... 그런 식의 응대는 하지 않았을 텐데...&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아마 이젠 정말 개념없는 1층 주민으로 그 일군의 무리들에게 기억되지 않을까...&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어쨌든 잘못한 건 나니깐...&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그나저나 문제가 생겨버렸다. 간밤에 소동이 있고 아침에 일어나도 스피커의 소리를 좀 처&lt;/DIV&gt;
&lt;DIV&gt;럼 올리지 못하겠다. 소심해져 버린 것이다. 지금도 린킨 팍은 전혀 린킨 팍 답지 않게 소심하게 노래를 부르고, 브렛 앤더슨도 특유의 `꺽기`의 마력이 20%도 체 전달되지 않는다...&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이거 젠장 그냥 3000원짜리 스피커 사고, 헤드셋을 좋은걸 살 걸 그랬다... &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젠장할...&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amp;nbsp;&lt;/DIV&gt;</description>
<link>http://www.mediamob.co.kr/brett7/blog.aspx?id=34947</link>
<category>오늘의 소사</category>

<author>반바스텐</author>
<pubDate>Fri, 04 Feb 2005 11:09:42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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