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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살롱 드 보마담</title>
<link>http://www.mediamob.co.kr/boraby </link>
<description>마담보라비</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22 Aug 2004 08:46:42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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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마담보라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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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살롱 드 보마담</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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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무심한 듯 시크한 넷 라이프 가이드</title>
<description>당신, 인터넷 없는 삶을 생각할 수 있는가. 적어도 하루 8시간을 컴퓨터 앞에 앉아서 일하는 사람이라면 인터넷 중독증은 묵직한 견비통과 더불어 피해갈 수 없는 직업병의 필수옵션이라 할 수 있다. 지식까지 찾아주겠다는 인터넷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느는 건 &apos;눈치 없이 끼어드는 성격&apos;이란 오명이나 안겨주기 딱 좋을, 쓸 데 없는 아는 체와 연예인 뒷담화 밖에 없었다는 현직 인터넷 기획자 S씨, 클릭하지 않고는 못 배길 유혹적인 링크 앞에서도 뚝심 있게 제 갈 길을 걷는 고수들에게 그들의 초연한 인터넷 노하우를 전수받아 그대들께 전한다. 그렇게 작성된 이 글은 이름하야 &apos;&lt;b&gt;무심한 듯 시크한&lt;/b&gt;&apos; 넷 라이프 가이드다.&lt;br&gt;&lt;br&gt;&lt;b&gt;&lt;font color=&quot;#ff1493&quot;&gt;1. 구글과 친숙해진다.&lt;/font&gt;&lt;br&gt;&lt;br&gt;&lt;/b&gt;지금 당장 시작페이지를 구글로 바꿔보자. 비록 브라우저가 로딩되자마자 네이버로 직행한다 해도 말이다. 전 국민의 시작페이지인 네이버를 구글로 바꾼다는 것은, 더 이상 내가 무엇을 찾으러 인터넷에 들어왔는지를 잊지 않겠다는 말과 동의어다. 광활한 백색화면 위에 덩그러니 놓아진 구글의 검색창이 당신을 당황시키더라도, 딱 일주일만 인내심을 가져보자. 당신에게 당장 필요한 정보가 톱스타 K의 숨겨진 애인이 아니라 다음 주 선보일 프리젠테이션에 쓰일 통계자료라면 더더욱 그렇다. 구글은 국내 포털 사이트 만큼 친절하게 정보를 편집해놓진 않았지만 전문적인 지식을 찾을 때나 해외문서를 봐야 할 때 제 기능을 톡톡히 해내기 때문이다.&lt;br&gt;&lt;br&gt;구글의 킬러아이템인 지메일을 이용하는 것도 적극 권유한다. 2.8GB의 메일 스토리지를 제공하는 지메일은 간단한 텍스트로 이메일을 주고받는 정도라면 평생 동안 주고받을 메일도 저장이 가능할 만큼의 대용량을 자랑한다. 요새는 발에 치이는 게 지메일 초청장이라지만 런칭 초기에는 초대장에 와이프를 팔겠다는 겁 없는 남편도 있었다는 소문. 금테 두른 명함보다 때론 더 있어 보이는 효과까지 주는 이 무료 메일서비스의 강점은 바로 편리성에 있다. 스팸필터링은 물론이고 뛰어난 문서편집기능과 장소에 상관없이 동일한 환경을 제공하는 웹이라는 특성을 살려 아예 지메일로만 글을 작성하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다. 또한 지메일은 간단한 &lt;a href=&quot;http://update.mozilla.or.kr/addons/?p=770&amp;amp;application=firefox&amp;amp;addonType=extension&quot;&gt;&lt;b&gt;플러그인&lt;/b&gt;&lt;/a&gt;을 통해 2.8GB의 웹하드로도 변신할 수 있는 유용한 아이템이다.&lt;br&gt;&lt;br&gt;&lt;b&gt;&lt;font color=&quot;#ff1493&quot;&gt;2. 파이어폭스를 이용한다.&lt;/font&gt;&lt;br&gt;&lt;br&gt;&lt;/b&gt;대부분의 사람들은 인터넷 브라우저라면 MS사의 익스플로러를 떠올린다. 하지만 익스플로러 외에도 수 백 종에 이르는 브라우저가 있다는 것은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사실. 그중에서도 오픈소스를 추구하는 모질라 재단이 내놓은 &apos;파이어폭스&apos;는 강력한 확장기능으로 급속도로 사용자를 넓혀가고 있는 웹 브라우저다. 최근 출시된 익스플로러 7.0의 업데이트 내용 대부분이 이미 파이어폭스에서 구현된 기능들이라는 점은 이 브라우저의 강점을 잘 설명해준다. &lt;br&gt;&lt;br&gt;회사에서 접속했던 사이트를 퇴근 후 다시 보기 위해 한참을 헤맸던 기억은 누구나 한 번쯤은 있을 터. 브라우저 싱크와 관련된 확장기능을 이용하면 북마크 뿐만 아니라 사이트 방문 히스토리와 저장된 패스워드까지 여러 대의 컴퓨터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새로 도착한 메일을 브라우저에서 바로바로 알려주는 메일 알리미 기능 역시 파이어폭스 이용자들에게는 필수적인 확장기능. 다음, 네이버, 파란 등 대부분의 웹 메일을 지원하기 때문에 아웃룩 익스프레스 없이도 깔끔한 메일 관리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파이어폭스를 이용하면 웹 페이지에서 보기 싫은 광고를 빼버리거나 취향에 맞게 테마를 바꾸는 등 훨씬 입맛에 맞는 웹 서핑을 즐길 수 있다.&lt;br&gt;&lt;br&gt;&lt;b&gt;&lt;font color=&quot;#ff1493&quot;&gt;3. 나만의 블로그를 갖는다.&lt;/font&gt;&lt;br&gt;&lt;br&gt;&lt;/b&gt;개인홈 페이지와 미니홈피의 시대를 거쳐 바야흐로 블로그의 시대다. 그러나 고만고만한 블로그로는 무심한 듯 시크한 넷 라이프를 즐길 수 없다. 북마크 리스트만 훑어봐도 한 사람의 퍼스널러티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마당에, 천 만 개도 넘는 블로그 중에서 자신의 취향이 제대로 반영된 블로그는 1%도 안되는 게 현실이다. &apos;남자친구 애타게 하는 법&apos;, &apos;이런 여자가 되게 하소서&apos;, &apos;B형 남자와 A형 여자&apos;... 해외 이미지 사이트에서 무단 도용한 사진과 작자미상의 고색창연한 글들로 꽉 들어찬 블로그를 보면, 내가 보고 있는 블로그가 과연 누구의 블로그인지 의아해질 때가 있다. &apos;누구누구&apos;의 블로그라면서 정작 그 &apos;누구누구&apos;의 실체는 어디에도 없으니까 말이다. 역광에 흔들리고 플래시까지 잘못 터진 사진이더라도, 혹은 단 세 줄짜리 영화 감상평이라도 블로그 주인이 직접 만들어가는 블로그는 그 사람의 삶이 묻어나 자꾸만 찾게 된다. 천편일률적인 스크랩 자료들보다 당신의 삶 자체가 백배는 흥미진진하다는 점을 잊지 말자.&lt;br&gt;&lt;br&gt;&lt;b&gt;&lt;font color=&quot;#ff1493&quot;&gt;4. 인터넷에 너무 몰입하지 말 것.&lt;/font&gt;&lt;br&gt;&lt;br&gt;&lt;/b&gt;벽 두부터 참 요란스럽게 달린 2007년, 안타까운 소식의 당사자들을 더욱 비참하게 만드는 건 날파리처럼 시도 때도 달라붙는 악플러가 아닌가 싶다. 나날이 도를 넘어가는 키보드 워리어들 때문에 이제는 인터넷 실명제로는 모자라 나이로 사용여부를 제한해야한다는 우스갯소리도 나오고 있는 상태다. 그러나 꽉 찬 나이에도 불구하고 버르장머리 없는 유치원생이나 쓸 만한 악플이나 남발하며 개념은 나이순이 아님을 절감하게 만드는 어른들도 심심찮게 볼 수 있는 게 현실이다. 중요한 건 그들이 처음부터 그렇게 되기로 작정한 게 아니라는 거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apos;괴물&apos;이 되어버린 그들은 인터넷이 가져온 가장 암울한 폐해다. &lt;br&gt;&lt;br&gt;극단적인 예를 들지 않더라도 당신이 인터넷과 약간의 거리를 두어야 할 이유는 충분히 많다. 수없는 마우스 클릭 끝에 혼미해진 정신을 가다듬어보면 어느새 포털 사이트의 너저분한 연예기사에 킥킥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는 일이 다반사라거나, 혹은 계속되는 인터넷 쇼핑의 실패 속에서도 형광색으로 번쩍거리는 &apos;끈 나시 3,000원&apos;이란 광고에 홀려 한번 입으면 못 입을 일회용 옷들을 끊임없이 구매하고 있진 않는가? 그렇다면 지금이 바로 당신의 인터넷 사용에 스스로의 제제가 필요한 시점이다. 사람이 그립다면 메신저의 목록을 쳐다볼게 아니라 친구를 만나자. 플러그를 뽑아버리면 사라져버릴 한낱 거미줄에 당신의 모든 것을 기대지는 말라는 이야기다.&lt;br&gt;&lt;br&gt;&lt;br&gt;ⓒ boraby &amp;amp; Harper&apos;s Bazzar Korea 2007.&lt;br&gt;&lt;br&gt;&lt;br&gt;&lt;br&gt;</description>
<link>http://www.mediamob.co.kr/boraby/blog.aspx?id=140802</link>
<category>웹으로수다떨기.</category>

<author>마담보라비</author>
<pubDate>Tue, 27 Mar 2007 14:57:49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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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막시밀리언 해커 인터뷰 - Rose &amp; Persona</title>
<description>&lt;div align=&quot;center&quot;&gt;&lt;img src=&quot;http://www.maximilian-hecker.com/pic/photo/2004-12/01.jpg&quot; alt=&quot;Maximilian Hecker, December 2004&quot; border=&quot;0&quot; height=&quot;267&quot; hspace=&quot;0&quot; vspace=&quot;0&quot; width=&quot;370&quot;&gt;&lt;/div&gt;&lt;br&gt;

&lt;p&gt;&lt;font color=&quot;#808080&quot;&gt;뮤지션은 자신의 내면을 음악에 투영시켜 공개적으로 내보이는 숙명을 지닌 직업이다. 음악을 통해 상상되는 막시밀리언 해커(Maximilian Hecker)라는 사람은 멜랑콜리하고 수줍으며, 어느 정도 폐쇄적 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주일이 지나도록 눈길조차 주지 않는 애인을 그리워하는 곡에 한 번도 본적 없다는 케이트 모스의 이름을 타이틀로 붙인다거나, &apos;나는 오늘 자살할거야(Today)&apos; 같은 듣는 이에 따라 유치하기 짝이 없게 들릴만한 가사를 영롱한 사운드에 담아 부르는 그에게선, 나이와는 상관없는 사춘기적 감수성이 느껴졌다.
&lt;br&gt;&lt;br&gt;
공연 중의 그는 여느 뮤지션들처럼 마이크에 대고 확신에 찬 소리를 내뱉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공중의 사운드를 자기 안으로 깊이 흡입하는 것처럼 보였다. 특유의 섬세한 팔세토 창법과 서정을 넘어 신파적으로 조직된 멜로디 라인은 막시밀리언 해커에게 유약하고 고독한 소년의 이미지를 품게 해주었다. 게다가 그 잘생겼다고 소문난 마스크를 쉽사리 보여주지 않으려는 듯 고개를 왼쪽 어깨에 밀착시킨 채 떨고 있는 새처럼 건반을 연주하는 그의 모습은 이러한 생각에 더욱 확신을 갖게 해주었다.
&lt;br&gt;&lt;br&gt;
막시를 직접 만나기 전까지, 나는 이러한 이유들로 그가 선택한 삶의 방식은 서른 살의 보통남자들이 품고 있는 성공으로의 야망 따위와는 무관한 것이리라, 철썩 같이 믿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끊임없이 이어지는 월드 투어를 포함한 그의 정력적인 음악활동이 어디서 비롯되는 지에 대해서는 간과하고 말았다. 그러나 인터뷰의 시작과 함께 예상은 깨져나가기 시작했다. 요약하자면, 막시밀리언 해커와의 만남은 예외의 연속이었다. 
&lt;/font&gt;&lt;/p&gt;&lt;br&gt;&lt;br&gt;

&lt;div align=&quot;center&quot;&gt;&lt;img src=&quot;http://www.maximilian-hecker.com/pic/photo/2004-12/02.jpg&quot; alt=&quot;Maximilian Hecker, December 2004&quot; border=&quot;0&quot; height=&quot;425&quot; hspace=&quot;0&quot; vspace=&quot;0&quot; width=&quot;320&quot;&gt;&lt;/div&gt;&lt;br&gt;

&lt;p&gt;&lt;font color=&quot;#000000&quot;&gt;&quot;음악과는 달리, 나는 굉장히 건조하고 이성적인 사람이다. 그런 사람일수록 평소의 자신이 갖지 못하는 감정의 몰입을 경험할 수 있는 어떤 것이 필요한 법이지 않나. 모든 것이 합리적으로 조절되길 바라는 나의 일상에서 음악이란 내가 가지지 못한 부분에 대한 균형을 맞춰주는 해방구와도 같다. 이번 앨범 타이틀인 &apos;I&apos;ll Be a Virgin, I&apos;ll Be a Mountain&apos; 역시 내가 닿을 수 없는 순수에 대한 상징이다.&quot;&lt;/font&gt; &lt;font color=&quot;#808080&quot;&gt;인터뷰가 시작됨과 거의 동시에, 그는 기다렸다는 듯 실제의 자신에 대해 털어놓았다.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살얼음 낀 듯 처연하게 풀어놓는 그의 목소리는 모든 것의 근원은 허무라고 믿고 있는 염세주의자의 읊조림처럼 들린다. 이처럼 그의 음악은 오래 살아남지 못함으로써 전설이 되어버린 제프 버클리나 엘리엇 스미스를 연상시켰지만, 음악에서 분리되어 나온 그는 군더더기 없이 자신을 바라볼 줄 아는 직선적인 사람이었다.
&lt;br&gt;&lt;br&gt;
솔로로 데뷔하기 이전, 막시밀리언 해커는 오랫동안 몇 개의 그런지 밴드에서 드러머로 활동했다고 한다. 그의 음악을 한 곡이라도 들어본 사람이라면, 지금의 음악과 그런지 사운드와의 실낱같은 연관성에 의아해할지도 모르겠다. 그는 이전의 한 인터뷰에서 &quot;밴드의 드러머는 절대 스타가 될 수 없다&quot;는 농담으로 자신만의 음악을 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밴드를 떠나 베를린의 광장으로 기타를 둘러매고 나간 스무 살의 청년에겐 많은 기회들이 주어졌다. 조각 같은 얼굴과 슬림하고 긴 실루엣을 가진 막시밀리언은 몇 군데의 매거진에서 에디토리얼 모델로 활동했으며, 2001년에는 키티-요(Kitty-Yo) 레이블과 계약을 맺고 첫 번째 앨범 [Infinite Love Songs]을 발매했다. 기타와 보컬, 혹은 피아노와 보컬로만 이루어진 심플한 그의 노래들은 크라프트베르크로부터 시작된 독일 특유의 전자음악과는 멀리 떨어져있었다. 희미해져가는 브릿팝의 감수성을 생생하게 담고 있는 이 독일 출신의 뮤지션은 두 차례에 걸친 월드 투어로 전 세계에 걸쳐 마니아들을 갖게 되었는데, 한국 역시 마찬가지다.
&lt;/font&gt;&lt;/p&gt;&lt;br&gt;&lt;br&gt;

&lt;div align=&quot;center&quot;&gt;&lt;img src=&quot;http://www.maximilian-hecker.com/pic/photo/2004-12/07.jpg&quot; alt=&quot;Maximilian Hecker, December 2004&quot; border=&quot;0&quot; height=&quot;422&quot; hspace=&quot;0&quot; vspace=&quot;0&quot; width=&quot;320&quot;&gt;&lt;/div&gt;&lt;br&gt;

&lt;p&gt;&lt;font color=&quot;#808080&quot;&gt;2004년 2월, 독일문화원의 후원으로 한국에서 공연을 가진 이래 막시밀리언 해커는 해마다 우리나라를 찾고 있다. 이번이 벌써 세 번째 방문인데, 다른 때와는 달리 이번 공연에는 그의 베스트 프렌드인 필립 노이만(Philipp Neumann)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apos;베이시스트로 가장한 헤어 드레서&apos;라는 코믹한 명분으로 그와의 여행에 동참한 필립은 쾌활한 에너지를 가진 사람이었고, 절친한 친구와 함께여서인지 막시밀리언 해커 역시 종종 느슨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인터뷰가 진행된 커피잔 속 에테르의 눈썰미 있는 사장이 인터뷰 도중 막시의 음악을 틀어주자, 자신의 히트트랙인 &apos;I Am Falling Now&apos;의 후렴구를 엉망진창으로 따라 부르는 그를 두고 자리에 있던 사람들은 자지러질 듯 웃어댔다. 막시밀리언 해커를 인터뷰한다는 소식을 듣고 많은 여성들이 꼭 물어봐달라고 부탁했던 질문인 여자친구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도 그는 유쾌하게 받아넘겼다.&lt;font color=&quot;#000000&quot;&gt;&quot;여자친구가 있냐고? 없다. 이상하게 내가 좋아하는 여성들은 나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 이를테면 나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사람이라고 할 수 있는데, 만약 500명의 여성 중에 499명이 나를 좋아한다면 난 나를 좋아하지 않는 1명의 여성을 알아보고 그녀에게 빠지는 타입인 것이다. 매우 슬픈 일이다.&quot;&lt;/font&gt; 하나도 슬프지 않은 표정으로 이런 이야기를 하는 막시밀리언 해커 때문에 사람들은 또 한 번 실컷 웃었다.
&lt;br&gt;&lt;br&gt;
마지막으로, 그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는 또 하나의 에피소드. 12월 2일 롤링홀에서의 공연에서 보폭의 움직임이라곤 한 뼘도 되지 않을 만큼 차분한 모양새로 음악을 들려주던 막시밀리언 해커가 돌연 소리를 높여 관객들에게 물었다. &lt;font color=&quot;#000000&quot;&gt;&lt;b&gt;&quot;Do You Like Rock &apos;n Roll?&quot; &lt;/b&gt;&lt;/font&gt;관객들은 기대로 가득 차 두 뺨을 상기시킨 채 그렇다고 대답했다. 그러나 그는 외쳤다. &lt;font color=&quot;#ff1493&quot;&gt;&lt;b&gt;&quot;I Don&apos;t!&quot;&lt;/b&gt;&lt;/font&gt; 최대한 심드렁하게, 동시에 짓궂은 톤으로.&lt;/font&gt;&lt;/p&gt;

&lt;p&gt;&lt;font color=&quot;#808080&quot;&gt;ⓒ boraby &amp;amp; Harper&apos;s Bazzar Korea 2007.&lt;br&gt;
이미지 출처: 막시밀리언 해커 공식 사이트 http://www.maximilian-hecker.com&lt;/font&gt;&lt;/p&gt;
&lt;br&gt;
&lt;p&gt;&lt;font color=&quot;#808080&quot;&gt;&lt;b&gt;+ 인터뷰 에피소드 하나.&lt;/b&gt;&lt;br&gt;
본공연이 있기 전날, 광화문에서 쇼케이스를 가졌던 막시밀리언 해커. 삼삼오오 모여든 관객들 속에 유난히 눈에 띄던 아줌마 부대가 있었다. 우연히 근처에 앉게 되어 대화를 엿듣게 되었는데,&lt;br&gt;&lt;br&gt;
&quot;얘가 그 &lt;font color=&quot;#000000&quot;&gt;&lt;b&gt;맥심&lt;/b&gt;&lt;/font&gt;이야?&quot; &quot;아 그렇다니까&quot; &quot;어휴 잘생겼구만..&quot; &quot;피아노도 엄청 잘 친데!&quot;&lt;br&gt;&lt;br&gt;
아줌마들은 이 귀엽고 싱숭생숭맞은 꺽다리 가수를 크로아티아 출신의 피아니스트 &lt;b&gt;막심 마르비차&lt;/b&gt;와 헷갈리신 것 ㅎㅎ 하긴 이름도 그렇고, 단촐하지만 피아노도 가져다놨지, 생긴것도 어찌보면 비슷하니깐 그럴 수도 있겠더라.&lt;br&gt;&lt;br&gt;막심 특유의 섹시하고 극적인 피아노 연주를 기대하셨던 아줌마들, 막시가 건반 앞에 앉자 환호를 보내기 시작하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졸리기도 하고 좀 이상한거지... 결국 뒤돌아보니 노래 두어 곡을 못 참고 나가버리셨다나.&lt;/font&gt;&lt;/p&gt;</description>
<link>http://www.mediamob.co.kr/boraby/blog.aspx?id=140585</link>
<category>바람의노래를들어라.</category>

<author>마담보라비</author>
<pubDate>Mon, 26 Mar 2007 14:29:59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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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em>
<title>엔조이 언사이클로페디아</title>
<description>&lt;font size=&quot;4&quot;&gt;&lt;b&gt;당신은 아래의 사실을 아는가?&lt;/b&gt;&lt;/font&gt;&lt;br&gt;&lt;br&gt;&lt;ol&gt;&lt;li&gt;&lt;a href=&quot;http://ko.uncyclopedia.info/wiki/%EB%AA%A8%EC%A7%88%EB%9D%BC_%ED%8C%8C%EC%9D%B4%EC%96%B4%ED%8F%AD%EC%8A%A4&quot;  target=&quot;blank&quot;&gt;모질라 파이어폭스가 21세기의 유명한 마법소녀라는 것을.&lt;/a&gt;&lt;/li&gt;&lt;li&gt;&lt;a href=&quot;http://ko.uncyclopedia.info/wiki/%EB%9F%AC%EC%8B%9C%EC%95%84%EC%8B%9D_%EC%9C%A0%EB%A8%B8&quot; target=&quot;blank&quot;&gt;인용문을 이용해서 소련식 유머를 구사하는 방법을.&lt;/a&gt;&lt;/li&gt;&lt;li&gt;&lt;a href=&quot;http://ko.uncyclopedia.info/wiki/%EB%93%9C%EB%A6%BC%EC%B9%B4%EC%B9%B4%EC%98%A4&quot; target=&quot;blank&quot;&gt;드림카카오가 단순한 초콜렛이 아니라는 사실을.&lt;/a&gt;&lt;/li&gt;&lt;li&gt;&lt;a href=&quot;http://ko.uncyclopedia.info/wiki/%EA%B5%AC%EC%B0%8C_%EC%A7%80%EC%9A%B0%EA%B0%9C&quot; target=&quot;blank&quot;&gt;&lt;span lang=&quot;fr&quot;&gt;많은 사람들이 &apos;Gucci J&apos;Heueaugex&apos;를 &apos;구찌 지우개&apos;로 잘못 발음한다는 것을.&lt;/span&gt;&lt;/a&gt;&lt;/li&gt;&lt;li&gt;&lt;a href=&quot;http://ko.uncyclopedia.info/wiki/%EA%B9%80%EC%9A%94%EC%9D%BC&quot; target=&quot;blank&quot;&gt;&lt;span lang=&quot;fr&quot;&gt;북한의 요일체계는 우리와 달리 月火水木金正日이라는 사실을.&lt;/span&gt;&lt;/a&gt;&lt;/li&gt;&lt;/ol&gt;&lt;span lang=&quot;fr&quot;&gt;&lt;br&gt;&lt;br&gt;무슨 뻘소리인가 싶겠지만, 이 모든 것은 진실이다. 적어도 지금 소개할 사이트에서는 말이다.&lt;/span&gt;&lt;br&gt;좋게 말하면 위키페디아의 배 다른 동생&lt;font color=&quot;#a9a9a9&quot;&gt;(이라고 하고 싶지만 위키에서 무진장 싫어할 듯)&lt;/font&gt;&lt;br&gt;&lt;br&gt;발음부터 당혹스러움에 봉착하는 &lt;a href=&quot;http://ko.uncyclopedia.info/&quot; target=&quot;blank&quot;&gt;&lt;font color=&quot;#ff1493&quot;&gt;&lt;b&gt;언사이클로페디아&lt;/b&gt;&lt;/font&gt;&lt;/a&gt; 다.(encycleopedia에서e를u로바꿨)&lt;b&gt;&lt;/b&gt;&lt;br&gt;&lt;br&gt;&lt;br&gt;&lt;br&gt;&lt;img src=&quot;/FDS/newBlogContent/2007/0321/boraby/uncyclopedia01.jpg&quot;&gt;&lt;br&gt;&lt;br&gt;&lt;br&gt;&lt;font size=&quot;4&quot;&gt;&lt;b&gt;&lt;font color=&quot;#ff1493&quot;&gt;주의사항. 인덱스페이지에 속지 말자. &lt;/font&gt;&lt;/b&gt;&lt;/font&gt;&lt;br&gt;&lt;br&gt;&lt;br&gt;&lt;br&gt;사용방법이나 돌아가는 로직은 위키페디아하고 똑같다. &lt;br&gt;그러나 주의해서 봐야할 부분은 바로 이 사이트의 BI다.&lt;br&gt;&lt;br&gt;&lt;br&gt;&lt;img src=&quot;../FDS/newBlogContent/2007/0321/boraby/uncyclopedia03.jpg&quot;&gt;&lt;br&gt;위키페디아의 로고.&lt;br&gt;&lt;br&gt;&lt;br&gt;&lt;img src=&quot;/FDS/newBlogContent/2007/0321/boraby/uncyclopedia02.jpg&quot;&gt;&lt;br&gt;언사이클로페디아. 보시다시피 알이 찌그려졌다. &lt;br&gt;게다가 어딘가 조잡스러운 픽토그램들의 향연. (맨 오른쪽 저거는 애플짝퉁?)&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이쯤이면 느낌이 오시겠지? &lt;br&gt;언사이클로페디아는 위키시스템을 도입해 온갖 날조와 사기를 양산하는 &lt;br&gt;&lt;font color=&quot;#a9a9a9&quot;&gt;&lt;strike&gt;찌질한&lt;/strike&gt;&lt;/font&gt; 유머러스한 인간 군상들의 놀이터다. 예를 들자면 &lt;b&gt;&lt;a href=&quot;http://ko.uncyclopedia.info/wiki/%EB%AC%B4%EC%8B%AC%ED%95%9C%EB%93%AF_%EC%8B%9C%ED%81%AC&quot;&gt;이런&lt;/a&gt;&lt;/b&gt; 종류의.&lt;br&gt;&apos;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apos;의 더글래스 애덤스가 살아있었다면 신나게 썰을 풀어냈을 사이트. 하핫 그러고보니 커트 보네거트 옹은 실제로 이용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ㅎㅎ&lt;br&gt;&lt;br&gt;&lt;br&gt;&lt;br&gt;자신들의 소개를 들어보자.&lt;br&gt;&lt;br&gt;&lt;div style=&quot;&quot;&gt;&lt;p&gt;&lt;i&gt;&lt;font size=&quot;3&quot;&gt;&quot;&lt;b&gt;언사이클로피디어&lt;/b&gt;(Uncyclopedia)는 시시하며 바보 분위기가 넘치고 있는 &apos;몇몇&apos; 웹사이트들이 판치는 &lt;a href=&quot;http://ko.uncyclopedia.info/index.php?title=%EC%9D%B8%ED%84%B0%EB%84%B7&amp;amp;action=edit&quot; class=&quot;new&quot; title=&quot;인터넷&quot; target=&quot;blank&quot;&gt;인터넷&lt;/a&gt;에 더욱 재미를 주기 위해서 탄생한 진실을 엉터리, 구라로 만드는 것에 대해 연구하는 사이트이다. 이 웹사이트는 기존의 인터넷에 싫증내고 있거나 운동 부족으로 고통받는 인간들과 같은 생명체들을 위한 손가락
체조용으로 운영되고 있다.&quot;&lt;/font&gt;&lt;/i&gt; &lt;/p&gt;&lt;/div&gt;&lt;br&gt;&lt;br&gt;언사이클로페디아 역시 위키페디아처럼 미국에서는 성황리에 운영중이지만, &lt;br&gt;우리나라에는 아직 233개의 문서만이 채워져있다. &lt;br&gt;
가끔 썰렁한 걸 올리면 다른 사용자에 의해 무참히 삭제된다.&lt;br&gt;에르메스 연필과 관련된 문서를 만들었다가 삭제도 당해봤다.&lt;br&gt;러시아식 유머하지 말라면서...ㅜㅜ&lt;br&gt;&lt;br&gt;이 사이트를 처음 방문한다면 기가차고 콧바람 밖에 안나오겠지만 &lt;br&gt;어느새인가 중독되어 가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lt;br&gt;&lt;br&gt;&lt;br&gt;흐흐 더불어 이곳의 가장 매력적인 부분이 뭐냐고 물으신다면, &lt;br&gt;나는 주저없이 &apos;마스코트&apos;라고 답하겠어요.&lt;br&gt;실제로 많은 지인들이 마스코트에 심취되어 사이트에 가입하고 말았다.&lt;br&gt;&lt;br&gt;&lt;br&gt;&lt;img src=&quot;/FDS/newBlogContent/2007/0321/boraby/uncyclopedia05.jpg&quot;&gt;&lt;br&gt;&lt;br&gt;&lt;br&gt;&lt;br&gt;&lt;b&gt;이 사이트 매력있다 프하하하&lt;/b&gt;&lt;br&gt;&lt;br&gt;&lt;br&gt;&lt;br&gt;몇 개의 죽여주는 문서들을 더 이야기하고 싶지만,&lt;br&gt;짬내서 친히 방문하시어 두루두루 둘러보란 의미에서 이만. ㅎㅎ&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description>
<link>http://www.mediamob.co.kr/boraby/blog.aspx?id=139965</link>
<category>웹으로수다떨기.</category>

<author>마담보라비</author>
<pubDate>Wed, 21 Mar 2007 18:12:27 +0900</pubDate>
</item>

<item>
<title>■■■□ 스팸 트랙백 필터링</title>
<description>&lt;P&gt;허...스패머들이 무식하게 몇 천개씩 트랙백을 보내는군요..&lt;BR&gt;지금 미몹의 개발자이신 비웃는 토끼님께서 디자인과 코딩까지 겸하여&lt;BR&gt;후다다닥 필터링 툴을 만드시는 중입니다.&lt;BR&gt;95퍼센트 정도 완료가 되었구요, 현재 막바지 테스트 중이니&lt;BR&gt;&lt;STRONG&gt;오늘 안으로 트랙백 필터링 페이지를 보실 수 있으실거에요.&lt;/STRONG&gt;&lt;BR&gt;&lt;BR&gt;이미 쌓인 스팸 트랙백을 일일이 손으로 지우셨다간 &lt;BR&gt;양미간과 이두박근의&amp;nbsp;격한 경련이 예상되는 바,&lt;BR&gt;몇 시간만 기다리셨다가 한꺼번에 지우시고 &lt;BR&gt;스팸 단어도 걸어두시길 권하는 바입니다.&lt;BR&gt;&lt;BR&gt;그럼 불편하시더라도 잠시만 기다려주세요!!!!!!!!!!!&lt;BR&gt;&lt;BR&gt;&lt;BR&gt;&lt;/P&gt;</description>
<link>http://www.mediamob.co.kr/boraby/blog.aspx?id=122428</link>
<category>우아하게푼수떨기.</category>

<author>마담보라비</author>
<pubDate>Thu, 07 Dec 2006 20:15:19 +0900</pubDate>
</item>

<item>
<title>조류독감 급 질문,</title>
<description>&lt;p&gt;세상 무서울 것 없어뵈는 형체의 송모양도 세 가지 포비아가 있습니다.&lt;br&gt;그것은 바로 &lt;strong&gt;종이 모서리&lt;/strong&gt;, &lt;strong&gt;생선눈알&lt;/strong&gt;, &lt;strong&gt;비둘기&lt;/strong&gt;입니다.&lt;br&gt;송모양은 세 가지만 없어진다면&amp;nbsp;우리가 사는 이 세상이 &lt;br&gt;좀 더 행복해질 수 있을 것이라 믿는 중임다.&lt;br&gt;&lt;br&gt;송모양은&amp;nbsp;조류독감을 무서워하지 않았습니다.&lt;br&gt;바로 어제도 조류독감 따위 두렵지 않아, 마인드로 미몹 전 직원에게 사다리타기를 강요하여&lt;br&gt;&quot;네네~ 네네~ 네네치킨~&quot;에서 후라이드와 양념통닭을 한 마리씩 시켜먹었답니다.&lt;br&gt;&lt;br&gt;그랬던 송모양,&amp;nbsp; 최근 근심이 생겼다지요.&lt;br&gt;퇴근 길에 길가에 포진한 비둘기들을 보고선 갑자기 조류독감이 두려워진 것입니다.&lt;br&gt;&lt;br&gt;오리와 닭은 조류입니다. 아무리&amp;nbsp;&apos;비둘기는 하늘의 쥐&apos;라지만, 비둘기도 조류입니다.&lt;br&gt;게다가 세 부류 다 제대로 못 날잖습니까.&lt;br&gt;비둘이가 두두두두 날아 오르면 거기서 떨어지는 세균이 엄청나다던데,&lt;br&gt;혹시 조류독감이 창궐한 지역에 비둘기들이 놀러갔다가 서울로 돌아와서&lt;br&gt;마구마구 독감을 퍼뜨리는 것은 아닐까요?&lt;br&gt;&lt;br&gt;여기까지 생각이 미치자 등줄기가 오싹 -_-;&lt;br&gt;곳곳으로 연결된 지하철을 통해 탄저균 테러가 일어날 수도 있다던,&lt;br&gt;미국 어느 테러 경고문이 떠오르면서 패닉으로 빠져들고 말았습니다 ㅜㅜ&lt;br&gt;&lt;br&gt;&lt;br&gt;&lt;strong&gt;과연 비둘기는 조류독감에서 안전한 것일까요?&lt;/strong&gt;&lt;br&gt;똑똑한 몹쓸인 여러분의 답변 부탁드려요.&lt;br&gt;&lt;br&gt;&lt;/p&gt;</description>
<link>http://www.mediamob.co.kr/boraby/blog.aspx?id=120712</link>
<category>우아하게푼수떨기.</category>
<category>조류독감</category><category>비둘기</category>
<author>마담보라비</author>
<pubDate>Tue, 28 Nov 2006 18:16:10 +0900</pubDate>
</item>

<item>
<title>마술은 속삭인다</title>
<description>&lt;TABLE&gt;
&lt;TBODY&gt;
&lt;TR&gt;
&lt;TD&gt;&lt;A href=&quot;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1931138&amp;amp;ttbkey=ttbboraby1800001&amp;amp;copyPaper=1&quot; target=_blank&gt;&lt;IMG alt=&quot;&quot; src=&quot;http://image.aladdin.co.kr/coveretc/book/coveroff/8991931138_1.jpg&quot; border=0&gt;&lt;/A&gt;&lt;/TD&gt;
&lt;TD style=&quot;VERTICAL-ALIGN: top&quot; align=left&gt;&lt;A class=aladdin_title href=&quot;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1931138&amp;amp;ttbkey=ttbboraby1800001&amp;amp;copyPaper=1&quot;&gt;마술은 속삭인다&lt;/A&gt;&lt;BR&gt;미야베 미유키 지음, 김소연 옮김/북스피어&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BR&gt;&lt;BR&gt;&lt;BR&gt;
&lt;P&gt;마술은 속삭인다 때문에 주말 스케쥴 다 펑크냈다. -_-;&lt;/P&gt;
&lt;P&gt;마술은 속삭인다, 처음에는 허무맹랑한 씬들이 난무한다. &lt;BR&gt;그러나 사건이 풀려가면며 미미여사가 말하고자 하는&amp;nbsp;그 무엇이,&amp;nbsp;서서히 형태를 갖추게 된다.&lt;BR&gt;증명되지 않은 소재에 대한 불편함을 갖고 있는 사람들일지라도 이 책은 큰 재미를 선사한다.&lt;BR&gt;마술은 속삭인다는 편견과 오만방자함으로 뒤덮인 사회에 대한 고발인 동시에 &lt;BR&gt;간만에 만나는 무진장 재밌는 책이기도 하다.&lt;BR&gt;심심한 당신의 주말에&amp;nbsp;쫄깃쫄깃한&amp;nbsp;텐션을 주고싶다면, &lt;BR&gt;이 책을&amp;nbsp;선택해도 후회는 없을 것이다.&amp;nbsp;&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 &lt;A href=&quot;http://www.aladdin.co.kr/ttb/wmain.aspx&quot;&gt;&lt;STRONG&gt;알라딘 땡스투블로거&lt;/STRONG&gt;&lt;/A&gt;에 테스트삼아 올리는 포스팅입니다. 이 링크를 따라서 책을 구매하시믄 포인트가 쌓인답니다.&lt;BR&gt;&lt;BR&gt;+ 알라딘서 제공해준 상품정보가 새창으로 안 띄워지네요..프레임 안에서만 돌구..소스 수정해도 안되는데 얘좀 해결방법 있음 알려주세요.&lt;BR&gt;&lt;BR&gt;&lt;BR&gt;&lt;/P&gt;</description>
<link>http://www.mediamob.co.kr/boraby/blog.aspx?id=119305</link>
<category>우아하게푼수떨기.</category>
<category>마술은 속삭인다</category><category>땡스투블로거</category>
<author>마담보라비</author>
<pubDate>Mon, 20 Nov 2006 10:42:38 +0900</pubDate>
</item>

<item>
<title>네이버에 검색하러가세요?</title>
<description>&lt;p&gt;구글과 비교하면 네이버는 한참 처진다는 이야기들이 많다. &lt;br&gt;검색결과를 놓고 보았을때다. &lt;/p&gt;
&lt;p&gt;구글은 많이 링크된 페이지일수록 높은 가치를 가진다는 &lt;br&gt;&lt;a href=&quot;http://www.google.co.kr/why_use.html&quot;&gt;페이지랭크&lt;/a&gt;를 기준으로 검색결과를 산출해내고 &lt;br&gt;네이버는 유저들이 꾸역꾸역 입력해준 자사의 DB를 기본으로 페이지를 펼쳐낸다.&lt;br&gt;네이버에서 중요도를 갖는 것은 지식인과 블로그, 까페 그리고 뉴스다.&lt;br&gt;웹페이지는 저 멀리 아래에 있고, 페이지 결과도 썩 신통치는 않다.&lt;/p&gt;
&lt;p&gt;그러나 중요한 건 &lt;br&gt;외부 검색엔진에는 걸리지도 않는 네이버 자체의 DB들로도 &lt;br&gt;왠만큼 만족할만한 결과가 나온다는 사실이다.&lt;br&gt;관심분야를 자신의 블로그에 끊임없이 퍼다 나르는 유저들 덕분이다.&lt;br&gt;전체 유저들의 알바화가 이 같은 쾌거를 가져다 주었다 -_-b&lt;/p&gt;
&lt;p&gt;또 하나 간과하지 말아야 할 점은&lt;br&gt;유저들은 네이버에 그닥 고급의 정보를 기대하고 들어가지 않는다는 점이다.&lt;br&gt;나는 네이버도 쓰고 구글도 쓰고 다음도 쓰고 뭐 닥치는 대로 다 쓴다.&lt;br&gt;그러나 나의 경우에 네이버에 기대하는 건 정교한 검색결과라기보단 &lt;br&gt;심심풀이로 읽을 가쉽들이다.&lt;br&gt;&lt;/p&gt;
&lt;p&gt;네이버 유저들의 사이트 이용패턴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난 생각한다.&lt;br&gt;&lt;strong&gt;이미 고전적인 의미에서의 정보를 &apos;검색&apos;하러 들어가는게 아니란 거다.&lt;/strong&gt;&lt;br&gt;습관적으로 네이버를 켜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들을 클릭한다.&lt;br&gt;유저들은 네이버가 던져준 콘텐츠들을 가벼운 마음으로 기꺼이 읽는다.&lt;br&gt;이 부분에서 네이버가 다른 포털들보다 나은 점은 인기검색어다.&lt;br&gt;다른 포털들의 인기검색어 목록들이&lt;br&gt;&quot;아, 나는 정말 할 짓도 없고 시간이 남아도는 인간이구나!&quot;&lt;br&gt;라는, 묘하게 빈정상하는 기분을 느끼게 해줄 정도로 말초적인데 반해&lt;br&gt;네이버는 그나마 좀 덜 그렇기 때문이다.&lt;br&gt;그런 가쉽에는 정보의 정확도나 순수하게 얼마나 읽혔는가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lt;br&gt;&lt;/p&gt;
&lt;p&gt;그러나 심심할 때 구글에 들어가진 않는다.&lt;br&gt;(진짜 심심할 땐 구글에 내 이름 검색해보고 그러긴 한다)&lt;br&gt;숟가락으로 떠서 입 바로 앞까지 가져다주는 국내 포털에 익숙한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lt;br&gt;구글의 그 황량한 흰 페이지는 &apos;내가 여기에 뭘하러 왔나&apos;를 알고 있어야 한다는&lt;br&gt;일종의 의무감을 안겨준다. &lt;br&gt;최소한 구글에 들어가서 정보를 찾으려면 &lt;br&gt;내가 찾으려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있어야 된다.&lt;br&gt;&lt;strong&gt;그래야 검색창에 글자를 쳐 넣지..&lt;/strong&gt;&lt;/p&gt;
&lt;p&gt;이용패턴이 점차 달라져가고 있기에&lt;br&gt;둘 사이의 옳고 그름에 대한 가치판단은 힘들다.&lt;br&gt;네이버는 혹은 구글은 틀리다. 이게 아니라 네이버는 혹은 구글은 다르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br&gt;&lt;font color=&quot;#ff1493&quot;&gt;&lt;strong&gt;한줄요약. 걍 평소에 선호하는거 쓰면 된다.&lt;/strong&gt;&lt;/font&gt; &lt;/p&gt;
&lt;p&gt;&amp;nbsp;&lt;/p&gt;</description>
<link>http://www.mediamob.co.kr/boraby/blog.aspx?id=118234</link>
<category>웹으로수다떨기.</category>
<category>구글</category><category>네이버</category>
<author>마담보라비</author>
<pubDate>Mon, 13 Nov 2006 19:03:48 +0900</pubDate>
</item>

<item>
<title>구글아, 내가 외로워보이니?</title>
<description>메일을 확인하다가 황당한 애드센스를 발견했다.&lt;BR&gt;하필이면 소개팅닷컴에 외국인친구사귀기냐하고 있을 무렵&lt;BR&gt;중간에 낀 익숙하면서도 낯선 카피의 배너가 날 유혹한다.&lt;BR&gt;&lt;BR&gt;&lt;BR&gt;&lt;IMG src=&quot;http://www.mediamob.co.kr/FDS/newBlogContent/2006/1110/boraby/hul2.jpg&quot;&gt;&lt;BR&gt;&lt;BR&gt;&lt;BR&gt;오호라...위즈위드에서 남자친구도 팔어? &lt;BR&gt;해외유명브랜드의 다양한 남자친구라니 끌리는구나.&lt;BR&gt;&lt;BR&gt;&lt;BR&gt;..구글아, 너도 내가 외롭다고 생각하고 있는거냐?? OTN&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옆에 완전소중디자이너양은 빼빼로스킨을 만들면서&lt;BR&gt;남의 잔치에 떡만들어주는 기분이란다.</description>
<link>http://www.mediamob.co.kr/boraby/blog.aspx?id=117843</link>
<category>우아하게푼수떨기.</category>
<category>구글</category><category>구글애드센스</category>
<author>마담보라비</author>
<pubDate>Fri, 10 Nov 2006 16:41:19 +0900</pubDate>
</item>

<item>
<title>후; 과천 집값</title>
<description>&lt;P&gt;과천 집값이 5억이나 올랐단다. 27평이 12억이랜다.&lt;BR&gt;과천고 출신의 과천토박이 영복이가 갑자기 남자로 느껴졌다.&lt;BR&gt;&lt;BR&gt;&lt;BR&gt;&lt;BR&gt;보: 영복&lt;BR&gt;복: 왜&lt;BR&gt;보: 나랑 결혼해줘&lt;BR&gt;복: 왜&lt;BR&gt;보: &lt;A href=&quot;http://media.paran.com/snews/newsview.php?dirnews=2404373&amp;amp;year=2006&quot;&gt;http://media.paran.com/snews/newsview.php?dirnews=2404373&amp;amp;year=2006&lt;/A&gt;&lt;BR&gt;복: 우리집 전세야&lt;BR&gt;보: -_-&lt;BR&gt;보: 그럼 니네 집주인 아들있으면 소개시켜줘&lt;BR&gt;복: 몰러. 근처 이모네는 이모집인데&lt;BR&gt;보: 이모아들&lt;BR&gt;복: 사촌형&lt;BR&gt;복: 아들 잘자란다&lt;BR&gt;보: 키힝&lt;BR&gt;보: 몇짤?&lt;BR&gt;복: 아직 미취학일껄&lt;BR&gt;보: 죽어볼텨&lt;BR&gt;복: 누나네 큰딸이 담에 들어가나 그럴껄&lt;BR&gt;보: 사촌형이 아니라 사촌형의 아들이었군...&lt;BR&gt;복: 회사냐&lt;BR&gt;보: 어&lt;BR&gt;복: 저런. 내일 일이나 부려먹고 전세라고 말해줄껄 그랬나&lt;BR&gt;보: 이런 닝기미;&lt;BR&gt;&lt;BR&gt;&lt;BR&gt;&lt;BR&gt;후..&amp;nbsp;썰과 나는 괜히 좋아했쿤.&lt;BR&gt;여튼 아래는 미어지는 가슴을 부여잡으며 영복이가 전해준 짤방 한 컷.&lt;BR&gt;&lt;BR&gt;&lt;BR&gt;&lt;BR&gt;&lt;IMG src=&quot;http://www.mediamob.co.kr/FDS/newBlogContent/2006/1108/boraby/20061105.jpg&quot;&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아 정말 요새 집 값 뛰는 얘기들려오는거&amp;nbsp;들으면 &lt;BR&gt;딸내미 집얻어준다고 전세줬던 아파트 낼름 팔아버리신 &lt;BR&gt;울 아부지의 선견지명에 다리가 후덜덜;&lt;BR&gt;&lt;BR&gt;&lt;BR&gt;&lt;/P&gt;</description>
<link>http://www.mediamob.co.kr/boraby/blog.aspx?id=117487</link>
<category>우아하게푼수떨기.</category>

<author>마담보라비</author>
<pubDate>Wed, 08 Nov 2006 17:46:47 +0900</pubDate>
</item>

<item>
<title>나를 표현하는 모든 것, 1인 미디어 천국이 온다</title>
<description>&lt;P&gt;&lt;FONT color=#a9a9a9&gt;멜론으로부터 1인 미디어를 위시로 한 웹에 대한 쉬운 이야기를 청탁받았습니다. 이미 1인 미디어나 웹2.0이란 말은 아웃데이티드라는 느낌이 들긴 하지만요. 멜론의 주 타겟이 10이라 최대한 쉽게 쓰는데 중점을 맞췄는데도 본 기사에선 상당부분 짤렸근영. 살짝 억울한 맘에 전문을 올려버릴랍니다. GG///&lt;/FONT&gt; &lt;/P&gt;
&lt;DIV style=&quot;PADDING-RIGHT: 15px; PADDING-LEFT: 15px; PADDING-BOTTOM: 15px; PADDING-TOP: 15px; BACKGROUND-COLOR: #efefef&quot;&gt;&lt;STRONG&gt;당신은 지금부터 10년 전으로 되돌아간다. 레드썬! &lt;BR&gt;&lt;/STRONG&gt;‘띠띠띠띠띠-’ 정겨운 모뎀소리 뒤의 파란 화면엔 하얀 텍스트만 빼곡하게 들어앉아있던 PC통신시절, 120MB의 하드디스크를 무엇으로 다 채워 넣을지 즐거운 고민을 했던 그 때는, 무전기만한 핸드폰들 사이에서 두께 2cm짜리의 초박형 스타텍을 갖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1번 경추가 뻐근할 만큼 고개를 빳빳하게 세우고 다닐 수 있었드랬다. 그러나 10년의 시간이 지난 지금은 어떤가? 이전의 발전 속도와 비교해보자면 강산이 열두 번도 더 바뀌었다 해도 과장이 아닐 만큼 많은 것들이 순식간에 달라져버렸다. 향후 10년은 커녕, 당장 2개월 뒤의 내년에는 과연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지조차 종잡을 수 없는, 바야흐로 속도의 시대를 우리는 살고 있는 것이다. &lt;/DIV&gt;
&lt;P&gt;초고속 인터넷이 숨쉬기만큼 자연스러워진 2006년, 올해를 가장 뜨겁게 달궜던 화두는 바로 &apos;1인 미디어&apos;가 아닐까 싶다. 미디어는 미디어인데 단어 앞에 &apos;1인&apos;이란 프라이빗한 수식이 붙으니 가까운 듯 하면서도 왠지 나와는 상관없는 말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apos;1인&apos;이란 말은 지금껏 버스 좌석이나 음식 주문 앞에 붙어왔던 단어가 아니던가? 그러나 이 단어는 멀게만 느껴져 왔던 &apos;미디어&apos;라는 가치와의 유연한 조합 속에서 전에 없던 새로운 의미를 개척해나가고 있다. &lt;/P&gt;
&lt;P&gt;1인 미디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은 숨 가쁘다. 개념조차 낯선 웹2.0과 이름은 많이 들어봤지만 정작 뭔지는 잘 모르겠는 디지털 디바이스에 주눅들어버린 당신, 그러나 남들은 다 알고 있는데 나만 뒤쳐져 있는 건 아닌가하고 지레 기죽을 필요는 없다. 얼마 전부터 속사포처럼 쏟아지고 있는 UCC란 단어에도 겁먹지 말자.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고, 조금의 관심만 갖고 대한다면 금방 능숙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들이기 때문이다. 자, 지금부터 미스멜론의 &apos;1인 미디어 길라잡이&apos;를 느긋한 마음으로 읽어 보도록. 얼리아답터의 길은 멀리 있는 것만이 아니다.&lt;/P&gt;
&lt;P&gt;&lt;BR&gt;&lt;FONT size=2&gt;&lt;BR&gt;&lt;/FONT&gt;&lt;STRONG&gt;&lt;FONT color=#ff1493 size=3&gt;매스미디어와 마이크로미디어, 그리고 1인 미디어&lt;/FONT&gt;&lt;/STRONG&gt;&lt;/P&gt;
&lt;P&gt;광범위한 대중에게 다량의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매스미디어라면, 마이크로미디어란 특정한 수용자들에게 세분화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뜻한다. TV나 신문 같은 전통적인 방식의 미디어가 제공해주는 정보에 의존해왔던 우리들은, 인터넷의 발달과 함께 나에게 필요한 정보를 좀 더 적극적인 방식으로 얻을 수 있기를 원하게 되었다. 32페이지의 조간신문을 꼼꼼히 읽으며 하루를 시작하는 김부장과 IT관련 기사를 모아 RSS로 요약본을 받아보는 박대리는 매스미디어와 마이크로미디어 세대의 정보수집방식이 어떻게 다른지를 살펴볼 수 있는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겠다.&lt;/P&gt;
&lt;P&gt;자 그런데, 마이크로미디어와 1인 미디어 사이에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까? 그동안 정보를 일방적으로 받아들이던 개인들에게 미디어란 ‘성역’과도 같은 존재였다. 그러나 탁월한 분석력을 가진 우리의 박대리, 자신의 블로그에 최근의 인터넷 동향에 대한 의견을 올리기 시작하면서부터 상황은 달라지기 시작한다. 박대리의 꼼꼼한 트렌드 분석이 입소문을 타면서 인터넷에서 일약 스타 블로거가 된 것. 박대리의 블로그는 많은 방문자들로 북적였고, 새로운 글을 올리자마자 RSS를 통해 곳곳의 구독자에게 빠르게 전달되었다. 확실한 타겟층에게 필요한 정보를 신속히 전달해주는 박대리의 블로그는 자신의 관심사를 담은 개인사이트이자 1인 미디어이며, 곧 마이크로 미디어인 것이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color=#ff1493 size=3&gt;&lt;STRONG&gt;블로그는 미니홈피와 무엇이 다른가?&lt;/STRONG&gt;&lt;/FONT&gt;&lt;/P&gt;
&lt;P&gt;당신은 블로그 족인가 미니홈피 족인가? 아마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의 대부분은 두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하고 있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블로그와 미니홈피를 구분지으려 애쓴다. 그러나 두 서비스 모두 개인 홈페이지라는 뿌리에서 시작된 만큼, 일상의 기록이자 나를 표현하는 방법이라는 기본적인 면에서는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사진첩과 방명록이 활성화되어 있는 미니홈피는 취향과 친분을 나타내는데 주로 이용되고, 텍스트 위주의 블로그는 나의 정리된 생각을 표현하는 데 더 적합한 도구일 뿐이다. &lt;/P&gt;
&lt;P&gt;물론 두 서비스 간의 기술적인 차이는 있다. 블로그는 주인과 방문자간의 의사소통을 좀 더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트랙백, RSS와 같은 새로운 기술을 접목시켜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언제나 기술은 내용을 압도하지 못한다. 저널리즘을 추구하는 블로그와 스크랩을 위주로 하는 블로그가 같은 툴을 이용한다는 이유로 동일한 평가를 받을 수 있을까? 혹은 미니홈피에 트랙백과 RSS기능이 적극적으로 도입되면 그것은 블로그가 되는 것일까? 그렇다면 전문가도 울고 갈 뛰어난 영화평을 미니홈피에 올리는 사람은 블로거와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 결론은 두 서비스를 사용자가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따라 달려있다고 할 수 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TRONG&gt;&lt;FONT color=#ff1493 size=3&gt;1인 미디어와 UCC(User Creative Contents)&lt;/FONT&gt;&lt;/STRONG&gt;&lt;/P&gt;
&lt;P&gt;얼마 전 동영상 전문사이트인 유투브(&lt;A href=&quot;http://youtube.com/&quot;&gt;http://youtube.com&lt;/A&gt;)에서 우리나라 기타리스트의 동영상 1000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되었다. 임정현씨가 연주한 캐논 락버전 동영상이 바로 그것. 빠르고 정확한 손동작으로 전 세계의 네티즌들에게 ‘기타천재’라는 찬사를 받은 임정현씨는 음반사와 계약을 맺고 곧 디지털음반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처럼 취미에서 시작한 그의 연주는 UCC라는 날개를 달고 새로운 가능성을 만나게 되었다.&lt;/P&gt;
&lt;P&gt;&lt;STRONG&gt;U&lt;/STRONG&gt;ser &lt;STRONG&gt;C&lt;/STRONG&gt;reative &lt;STRONG&gt;C&lt;/STRONG&gt;ontents의 약자인 UCC(커피브랜드가 아닙니다^^;)가 1인 미디어시대를 맞아 인터넷 컨텐츠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전까지 인터넷에서 정보를 제공하는 주체는 웹서비스를 만들어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인터넷 신문이나 각종 매거진처럼 말이다. 그러나 이러한 모델은 점차 다양해져가는 사용자들의 정보욕구를 채워주기엔 물리적으로나 구조적으로나 한계를 갖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주목받기 시작한 것들이 바로 사용자가 직접 만들어낸 정보이자 웹2.0의 필수조건인 UCC다.&lt;/P&gt;
&lt;P&gt;사용자가 질문을 올리고 답을 달아주는 각 포털의 지식서비스나 핸드폰, 디카 등으로 제작이 한결 수월해진 동영상 컨텐츠는 이런 UCC의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사실 UCC라는 단어로 불리어지기 전에도 사용자들에 의해 만들어진 컨텐츠들은 꾸준히 있어왔다. 홈페이지나 블로그의 수많은 글들, 플래시 애니메이션과 카툰, 심지어 리플과 방명록까지, 웹 자체가 바로 UCC로 이루어져 있었던 것이다. &lt;/P&gt;
&lt;P&gt;그런데 왜 지금에 와서야 UCC가 마치 하늘에서 뚝 떨어진 신기한 것 인양 대표 포털까지 나서가며 호들갑을 떠는 것일까? UCC가 활발해 질수록 서비스 제작자들은 컨텐츠 제공에 대한 부담을 덜게 되고, 사용자들은 가공되지 않은 생생한 정보들을 접할 수 있게 된다. 이처럼 UCC는 웹서비스의 전반에 걸쳐 실리적인 부분을 충족시켜준다. 그러나 UCC는 이보다 더욱 중요한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점차 높아지고 있는 UCC의 가치로 인해 중앙으로 집중되었던 인터넷의 권력이 개인에게로 돌아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을 통해 1인 미디어가 더 큰 영향력을 가질 수 있게 됨은 물론이다.&lt;/P&gt;
&lt;DIV style=&quot;PADDING-RIGHT: 15px; PADDING-LEFT: 15px; PADDING-BOTTOM: 15px; MARGIN-LEFT: 15px; COLOR: #813a68; PADDING-TOP: 15px; BACKGROUND-COLOR: #ffe8fa&quot;&gt;&lt;STRONG&gt;웹2.0이 뭐지?&lt;/STRONG&gt;&lt;BR&gt;&lt;BR&gt;웹2.0이라는 말이 올 한해 인터넷을 들썩이게 했다. 그러나 웹2.0의 정의를 묻는다면 “그냥 웹2.0인 것 같아서 웹2.0이라 했사온데, 뭐냐고 물으신다면...”하고 어린 장금처럼 우물쭈물 할 수밖에 없다. 최소한 지금까지, 웹2.0의 사전적 정의는 없다. 대신 웹2.0을 구분짓는 특징들이 있을 뿐이다. 팀 오라일리(Tim O&apos;reilly)는 많은 기업들을 울고 웃게 했던 2000년의 닷컴버블을 지나고도 굳건히 살아남은 구글과 아마존 같은 웹사이트들의 공통점을 모아 ‘웹 2.0’으로 공론화시켰다. &lt;BR&gt;&lt;BR&gt;그렇다면 웹 2.0의 특징은 과연 무엇일까? 오랜 시간 쌓인 방대한 양의 데이터베이스? 혹은 새로고침 없이도 페이지가 바뀌는 신기한 기술? 본질은 늘 표피적인 것에 머무르지 않는다. 웹2.0의 특징은 몇 가지로 압축되는데 바로 참여와 개방, 그리고 확장이다. 웹서비스들은 점점 사용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발전해나가고 있다. 참여가 활발해 질수록 정보는 정확도를 갖게 되며, 이것은 다른 사용자 혹은 다른 서비스와도 서로 개방되어 ‘집단 지성’이라는 새로운 가치로 환원된다. 웹2.0의 필수조건은 이렇듯 개인의 자발적인 참여이다. 그 외의 모든 것은 부가적인 요소일 뿐이다. &lt;BR&gt;&lt;BR&gt;한 쪽에서는 웹2.0이 투자에 목마른 웹서비스 업체들이 만들어낸 마케팅 용어, 혹은 환상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하기도 한다. 그러나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이 단어가 많은 사람들에게 인식의 전환을 위한 기회가 되었다는 점이다. 웹2.0으로 인해 당장 많은 것이 바뀌진 않을지라도 웹서비스의 환경은 좀 더 사용자 친화적으로 변화하게 될 것이다. &lt;/DIV&gt;
&lt;P&gt;&amp;nbsp;&lt;/P&gt;
&lt;P&gt;&lt;STRONG&gt;&lt;FONT color=#ff1493 size=3&gt;얼리아답터 미스멜론의 뮤직라이프 엿보기&lt;/FONT&gt;&lt;/STRONG&gt;&lt;/P&gt;
&lt;P&gt;열렬한 음악 매니아인 미스멜론, 아침에 눈뜨자마자 마이스페이스(&lt;A href=&quot;http://myspace.com/&quot;&gt;http://myspace.com/&lt;/A&gt;)를 열었다. 미스멜론이 좋아하는 에어브릴 라빈에게 보낸 친구신청이 받아들여졌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인디뮤지션들의 자발적인 홍보를 위해 만들어진 마이스페이스는 미국판 싸이월드라 불릴 만큼 큰 인기를 얻어 현재는 마돈나나 메탈리카 같은 거물급 뮤지션들도 대부분 가입되어 있다. 에어브릴 라빈의 마이스페이스에는 라빈의 노래뿐만 아니라 직접 올린 글을 비롯한 다양한 내용이 담겨있다. 물론 비슷한 내용이 공식 웹사이트에 올라오기도 하지만, 마이스페이스에서 만나는 뮤지션은 왠지 더 친근하게 느껴진다. 미니홈피나 블로그에서 가감 없는 모습을 보여주는 우리나라 연예인들과 마찬가지다.&lt;/P&gt;
&lt;P&gt;좋아하는 뮤지션들의 마이스페이스를 쭈욱~돌아본 미스멜론, 이제 멜론에 들어와 새로 나온 음악들을 핸드폰으로 다운받는다. 엄정화의 신곡을 들으며 친구를 만나러 가던 미스멜론, 갑자기 섹시한 의상으로 화제가 되었다는 엄정화의 컴백동영상이 무지하게 궁금해졌다. 하늘이 두 쪽 나도 궁금증은 풀어야 하는 미스멜론은 PMP(Portable Multimedia Player)를 꺼내들고 무선인터넷에 접속해 화제의 동영상을 감상한다. MP3의 발달된 형태인 PMP는 음악이나 영화감상 같은 기본적인 기능에 이어 DMB 수신과 카메라 촬영, 인터넷 서핑에 이르기까지 그 활용도가 무궁무진해졌다. 파산신의 영접이 두려워 12개월 할부로 구입한 고가의 제품이긴 하지만 가볍고 편리해서 미스멜론의 외출에는 빠지지 않는 필수품이 된지 오래다.&lt;/P&gt;
&lt;P&gt;친구와 만나 최근 신보들에 대한 수다를 실컷 풀어낸 미스멜론, 집으로 돌아와 친구와의 대화를 정리해 블로그에 올렸다. 오늘은 김진표의 디지털 싱글에 대한 감상이 주요 내용이다. 처음에는 하루의 일기를 적는 용도로 시작했지만, 자신의 관심사인 음악을 쉽고 재밌게 풀어내면서 미스멜론의 블로그는 점차 많은 방문자를 갖게 되었다. 물론 온라인에서 인기가 많아지면서 불편한 부분도 생겼다.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는 음악에 대한 솔직한 비평은 종종 악플과의 전쟁으로 이어지고, 전과는 달리 짧은 글 하나를 올리더라도 좀 더 책임감을 갖고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것들은 나의 글과 생각을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다는 매력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인터넷은 넓고 또한 수평적이다. 미스멜론은 온라인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그들과 소통하는 것이 생활의 일부가 되었을 만큼 즐기고 있다. 혹시 아는가? 인터넷의 고수인 김진표가 오늘 올린 내 글을 읽고 친절한 리플을 달아줄지도! &lt;/P&gt;
&lt;DIV style=&quot;PADDING-RIGHT: 15px; PADDING-LEFT: 15px; PADDING-BOTTOM: 15px; MARGIN-LEFT: 15px; COLOR: #813a68; PADDING-TOP: 15px; BACKGROUND-COLOR: #ffe8fa&quot;&gt;&lt;STRONG&gt;&lt;FONT size=2&gt;인터넷 시대, 음악의 소비 방식도 달라지고 있다.&lt;/FONT&gt;&lt;/STRONG&gt; &lt;BR&gt;&lt;BR&gt;인터넷의 발달과 함께 뮤직비즈니스계도 큰 변화를 맞이했다. 2000년대 초반 MP3의 무분별한 다운로드로 인해 위기를 겪었던 음반업계는 생존을 위해 시장구조를 과감히 개편하기 시작했다. 음악은 점차 유형에서 무형으로 유통되고 있다. 디지털 음원을 통해 음반단위가 아닌 곡단위의 판매 방식이 주요한 수익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lt;BR&gt;&lt;BR&gt;좋아하는 가수의 신보가 나오면 레코드 샵으로 달려갔던 사람들은 이제 멜론에서 최신곡을 다운받아 핸드폰으로 감상하거나 싸이월드의 미니홈피 배경음악으로 그것을 대신한다. 이 모든 행위에는 은연중에 ‘구입’이라는 합법적인 절차가 포함되어 있다. 음반업체들은 이 같은 새로운 형태의 소비 방식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실제 음반의 유통을 접어두고 디지털 음원만을 배포하기도 한다.&amp;nbsp;&lt;BR&gt;&lt;BR&gt;물론 아직까지 디지털 음원의 유통은 전체 음반시장에 비해 부가적인 규모일 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다. 그러나 2005년 발표된 통계에서만 보더라도 디지털 시장은 음반시장을 이미 두 배에 가까운 수치로 추월한 상태다. 쓸모없는 발명이라고 생각되었던 축음기가 인류에게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다주었듯, 디지털 음원도 마찬가지의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lt;/DIV&gt;
&lt;P align=right&gt;ⓒ boraby &amp;amp; melon.com &lt;/P&gt;</description>
<link>http://www.mediamob.co.kr/boraby/blog.aspx?id=116401</link>
<category>웹으로수다떨기.</category>
<category>블로그</category><category>1인미디어</category>
<author>마담보라비</author>
<pubDate>Wed, 01 Nov 2006 12:16:39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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