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조선일보가 아지 뜬 억대 좌파 사교육 강사들 막말 논란 어쩌구~
하는 기사를 재미있게 봤다.
요지는 이러하다.
1. 사교육 강사들이 쥐박이니 어쩌니 하며 막말을 한다.
2. 사교육 강사들의 역사관이 좌편향이다.
3. 사교육 강사들의 강의 내용을 규제해서 청소년을 보호하자.
하여간에 조옷같은 새끼들.
1. 사교육 강사들이 쥐박이니 어쩌니 하며 막말을 한다.
자~ 여러분~~~ "이 공부도 더럽게 못하는 새끼" "개념없는 새끼" 등등
학교 다니면서 신성한 "공교육" 교사들에게 욕설 + 보너스로 체벌...
받지 않고 학교 다녀보신 분들 손들어 보세요!!!
일선 학교에서 횡행하는 인격모독, 막말, 폭력에 대해서는
"지엄한 교권" 운운하는 새끼들이
학생의 인권에 관계된 부분도 아니고
누가 봐도 욕처먹을 짓을 객관적으로 하고 있는 새끼의 삽질에 대해
부정적인 말을 하면 "막말"이랜다.
내가 들은 최악의 막말은 "쥐박이"가 아니다.
이런 따위의 공교육 현장에 나붙은 교훈이다.
"10분 더 공부하면 마누라 얼굴이 바뀐다."
이런 가카같은 새끼들이 지배하는 공교육 현장의
욕설, 체벌은 이해해 줄 여지가 있지만
공교육이 국가와의 관계에서 맺은 일종의 협약에서 자유로운
말 그대로
사교육 현장에서 시장 논리에 의해 평가받은 사교육 강사들이
쥐박이를 운운하면 때려 죽여야 한단다.
글쎄.. 때려 죽일 놈들의 기준을 아이큐로 잡는다면
아마 때려죽임을 당할 ㅄ들의 대부분은 아마
저 조선일보의 선동에 우우 따라다니며 악플질해대는 쓰레기들일 것이다.
2. 사교육 강사들의 역사관이 좌편향이다.
뭐가 그리 좌편향인가 해서 봤다.
첫째. 명성황후가 막장이랜다.
이거? 역사를 똥꾸멍으로 배운 ㅄ이나
명성황후 뮤지컬 및 드라마가 실제 역사라고 믿는
무식하기 짝이 없는 무뇌아가 아닌 이상 다 아는 이야기야.
민자영이가 "나는 조선의 국모"다 라는 이유로 추앙받는 유일한 이유는
조선 민중이 찢어 죽였어야 할 후세인 같은 년이
쪽바리들 손에 죽었기 때문이라는 그 비극성, 민족적 자존심.. 딸랑 그거 하나다.
참고로 조선 후기에 조선을 어떻게든 바꿔보려 했던 모든 세력들은
조선일보의 대원군 즐~ 명성황후 짱~ 이라는 저능한 논리를 부정하고
임오군란 일으킨 구식 군인이든, 시대를 앞서갔던 갑신정변 개화파든,
동학항쟁 일으킨 농민들이든 "민자영 찢어죽이고 대원군 모셔와라!!" 였다.
거의 유일하게 민자영 짱~ 을 외쳤던 것은
그 뇬 밑에서 떡고물 빨던 일부 주한 외국인 여성들 및
그 척족들 뿐이었는데
일제시대 조선갑부 1위가 그 척족이란 것 외에는
하등 부를 쌓을 실력도 이유도 없는 민영휘라는 점만 봐도
조선일보가 왜 민자영이의 시체를 후빨하는지 알만 하다.
그 외에? 무슨 역사관이 얼마나 왜곡되었길래?
아~ 모 강사가 노무현 시절이 그나마 민주주의가 가장 꽃피운 시기였다고 해서?
그 강사의 문제의 발언 앞을 보니 그 강사는 노무현을 지지해 본 적이 없는 인간이다.
다만 "절차적 민주주의"수준에서 가장 상식을 지킨 것이 노무현이고
지금은 그 정도의 최소한의 염치도 없는 자들이 설치며 그리 힘들게 일궈온
민주주의의 가치를 유린하는데도 다들 "엠비가 다 해주실꺼야~"라며
좀비화되어가는 상황에 개탄했을 뿐이다.
뭐 그래.. 존나 정치적이네.
근데 말야. 저 정도의 정치적 발언...
우파적 버전으로 "공교육" 에서 들어보지 못한 사람~ 손들어 봐!!!
70년대 식의
"나는 민족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띄고 이 땅에 태어났걸랑~" 이란
황당한 세뇌 교육이나
내가 직접 겼었던 무개념 "교련 교육" 이야기가 아니다.
그런 궤를 벗어난 이념 교육이 아니더라도
이 땅에서 미시적 거시적으로 우파적 이데올로기를 강요하는 것이
공사를 불문한 대한민국 교육의 기본 아냐?
무조건 경쟁, 낙오자는 쓰레기, 모든 것은 네 책임,
까불면 뒈져, 교장이나 담임 등 현실의 권력 앞에 무조건 복종,
시끄럽게 권리 타령하지 말고 찌그러져, 대답하기 당혹스러운 질문 금지,
까라면 까, 튀면 당해, 시키는 일(공부)만 묵묵히 해,
불의 앞에 눈 감아, 불의 앞에서 집단행동하면 배후에 전교조가 있는 거야....
3. 사교육 강사들의 강의 내용을 규제해서 청소년을 보호하자.
조까고.. 조선일보가 고르고 골라서 찍은 "문제의 사교육 강사" 발언을 보니
공교육에서 횡행하는 저급하고 쓰레기 스러운 발언들에 비해 훨씬 문제가 적고
오히려 객관적이며 진실에 가깝다.
그래도 규제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방향으로 유도하자..
뭐 좋다 이거야.
그 기준의 규제말야.. 공교육 현장에 함 도입해봐.
난 우리 때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요즘 애들과 이야기 해 보니
지금은 이념성은 좀 덜 하지만 개념은 훨씬 상실된
이게 교사인지 좀비인지 모를 쓰레기들이 횡행하는 것이 요즘 공교육 현실이더라.
우파들의 시장 논리에 따르더라도
공교육이 외면받고 사교육이 환영받는 거...
사교육이 잘났기 보다는 공교육이 그만큼 시장의 요구를 못맞춰 줄 만큼
조평신스럽기 때문이잖아.
그리고 그 조평신스러움은 대한민국 공교육의
수구성, 권위주의에서 비롯된 자뻑에서 나오거든.
이걸 "이게 모두 전교조 탓이다"
라며
"이게 모두 노무현 탓이다."
라는 전대미문의 슬로건으로 빅히트쳤던 짓거리처럼 연결시키고 싶은 모양인데
조까라...
대한민국 공교육은
"실력도 없는 관료주의적 쓰레기들이
국가에게 할당받은 편협한 이데올로기를
학생들에게 폭력적으로 강요하는 것으로
준공무원으로서 자기 커리어를 쌓으며
그런 지들의 입지를 위협하는 사교육 강사들이 내뱉는
지들보다 훨씬 농도 낮은 이념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나는 개씨발 수구꼴통질을 애들에게 각인시킬 사명을 띄고 이 땅에 태어났고
무능한 나보다 유능한 사교육 새끼들이 그 사명을 비웃는 꼴은
도저히 눈 뜨고 못 보겠다!!
열 받는데 애들한테 장풍이나 쏴서 화풀이 해야지. 니기미"
라는 미친 개지랄로 보여.
정말 다시 한 번 묻는데
도대체 어디서 어떤 막장 교육을 받으면
민자영이가 나쁜 년이었다는
당대의 개화, 수구를 막론하고
민씨척족 이외의 모두가 합의했던 객관적 사실이
이데올로기적으로 편향된 문제 있는 발언이 되는 거야?